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겨울철 그 어느해보다 어려운 방역환경에서도 선제적인 맞춤 차단방역 활동을 펼친 결과 전년에 비해 발생이 줄어 살처분도 함께 감소했고 방역비용도 절감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해 영농활동이 끝나기 한 달 전인 9월부터 철새 유입과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살처분 범위를 3km에서 500m로 축소하고, 위험지역 위주로 농장통제초소를 운영해 기존 204개소에서 50개소로 대폭 줄였다. 이런 가운데 발생 건수는 전년(21건)보다 48%(11건) 낮췄고, 살처분은 전년(381만 마리)보다 92%(32만 마리) 감소했다. 이에 따른 방역 비용 역시 전년(521억 원)보다 78%(116억 원)를 절감했다. 구체적으로 살처분 보상금은 245억 원에서 36억 원으로, 살처분 처리비용은 113억 원에서 16억 원으로,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운영비용은 163억 원에서 64억 원으로 각각 줄었다. 이같은 성과는 가금농장 방역 시설 선제적 보강(75억 원), 농장주 방역 의식 향상 교육, 철새도래지에서 농장 주변으로 소독 방법 조정 등 전남도와 생산자단체, 계열사의 협력체제가 작동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발생농장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22. 4. 5. 전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 회의실에서 허주현 전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 이소아 공익 변호사, 제갈래원 전라남도 인권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염전종사자 인권침해 재발 방지를 위한 유관기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남경찰청의 ‘염전종사자 인권침해 수사전담팀’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인권침해 재발 방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염전종사자 장애인 등록 절차 지원 및 심리치료 등 피해자 보호에 기여한 전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 명여운 팀장과 목포스마일센터 염승희 부센터장에게 각각 전남경찰청장의 감사장을 수여했다. 한편, 전남경찰은 ‘22. 4. 4.부터 3개월간 도서지역 직업소개소 등에서의 인권침해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전남도에서 추진 중인 ‘염전근로자 처우개선 추진TF’에 적극 참여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가장 안전한 전남을 위해 함께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3. 29. 무안·함평경찰서를 시작으로 4.27까지 전남 21개 전 경찰서를 방문할 예정이다. 그 간 무안경찰서 등 8개 경찰서를 방문하여 도경의 역점시책에 대한 설명, 당면 현안 사항 논의 및 애로 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전남청장은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무인방범시설(CCTV) 설치· 확대 필요성과 지역사회와 공감대 형성을 통한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함을 강조했다. 이는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하고 있는 지역안전지수에서 전라남도가 2021년 하위권에 머물렀으며 그 주된 요인 중 하나로 타 시·도에 비해 무인방범시설(CCTV)이 매우 부족하다고 지적한 점을 반영한 것이다. 전라남도의 경우 이미 2014년 8월부터 65세 인구가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치매노인 등 실종 수색·발견 및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CCTV 설치가 절실한 상황으로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의 참여를 통한 자위 방범체계의 구축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전남경찰청 및 각 경찰서에서는 청장 부임 이후 현재까지 CCTV 예산확보를 위한 업무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와 광주시가 지역인재들의 공공기관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6일 개최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온라인 합동채용설명회’가 취업준비생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장과 같이 묻고 답할 수 있게 쌍방향 소통 여건을 최대한 반영한 이번 설명회는 2천100여 명의 청년구직자, 대학생, 고등학생 등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설명회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홍보 동영상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인사담당자의 라이브 채용설명회, 선배들의 응원메시지, 스타강사 초청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략특강, 모의면접 및 실전코칭 등으로 진행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영상 축사를 통해 “광주·전남 시도민의 열망이 담긴 빛가람 혁신도시가 지역 청년의 취업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남도가 미래 콘텐츠산업과 이차전지, 해상풍력과 같은 미래 먹거리 산업 생태계를 만들면서, 청년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청년이 지역에서 꿈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명회는 한전, 한전KPS, 한국전력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한국에너지공대(켄텍) 설립에 크게 기여한 국회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전남도는 6일 