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이 80%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며 순항 중이다. 함평군은 2024년 6월 말 기준으로 59개 공약 사업 중 32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공약 이행률은 80.1%에 달한다고 밝혔다. 주요 완료 사업으로 ▲어르신 노인성 질환 의료비 지원 확대, ▲인재양성기금 장학금 확대 지원, ▲동부권역 숲세권 인프라 강화, ▲함평천지 한우 명품 브랜드 육성사업 등이 있다. 특히, 인재양성기금 장학금 확대와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안질환 수술비와 치매 치료비 지원사업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파격적 지원으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외국인 노동자 숙소 권역별 설치, 저탄소 친환경농업 생태마을 육성, 함평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등 25개 사업이 정상 추진 중이며, 시기 미도래 등 일부 부진 사업은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최선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함평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4년 민선 8기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군민과의 약속을 착실히 이행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함평읍이 올여름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문화운동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함평군은 12일 장날을 맞이해 함평전통시장 및 터미널 일원에서 상인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평읍사무소, 함평읍 5일시장 상인회, 함평읍 상가연합회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어깨띠, 피켓, 현수막을 활용하여 온열질환 예방수칙,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천수칙 등을 알리고, 홍보 물품을 상인과 방문객들에게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정화자 함평읍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및 식중독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손씻기 등 개인위생과 식재료 익혀먹기, 낮 12시~16시 사이 야외활동 자제 등 주민들의 생활 속 안전 문화운동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아시아 한상 베트남 총연합회와 함평 H-푸드 수출 촉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함평군은 10일 ‘2024 베트남 국제식품박람회’가 열리는 호치민 소재 한상 사무실에서 김정민 아시아 한상 베트남 총연합회장과 함평 우수 농특산품의 베트남 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과 아시아 한상 베트남 총연합회는 이번 MOU를 계기로 함평군 우수 농특산품 H-푸드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세부 논의 및 단계적 합의를 약속했다. 김정민 회장은 “함평군 농특산품이 베트남 시장에서 원활하게 소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7일 함평군은 베트남 럼동성 인민위원회와 럼동성 청사에서 축제, 관광, 농특산품 수출입, 농업재배기술 교육 등 중점 협력분야에 대한 상호 적극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판로 개척에 힘쓰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 농특산품이 베트남 시장에서 원활하게 소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환경 등 여건 변화에 맞서 함평군의 새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12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실과소장, 읍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 해양치유 지구지정 및 지역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현재까지 추진된 상황과 그간의 의견 검토 사항을 공유하며, 함평군의 해양치유 산업 발전을 위한 필요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평군은 2023년 6월에 시행된 ‘해양치유자원의 관리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함평 전 해역 및 해안을 대상으로 해양치유지구 지정을 위한 용역을 지난해 10월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주민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회의,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연구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전문가들의 조언을 종합해 2025년에 해양치유 지역계획을 수립하고, 지구지정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지구지정 승인을 받으면 해양치유 조성계획을 최종 보완하여 해양수산부에 ‘해양치유센터 건립’ 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된 부군수 및 실과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8일 논콩 재배단지에서 콩 재배농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전략작물 콩 직불사업 및 쌀 적정생산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국립식량과학원 콩 전문가인 정건호 연구사와 이승규 지도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 정 연구사와 이 지도사는 콩 종자 선정의 중요성부터 콩의 생리적 특성에 맞는 적절한 시비, 농약살포, 배수관리 방법, 수확 및 건조에 이르는 현장 경함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정 연구사는 "현재 콩은 수분이 가장 필요한 시기이므로 적절한 관수 처리가 중요하다"며, "콩 꼬투리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노린재 등 병해충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평군은 콩 재배 시기인 6월부터 10월까지,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 참여 농가 및 콩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맞춤형 현장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각적인 지원사업 발굴을 통해 콩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8일 함평축협 대회의실에서 청년 한우 축산인들과 한우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청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함평군이 청년 축산인들과 함께 지역 축산업의 미래를 고민하고, 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후계 축산 경영인 20명이 참석, 한우 농가 경영 진단과 사료 개선 비용절감 등 한우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농가들은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 내 고품질 사료 생산 ▲이력제 관리를 통한 혈통 구축 ▲미경산우 비육 프로그램 마련 ▲거세장려금 지원 범위 확대 ▲발효사료 배합기 지원사업 ▲왕겨 지원사업 확대 등의 구체적인 개선안을 제시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축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주기적으로 축산농가와 소통 공감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9일 제25회 