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15일부터 ‘호남권 생활치료센터’인 전남인재개발원은 ‘지자체 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해 계속 운영하고, 한전KPS 인재개발원은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증·무증상 중심의 오미크론 특성과 재택치료 확대 영향으로 생활치료센터 수요가 지속해서 줄어든데 따른 것이다. 전남인재개발원은 총 75실로 126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13일 현재 총 27명이 입소해 가동률은 21%다. 지금까지 1천847명이 안전하게 격리 치료를 받았다. 지자체 생활치료센터는 경증 및 무증상 확진자 중 입원 고려 위험요인이 없고 재택치료가 어려운 경우 입소할 수 있다. 입소대상자는 고시원, 셰어하우스 거주자 등 감염에 취약한 주거 환경에 있거나 70세 이상 중 돌봄이 가능한 보호자가 없는 경우 등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일반 의료체계 전면 전환 이후 격리 및 모니터링 기능이 완전히 소멸하는 경우, 의료 및 행정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전면 폐소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 및 병상 현황, 입소 수요 등을 반영해 단계적으로 감축할 방침”이라며 “일반병상에서 외래진료나 입원치료를 받는 형태로 일반 의료대응체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환경·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유기농업 확산과 유기농 생태체험마을을 활용한 주민소득 향상을 위한 ‘제1차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전국 최초로 수립했다고 밝혔다. 종합계획 목표는 2026년까지 ▲현재 34개인 유기농생태마을을 100개소로 육성 ▲유기농 융복합산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연 매출액 10억 원 이상 유기농생태마을을 100개소까지 늘려 도내 총 연매출 1천억 원 달성 ▲농업·농촌 서포터즈 1만 명 육성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2026년까지 2천43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4개 분야 총 52개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로 ▲친환경·저탄소 생태마을 100개소 육성 1천11억 원 ▲유기농 융·복합 산업생태계 구축 942억 원 ▲전남형 유기농 생태마을 어울림 협력체계 활성화 73억 원 ▲농업·농촌 가치 확대 405억 원 등이다.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 사업은 친환경농업을 이끌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마을을 대상으로 생산·유통시설 등 마을 주민이 자체 발굴한 사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전남도는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최초로 농업환경 보전가치가 높은 유기농업 마을의 성공모델을 육성하기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를 돕기 위해 구성된 전라남도교육청과 지역경제활성화 자문단이 14일(목) 전라남도교육청에서 협의회를 열고 소상공인과 전남교육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와 자문단 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그동안 전남교육청이 추진한 지역경제 활성화 내용을 공유하고 문제점과 개선사항, 발전방향 등을 협의했다. 자문단은 이날 전남교육청이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발급해 큰 반향을 일으킨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의 결제방식 개선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또한, 전남교육청은 전남업체 구매율,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 도입 등 지난해 추진한 지역경제활성화 정책의 성과를 자문단과 공유하고 2022년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윤풍식 자문단장은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업체 구매비율도 높아지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발판이 마련됐다.”며 전남교육청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올해도 적극적 관심과 지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지역경제가 살아야 학교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교육의 최초·최고·최다·유일 기록’을 담은 전남교육 기네스북을 처음 발간하고, 4월 14일부터 29일까지 16일 간 청사 1층 로비에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교육 자료의 활용률을 높이고자 누구나 재미있게 공감할 수 있는‘전남교육 기네스’ 발간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그간 전남교육 발자취를 따라 의미 있고 재미있는 자료를 발굴해 상징, 학교, 교육정책 등 10개 분야 70개 기록으로 분류해 정리했다. 전남교육청은 기록물·교육통계·정보공시·교육백서 등에서 62개의 기록을 발굴했으며, 교육공동체가 공모로 참여한 8개의 주제 등 총 70개를 선정했고 전남학생 대상 삽화 공모 당선작 15개 작품도 기네스북에 수록했다. 전남교육 기네스북은 전자북 형태로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기네스북 첫 발간을 기념해 전남학교만의 특별함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특히, 전남학교 교색 중 가장 많은 녹색을 메인 컬러로 연출해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개막식 행사에서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내용 중 전남교육의 과거‧현재‧미래를 엮어갈 학교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예방 접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면역저하자에 한해 시행했던 것을 14일부터 60세 이상 연령층까지 확대한다. 12일 하루 동안 60대 이상 추가 확진자는 2천567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30.4%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60세 이상 연령층의 확진·사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4차 접종 대상을 확대함에 따라 중증·사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국립감염병연구소 연구 결과에 따르면 3차 접종 4개월 후 대비 4차 접종 2주 후 항체가 2배에서 2.5배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60세 이상에서 3차 접종과 4차 접종 후 사망률을 비교한 결과, 시간 경과에 따라 3차 접종 대비 4차 접종에서 사망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도는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에 대해서는 4차 접종을 적극 권고할 예정이다. 접종은 3차 접종 후 4개월 경과 시점부터 가능하다. 3차 접종 완료 전, 후에 코로나19 감염력이 있더라도, 본인 희망 시 접종할 수 있다. 접종 희망자는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교통 안전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도민의 올바른 차량 운행, 보행습관 등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현장 캠페인에 나섰다. 전남도는 13일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 일원에서 ‘횡단보도에서는 서!고!요!(멈춰서! 살피고! 건너요!)’