국회에서 한국에너지공대법이 지난해 3월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공헌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이학영 산자위원장(더불어민주당)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윤호중 위원장은 법안 통과 당시 법제사법위원장, 이학영 위원장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여야 합의로 법안이 처리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전남도는 법안 통과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권한대행을 역임한 김태년 국회의원, 산자위 여야 간사였던 송갑석 국회의원, 이철규 국회의원, 법제사법위원이었던 소병철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공대 법안을 발의하고 대학 설립에 큰 도움을 준 신정훈 국회의원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한 바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대법이 제정돼 한국에너지공대가 지난 3월 개교할 수 있었다”며 “한국에너지공대가 에너지 대전환을 이끌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가장 안전한 전남을 위해 함께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3. 29. 무안·함평경찰서를 시작으로 4.27까지 전남 21개 전 경찰서를 방문할 예정이다. 그 간 무안경찰서 등 8개 경찰서를 방문하여 도경의 역점시책에 대한 설명, 당면 현안 사항 논의 및 애로 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전남청장은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무인방범시설(CCTV) 설치· 확대 필요성과 지역사회와 공감대 형성을 통한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함을 강조했다. 이는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하고 있는 지역안전지수에서 전라남도가 2021년 하위권에 머물렀으며 그 주된 요인 중 하나로 타 시·도에 비해 무인방범시설(CCTV)이 매우 부족하다고 지적한 점을 반영한 것이다. 전라남도의 경우 이미 2014년 8월부터 65세 인구가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치매노인 등 실종 수색·발견 및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CCTV 설치가 절실한 상황으로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의 참여를 통한 자위 방범체계의 구축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전남경찰청 및 각 경찰서에서는 청장 부임 이후 현재까지 CCTV 예산확보를 위한 업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도내 비교우위 천연자원과 산업화 기반을 바탕으로 ‘천연물산업 글로벌 허브, 전남’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6일 화순백신산업특구에서 국내 최초 공공기반 천연물의약품 원료 대량 생산시설인 ‘천연물의약품 원료 플랜트’ 준공식을 했다. 전남도 행정부지사, 신정훈 국회의원, 화순 부군수, 천연물 기업 및 기관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천연물의약품 원료 플랜트는 전남의 새천년 비전인 블루 바이오의 실현을 앞당기고 전남을 천연물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세울 핵심 인프라다. 총사업비 200억 원을 들여 부지 1만 7천94㎡, 건축 4천358㎡ 면적에 국제규격의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원료 생산시설과 전주기 공정개발 장비 74대를 갖춰 다양한 종류의 천연물 원료의약품 생산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플랜트 시설은 천연물 원료 7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시장에 우수 천연물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 국내 천연물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도내 기업에 시설 사용료의 최대 30% 감면 등 혜택을 줘 신속한 제품화의 결실을 보도록 지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오후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주재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윤석열 당선인과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국가 균형발전 비전과 전략과제를 논의하고 균형발전을 위한 제도개선을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윤석열 당선인, 김병준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 김영록 지사를 비롯한 12개 시‧도지사, 5개 시‧도 권한대행 등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서 “국가 균형발전은 국가의 미래를 결정할 국정과제로 단순한 성장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균형발전만이 과도한 수도권 경쟁을 막고 지역의 자생력을 높여 저출산 문제, 부동산과열, 양극화,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난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10년간 연 1조 원씩 투자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은 18조 원의 예산이 투입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에 비해 터무니없이 적으므로, 기금 총액을 연 7조 원 규모로 대폭 확대해줄 것을 건의했다. 