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전라남도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LG화학 ‘투게더’ 분임조가 최우수상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가 주관해 전남중소기업진흥원에서 지난 14일 열렸다. 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품질향상,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한 자주적 개선 활동으로 현장 문제를 해결해 기업의 품질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우수 분임조를 발굴,포상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에 있는 ㈜LG화학 등 3개 대기업, 한국바스프(주) 등 2개 중견기업, 한전KDN(주) 등 7개 공공기관에서 총 18개 분임조, 150여 명이 참가해 품질개선 활동사례를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투게더’ 분임조는 ‘메이크업 공정 위험요인 개선으로 위험지수 감소’라는 주제로 메이크업 공정 위험 감소에 따른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 연간 11억 원 규모의 재해발생 손실비를 절감한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한전KDN(주) ‘GTS’ 분임조를 비롯한 16개 분임조가, 장려상은 육군 제5군수지원사령부 51군수지원단 ‘통하라 통통통!’ 분임조가 차지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박창환 정무부지사가 목포신항, 해남 화원산단 등 해상풍력 항만·배후부지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최근 해상풍력사업은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되면서 ▲특별법 제정 ▲배후항만 확충 ▲공동접속설비 구축 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날 방문한 목포신항과 해남 화원산단은 대규모 해상풍력단지를 제때 조성하기 위해 빠른 시일내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국정과제 반영으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부지사는 여종구 목포신항만(주) 대표와 함께 목포신항 현장을 돌아보며,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상황을 살피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해남 화원산단에선 대한조선 관계자로부터 화원산단 개발 방향과 추진상황 브리핑을 듣고, 대한조선 민간항만 예정부지를 시찰했다. 박창환 부지사는 “해상풍력 최적지인 전남에서 이미 많은 발전사가 민간자금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 중인 만큼, 대규모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항만·배후단지 등 인프라 개발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해상풍력의 핵심은 미래 신산업 육성과 새로운 지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2년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 공모에 강진군이 추가로 선정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 자전거이용 활성화 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은 지역 맞춤형 자전거 정책 발굴을 통한 자전거 저변 확대 및 지역 활력 제고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추진하는 전남도는 공모사업이 시작된 2019년 이후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 자전거 정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올해 선정된 강진군 ‘강진만 생태공원, 가족과 함께 자전거 한바퀴’은 강진만 생태공원 내 자전거 공원 조성 및 순환형 코스 조성, 해안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을 포함, 생태관광 사업 활성화와 자전거 이용객 편의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 사업은 특별교부세 2억 원과 군 매칭비 2억 원을 더해 총 4억 원이 6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투입된다. 전남도는 자전거 정책의 구체적 밑그림이 될 ‘자전거 이용 활성화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시작했다. 또 ‘영산강 삼백리 명품 자전거길 조성사업’을 위해 광주시·나주시 등과 긴밀한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15일 전남장애인정보화협회에서 2022. 전남 장애학생 e-페스티벌의 한 분야인 e-스포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열린 e-스포츠대회에는 키넥트스포츠육상 등 5개 종목, 53명이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종목별 경쟁에서는 덕수학교(키넥트스포츠육상), 함평영화학교(스위치 볼링), 황전초등학교(모두의 마블), 완도중(펜타스톰), 비금동초(클래시로얄), 여수삼일중(포트리스M)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e-페스티벌의 다른 한 분야인 정보경진대회는 오는 22일(수) 실시되며 특수학교 4종목(아래한글, 파워포인트, 로봇코딩, 인터넷검색)과 특수학급 4종목(아래한글, 스마트검색,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 SW코딩)에 39명이 참가한다. 