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 구성원들의 시민적 가치와 태도, 역량을 높이고, 참여와 실천으로 확장하는 민주시민교육 확산을 위해 6월 9일과 10일 여수베네치아 호텔에서 학교 민주시민교육 현장지원단 워크숍을 갖는다. 전남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 의식 확산을 위해 묵묵히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교원과 민주시민교육에 관심과 역량이 있는 교원을 현장지원단으로 위촉하고 5개 분과 별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이들 현장지원단의 효과적인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며 터득한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전남교육청이 추진해 나가야 할 학교민주시민교육의 방향과 비전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전주교대 이경한 교수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 학생들이 일상에서 민주주의를 경험하고 학습하는 민주시민학교 사례 나눔을 통해 지원단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교육과정 운영 및 컨설팅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민주시민교육/학생자치/학생의회/평화통일 가치교육/미디어리터러시 등 5개 분과별 현장지원 활성화 방안과 지원단 역량강화 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 도교육청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민선8기 비전을 마련할 ‘민선8기 비전․공약위원회’가 9일 전남개발공사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영록 지사와 비전·공약위 최일 공동위원장, 이건철 부위원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위원들은 민간 차원에서 제시한 대안을 도정 정책과제로 반영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민선8기 전남의 미래 100년의 밑그림을 그릴 위원회는 공동위원장 4명과 부위원장, ▲기획분과(안전·환경·복지·인구·행정) ▲정책1분과(전략산업·에너지·일자리) ▲정책2분과(농수산) ▲정책3분과(관광·문화·SOC), 4개 분과별 7명씩 28명 등 총 33명으로 구성됐다. 지역 원로 8명이 고문으로 참여한다. 최일 동신대 총장, 박민서 목포대 총장, 고영진 순천대 총장, 박명성 신시컴퍼니 예술감독이 공동위원장을, 이건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가 부위원장을 맡았다. 분과별 위원장으로 ▲기획분과 위원장에 박기영 순천대 교수 ▲정책1분과 위원장에 박복재 전남대 부총장 ▲정책2분과 위원장에 명동주 아트팜 대표 ▲정책3분과 위원장에 송경용 동신대 교수를 선임했다. 위원회는 민선8기 도정비전을 마련하고 공약 실천 방안 등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9일 목포 신안 비치호텔에서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도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첫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강효석 목포 부시장, 박영용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을 비롯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찬회는 코로나19 관련 지표의 안정화 추세에 따라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고 급변하는 사회복지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현정 보건복지부 주무관의 ‘복지 욕구 변화에 따른 사회복지 공무원의 대처 방법’ 강의, 올해 9월 개편되는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사전 설명회,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 정신건강 자원 강의 등 전문적인 직무교육과 격무로 지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을 위한 치유(힐링)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초생활보장 및 긴급지원사업 등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 공무원 2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의 사기를 높였다. 문금주 부지사는 “코로나19로 급증하는 업무 속에서도 현장 최일선에서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줘 감사하다”며 “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남해안 섬·해양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섬 여행 특별전을 GS홈쇼핑 TV 채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남도 힐링여행 특집으로 판매하는 ‘섬 여행 패키지’와 ‘제주도 왕복 페리 티켓 상품’은 오는 12일 방송한다. 온라인 GS홈쇼핑 쇼핑몰이나 GS홈쇼핑 모바일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들 여행상품은 오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섬 여행 패키지 상품은 다도해 국립공원의 대표 섬인 흑산도, 홍도, 추자도 중 하나를 선택해 당일치기로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여유롭게 출발하도록 목포 라한호텔(구 영암 호텔현대) 1박 숙박을 제공한다. 제주도 왕복 페리 티켓 상품은 진도항, 완도항, 고흥 녹동항, 여수항에서 매일 출발한다. 1인 기준 고흥·완도~제주 구간 6만 9천 원, 여수·진도~제주 구간 8만 9천 원에 각각 판매한다. 25개월에서 만 12세 미만 아동은 50% 할인 요금을 적용하고 차량 선적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제주도 여행객이 늘고 있어 차량 선적 할인을 이용하면 현지에서 차량 렌트를 하기 힘든 관광객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해상풍력산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핵심 요소인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해 지역민을 응대하는 시군 공무원과 해상풍력산업 관계자의 공감대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9일 신안군청 대회의실에서 해상풍력발전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최근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신규 발굴과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협의체 구성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한 ‘권역별 해상풍력협의회 구성 방안 설명회’에 이어 두번째다. 