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지난 28일부터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전남선수단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전남선수단은 이번 소년체전 2일 차까지 금 11개, 은 14개, 동 13개 등 총 3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순항하고 있다. 한국바둑중학교는 대회 2일째인 29일(일) 남중부, 여중부 단체전을 모두 석권하며 명실상부 국내 유일의 바둑 특성화중학교의 명성을 떨쳤다. 또한, 이번 대회 바둑 최우수 선수로 남중부 이태섭(1학년), 여중부 이서영(1학년) 선수가 선정됐다. 순천풍덕중학교 조한이 선수는 양궁 30m, 40m 금메달을 획득, 2관왕에 올랐으며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추가 입상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광양백운중 김종인(3학년) 선수가 멀리뛰기, 세단뛰기에서 2관왕에 오르는 등 육상에서도 발군의 성적을 올렸다. 이밖에 △ 육상 포환던지기 김태빈(목포서부초) △ 육상 400m 최지우(구례여중) △ 레슬링 그레꼬 48kg 이승현(전남체육중) △ 레슬링 그레꼬 65kg 김동찬(전남체육중) △ 태권도 38kg 박정훈(동백초) 등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저탄소 소비문화 확산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민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2022년 탄소중립 생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에 36개 공동주택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오는 10월까지 7개월 동안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온실가스 저감 분야, 탄소중립 실천 분야, 저탄소 생활 실천 캠페인 참여 실적 등을 심사‧평가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전남도는 오는 12월 우수 아파트를 선정할 예정이다. 온실가스 감축 분야는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 감축률과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감축률이 높을수록, 탄소중립 실천 분야는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세대수와 탄소포인트 가입 세대수가 많을수록 높은 점수를 받는다. 또 저탄소 생활실천 캠페인 활동 참여가 많으면 가점을 받는다. 전남도와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는 경진대회 참여 아파트를 순회하며 대회 취지를 설명하고, 탄소중립 생활실천 바로알기 및 제로웨이스트 실천 등 ‘우리마을 탄소중립 실천 교육’도 실시한다. 최종 선정된 탄소중립 우수 아파트엔 도지사 상장과 함께 자긍심 고취를 위한 탄소중립 인증명패, 시상금이 주어진다. 시상금은 온실가스 감축 활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가을철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고위험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를 강화하는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도내 고위험시설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 수의 4%로, 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감염취약시설 전담대응팀을 재정비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현장조사 전담대응지원팀 2개 팀을 운영하고, 감염예방관리지원기구를 둔다. 시군에는 감염취약시설별로 대응하도록 감염병대응팀과 시설관리팀으로 꾸린 합동전담대응팀 59개 팀 230명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감염취약시설 감시․조사 메뉴얼을 마련해 평시에는 기관 간 정보공유와 감염병 예방, 감시 조치 활동을 한다. 집단발생 시 역학조사, 후속조치까지 가능한 대응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또한 매주 질병관리청과 주기적 회의를 열어 신속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방역 상황평가에 따라 후속 조치 및 기획역학조사를 하는 등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심혈을 기울여 지난해 정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한 국도․국지도 건설 사업이 본격 착수 채비를 갖추고 있다. 국가계획에는 ▲신안 비금~암태 ▲여수~남해 해저터널 ▲고흥 영남~포두 ▲신안 암태 수곡~신석 ▲완도 고금 청용~상정 ▲무안 현경~해제 ▲장흥 유치~영암 금정, 7개 국도사업이 반영됐다. 또 ▲장성 동화~서삼 ▲나주 금천~화순 도암 ▲담양 고서~창평, 3개 국지도 사업이 포함됐다. 총 89.4㎞에 이르는 도로를 신설 또는 개량하는데 1조 8천177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국도 건설계획에 포함된 신안 비금~암태 연도교,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이번 달 기본계획 수립과 총사업비 협의를 마무리 하고, 상반기 중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턴키)으로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10월께 실시설계 적격자가 선정되면 2023년 상반기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신안 비금~암태 연도교는 목포에서 해상으로 2시간 이상 걸렸던 이동시간이 50분 이내로 크게 단축돼 섬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고, 이미 개통한 압해대교(2009년), 김대중대교(2014년), 천사대교(2019년)와 함께 섬 지역
