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완도가 주산지인 희귀 과일 비파로 전통주를 만들어 부가가치를 높이는 완도비파영농조합법인(대표 김수만)의 ‘황금과 비파와인’을 5월 대표 남도 전통주로 선정했다. ‘황금과 비파와인’은 은은하고 부드러운 비파의 향취와 풍부한 감칠맛을 자랑하는 달콤한 와인으로 뒷맛이 깔끔하다. 완도에서 재배한 무농약 인증을 받은 신선하고 안전한 비파로 와인을 만들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비파를 착즙해 완도비파영농조합만의 제조 방법으로 술을 빚는다. 효모를 첨가해 발효, 숙성해 투명하고 아름다운 황금색을 띠는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14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공식 만찬주,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폐회식 만찬주로 사용됐다. 전남도가 주최하는 남도 전통주 품평회 과실주 부문 최우수상에 2015년, 2021년 두 차례 선정됐다. 비파는 중국 남부지역이 원산지인 열대 과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남부 일부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 과일로 완도가 주산지다. 완도 비파는 해풍을 맞고 자라 과즙과 향이 풍부하다. ‘동의보감’에는 성질이 차고 맛이 달며 오장의 기를 다스려 오장을 윤택하게 하고 폐의 병을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2년 그린스마트 스쿨 찾아가는 교육연수’를 24일, 25일 이틀에 걸쳐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도교육청 시설과와 시·군 교육지원청 그린스마트 스쿨 업무 담당 장학사, 기술직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업무담당자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 지원을 위해 그린스마트 스쿨 정책 및 특화전략 소개, 사업 및 절차 안내, 사전기획 절차·방법·내용 및 사례 소개 등으로 이뤄졌다. 도교육청 그린스마트추진단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담당자들의 그린스마트 스쿨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높임으로써 다양성을 기반으로 창의·융합 교육이 실현될 수 있는 ‘모두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미래학교’를 만들어 갈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지리산학생수련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120명을 대상으로 (사)전남지구청년회의소와 함께 가족 일상회복을 위한 ‘아빠와 함께하는 전통문화 인성 캠프’를 운영했다. 전남교육청과 전남지구청년회의소(JC)는 지난해 10월 아버지 학부모들의 학교교육 참여와 자녀교육 역량 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캠프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남지구청년회의소가 참가자 신청부터 프로그램 진행까지 캠프 전체를 진행하고 전라남도교육청은 장소와 부모교육 등을 지원했다. 캠프는 에어스포츠, 국악체험 및 공연, 세대공감 소통 퀴즈, 가족 소통의 밤, 숲 체험 및 자연보활동 등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친밀감을 쌓는 관계 향상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됐다. 또한 부모교육으로,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부모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는 특강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아버지들은 “처음으로 아이와 함께 이런 캠프에 참여해 봤는데 아이와 더 가까워진 계기가 되었다.”며, “무엇보다 아이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공부하는 학교를 만들어 전남의 교육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까지 교육 현장을 경험한 김 후보는 “교육력 향상을 위해서는 학습권 보장과 교권 확립이 선행돼야 한다”며 “구체적으로는 성장단계별 평가시스템을 구축하고 진단-배움-평가-지원으로 이어지는 학습 이력 관리를 할 것”이라고 교육력 향상 계획을 제시했다. 이와함께 김 후보는 “지역사회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모든 학교에 원어민 교사를 배치해 학생들의 언어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특히 면 단위 학교에 우선 배치해 교육의 사각지대를 없애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를 연계한 활동을 확대하고, 대입지원관, 진로컨설턴트 채용을 늘려 진학률을 높이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인성을 겸비한 실력을 강조한 김 후보는 “배려와 소통, 리더십을 키우는 더불어 사는 미래형 인성교육을 확대하며, 학습권과 교권 침해 방지를 위한 시스템을 좀 더 확실히 구축하고 예방 교육 의무 이수제를 도입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학교는 공부를 해야 학교답다”며 “학부모의 희망도 공부하는 학교다운 학교를 만들어 달라는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통일교육위원 제23기 광주·전남지역협의회 출범식이 25일 나주 빛가람호텔에서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문금주 행정부지사, 최일 전남통일교육센터장, 신규 통일교육위원 49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의회는 최일 센터장을 중심으로 전남도와 광주시가 추천한 위원과 통일교육센터 추천 위원, 개별 신청을 통해 통일부가 