이날 설명회에선 전남도를 비롯한 시군 공무원과 해상풍력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풍력 보급 현황과 풍황계측기 인허가 절차를 소개하고, 환경영향평가·해상교통안전진단·전파영향분석 등 개별법에 따른 협의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주민수용성 확보 방안과 새 정부 출범에 따른 풍력발전 정책동향 등을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석훈 전남도 해상풍력산업과장은 “국내 해상풍력산업은 현재 초기단계로 어업인, 지역주민 등의 사업 이해도가 낮으므로 많은 소통을 통해 신뢰를 높여야 한다”며 “사업지구 인근 어촌계와 해당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8일 강진 대구중과 광양 다압중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멘토특강 꿈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멘토특강 꿈틀’은 전남지역 청년 창업가, 인권변호사, 작가 등 각계각층의 유명 강사를 초청해 지역 청소년의 자기계발과 인생설계 등 교육 전반에 걸쳐 선배로서 지나온 경험을 후배와 공유하는 사업이다. 전남지역 20인 내외 농어촌 지역의 작은 학교,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등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청소년이 꿈을 키우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강진 대구중에서는 이양원 호남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의 이해’라는 내용으로, 광양 다압중에서는 나해영 목포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미래농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인평원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개 작은 학교와 전남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시대 창의성 키우기, 메타버스, 자기주도 학습법 등을 주제로 총 28회에 걸쳐 특강을 할 예정이다. 고석규 원장은 “특강을 통해 청소년이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정하고 꿈을 실현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여름철 식중독 사전 예방과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7월 29일까지 위생 취약시설 중심으로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한다고 밝혔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음식점, 집단급식소에 식품위생 공무원이나 전문가가 방문해 식자재 납품부터 보관, 조리, 최종 섭취까지 전 과정의 식품안전 위해요소를 진단하고 개선하는 현장 맞춤형 식중독 예방사업이다. 컨설팅 대상은 전남지역 김밥, 밀면, 생선회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 466개소와 식중독 발생 위험이 있는 요양원, 복지관, 기업체 등 집단급식소 223개소다. 식품위생업소를 방문한 컨설팅 전문가는 시설별 맞춤형 위생상태를 평가하고 식중독 예방정보를 제공한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 영업자 위생교육 등 법적 사항 안내 ▲조리설비․기구 및 조리 종사자에 대한 미생물 간이검사 ▲식재료 검수부터 조리, 섭취 단계까지 위생 점검 및 오염가능성 진단 등이다. 특히 전남도는 이번 컨설팅 기간에 휴대용 세균측정기(ATP)를 이용, 현장에서 조리 종사자의 손, 조리대, 도마 등 조리기구의 오염도를 측정해 영업자와 종사자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각인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신안 자은면에 들어서는 라마다프라자 · 씨원리조트가 오는 18일 부분 개장하는 등 체류형 관광기반 구축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025년까지 현재(1만여실)보다 6천여실(66%)을 확충한다는 목표다. 이번에 개장하는 라마다프라자 · 씨원리조트는 신안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천사대교가 2019년 4월 개통함에 따라 늘어나는 관광숙박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유치한 명품 숙박시설이다. 전남지역 기업인 ㈜지오그룹이 자은면의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백길해수욕장 인근에 조성 중이다. 2019년 11월 객실 533실 3동 9층 규모로 착공했으며 이 가운데 객실 415실과 부대시설을 우선 준공했다. 6월까지 시범숙박을 거쳐 7월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 리조트를 중심으로 인근 54만㎡ 규모에 총 8천300억 원을 들여 휴양펜션단지, 전원 휴양시설, 마리나 등을 갖추고, 프랑스, 독일, 일본, 중국 등 세계 특화 거리를 조성해 관광객이 휴식과 오락을 즐기는 자은 해양관광단지를 개발하기 위해 관광단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호텔·리조트까지는 천사대교 개통으로 접근성이 양호해 무안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10일 목포대평생교육원(남악), 11일 ~ 12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3학년도 대입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정부의 정시 확대 위주 대입정책 발표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이 커 가고 있는 가운데 정확한 대입정보와 효과적인 