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봄꽃이 만발한 완도 청산도 서편제길, 신안 임자도 튤립공원, 장흥 제암산 철쭉군락지를 4월 관광지로 추천했다. 완도 청산도 서편제길은 봄이면 유채꽃이 만발한다. 슬로길 11개 코스 중 제1코스로 푸른 바다와 유채꽃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길 수 있어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다. 청산도 주민이 마을 사이를 오가던 이동로로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절로 걸음이 느려진다 해 슬로길이라 이름 붙여졌다. 2011년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세계 슬로길 제1호’로 공식 인증받았다. 파란 바다, 녹음 가득한 산, 구들장 논, 돌담장 풍경을 벗 삼아 천천히 걸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신안 임자도 대광해변 일원 튤립공원은 8만 7천425㎡ 면적에 유리온실, 수변정원, 홍매화 정원, 카네이션 동백정원 등이 조성됐다.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한 ‘섬 튤립축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째 취소됐지만 튤립공원은 8일부터 상춘객을 맞이한다. 100만송이 튤립을 풍경으로 풍차전망대, 유리구슬 조형물, 튤립터널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유리온실에는 다양한 종류의 다육식물과 야자수 등으로 꾸며진 아열대식물을 만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오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해 윤석열 당선인과 면담하고, 당선인의 전남발전 8대 공약과, 여기에 반영되지 않은 8대 지역현안 핵심과제를 국정과제로 채택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우선 추진할 지역 핵심 현안으로 ▲전라남도 국립의과 대학 설립 ▲글로벌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조성을 힘주어 건의했다. 의과대학 설립과 관련 “현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식’과 최근 논의 중인 ‘국립대 병원 분원 설치 방식’은 의대가 없는 전남의 의료격차를 더욱 심화시키고 지역 공공의료 컨트롤타워로서 역할도 하지 못한다”며 “의대 설립만이 유일한 해결책으로, 지역 의사제를 도입해 지역 출신 인재를 선발하고 섬 등 의료 취약지역에서 근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도민의 30년 염원인 국립 의과대학을 설립해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해상풍력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해선 “거스를 수 없는 에너지 대전환 흐름 속에 새 정부 신재생 에너지 정책과도 일맥상통하다”며 대규모 민자 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미래신산업 육성 등 해상풍력산업 육성 필요성을 강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6일 전남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저탄소 식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석웅 전남교육감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서명한 이 협약에서 두 기관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저탄소 식생활 및 탄소중립 실천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인 ‘코리아 그린푸드데이’를 공동 추진함으로써 환경보호와 사회적 약자 지원의 뜻이 담긴 ESG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코리아 그린푸드데이’는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 두 기관은 이를 위해 학교급식에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하고 로컬푸드를 활용한 지역 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와 함께, 저탄소 식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협력사업 수행에 필요할 경우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감은 “탄소중립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이며,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면서 “저탄소 식생활 실천으로 아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은 공무원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개발원을 만들고,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학습과 체험, 정책을 공유하기 위한 ‘2022년 도민 참여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도민 드론 체험 ▲도민과 함께 하는 숲속의 힐링 ▲전남의 블루자원 ▲국고보조금 실무, 4개 과정이다. 과정별 각 3기로 구성해 기수당 30명씩 총 360명을 11월까지 교육한다. 도민 드론 체험 과정은 항공 촬영, 지적 측량, 농약 살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는 드론의 사용 방법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5·9·10월 중 운영한다. 도민과 함께하는 숲속의 힐링 과정은 둘레길 탐방, 휴양림 산책 등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 기회를 제공힌다. 7·9·11월 진행한다. 전남의 블루자원 과정은 환경을 보존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전남도의 청정한 자원을 의미하는 ‘블루자원’의 이해를 위해 마련했다. 