각 대회 종목별 1위 수상자는 오는 9월 6~7일 개최되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전남 대표로 출전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남 지역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정보화 능력을 신장하고 e-스포츠대회를 통한 건전한 여가생활을 개발해 장애학생의 삶의 질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혁신을 넘어 미래로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15일 민원응대 중 발생할 수 있는 특이민원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전남도 민원부서 공무원과 청원경찰, 무안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모의 훈련은 폭언·폭행·기물파손 등 비상상황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위험에 노출된 공무원과 도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훈련은 민원인이 폭언·폭행·기물 파손을 행사한 경우를 가정, 민원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녹취 및 촬영, 청원경찰의 제지, 비상벨 작동 여부 점검, 신속한 경찰서 상황 전파와 출동으로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 공무원을 보호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무안경찰서와 직접 연결된 비상벨로 경찰관이 출동해 가해 민원인을 제압하고 연행하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해 대응 효과를 높였다. 정애숙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폭언·폭행·기물 파손 등 특이민원 발생 시 체계적 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신속한 민원서비스에 최선을 다하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 어업인 등 이해관계자와 시군 업무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전남 해상풍력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하기로 하고 15일 고흥에서 첫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흥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지속해서 장흥, 완도, 여수 등 마을과 낙도를 찾아가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전남에는 2030년까지 민간자금 등 48조 5천억 원을 들여 신안 해상에 추진 중인 세계 최대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비롯해 영광, 여수, 진도 등 여러 시군에서 계획용량 30GW에 달하는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구축을 진행 중이다. 이 중 고흥에선 현재 17개소에서 계획용량 1.2GW 규모로 추진 중이다. 이들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선 사업 추진 초기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수용성 확보가 관건이다. 또한 시군의 공유수면 점․사용허가, 집적화단지 지정을 통한 난개발 및 환경 파괴 방지 등 지자체 역할이 커 이해 관계자와 시군 업무 담당자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가 절실하다. 이에 전남도는 주민, 어업인 등 이해 관계자와 시군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시군별 수요조사를 통해 주민과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여름 휴가철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안전사고와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도내 농촌관광시설 3천401개소를 대상으로 시설물과 방역실태 관리체계 특별점검에 나선다. 대상은 전남지역 농어촌민박 3천132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174개소, 관광농원 92개소, 농어촌관광휴양단지 3개소, 총 3천401개소다.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9월 2일까지다. 점검은 시군에서 자체 실시하는 전수점검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공사, 전남도, 시군이 합동으로 하는 표본점검, 2가지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 책임자의 소방안전교육 이수, 정기점검 실시, 비상시 대피경로 확보 등 안전관리 상태 ▲물놀이시설 주변 관리상태 및 위험요소 확인 등 물놀이 시설 관리 ▲소방시설의 사용 및 점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 관리 등 화재 안전관리 ▲식재료 및 조리실 위생관리, 개인 위생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소방화재 안전 및 위생 등 관리가 소홀한 사업장은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내리고, 시설기준을 조속히 충족하도록 도 자체 사업인 농어촌민박 소방안전시설 지원사업을 안내할 계획이다. 서순철 전남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6․15 남북공동선언 22주년을 맞아 “6․15 공동선언의 정신을 이어받아 조국의 평화와 번영에 앞장서고,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힘차게 열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남북교류협력기금을 늘리고, 내년 8월 문을 여는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와 함께 남북 교류협력사업을 활발히 펼치겠다”며 “평화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한반도 평화의 씨앗이 된 6․15 남북공동선언이 발표된 지 22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라며 “분단 이후 최초로 남북 정상이 손을 맞잡았던 가슴 뭉클한 순간이 생생하게 떠오른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역사적인 남북공동선언을 일궈낸 김대중 대통령의 용기와 신념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6․15 남북공동선언은 8천만 겨레의 가슴에 희망을 