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4일 함평군4-H회가 주관한 환경정화활동 및 역량강화 야유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4-H 이념 계승과 회원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국4-H함평군본부 및 연합회 회원, 가족, 내외빈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돌머리해수욕장 일대에서의 환경정화활동으로 시작해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교육과 4-H 육성 교육으로 이어졌으며, 회원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강조한 PLS 교육과 4-H 역사 및 이념을 주제로 한 퀴즈 프로그램은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정복 한국4-H함평군본부 회장은 "이번 행사가 회원 사이의 유대를 강화하고 4-H 이념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4-H인의 행동강령인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모토를 몸과 마음으로 실천하는 회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며 ”협동심, 창조력, 봉사정신을 통해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에 앞장서 주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25회 함평모악산 꽃무릇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해보면 꽃무릇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꽃무릇축제가 열리는 해보면 꽃무릇공원은 한국의 자연경관 100선 중 제48경에 선정된, 우리나라 최대의 꽃무릇 군락지 중 하나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명소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모악산 정상을 배경으로 한 ‘모악산 정상 찾아가기’, 근대 의상을 입고 꽃무릇 축제장을 돌며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꽃무릇 인생샷 투어’,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숲나들이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우리집 가훈 만들기, 꽃무릇 비즈팔찌 및 거울 키링 만들기 체험도 추가돼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로는 개막일인 12일에 미스트롯 출신 가수 김태연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13일에는 미스터트롯 정호, 14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년 하반기 평생교육 정규강좌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총 15개 교육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강사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 전공자 또는 강의 유경험자로 제한된다. 모집 분야는 ▲바리스타 ▲기타 ▲목공예(2개 반) ▲채색화 ▲캘리그라피 ▲플로리스트 ▲기초영어 ▲손뜨개 ▲미술심리상담사 ▲줌바피트니스 ▲모둠북 ▲팝아트‧아크릴화 ▲서예 ▲라탄공예 등이다. 지원 희망자는 함평군청 홈페이지에서 강사지원서와 강의계획서 등 제출 서식을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오는 8월 29일까지 인구경제과 교육지원팀으로 이메일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 강사는 자체 심사기준에 따라 최종 선발되며, 합격자 발표는 8월 30일 함평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개별 통보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선발된 강사는 9월부터 11월까지 올해 하반기 평생교육 정규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에서 함평군 귀농어귀촌협의회가 주관한 첫 노래경연대회가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매주 일요일 '귀농어귀촌 살기 좋은 내 고향 함평에서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노래경연대회는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해수욕장 운영 기간 동안 함평군 귀농어귀촌협의회의 재능기부로 운영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5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대회에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경연대회는 해수욕장 폐장과 함께 지난 25일 최종 결선에서 우승자들이 가려졌다. 최우수상은 함평군 학교면의 정순옥 씨, 우수상은 손불면의 박희진 씨, 인기상은 엄다면의 강귀례 씨, 특별상은 광주광역시의 김정진 씨가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다양한 시상과 상금이 수여됐다. 해수욕장을 방문한 한 관광객은 "가족들과 물놀이와 함께 노래경연도 관람하며 더욱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었다"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신 귀농어귀촌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함평군의 대표 여름 휴양지인 돌머리해수욕장은 해마다 어린이 풀장 운영과 뱀장어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기계 사고에 대비해 인명 구조 활동을 강화하고자 23일 소방서 현장 출동 대원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코자 기획됐으며, 함평소방서 현장 출동 대원 12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특별 교육은 수확철 농기계 사용량의 증가에 따라 소방대원들이 바른 농기계 사용법을 농업인들에게 전파함으로써 안전 사용을 유도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 대원들은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의 종류와 특징, 작동 원리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트랙터, 경운기 등 사고율이 높은 주요 농기계의 구조와 조작 방법 등 자세한 설명과 함께, 사고 유형별 대응 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예방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의 안전 교육을 강화하겠다"며, "농기계 사용 시 안전 점검과 기본 수칙 준수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의 특화작목인 ‘샤인머스캣 포도’가 24일 캄보디아 수출길에 올랐다. 전남 함평군은 이번 ‘함평 포도’ 수출이 홍콩,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캄보디아로 이어지는 4년에 걸쳐 이뤄진 성과라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캄보디아 현지 물류센터인 Sreymom과의 계약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2025년 3월까지 총 5,000㎏의 포도를 수출하게 된다. 이 포도는 평균 당도 17브릭스(Brix) 이상의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선별돼 캄보디아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함평군은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와 품질 관리를 위해 2020년부터 종합 농산물 수출단지를 조성해 왔다. 특히 최근 강화되고 있는 농약 잔류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수준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제품 관리에 힘쓰고 있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국내 샤인머스캣 공급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농가 판로 개척이 절실하다”며 “함평 샤인머스캣 포도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외 판촉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드림스타트 시력저하 아동 46명을 대상으로 8월 21일부터 9월 21일까지 ‘안경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6월에 실시한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의 안검진 결과에 따라 시력 저하가 확인된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은 지역 내 안경원인 윤안경, 엘리트안경, 가온안경과 협력해 모든 시력저하 대상 아동에게 안경을 지원한다. 