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 ‘도민감동 민원행정 구현’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전화 친절교육’을 해 도민 체감 친절도를 높이기로 다짐했다. 고객서비스(CS) 분야 전문강사를 초청해 실시한 이날 교육에서는 전화 친절도 향상을 위한 친절 기본교육과 민원 응대전략, 고충 민원에 따른 직원 심리 안정화 분야 등을 교육했다. 특히 현재 실시 중인 ‘2022년 전화친절도 조사’에 따른 직원의 민원응대 실제 녹취파일을 바탕으로 잘한 사례와 부진한 사례를 직접 들어보고 문제점과 개선할 점 등을 공유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밝고 또렷한 목소리로 본인의 업무에 대해 정확히 답변하는 한 직원의 목소리를 듣고 나니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이었는지 명확히 알게 돼 뜻깊었다”고 말했다. 전화친절 교육을 주관한 정애숙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친절은 곧 청렴이자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기본 덕목”이라며 “꾸준한 친절도 조사와 교육을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친절도 향상에 더욱 주력, 도민감동 행정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매년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민원인을 가장해 친절도를 평가하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도민 인식을 높이면서 사람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14일 22개 시군 안전 업무 부서장과 긴급 방역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핵심 방역수칙 실천 등을 통한 현장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 변이 바이러스 확산, 여름철 이동량 증가, 면역효과 감소 등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국면으로 전환됐다고 정부가 발표하자, 김영록 도지사가 방역수칙 실천 생활화와 선제적 대응 강화 지시를 한데 따른 것이다. 전국적인 확진자 증가추세 속에 전남도에선 최근 1주일간 총 3천987명, 1일 평균 570명이 확진됐다. 확진 감염재생산지수도 1을 넘어 6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다. 이에 전남도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 ▲예방접종(미접종자 3차 접종·60세 이상 4차 접종) ▲비누로 30초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 ▲코로나19 증상 시 신속한 진료 및 타인과 접촉 최소화 ▲1일 3회 이상 환기 등 5대 개인 방역수칙을 대대적으로 홍보키로 했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14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의 정책 방향과 비전을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회견문을 통해 “분권과 균형으로 교육과 보육에 대한 무한 책임 시대를 열겠다.”며 “무한책임 교육 실현을 위해 2023년 인구소멸 고위험지역 초등학생부터 전남교육 기본소득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소멸은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대한민국 최대의 과제이다.”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고 공동 대응하여 전남교육 대전환의 핵심 주춧돌인 전남교육기본소득 재원 확보에 나서겠다.”고 피력했다. 김 교육감은 특히,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의 목표와 정책 방향으로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을 실현해 ‘미래를 가꾸는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사람을 양성하겠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한 4대 지표로는 △ 참여 협력 연대의 교육공동체 △ 질문 탄성 웃음의 공부하는 학교 △ 상상 도전 창조의 미래교육 △ 공정 안전 존중의 신뢰행정을 제시했다. 또한, △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학력 향상 △ 지역과 상생하는 전남형 교육자치 △ 공감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을 ’전남교육 대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장애학생들의 진로·직업 교육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7월 13일 청사 5층 소회의실에서 2022. 장애학생 진로·직업 유관기관 one-stop 지원 협의체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도교육청 특수교육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전남직업능력개발원, 전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 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전남도청 장애인복지과, 복지관, 전국부모연대 전남지부 등 장애학생을 위한 교육·복지·고용 전문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협의체는 유관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연계로 장애학생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장애학생 진로·직업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장애학생 진로·직업 유관기관 협력 현황 등을 살펴보고, 기관별 장애인 일자리 사업 및 정책을 공유한 뒤 장애학생의 학령기 이후 진로 취업 서비스 및 사후 관리 지원 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장애학생들이 학령기 이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애학생들의 성공적 사회통합을 위해 진로·직업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3일 진흥원 배움마루에서 전남 인재육성과 평생교육에 대한 누리소통망(SNS) 홍보 역할을 할 제1기 대학생 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신설한 ‘대학생 홍보단’은 8명이며, 위촉 기간은 2023년 3월까지다. 