예타 면제 제도와 관련해선 낙후지역은 경제성(B/C) 평가 때문에 사실상 기회조차 박탈되고 있는 만큼, 지역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전라선 고속철도 구축,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 광주~완도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를 통해 최근 꿀벌 집단폐사 등으로 피해를 입은 양봉농가의 조속한 경영 안정을 위해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김구 건의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6일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아일랜드 리솜에서 시․도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4차 임시회를 열고, 법령(제도) 개선 및 지역발전에 관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한종 의장은 안건 제안 설명을 통해 “최근 꿀벌이 집단폐사 하거나 자취를 감취는 사례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이 피해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으나 실질적 지원책으로는 미흡한 실정이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양봉농가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정확한 피해원인 분석을 통한 해결방안 현장 보급, 기자재・입식자금 지원, 질병방제 약제 공급 등의 실효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덧붙여 “이상기온 등 기후 이변이 상시・반복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이상고온 관련 피해의 농업재해 인정, 가축재해보험에 꿀벌 관련 특약 추가 등의 법령(제도) 개선에도 정부가 적극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4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학교로 발송되는 공문을 중지하고 학교대상 행사 및 감사 일정을 5월 이후로 조정 연기하기로 했다. 오미크론 확산세로 학교마다 학생은 물론 교직원 확진자수가 폭증함에 따라 감염되지 않은 구성원들에게 수업과 업무가 집중되면서 학교 현장이 ‘준재난 상황’에 비견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는 판단에서다. 도교육청은 ‘4월 출장과 공문 없는 주간 운영 계획’을 통해 도교육청 각실·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에서 예정하고 있는 각종 행사 일정을 조정·연기하도록 했다. 또한 4월중 본청 및 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각급기관(학교)의 종합감사를 잠정 연기하고 5월 이후에 재개하기로 했다. 다만, 학교에 긴급히 알려야 할 오미크론 대응 지원 사항이나 법령상 운영 일자가 정해진 사항 등은 미루지 않고 제때 시행한다. 이와 관련, 장석웅 교육감은 별도의 담화문을 통해 학교가 맞닥뜨리고 있는 어려움을 교직원의 헌신만으로 극복할 수 없는 ‘준재난 상황’으로 정의하고 “학교의 신속한 방역 및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 일본사무소는 오사카 한국문화원 갤러리홀에서 전남 우수 관광자원과 도정을 홍보하는 ‘전라남도 특별전’을 지난 5일 개막했다. 특별전은 23일까지 3주간 이어진다. 개막식에서는 오사카 총영사관 축사에 이어 전남도 홍보대사인 국민가수 김연자의 축하 영상, 전남 도정 홍보 영상, 전남 요리 영상과 우수 관광명소 사진, 진도의 명물 진돗개 등을 소개하고, 2022~2023년 전남도 방문의 해를 홍보했다. 이번 특별전은 일본 수출규제 및 코로나 영향으로 그동안 한국과 일본의 여행이 중단된 상황에서도 케이팝(K-POP)과 케이(K)-드라마를 통해 한국에 대한 관심이 일본인들에게 높아지면서 상당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막식에 참여한 일본인들은 “한국 천연기념물 진돗개가 일본 천연기념물 시바견과 유사하다”며 “진돗개에 대한 이야기와 진도군이 궁금해 가보고 싶다”고 진도군의 위치를 물었고, 신안 퍼플섬 사진을 보며 “한국 여행 시 전남을 꼭 찾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라남도 특별전’은 오사카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이 인스타그램에 전남 우수 관광자원을 홍보하거나 관람 사진을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신안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나주 문평면 국동리 인근 산림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의심 증상이 있는 소나무를 국립산림과학원에 진단 의뢰한 결과 6그루가 감염목으로 최종 판정돼 6일 긴급 방제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날 나주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현장에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나주시, 인근 시군과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긴급 중앙방제대책회의를 열었다. 앞으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시기·원인·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 등 전문가로 구성한 역학조사반을 운영, 피해지역 현장조사를 하고, 소나무류 취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정밀조사를 할 계획이다. 재선충병 피해 감염목은 대책회의 후 신속히 제거하고, 드론 예찰과 QR코드 고사목 이력관리시스템을 활용해 피해 선단지 및 확산 우려지역 합동 예찰조사도 한다. 또한 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지역 반경 2km 이내에 해당하는 행정동·리 전체구역을 소나무류 반출금지 구역으로 정하고 직경 2cm 이상인 소나무, 해송, 잣나무 등 소나무류의 이동을 전면 제한한다. 다만 농가 등에서 재배하는 조경수목 등은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서 미감염확인을 받으면 제한적으로 이동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