를 슬로건으로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전남도와 곡성군, 전남도경찰청, 전남도교육청,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전남교통연수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연합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안전보안관, 새마을회 등 15개 기관·단체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수막과 손팻말을 들고 기차마을 전통시장 일원을 돌며 연중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속도, 안전거리, 교통신호 지키기 등 수칙을 반드시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 행복시대를 여는 핵심은 안전으로, 생활 속 각종 사고와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며 “일상에서 쉽게 노출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올바른 운전습관과 보행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속해서 줄고 있다. 2017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강진에 있는 전남환경산업진흥원에서 환경 분야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집행지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22개 환경분야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석해 전남도의 환경정책과 지방보조금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도민 환경복지 증진은 물론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와 환경산업 육성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현재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된 전남자연환경연수원, 신안 섬생태연구소, 여수 YMCA가사리생태교육관에 국·도비 8억 원을 지원해 환경교육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환경 정화활동을 추진하는 환경보호 민간단체 15개소와 지역 환경문제 연구사업 등 다양한 환경사업을 추진하는 전남환경산업진흥원 등 4개 유관기관·단체에 도비 19억 원을 지원해 깨끗한 전남 만들기와 환경산업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환경 분야 유관기관·단체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탄소중립 환경정책의 협력을 구하고, 보조금 지원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등 내실있는 사업 추진에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자원봉사에 대한 주민의식이 성숙해지면서 전남지역 참여자가 매년 증가추세이고, 활동에 대한 만족도와 지속 의향 의사도 높으며, 활동처는 사회복지시설이나 재난․재해 구호단체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자원봉사 실태를 파악해 새로운 환경 변화에 대응, 질적 성장을 도모함으로써 봉사활동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등록된 자원봉사자 827명과 비영리단체 52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했다. 조사는 자원봉사 참여 경험과 만족도, 지속 의향, 활동처, 활성화 과제 등에 대해 이뤄졌다. 조사 결과 전남 인구의 23.5%를 차지하는 고령인구와 31%(23만 8천 명)를 차지하는 1인 가구 등이 증가세이고, 매년 빈발하는 자연재해로 이재민과 침수피해 등이 발생함에 따라 자원봉사 활동의 양적 수요가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2021년 전남지역 자원봉사 활동 인원은 전체 인구의 30%(56만 1천 명)까지 늘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성별로는 여성이, 지역단위로는 시지역보다 군지역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자원봉사 활동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13점으로 높게 나타났고, 참가자의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4월 13일과 4월 15일 나주교육센터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 연계 지원을 위한 권역별 협의회를 갖는다. 전남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가 참석하는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2년 다문화학생 지원 신규사업인 배움·채움 프로그램 과 가정학습 환경개선, 지역별 특성화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이 논의된다. 첫날인 13일에는 전남 서부 12개 권역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다문화학생 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 ‘배움․채움 프로그램’과 가정학습 환경개선사업의 연계 지원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지역 여건을 반영한 기관별 역할과 효율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를 공유한 뒤 협력과 상생을 다짐했다. 4월 15일은 전남 동부 10개 지역의 기관별 담당자가 참여해 협의회를 갖는다. 김유동 혁신교육과장은 “다문화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지원을 넘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글로벌 사회에서 아이들이 저마다의 꿈을 키우며 자긍심을 지닌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밝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2일 한국섬진흥원 영상회의실에서 한국섬진흥원 오동호원장, 교류협력팀장, 교육홍보팀장, 전라남도교육청 혁신교육과 김유동과장, 작은학교지원팀 김선희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섬지역 교육 발전 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번 협의회는 한국섬진흥원 출범에 따른 섬 교육정책 주도 및 혁신 과제를 추진하고 전남형 섬교육 혁신, 찾아오는 섬학교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교육청과 한국섬진흥원은 이날 회의에서 두 기관이 섬교육 혁신의 중심이 되어 섬지역 교육을 지원하고, 섬교육생태계 회복의 컨트롤러 기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두 기관은 섬지역 교육 활성화를 통한 교육 기회균등 실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5대 추진과제로 △ 특색교육운영 △ 섬교육 지원 및 교육환경 개선 △ 섬 유학 사업 추진 △ 섬지역 교원 역량 강화 △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운영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한국섬진흥원은 섬,바다,농어촌 공동연구, 섬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 섬 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 운영, 섬의 날 행사, 학술 대회, 체험형 캠프 운영 등의 인적, 물적 지원을 약속했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청소년을 발굴해 격려하기 위해 2022년 청소년상 후보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상 자격 요건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전남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9~24세 청소년이다. 시장·군수 및 각급 학교장, 대학 총장, 전남지역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대표가 추천하면 된다. 표창 분야는 효행,봉사,면학,예체능,국제화,장애부문 등 6개다. 각 분야에서 우수한 청소년 1명씩, 대상 포함 총 7명을 선정한다. 5월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청소년상 수상자에게는 전남도에서 주관하는 으뜸인재 발굴대회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고, 으뜸인재로 선발되면 재학 기간 재능계발비를 지급한다. 추천기관에서는 서류를 작성해 시군 청소년 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나 시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어른을 공경하고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며 면학에 힘쓰는 건강한 청소년들이 선발되도록 도민의 많은 관심과 추천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 중 오존농도가 높아지는 하절기를 맞아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6개월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존경보제는 고농도 오존이 발생했을 때 신속히 알려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1시간 평균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한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존경보제 운영 기간 22개 시군 39개 대기환경측정소 자료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상황실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오존경보제 운영 결과 주의보 발령일은 26일, 발령 횟수는 41회(시군별 각각 발령)였다. 오존경보 발령을 문자로 신속하게 받아보길 원하는 도민은 ‘전라남도대기질정보시스템을 전화로 신청하면 무료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오존은 대기 중에서 강한 자외선과 대기오염물질이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2차 대기오염물질이다. 자극성과 산화력이 강해 두통, 기침, 눈 자극, 폐 기능 저하 등을 일으키므로 오존주의보 발령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호흡기 환자나 노약자·어린이 등 건강 취약계층은 더욱 주의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