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 공동으로 발표한 올해 봄 테마에 맞는 찾아가고 싶은 섬 9개 섬 중 전남 5개 섬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찾아가고 싶은 섬’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2016년부터 섬 지역 관광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섬 관광객 수요를 고려해 찰칵섬, 동물섬, 가족섬을 테마로 선정했다. 찰칵섬은 화려한 봄꽃과 마을풍경, 노을, 해안전경 등 섬별로 뚜렷한 컬러를 보유해 사진찍기 좋은 섬으로, 전남에선 노란 수선화의 섬 신안 선도와 초록 청보리의 섬 완도 청산도가 선정됐다. 동물섬은 섬 곳곳에 설치된 동물 조형물 등 스토리가 담긴 곳으로, 고양이섬인 고흥 애도가 선정됐다. 가족섬은 섬 가족 기념일과 캠핑장 등 가족단위 힐링공간이 구성된 곳으로, 여수 낭도와 완도 생일도가 선정됐다. 행안부와 한국섬진흥원은 선정한 섬 정보를 한국관광공사 ‘구석구석’ 페이지 등에 홍보하고, 해당 섬을 방문해야만 참여할 수 있는 미션형 이벤트와 섬 홍보 대표 누리소통망(SNS) 페이지 팔로우 및 소문내기 등 참여형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대표적 지역축제인 함평 나비대축제 현장을 찾아 코로나19 대응방안을 보고받고 행사장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및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봄 축제 및 행사의 안전을 위해 이뤄졌다. 현장점검을 통해 유증상자나 확진자 발생 시 대처 방안, 관광객 밀집도 완화 방안 등 방역관리 계획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방역수칙이 해제되면서 5월 개최하는 축제와 행사로 관광명소 등에 많은 인파가 밀집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방문객이 전시관 등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외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거나 비말생성이 많은 실외에서도 착용하도록 적극 권고하는 등 시군에서는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장애인의 디지털 정보격차를 줄이기 위해 올해 정보통신보조기기 200여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오는 6월 17일까지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은 장애인에게 고가의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전남도는 164대를 보급했다. 보급 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겐 90%까지 보조한다. 보급 품목은 총 121종이다. 장애 종류별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67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독서보조기, 특수마우스 등 21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33종을 지원한다. 제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 또는 오는 6월 9~10일 순천제일대학교에 위치한 전남도보조기기센터에서 개최하는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재형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장애인이 정보통신보조기기를 통해 정보취득 역량을 키워 경제·사회활동의 참여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며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글로벌 데이터센터 산업생태계 조성의 방향성 도출, 중장기 로드맵 마련, 주력산업 분야 데이터 산업 육성 등을 위한 ‘글로벌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 기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했다. 전남도청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한국데이터산업연합회,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데이터 산업 관련 전문기관 주요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전남이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산업 최적지라는 근거를 확보하고, 글로벌 기업의 요구에 맞는 첨단 데이터 산업의 중장기 추진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전남도는 용역을 통해 오는 2023년 1월까지 ▲권역별 글로벌 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센터 전용 RE100 및 통신 인프라 조사 ▲데이터센터 전후방 연관산업 연구 분석 및 폐열활용 방안 연구 ▲산학연 연계 연구개발·전문인력 양성 전략 연구 등을 한다. 이밖에 전남도는 민간기업의 도내 크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에 힘을 쏟아 지난해 11월 마스턴투자운용과 광양 황금산업단지 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투자협약을 했다. 