선정한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남통일교육센터를 통해 ▲도내 통일교육 강의 ▲지역특화 통일교육모델 개발 ▲권역단위 통일네트워크 구축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문금주 권한대행은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쟁과 북한의 코로나19 확산 등 대내외 상황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며 “전남통일교육센터와 통일교육위원이 남북한 평화통일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민의 통일역량을 강화해 한반도 평화와 민족화합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평화통일 기반조성 공모사업을 통해 전남통일교육센터가 지역의 초·중·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평화기행, 노래 창작, 영상 제작 등 각종 문화예술행사에 참여토록 함으로써 평화감수성이 향상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통일교육센터는 통일부 공모를 통해 동신대학교가 지정됐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계약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를 덜어주기 위해 계약실무 책자인 ‘계약이 쏙 능력이 쑥, 계약고수되기’를 발간해 각급 기관에 배부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책자 발간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21명으로 구성된 TF를 운영했다. 계약실무 책자 발간 TF는 계약일반·시설·물품·용역·일반지출·교특지출 등 6개 분과 별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자료를 개발했다. 특히, 시설분과에서는 시설 공종별 상호시장 진출이 가능한 업역 개편에 대한 실무 자료를 개발해 시설공사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계약담당자에게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또한 학교회계와는 별개로 교육비특별회계의 적용을 받는 본청과 지역교육지원청·직속기관은 그동안 교육자료가 없었는데, 이번 교육비특별회계 전용 책자 발간으로 업무 추진 시 많은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교육청은 일선 계약담당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재정과에 계약교육 전문인력을 배치해 현장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으며, 이번 책자 발간을 계기로 더욱 전문적이고 실무 위주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선국 재정과장은 “수시로 바뀌는 법규와 기관별로 다양하게 발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5월 25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공공도서관장 협의회를 갖고 공공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평생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공공도서관장과 업무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 계획 △ 공공도서관 명칭 변경 방안 협의 등 미래지향적 공공도서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정책 공유 시간으로 진행됐다. ‘전라남도교육청 공공도서관장 협의회’는 도교육청과 공공도서관 간 상호 소통과 정보 공유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서관 서비스 제공과 공공도서관에 대한 인식 전환의 기회를 갖고자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열렸다. 도교육청은 이날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대응하는 평생배움터 역할 수행을 위해 준비한‘공공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 계획’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남교육청 공공도서관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공공도서관 명칭 변경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전남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학생수는 점점 줄고, 노년층은 계속 증가하고 있어 평생교육이 더욱 중요하게 다가오고 있다. ‘공공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평생교육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방역 집중을 위해 중단했던 보건소의 건강증진업무 및 일반 진료업무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남도는 코로나19 대응 및 재택치료 관리에 전념하기 위해 의료기관, 약국 등 영업·생계유지와 관련한 각종 개설·변경·폐업 신고 업무만 유지하고 그 외 보건소의 건강증진업무와 일반 진료업무를 잠정 중단했다. 그러나 일상회복 시대에 발맞춰 방역업무 외 기존 보건소에서 추진하던 각종 일반진료 및 검사, 진단서 발급과 건강증진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전남지역 모든 시군 보건소에서 일반진료업무를 수행하며, 각종 검사 및 증명서 발급 서비스도 다시 시작했다. 