윤안경과 엘리트안경은 지난 11년 동안, 월야 가온안경은 2년 동안 총 450명의 아동에게 안경을 후원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더 많은 아동이 안경지원 혜택을 보게 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안경지원 연계를 통해 저시력 아동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학습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조기 치료를 지원해 주신 안경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함평군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시력검진과 안경 구입비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며, 아동들이 적절한 시기에 시력 교정을 받을 수 있도록 안경착용법 지도 등 눈 건강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3일 함평읍 자풍마을과 해보면 상모마을을 방문해 ‘소각 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현판을 전달했다. 산림청이 주관하는 ’소각 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은 무분별한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방지하고자 마을 주민들의 서약을 통해 자발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는 캠페인이다. 함평군은 그동안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근절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예방 및 감시활동을 전개하며 산불 없는 녹색 마을 조성에 힘써왔다. 그 결과 함평읍 자풍마을과 해보면 상모마을이 '소각 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로 최종 선정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우수마을 선정은 각 마을 주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산불 예방 참여와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다가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도 함평에서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함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민요교실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 가락인 야월삼경,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등 잊혀가는 민요를 계승하고자 마련됐으며, 민요 전문가 김선자 강사의 지도 아래 내교1리 마을회관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참여 주민들은 전래 민요의 역사와 함께 전문적인 호흡과 발성법을 배우고, 직접 민요를 부르는 시간을 가지며 민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민요교실은 오는 10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수업 종료 후 주민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공연도 추진될 예정이다. 함평읍 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 김행구 위원장은 "민요교실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우리 가락을 부르면서 활기찬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며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도가 높아져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민요라는 형태의 인지 자극 활동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사회적 교류 및 긍정적 경험을 도와 치매 예방에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관광활동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 여행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함평군은 지난 22일, 관광취약계층 41명을 대상으로 도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함평군 행복여행'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함평군 행복여행'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여행 기회가 적었던 저소득층과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만족도 향상을 마련된 무료 관광 지원 프로그램이다. 여수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유람선에서 해양경관을 감상하고 남도의 다양한 지역 먹거리를 맛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여행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다시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함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함평군 함평읍은 23일 함평천지종합복지관에서 이장단 및 주민자치위원, 경로당 회장·총무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는 언제나 청춘’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니어리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군정 및 읍정 정보 전달, 시니어들의 슬기로운 생활 및 세대공감 2080 마음잇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미래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내용으로 ▲'찾아가는 반상회'를 통해 군의 주요 사업 등을 전달하고 ▲'슬기로운 시니어 생활'에서 키오스크 이용법과 보이스피싱 예방법, 심폐소생술 시범 교육을 진행했으며 ▲'세대공감 2080 마음잇기'에서는 보건 사업 홍보와 건강 체크, 네일아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화자 함평읍장은 "함평읍 시니어리더 아카데미를 통해 어르신들의 풍요로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주최하는 ‘2024년 함평아카데미’가 여덜 번째 특별한 강연을 개최했다. 함평군은 22일 정의와 인권을 위해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대법원 국선변호정책 전문위원 등을 역임한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열렸으며, 학생들과 함께 각계각층의 군민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재심 전문변호사’로 알려진 박준영 변호사는 전남 완도 출신으로, 2017년 개봉한 영화 ‘재심’의 모티브가 된 익산의 약촌오거리 택시 기사 사건 변호사의 실제 주인공이다. 당시 영화 같은 반전은 실제로 영화 ‘재심’의 모티브가 돼 240여만 명의 관객이 몰린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 박 변호사는 재심 전문 변호사로 재심결정을 이끈 사례와 맡았던 대표적인 사건들을 소개하며, 정의 실현의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고민을 풀어냈다. 박 변호사는 “정의란 타협할 수 없는 가치이며 군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정의를 지켜야나가는 것이 결국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삶에 대한 의지,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