직접고용 20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아동복지 전문가들과 함께 2022년 제1회 전라남도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열어 아동이 행복한 전남 만들기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회의는 김종분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을 비롯해 손양익 전남도경찰청 경정, 김미자 전남아동복지협회장, 정성남 목포미즈아이병원장과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 8명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서는 2022년 전남도 아동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아동정책에 대한 현안과 방향을 논의했다. 아동정책시행계획은 보건복지부에서 5년마다 수립하는 ‘아동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매년 수립·시행하는 것이다. 올해 시행계획은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0~2024)에 기초해 수립했다. 시행계획의 추진방향은 아동이 권리주체가 되는 아동권리 실현 및 건강하고 균형있는 발달 지원, 공정한 출발을 위한 국가책임 강화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 아동이 행복한 전남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 22개 시군, 도교육청에서 국비사업뿐만 아니라 분야별 96개 자체사업을 발굴해 추진 중이다. 김종분 정책관은 “지역 인구가 빠르게 줄고 있으며, 특히 아동인구는 급속도로 감소추세”라며 “아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른 일상회복에 맞춰 남도음식거리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전남도가 음식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16년부터 조성한 남도음식거리는 현재 목포 평화광장 맛의 거리, 순천 웃장국밥거리 등 15개 시군에 15곳이 운영 중이다. 전남도는 남도음식거리 활성화를 위해 ‘방문의 달’ 운영, 스탬프 투어, 방문 인증샷 이벤트, 신규 레시피 보급, 미식투어 상품 개발, 홍보영상 송출 등 전방위적 관광 마케팅을 내용으로 하는 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시군별 축제 및 관광명소와 연계해 12월까지 ‘남도음식거리 방문의 달’을 운영한다. 음식거리 방문객을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 방문 인증샷 이벤트, 경품 추첨, 단품요리 시식 등 다채로운 체험 거리를 제공한다. 또 남도의 신선하고 특색있는 음식을 사시사철 맛보는 식도락 관광지로서 남도음식거리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5월까지 홍보영상을 제작, TV와 유튜브를 통해 송출하고, 맛지도 홍보전단을 배부할 계획이다. 남도음식거리가 있는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연말에 명품화 사업 평가를 해 우수 시군을 포상하고, 재정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도립대학교, 목포시 등 8개 시군은 2일 지역 농수특산물의 소비촉진과 관광 상품화를 위해 ‘지역특화 빵 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문금주 행정부지사와 박병호 전남도립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목포시, 담양군, 화순군, 보성군, 장흥군, 무안군, 장성군, 신안군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특화 빵 산업화를 위한 생산시설 및 장비 등을 지원한다. 전남도립대는 특화 빵 개발, 인력양성, 창업 및 관광상품화 컨설팅 등에 협력한다. 시군은 원료의 안정적 생산·공급, 특화 빵 개발, 관광 상품화, 소비촉진 및 판로 확대 등에 힘쓴다. 시군별로 ▲목포 목화솜빵 ▲담양 딸기빵·죽순빵 ▲보성 벌교꼬막빵 ▲화순 고인돌빵 ▲장흥 표고버섯빵 ▲무안 고구마 크로와상 ▲장성 사과파이 ▲신안 퍼플소금빵을 개발해 관광 상품화한다. 박병호 전남도립대 총장은 “이번 협약이 농수산물의 소비촉진과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에서 생산한 농수산물을 원료로 만든 특화 빵 개발, 창업·관광 상품화 컨설팅 등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문금주 권한대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값비싼 농기계를 부담 없이 빌려 쓰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2004년부터 시행했다. 농업인이 값비싼 농기계를 구매하는 대신 시군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빌려 사용하도록 지원한다.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며, 전남 21개 시군에 79개소가 설치됐다. 보유 장비는 밭농업 농기계 1만 1천29대, 논농업 농기계 2천652대, 총 1만 3천681대다. 임대료는 농업기계 가격에 따라 산정하며, 오는 6월까지 임대료의 50%를 감면한다. 전남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 영향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된 만큼 농림축산식품부에 감면 기한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해달라고 건의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빌릴 수 있는 땅속작물 수확기로 마늘을 수확하면, 평균 작업시간은 10a당 25분으로 노동력과 인건비를 기존 대비 80%가량 절감할 수 있다. 