활동기간 전남의 장학·인재육성·평생교육 콘텐츠를 발굴해 누리소통망으로 제작·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진흥원의 공식 행사와 정기 간담회에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하는 기능도 함께한다. 대학생 홍보단에게는 월별 미션 수행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와 기사 작성에 따른 원고료가 지급된다. 홍보단이 제작한 콘텐츠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소통망에 게재되며, 우수작은 분기별로 발행하는 뉴스레터 웹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석규 원장은 “엠지(MZ) 세대인 대학생 홍보단 활동으로 젊은 감각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콘텐츠가 더 많은 분들께 확산되길 바란다”며 “대학생 홍보단의 발전과 함께 홍보단원 모두가 더 큰 인재로 성장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는 14일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조현용)와 산림과 미디어 분야 자원순환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공동 노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사회와 함께, 다시 자연으로’ 슬로건을 내걸고 버려지는 미디어자원(폐전자제품)의 회수·처리를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나무심기 활동을 통해 탄소흡수량을 늘리는 등 친환경 자원순환 활성화에 적극 협력한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탄소중립 숲 연구와 함께 폐 미디어자원 재활용에 동참하는 시민들에게 탄소흡수와 미세먼지 저감 기능이 우수한 나무를 제공하는 등 나무심기의 필요성을 알리고, 수목 정보와 기술을 지원한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미디어자원을 재활용해 순환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미사이클(MeCycle) 프로젝트와 산림분야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탄소저감 인식 확산을 위한 시민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한다. 미사이클은 미디어(Media)와 재활용(Recycle)을 합성한 용어로 휴대폰, 컴퓨터 등 폐미디어 기기를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해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전국 최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7월 13일 인공지능(AI) 활용 수학학습지원플랫폼 활용 시범학교인 영산포여중을 방문해 학생, 담당교사 등 학교 관계자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AI활용 수학학습지원플랫폼이란 데이터 기반 AI튜터가 학습자의 학습 수준을 분석해 수준에 맞는 학습 자료를 제공하고, 취약한 부분을 다양한 유형으로 보완 학습하는 과정으로 이뤄진 에듀테크 기반 시스템이다. 현재 도내 시범학교는 초중고 30교 대상으로 운영중이며, 이번 현장 모니터링은 지난 4월 AI수학학습지원플랫폼 활용을 희망한 학교를 모집해 선정한 시범학교를 대상으로 유선 또는 현장 방문으로 이뤄졌다. 영산포여중 수학 담당 김교사는 “현재 무료 제공 플랫폼 중 꼼꼼히 선정해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며 “처음에는 이러한 학습 시스템이 생소하게 다가왔지만 플랫폼별 특성을 파악하고 학생에게 맞는 플랫폼 선택과 활용 효과를 높히는 방법을 찾다보니 학습으로의 다양한 접근에 대한 시도가 신선하다.”고 말했다. 또한 플랫폼을 직접 이용한 2학년 한 학생은 “틈틈이 원하는 시간에 학습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다양한 문제해결을 통해 수학 개념을 더 다질 수 있었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서울에서 2022년 전남 10대 브랜드 쌀 시상식을 열고, 직거래장터를 펼치는 등 고품질 전남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본격적인 홍보, 판촉 활동에 돌입했다. 최근 쌀 소비 부진으로 전남지역 농협과 미곡종합처리장 등에 벼 재고량이 많은 상황이다. 이에 전남도는 우수한 품질의 전남 쌀을 인구가 많은 수도권에 집중 홍보해 소비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농협유통 본사에서 개최된 전남 10대 브랜드 쌀 시상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서삼석, 소병철, 이개호 국회의원, 시장, 군수, 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을 비롯한 10개 시군 재경향우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전남 10대 브랜드 쌀 대상은 무안 황토랑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담양 대숲맑은담양쌀, 우수상은 순천 나누우리, 강진 프리미엄 호평, 영암 달마지쌀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곡성 백세미, 고흥 수호천사건강미, 해남 한눈에반한쌀, 함평 함평나비쌀, 영광 사계절이사는집이 뽑혔다. 