지원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67개 대학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주요 대학 입학전형 설명회, 대학별 맞춤형 상담 부스 운영, EBS 대표강사 진로진학 특강, 진로진학 전문가 1:1 맞춤형 상담 등이 이뤄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맞춤형 대입정보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지역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학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람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목포, 여수, 순천, 나주교육지원청에 구축된 권역별진학지원센터를 통해 연간 2,000여 건 이상의 대입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전용차량으로 도서 및 농어촌지역 진로진학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진학지원 콜센터를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각급 학교의 학생생활규정에 대한 특정성별영향평가를 처음으로 실시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6월 8일 청사 5층 상황실에서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임시회를 열고 도내 중·고·각종학교 412교의 학생생활규정에 대해 특정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도교육청이 특정성별영향평가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별영향평가란 정부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성별 특성에 기반한 정책 수립을 유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정성별영향평가는 이러한 성별영향평가를 전문연구기관을 통해 수행하는 것으로 보다 전문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할 수 있다. 도교육청이 처음 실시하는 특정성별영향평가의 대상 과제를 학생생활규정으로 선정한 것은 매년 수정하는 학생생활규정을 양성평등적 관점으로 개정함으로써 학생들의 일상생활에 성인지 감수성을 불어 넣기 위해서이다. 현재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학교의 학생생활규정에는 2011년 국가인권위원회에서 폐지를 권고한 순결교육과 수정이 필요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규정도 포함돼 있다. 도교육청은 특정성별영향평가를 통해 학생생활규정 내에 있는 성별 인권 침해, 성역할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외국인주민과 소통을 통해 그들의 도정 참여를 유도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제4기 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은 외국인주민으로서 도내에 거주하며 느낀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을 개선·건의하고 외국인 지원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소통 창구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총 20명 내외로, 한국어 구사가 가능하고 도내 1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주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1일까지 신청서, 신분증 사본 등 필요서류를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실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의 공고를 참고하거나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실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는 체류자격, 거주기간, 국적, 한국어 구사 정도 등을 종합 심사해 선정할 예정이며, 30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모니터링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2년간 전남도의 외국인 지원 정책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한다. 특별한 신분이나 지위 없이 자원봉사 형태로 참여하게 된다. 선양규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오랜 기간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의 생계 안정을 위해 1인당 200만 원을 지원하는 ‘6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6차 지원금은 고용노동부 소관으로 보험설계사 등 9개 직종을 제외했던 5차 신청과 달리 직종 제한이 없다. 신청 기간과 지급 시기는 기존 수급자와 신규 신청자 간에 차이가 있다. 기존 수급자는 8일부터 13일까지 신청하면 별도 소득심사 없이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신규 신청자는 오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자격과 소득감소요건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소득심사를 거친 후 8월 말께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을 바라는 특수형태근로종사와 프리랜서는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누리집이나 가까운 고용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기준과 신청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고용노동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담 전화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초옥 전남도 일자리창출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가 아직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단 한 사람도 빠짐없이 신청하도록 시군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