전남도의 핵심 정책인 ‘블루 이코노미’의 6개 테마별 현장 체험을 위주로 5·6·9월 진행한다. 국고보조금 시스템 교육 과정은 국고보조금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도입한 ‘e-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신안, 광양 등 15개 시군도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남도는 산지유통 관련 지원사업 우선 선정과 무이자 산지유통활성화자금 542억 원 추가 지원 등 인센티브를 받아, 도내 원예농산물 생산자조직의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질 방침이다. 원예산업종합계획 연차평가는 2018~2022년 수립한 원예산업종합계획에 대한 자치단체의 연차별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것이다. 원예농산물의 체계적 관리와 정부정책과의 효율적 연계를 위해 매년 실시한다. 올해 평가는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104개소의 자치단체 및 품목광역조직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종합계획 이행 노력과 생산자조직 육성, 마케팅 확대 노력 등 3개 분야 6개 지표에 대한 지난해 실적 달성도를 평가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시군의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상황을 상·하반기 종합 점검하고, 시군별로 꾸려진 통합마케팅조직 내 생산자조직 출하 상황과 원예농산물 GAP 인증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탁월한 성적을 거두게 됐다. 전남도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사자 결원 시 인력을 파견하는 대체인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사자당 파견 지원 일수는 최대 7일이다. 대체인력을 지원하는 결원 유형은 연차휴가, 보수교육, 경․조사, 유급병가, 장기근속 휴가, 자녀 돌봄휴가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코로나19 감염병 확진과 자가격리에 대해서도 지원을 확대해 돌봄 공백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전남도사회서비스원은 효율적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사 7명을 채용했다. 더 많은 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16명의 신규 직원 추가 채용을 진행 중이다. 채용과 관련한 내용은 전남도사회서비스원 누리집, 클린아이, 전남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대체인력지원사업과 연계해 긴급틈새돌봄사업, 종합재가센터 운영 등 전남도민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코로나 시대 새롭게 각광받는 산악자전거 저변 확대와 적극적인 산림레포츠 문화 선도로 신성장산업을 이끌기 위해 아시아 25개국 2천여 명이 참가하는 ‘2022 아시아 산악자전거 컨티넨탈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 아시아 산악자전거 컨티넨탈 챔피언십은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순천시 용계산 산악자전거 대회장에서 아시아 25개국의 선수단, 자유선수 참가단 등이 참가해 열린다. 대회 유치를 위해 전남도는 2020년 2월 한국산악자전거연맹과 업무협약을 했고, 2021년 7월 아시아자전거연맹으로부터 최종 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전남도는 국제경기 규모에 알맞은 대회장 조성을 위해 2021년부터 46억 원을 들여 순천 용계산 일원에 크로스컨트리 4.3㎞, 다운힐 2.8㎞, MTB지원센터, 용계쉼터 등을 조성했다. 경기장은 순환 노선을 따라 다양한 구간과 난이도의 숲길을 달리는 ‘크로스컨트리코스’ 올림픽경기(XCO), 릴레이경기(XCR), 토너먼트경기(XCE) 3개 코스(4.3km)와 산 정상부에서 빠르게 내리막길을 내려오는 ‘다운힐’ A코스(1.3㎞), B코스(1.5㎞)로 이뤄졌다. 이번 경기 우수 선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글로벌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에 필수적인 해상풍력 전문인력 양성체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전남도는 대규모 해상풍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해서 창출하고, 세계적 수준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역대학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실시한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 연구용역’에서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도출했다. 앞으로 산학협력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과 국제적 기준의 ‘유지보수(O·M) 특화인력 양성’ 2개 분야로 나눠 추진할 방침이다. 단기적으로는 지역대학의 산학협력 프로그램, 융합 전공 등을 활성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해상풍력 전문학과 신설, 국제 인증체계를 갖춘 유지보수 전문교육센터 설립 등 종합적인 교육‧훈련기관을 구성한다는 목표로 중점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지난 2월부터 한국에너지공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순천대, 동신대, 전남도립대, 한국폴리텍, 목포과학대 등 지역 대학을 방문해 인력 양성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참여대학 교수들로 이뤄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3월 첫 회의를 했다. 