전남도는 생산에서부터 가공․저장․유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쌀을 선정하기 위해 품종 혼입률, 외관 품위, 밥맛 등 평가를 분야별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남경찰청은 7월 12일부터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교통위반 범위가 확대되었다고 알렸다 기존에는 신호위반 이나 과속운전 등 13개 항목에 대해서만 과태료 부과가 가능했으나 12일부터는 13개 항목이 추가되어 26개로 대폭 확대된 것이다 예를 들어 차로 변경 시 깜빡이를 켜지 않은 경우(진로변경 신호 불이행), 기존에는 운전자에게 출석통보를 하여 운전자를 확인한 후 범칙금을 납부하도록 하였으나,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위반행위만 확인되면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처럼 깜빡이를 켜지 않은 경우 뿐만 아니라 안전모 미착용 이나 야간에 전조등을 켜지 않는 행위(등화점등 조작 불이행) 등의 경우에도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전남경찰청에서는 교통안전공단 및 지자체와 함께 과태료 확대 시행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 홍보하여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할 계획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이번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으로 인해 과태료 부과 항목 확대뿐만 아니라 보행자 보호의무가 강화되는 등 운전자의 주의의무가 한층 강화되었다. 관련 내용에 대한 홍보와 지속적인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오미크론 변이 재유행에 대비해 본격적으로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체제로 돌입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전남에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감소세가 둔화하다 7월 첫 주부터는 전주 대비 확진자가 두배로 급증하고 있으며, 감염재생산지수도 0.75에서 1.48로 상승하는 추세다. 이에 전남도는 재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의료·방역 분야를 전면 재점검하고, 재유행 대비 전략적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증상이 심한 환자는 제때 입원해 치료받도록 코로나19 치료병상 134개를 확보하고, 투석·분만·소아 환자가 이용 가능한 특수 병상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추가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예비병상 마련에도 주력하고 있다. 호흡기증상 발현 시 즉시 치료가 가능한 호흡기환자진료센터 485개소를 확보했다. ‘진료+검사+처방’이 동시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도 242개소를 확보하는 등 안전하고 효율적 재택치료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중증 사망 위험을 낮추기 위해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진료당일 치료제 처방까지 이행하고, 필요시 신속 입원 연계가 가능하도록 패스트트랙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치료제의 적극적인 처방을 위해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사회복지사들의 한마당 행사인 제8회 전남 사회복지사 대회를 열어 도움이 필요한 분을 적극 찾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우리, 지금 만나 어울림’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서동용 국회의원,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도의회 부의장, 오승환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정병관 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 사회복지사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대회사, 환영사, 유공자 표창, 기념공연에 이어 부대행사인 한마음 축제가 열려 코로나19의 최일선에서 노력한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코로나19 때문에 3년 만에 개최된 이날 행사는 사랑나눔 헌혈캠페인,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 운행, 1억 원 상당의 후원물품 전달식과 연계해 전남사회복지사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부지사는 “2년여 넘게 이어온 전염병 확산 속에서도 전남이 코로나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도록 큰 역할을 해준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도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 찾아 소외된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사회복지사 역량 강화를 위해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보성다향고등학교에서 교육청, 교육지원청, 시군 위생부서와 합동으로 ‘식중독 발생 대응 현장 모의훈련’을 실시해 기관 간 유기적 공조 및 신속 초기 대응 체제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전남도 주관으로 학교급식을 먹고 학생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는 상황을 가정해 학교 관계자와 시군 신속대응반 30여 명이 참가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식중독 발생 상황 보고 ▲관계기관 간 신속한 전파 및 출동 ▲식중독 원인·역학조사 ▲급식시설 소독 및 조리종사자 교육 ▲식중독 사후 조치 및 대책 회의 등이다. 특히 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보건환경연구원이 함께 훈련에 참여해 식중독 발생 시 환경․인체 검체 요령과 원인 역학조사 방법 등 시군 신속대응반의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학교 관계자 등 기관 간 유기적 공조 체계를 유지하고 여름철 급식 관리 부주의에 따른 식중독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영춘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식중독은 예방이 최우선이지만, 사고 발생 시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모의훈련을 계기로 기관별 임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