이에 따라 보건소에서 내과·치과·한의과 등 각종 일반진료와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등 증명서 발급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보건소 업무가 중단되는 동안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 등은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을 위해 민간 의료기관에서 더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보건소 업무 재개로 저렴한 가격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각종 예방접종과 운전면허 적성검사, 흉부 X-ray 검사 등 기존 보건소 업무를 재개하고, 치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년 안심관광지에 도내 관광지 26곳이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목포자연사박물관, 목포해상케이블카, 담양 죽녹원,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구례 천은사 상생의길 및 소나무숲길, 영광 백제불교최초도래지, 완도 청산도 슬로길, 진도타워, 신안 퍼플섬 등 9곳은 2021년 안심관광지 또는 인바운드 안심관광지에 이어 2년 연속 포함됐다. 목포 고하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순천만국가정원, 광양 배알도 섬 정원, 고흥우주발사전망대,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해남 4est 수목원, 우수영관광지, 대흥사(장춘숲길), 영암 도갑사, 기찬랜드, 왕인박사유적지, 무안 회산백련지, 함평자연생태공원, 불갑사 관광지, 장성 백양사,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등 17곳은 올해 새로 진입했다. 전남의 안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국내여행정보 플랫폼인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의 ‘추천 안심관광지’를 통해 소개된다. 전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 6월 여행가는 달과 연계하고 관광 관련 박람회, 기획보도 등에 안심관광지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의 진실 규명을 통한 명예회복과 위령사업 기반 마련을 위해 첫 전수조사에 나선다. 전남도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가 전남지역에 20만여 명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희생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25일 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955년 작성된 내무부 통계국 ‘대한민국 통계연감’에 따르면 전국 학살 피해자 12만 8천936명 중 전남지역 피해자는 6만 9천787명으로 54%나 된다. 1952년 공보처 통계국 ‘6·25사변 피살자 명부’에는 전국 5만 9천964명 중 4만 3천511명으로 73%나 차지했다. 이런 가운데 2010년 제1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위원회 조사 결과 군경피해 34건 4천985명, 적대세력 피해 20건 2천93명으로 밝혀져 어느 정도 진실이 규명됐으나, 이는 신청 사건 위주의 조사여서 전체 희생자 규모를 밝히지 못했다. 이에 이번 실태조사 연구용역은 상당수 피해자의 진실규명이 미흡하고 전남도 차원의 정확한 피해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뤄지게 됐다. 지역별 사건별 전수조사로 전체 희생자 규모와 역사적 사건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 ‘산업 공정부산물의 탄소중립 전환 재자원화 기술 실증센터’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64억 원을 들여 광양 익신일반산업단지에 산업 공정부산물의 재자원화를 위한 기업 연구 개발부터 제품화, 평가·인증까지 전주기 기술을 지원하는 센터를 구축한다.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총괄 주관한다. 국내 최고 재자원화 연구기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전남테크노파크, 한국공학대학교 등이 참여해 국내 재자원화 관련 산․학․연 기술지원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 주관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이번 사업과 연계해 향후 광양에 ‘탄소중립대응센터’ 조직을 신설 운영하고, 광양만권은 물론 국내 철강․석유화학산업의 탄소중립 전환사업을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산업 공정부산물 재자원화는 에너지 절약,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환경오염 문제 등을 동시에 해결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순환경제를 활성화하면서 국내 순환자원 확보로 미래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전남선수단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 사전경기인 체조를 비롯 33개 종목 703명의 학생 선수가 출전하며, 전남교육청은 코로나19 대유행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선수단 기량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했다. 전남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태권도, 레슬링, 씨름, 복싱 등 토너먼트 종목과 육상, 자전거 등 기록 종목에서 상위 입상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레슬링 종목에 출전하는 전남체육중 김동찬선수와 김동준 선수는 쌍둥이 형제로 모두 상위 입상을 노린다. 양기열 체육건강과장은 “지난 2년 간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축소 운영되어 학교 운동부가 많이 위축됐다.”며 “하지만 전남 선수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위해 노력했기에 좋은 결실을 맺고 장차 전남 체육의 희망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