이밖에 전남도는 올해 농업의 기계화로 일손을 덜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분소 설치․증설 50억 원, 농기계 임대사업소 노후 농기계 대체 사업 22억 원, 밭작물 주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가고 싶은 섬 테마 기차여행’ 상품 출시 2개월을 맞아 각 여행사를 통해 기차여행 호응도를 분석한 결과 여행객이 대폭 늘어나는 등 반응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 상품 이용객이 2개월간 276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11명)에 비해 25배나 늘어 향후 상품 조기 마감 기대도 커지고 있다. 이는 섬을 접하기 힘든 서울과 경기등 수도권을 중점 대상으로 여행객이 KTX역에서 출발하면 배편, 숙박, 차량 등 일괄지원 여행상품으로 설계해 편리성을 도모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특색있는 상품으로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는 상품도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여행 상품 섬은 여수 낭도, 손죽도, 고흥 연홍도, 강진 가우도, 완도 생일도, 신안 기점·소악도, 반월·박지도, 우이도 등이다. 이 중 신안 기점소악도와 반월박지도, 여수 낭도, 고흥 연홍도 상품이 인기기 높다. 기점소악도는 12사도 순례자의 길을 산책할 수 있다. 반월박지도는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퍼플교 도보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낭도와 연홍도는 둘레길 트레킹으로 아름답고 고즈넉한 마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가고 싶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5월 한달 간 매주 1회 전남 전체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하는 등 음주운전 단속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인해 그동안 자제해왔던 모임 증가 및 새벽까지 술자리가 이어지고 있고, 실제 4월 한달 간 음주운전 단속건수가 전년 대비 증가하는 등 음주운전 사고 위험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전남경찰은 음주단속뿐만 아니라 홍보활동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등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음주운전은 타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빼앗는 범죄”라며 음주운전 차량을 발견한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대상 농업인의 경우 직불금 감액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올해 전면 시행에 들어간 17개 준수사항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농업인은 공익직불금을 받기 위해 법령에 따른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농업인이 지켜야 할 17개 준수사항 중 13개는 제도 도입 첫해인 지난 2020년부터 시행됐다. 그동안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교육이수 등 4개 준수사항의 시행을 유보했다. 올해부터 4개 준수사항을 본격 시행함에 따라, 앞으로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교육은 대면 또는 온라인 교육으로 이수해야 한다. 고령인이 많은 농촌 현실을 감안해 80세 이상 농업인에겐 자동전화교육(ACS)을 한다. 신규자, 관외경작자, 전년도 준수사항 위반자 등에겐 대면․온라인 교육, 기존 농업인에겐 모바일 간편교육을 한다. 직불제 신청 농업인은 영농폐기물을 마을 공동집하장 등 지정된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농지 소각․매립은 금지한다. 영농폐비닐과 폐농약병을 농지 주변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청년 전세불안 완화 등을 위해 청년 임차인 밀집지역의 부동산중개업소를 집중 점검, 15건의 위반행위를 적발 해당 시군에 행정처분토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6개 시군의 대학 주변, 원룸, 오피스텔 등 취업 청년 임차인 밀집지역 60개 중개업소를 선정해 시군 합동으로 진행했다. 전세 계약 시 권리관계 선순위 확인, 설명 의무 준수 여부, 중개 대상물 표시 광고 준수 여부, 주택 임차인 신고 대상 안내, 계약갱신청구권 행사 여부 확인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미기재 ▲요율표, 갱신된 공제증서 게시 의무 위반 ▲공인중개사사무소 간판 표시 위반 등 총 15건을 적발했다. 적발된 중개업소는 해당 시군을 통해 행정처분하고, 불법행위가 다수 발견된 지역에 대해서는 인근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추가 점검하기로 했다. 김현주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청년 임차인 보호 강화를 위해 대학가, 원룸 등 청년 밀집지역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했다”며 “지속적인 중개업소 지도·점검으로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