함평모악산꽃무릇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제4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임만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함평경찰서, 함평소방서, 함평교육지원청, 한국농어촌공사함평지사, 한국도로공사함평지사, 한국수자원공사함평수도센터 등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함평축제관광재단의 안전관리계획 설명에 이어진 위원들의 질의 응답과 함께, 안전관리요원 배치, 비상발생시 대처방안, 교통관리 등 축제 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위원회에서 협의된 사항은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축제개최 전 유관기관과 각분야 전문가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소을 제거하는 등 축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임만규 부군수는 “안전은 구호에만 그쳐서는 안되며 실질적인 관람객 안전대책 등 실효성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관람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5회 함평모악산꽃무릇축제는 다음달 12일부터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쌀 누룩을 이용한 발효식품을 가공·개발하고 성장기반 조성을 위한 가공교육을 마무리했다. 함평군은 9일 “함평 농업기술센터가 함평군우리음식연구회원 24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7회에 걸친 쌀 누룩 활용 발효가공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통음식의 중요성을 알리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쌀 누룩을 활용한 소금누룩, 미(米)거트, 누룩식초, 누룩된장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쌀 누룩을 활용해 다양한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신기하고 새로운 경험이었으며 발효식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전문가를 육성하고 우리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 개발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폭염이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는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파도풀을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작가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미술 작품 전시, 근현대 유물 전시 등 이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함평에서 피서를 보내는 건 어떨까. 전남 함평군은 8일 “여름휴가철을 맞아 함평 엑스포공원 물놀이장과 함평군립미술관, 함평추억공작소가 관광객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먼저 오는 18일까지 운영하는 함평 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은 2천400㎡ 부지에 파도풀, 어린이풀, 유아풀, 슬라이드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지난달 19일 개장한 물놀이장은 20일간 2만2천125명이 다녀가면서 군민과 지역민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물놀이장은 1일 최대 2천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매일 100% 수돗물을 사용해 깨끗한 수질로 정평이 나 있다. 무료 그늘막, 쉼터, 피크닉 테이블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배달음식 반입도 가능하다. 올여름 특별이벤트로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DJ 버블 파티’도 매주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라남도 함평군과 베트남 람동성 인민위원회가 7일 국제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팜 에스(Pham S) 람동성 부성장, 즈엉 꾸옥 안(Duong Quoc Anh) 람동성 투자무역및관광촉진센터 센터장, 쩐 하이 린(Tran Hai Linh) VKBIA(베트남한국기업인투자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베트남 람동성 청사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은 축제, 관광, 농특산품 수출입, 농업재배기술 교육 등 중점 협력분야에 대한 상호 적극 협력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 이후 양국 대표단은 ‘대한민국 국향대전-달랏꽃축제’, 스마트팜 농업 재배기술 및 주요 농특산품 수출입 교류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이 지속 가능한 국제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세계에서 농특산물을 비롯한 우리 고유의 장점이 두드러져야 한다”며 “환경 등 여건 변화에 맞서 함평군의 새로운 도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 도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상호 초청에 따라 각 도시에서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요리로 떠나는 세계여행’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 함평군은 7일 “최근 방학을 맞은 함평읍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요리로 떠나는 세계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송유진)는 함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세계 각국의 음식과 요리 체험을 통해 그 나라의 문화를 배우는 ‘요리로 떠나는 세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중국 꿔바로우 정식과 베트남 치킨 반미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에 함께했다. 김경남 바른식습관연구소 광주전남지부 강사가 진행한 이번 강좌에서 아이들은 그림책을 통해 각 나라 음식의 유래를 배우고, 직접 요리를 만들어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행구 함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아이들이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며 “또래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b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올여름 피서객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유관기관 등과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함평군운 7일 “전날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돌머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함평군, 함평소방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함평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어깨띠, 피켓, 현수막을 활용하여 여름철 물놀이 안전문화 정착의 필요성에 대해 홍보하는 한편, 물놀이시설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 홍보 물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서는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및 안전사고 예방 ▲구명조끼 착용 ▲물놀이 위험구역 내 출입금지 ▲온열질환 예방 ▲안전신문고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유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최근 함평군 어린이들로 구성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의 물놀이 명소들이 인기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