또한 구체적 전문인력 양성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 중인 별도 연구용역에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도내 공유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도내 공유활동 단체(기업)를 발굴해 전액 도비로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유경제’는 현재 제도적으로 정립된 개념은 아니다. 통상적으로 공간, 물건, 재능 등 유·무형의 자원을 함께 사용해 도민 편의를 증진하고 사회적·경제적·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활동이다. 기존의 대량생산, 대량소비와 달리 생산한 제품을 다수가 공유해 사용하는 협업소비를 기본으로 하는 경제로 정의하기도 한다. 이 사업은 ‘전남도 공유단체(기업)’ 지정과 공유단체(기업) 공유활성화 재정 지원, 2개로 구분해 추진한다. 공유단체(기업) 지정은 일반기업을 비롯해 비영리 민간단체·법인, 사회적기업(예비), 협동조합 등이 대상이다. 전남에서 3개월 이상 공유사업을 운영한 실적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전남도는 지정한 공유단체(기업)에 현판을 지원하고, ‘전남도 공유단체(기업)’ 명칭 사용을 허용한다. 공유활성화 재정지원사업에 응모할 수 있는 자격도 준다. 공유활성화 재정 지원은 전남도 공유단체(기업)로 지정한 곳과 고유번호증을 갖춘 10인 이상 주민협의체가 대상이다. 심사를 거쳐 공유사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봄을 맞아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농업박물관 쌀문화관 2층에서 ‘새봄맞이 화전놀이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화전놀이는 삼월삼짇날 교외나 경치 좋은 곳에서 들놀이를 할 때 진달래꽃을 따 찹쌀가루에 섞어 지진 화전을 절식으로 먹는 풍속에서 비롯한 것이다. 고려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은 진달래 화전을 비롯해 봄에는 배꽃으로 만드는 이화전, 여름에는 장미화전, 가을에는 황국화와 국화전을 부쳐 먹었다. 꽃이 없을 때는 미나리잎, 쑥잎, 버섯, 대추 등으로 꽃모양을 만들어 붙여 화전을 만들어 먹었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 50명을 모집해 실시하며 참가자는 KF94 마스크 착용과 가족별 3m 이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화전 만들기, 꽃지지미 만들기, 체험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하되 현장 취식은 금한다. 농업박물관 관계자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봄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으로 온 국민이 침체한 분위기지만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민족 고유의 화전놀이 문화를 재현해 추억과 향수를 느낄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관광 신산업 분야 예비 창업자의 안정적 창업을 밀착 지원할 관광 전문 멘토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멘토단은 ‘관광신산업 창업 지원사업’ 창업자를 대상으로 경영지원, 판로개척, 콘텐츠 제작 및 기획, 홍보마케팅, ICT벤처, 로컬관광, 6개 분야에서 멘토링을 수행한다. 모집 기한은 오는 20일이다. 자격 여부, 경력사항 등을 검토해 분야별 전문가인 멘토단 30명을 선발한다. 멘토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전남의 매력적 관광자원을 분석해 창업자에게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실무형 관광 전문가를 우대해 선정할 방침이다. 경영지도사, 변호사, 변리사 등 자격을 보유하거나 크라우드 펀딩, 스마트 관광 등 분야에서 최근 5년간 컨설턴트 활동을 해온 전문가 중 관광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관광 창업 멘토링 및 컨설팅 등 경력을 보유한 사람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멘토단을 통해 창업자의 창업 과정 전반에 대한 연계, 밀착 지원으로 뿌리가 튼튼한 로컬관광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며 “관광신산업 분야에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역량있는 사람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대면진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의원급에서 신청을 받아 외래진료센터를 145개소까지 확충하고, 먹는 치료제 처방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4일 현재 의원급에서 외래진료센터 추가 신청을 받아 8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병원급에서 우선 신청을 받아 외래진료센터를 61개소로 1차 확충한 가운데 이번 의원급의 참여로 의료접근성을 대폭 늘릴 수 있게 됐다. 외래진료센터 신청은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이비인후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 기타 내과계열 전문의를 우선한다. 코로나19뿐만 아니라 그 외 기저질환, 신체적 문제(임신, 골절, 외상 등) 등 진료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도 신청할 수 있다. 여기에 기존 호흡기전담클리닉,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에서만 가능했던 먹는 치료제 처방도 내과계열 전문의가 있는 의료기관인 외래진료센터까지 확대됨에 따라 먹는 치료제가 보다 활성화될 전망이다. 외래진료센터를 신청한 의료기관은 신청 후 별도 심사 없이 신청한 날부터 즉시 대면진료를 할 수 있다. 참여하는 병·의원은 건강보험 수가 청구가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