주고 한반도의 운명을 바꾼 역사적 선언”이라며 “2007년 10․4 남북정상선언, 2018년 4․27 판문점 선언, 9․19 평양공동선언으로 이어지며 한반도 평화와 협력의 상징이 됐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김 지사는 “최근 한반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치사율이 높은 가축전염병인 돼지열병으로부터 전남의 양돈농가를 지키기 위해 사육돼지 검사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돼지열병 백신접종에 따른 항체 형성률과 질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도내 1천300개 양돈농가의 사육돼지와 도축장 출하돼지 검사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390농가 3천800마리를 대상으로 바이러스 항원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550농가 1만 3천 마리는 항체검사를 해 97%의 높은 항체양성률을 보였다. 하반기에는 양돈농가의 번식돈과 비육돈뿐만 아니라 평균 체중 이하인 위축돈이나 환돈을 위주로 항체검사 1천 건, 항원검사 700건을 추가 진행할 방침이다. 돼지열병은 감염돼지와의 직접 접촉 및 경구감염을 통해 전염되는 바이러스 질병이다. 지난 2019년 양돈농가에 큰 피해를 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비슷하게 고열, 빨갛게 부어오르는 피부발적,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 효과적 치료방법이 없고 높은 치사율을 보여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관리되고 있다. 하지만 양돈산업에 위기를 가져올 수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달리 돼지열병은 백신접종만으로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그동안 추진해온 ‘여순사건 유족증언 녹취사업’이 당시 사건에 대한 기록보존은 물론 여순사건 희생자,유족을 결정짓는 중요한 공적자료로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족증언 녹취사업’은 여순사건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경험한 희생자,유족의 피해 사실 기억에 대한 증언을 직접 듣고 생생하게 기록해 진상조사와 희생자 및 유족 결정에 대비하고 역사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기간은 2020년 9월부터 올해 11월까지다. 순천대학교 10.19연구소와 용역계약을 해 지난해 10월까지 1차로 302명을 마쳤으며, 현재 150명을 대상으로 2차 사업을 진행 중이다. 전남도는 여순사건 발생 70여년이 넘는 긴 세월과 유족마저 고령인 점을 감안해 특별법 제정 이전부터 이 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군과 읍면동을 통해 피해 사실을 아는 640명에게 미리 신청을 받아 준비를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업이 약간은 지연됐다. 녹취사업으로 확보한 증언 기록은 희생자,유족 결정을 위한 중요한 증거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그동안 추진했던 녹취사업을 분석해 여순사건 연고자 찾기 캠페인과 여순사건 역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각급 학교에 근무하는 저경력 교직원을 위해 ‘알기쉬운 학교회계 FAQ’를 제작해 배부한다. 이 책자는 회계 전문용어를 저경력 교직원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학교 현장에서 업무수행 과정 중 궁금해하는 사례 중심의 묻고 답하기 형식으로 만들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K-에듀파인 입력 방법부터 기안문 예시까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관련 지침을 함께 수록해 신규 공무원도 쉽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현장밀착형 학교회계 컨설팅 협의체를 운영중이며, 학교회계 업무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교를 직접 방문(또는 영상회의)해 컨설팅을 하고, 업무DB에 개설된 Q·A방을 통해 상시 상담을 하고 있다. 진현주 예산과장은 “이 책자가 저경력 교직원의 학교회계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업무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들의 학교회계 업무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현장 밀착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남교육청]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2년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산림분야 정부합동평가는 17개 광역시․도 대상 행정안전부의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 중 산림자원 육성, 산불 방지 성과율 등 8개 지표 산림 분야 2021년 추진실적과 성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전남도는 매달 실적 점검 실시 및 부진 지표에 대한 문제점 분석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도 자체 산림행정종합평가에 정부합동평가 지표를 반영하는 등 성과 달성을 위해 적극 대응했다. 그 결과 ▲산불방지 과태료 부과 및 가해자 검거율 향상 ▲사방댐 상반기 완료 및 집중호우·태풍 북상 시 산사태 위험지구 선제적 주민 대피 ▲소나무재선충병 전자예찰 운영 및 청정지역 전환(해남) ▲자연휴양림 산림복지바우처 객실 등록 의무화 등 다양한 산림행정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보전과장은 “지난해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산림사업 업무를 수행한 시군 산림부서 공무원과 산림 관계인들이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남의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