[제호]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에 지자체가 자율적·주도적으로 대응하고, 국가가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의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문금주 행정부지사가 환영 입장을 밝혔다. 문금주 권한대행은 30일 “그동안 전남도가 앞장서 추진했던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200만 도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말했다. 특별법은 국가 및 지자체 기본계획 수립, 지자체 위원회 설치 운영,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행․재정적 특례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례 내용은 보육, 교육, 의료, 주거·교통, 문화 등 총 36건이다. 분야별 주요 내용은 보육의 경우 국공립어린이집 우선 설치 및 지원, 교육은 유·초·중·고등학교 시설 및 교원 통합 운영, 의료는 방문진료사업 수행 및 지원, 주거·교통은 인구감소지역 이주자에게 공공임대주택 우선 공급, 문화는 박물관·미술관 학예사 운영 등이며, 중소기업 사업용지 임대료 감면지원도 포함됐다. 전남도는 지방소멸 위험을 심각하게 인식, 국가차원의 지원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2019년 경북도와 협약해 ‘지방소멸위기지역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6월 18일 실시되는 2022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장소를 30일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이번 시험에는 교육행정 1,444명 등 8개 직렬에 총 2,088명이 지원해 평균 10.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순천과 목포 권역으로 나눠 총 6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교육행정 직렬은 순천승평중 등 순천 지역 3개 학교에서, 전산·사서 및 조리·운전 등 7개 직렬은 목포애향중 등 목포 지역 3개 학교에서 치러진다. 응시자별 수험번호에 따른 시험 장소는 전남교육청 홈페이지 ‘인사/채용/소식 – 공무원시험 – 시험 장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시험도 코로나19와 관련한 응시생 안전 확보를 위해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시험실 별 수용인원을 20명으로 제한했다. 또한 전 응시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의심대상자에 대한 격리 조치, 시험장 사전․사후 방역소독, 시험장 출입구 단일화 등 철저한 방역 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등이 응시를 희망할 경우 반드시 별도시험장 응시신청서를 6월 17일 오전 12시까지 제출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5월 28일 나주스페이스코웍에서 인공지능 시대 체험 탐구형 수학 수업 활성화를 위한 ‘2022. 중등 수학 공학 에듀테크 활용 연수’를 중등 수학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기하학습 소프트웨어인 알지오매스(AlgeoMath)를 활용한 수학 수업과 평가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공학 도구 기초 기능과 블록코딩,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평가문항 제작 등 현장 실습형 과정으로 이뤄졌다. 알지오매스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개발한 웹 기반 수학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됐다. 수식을 입력해 자동으로 그래프나 도형을 그리고 이를 문서에 삽입하거나 공유 가능한 수학 도구로 초‧중등 전 교육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실험탐구용 소프트웨어이다. 전남교육청은 자신감을 채우고 즐겁게 생각하는 수학교육 지원을 위해 수학 교원 연수를 4~6월 집중 운영중이며 지난 4월 30일(토) 초등 수학 공학도구 활용 연수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 연수가 진행됐다. 오는 6월에는 지능정보화시대에 대비한 인공지능 수학 및 빅데이터 기반 통계 활용 교원 연수를 가질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2022년 5월 26일 “경찰 수사과정의 변호인 조력권 보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광주지방변호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남경찰청 최종상 수사부장과 광주지방변호사회 회장 진용태 변호사, 제1부회장 장정희 변호사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1년 개정된 형사소송법이 시행된 이후 변화된 경찰수사 환경에서 변호인 조력권을 충실히 보장하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용태 회장은 “경찰의 권한과 책임이 커진 만큼 국민의 인권보장을 위한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종상 수사부장은 “수사권 개혁 이후 수사역량 강화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며,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개선해나가겠다. 앞으로도 경찰 수사에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경찰청은 향후 광주지방변호사회와 "경찰 수사 인권보장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하여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8일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여수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마을 진로진학상담의 날'을 운영했다. '온마을 진로진학 상담의 날'은 학부모 연합회 및 22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함께 학생, 학부모에게 종합적인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역사회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특강 ▲학생・학부모 대상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대상 자녀교육 컨설팅' 등 3개 영역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전남교육청은 5월 12일 영암을 시작으로 5월에만 6개 시·군에서 학생 및 학부모 8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마을 진로진학 상담의 날을 운영했으며, 1학기 동안 전남 22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시행과 관련해 모든 학생의 개별 성장을 지원하는 진로설계 지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대입 상담 지원을 더욱 강화해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2021년 한 해 동안 4천240만5천900명이 전남의 청정‧안심 관광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수의 합계로, 2020년 3천877만5천900명보다 363만 명(9.3%) 증가한 수치다.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관리하는 자료로,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을 통해 공표한다.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전남의 관광지는 여수 엑스포해양공원이다. 전년 대비 55만여 명이 증가한 360만 명이 이곳을 찾았다. 이어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여수 오동도와 돌산공원이 큰 인기를 끌었고, 담양 메타프로방스와 목포 해상케이블카, 아쿠아플라넷 여수, 담양 죽녹원 등에 각각 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들렸다. 지난해 시군별 주요관광지점 관광객 증가 수치는 순천 118만, 여수 105만, 고흥 50만, 구례 32만, 목포 25만, 나주 23만 등이다. 22개 시군 중 14개 시군의 방문객 수가 늘었다. 전년 대비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인 지자체는 28만9천 명의 관광객이 찾은 함평이다. 2020년 12만 명이었으나 1년 새 140% 증가했다. 이 같은 수치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여름철 도민 건강관리를 위해 시군보건소와 의료기관을 연계한 온열질환 대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군보건소, 지역 의료기관 49개소와 연계해 24시간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온열질환은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 무리한 외부활동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열경련, 열부종, 열실신, 열탈진, 열사병 등이 있다. 폭염 취약계층 주요 건강 보호 수칙은 ▲더운 시간대 휴식을 취하고 신체 활동 자제 ▲물 자주 마시기 ▲차, 커피, 술 피하기 ▲시원한 환경을 유지하고 헐렁하고 가벼운 밝은 색 의복 착용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 착용 등이다. 무더운 날씨에 구토, 고열, 신경이상 등이 나타나면 매우 위급한 상황이므로 신속히 체온을 낮추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진미 전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온열질환을 예방 등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 외출과 작업 등은 최대한 자제하는 등 개인 건강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며 “특히 만65세 이상 어르신과 만성질환이 있는 도민은 무더위에 더욱 취약하므로, 여름철 건강관리에 더욱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모내기, 마늘·양파 수확 등 작물의 본격적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공직자 등이 나서 농촌일손을 돕는데 온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 일손 부족이 심화됨에 따라 도 본청과 사업소를 비롯해 시군 등의 모든 공직자가 5~6월 중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키로 했다. 농협 등 유관기관에도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까지 공무원 등 1천2명이 참여해 고추 모종심기, 배 솎기, 녹찻잎 수확 등 55ha 면적의 작업을 지원했다. 본격적인 마늘․양파 수확철을 맞아 보다 활발한 돕기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공직자 농촌일손돕기는 질병과 상해로 농작업을 할 수 없는 농가, 고령농가, 영세농가 등 일손이 취약한 농가, 자연재해로 피해복구가 필요한 농가 등을 우선 지원한다. 봄철 중점 추진 기간은 오는 6월 14일까지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상황을 감안,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다른 사람과 2m 거리두기 등 개인수칙을 지키면서 작업하도록 방침을 세웠다. 정원진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현재 다양한 농작업이 집중되고 있으나 코로나19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