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2022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 및 진단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전국 기초 지자체 군 단위 그룹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교부세)로 35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전국 243개의 광역·기초지자체의 세외수입 부과·징수 운영실적을 분석 및 진단하여 평가한다. 지방세보다 상대적으로 징수율이 저조한 지방세외수입 징수율 제고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것이다. 이번 분석 진단은 전국 지자체를 인구와 재정 현황에 따라 14개의 그룹으로 유형화하여 평가됐다. 전체 세외수입 징수율, 체납 세외수입 징수율, 사업수입 확보 노력도, 과태료 징수 노력도 등 정량평가와 지자체 자구 노력도, 목표 달성도, 우수사례 등 정성평가를 종합 평가했다. 곡성군은 세외수입 체납 징수 전담 조직을 따로 운영한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연초에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종합계획을 세워 단계적으로 체납액 징수를 추진했다. 또한 과년도 이월체납액과 금년도 체납액에 대해 꾸준한 징수 활동을 전개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세와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7일 비빌언덕25에서 ‘2022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청년들의 활동 기반을 다지고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청년공동체를 집중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군은 출범식에서 청년들에게 사업의 추진 방향과 보조금의 적정한 집행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서 청년들은 공동체 간의 긴밀한 소통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체별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곡성군은 지난 10월 청년공동체 공모를 통해 ‘팜&우’, ‘메이드인곡성’, ‘덕스텝협동조합’ 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청년공동체는 내년 3월까지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청년공동체 사업에 참여한 A씨는 “곡성 청년들이 곡성에서 만든 것으로 곡성을 알리고 즐겁게 살아가자는 기치로 청년공동체 활동을 통해 곡성을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은 이들의 활동을 위해 과업 수행비, 전문가 멘토링, 청년공동체 간 교류·협력 등을 지원한다. 내년 3월 중 최종 성과공유회를 통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27일 오후 곡성군 오산면 운곡리 현장에서 운곡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곡성군 오산효타악놀이팀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개식 선언 및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철 곡성군수, 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 진호건 전라남도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운곡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운곡특화농공단지는 2013년 9월 특화농공단지 예정지를 확정하고 2016년 7월 지정 고시했다. 이후 사업 추진방식을 민간개발에서 공영개발로 전환하고 2020년 10월 개발계획 변경 고시했다. 운곡특화농공단지는 총사업비 264억 원을 투입해 25필지의 산업용지와 공공폐수처리시설 등 전체 개발 면적 182,590㎡의 규모로 2025년 준공 예정이다. 곡성군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식료품과 전기전자 제조업 분야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분양을 추진한다. 유망기업을 유치하여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운곡특화농공단지에 전국의 우수한 기업체가 많이 입주하여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 또한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이 지난 26일 곡성창의융합교육관 꿈키움마루에서 9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는 기관경영평가 등 2건의 보고사항과 2023년 재단 본예산안을 포함하여 총 7건의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2020년 설립 이후 올해 처음으로 기관 경영평가를 실시했다. 2021년 사업 운영 평점은 100점 만점 기준 84.28점으로 나등급을 획득했다. 안건은 재단법인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인사 규정 일부개정규정안, 재단법인 곡성군미래교육재단 복무 규정 일부개정규정안, 재단법인 곡성군미래교육재단 복지 및 교육지원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규정안, 기본재산 운용 동의안, 2022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 목적사업회계 명시이월안, 2023년 본예산안으로 총 7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가결 됐다. 이날 이사회를 통해 2023년 본예산은 2022년 본예산 대비 11억여 원이 증액된 62억여 원으로 확정 의결됐다. 주요 증액 요인은 지난 7월 군에서 재단으로 이관된 평생교육 사업과 교육 기반 강화를 위한 신규 사업 확대 등으로 분석된다. 재단은 내년에 유아부터 성인을 대상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20일 서울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여성가족부 주최 ‘제18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푸른성장대상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성인, 단체, 청소년 및 청소년 동아리에 수여되는 상이다. 성인-단체부문 장관상은 청소년의 바른 성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한 단체에게 수여된다. 곡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학습, 상담, 특성화 프로그램, 건강검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년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9년에는 청소년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청소년성장플랫폼인 다얼협동조합을 설립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적,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는 터전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와 준 실무자들과 열정적인 청소년들의 값진 성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6일 관내 체험마을인 오지봉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후원된 성금은 지역 내 생활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휴양마을 관계자는 “체험휴양마을을 운영하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올해는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게 돼 보람이 더 크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체험휴양마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부쩍 추워진 날씨에 온정을 베풀어 주신 오지봉체험휴양마을에 깊이 감사드린다. 우리 군도 체험휴양마을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마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촌 마을 소득 증대를 위해 2019년 지정된 오지봉농촌체험휴양마을은 곡성군 오산면 오산로 663-17에 위치해 있다. 오지봉농촌체험휴양마을은 오지봉커뮤니티센터를 중심으로 휴양객들에게 사과 따기 등 건강한 농촌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또한 숙박시설뿐만 아니라 물놀이장과 야외 바비큐장, 캠핑장, 족구장 등의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인근에는 고찰 관음사와 제갈공명 사당인 무후사가 있고 10km의 심청효행길이 조성돼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카타르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에 혁혁한 공헌을 한 이강인(마요르카)이 이제는 라리가에서도 인정받는 뜨거운 신성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강인이 월드컵 휴식기 동안 가장 많이 몸값이 오른 라리가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스페인 매체 ‘라리가 판타지 마르카’ 공식 계정은 월드컵 휴식 기간 동안 가장 많이 몸값이 오른 라리가 11명의 선수들을 포지션 별로 공개했다. 그 안에 이강인이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교체로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가나전에서 1분만에 택배 크로스를 배달하며 조규성(24, 전북)의 선제골을 도왔다.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해 무려 81분을 활약했다. 팀의 16강 진출에 혁혁하게 공헌했음은 물론이다. 이강인은 카타르에서 자신의 진가를 마음껏 발휘했다. 그의 주특기인 좁은 공간에서의 팬텀 드리블이나 날카로운 코너킥이 빛을 발했다. 한번에 탈압박을 벗어나는 A급 패스도 날카로웠다. ‘라리가 판타지 마르카’가 공개한 바에 따르면 이강인은 프랭키 데 용, 로날드 아라우호, 쥘 쿤데(이상 바르셀로나) 등 쟁쟁한 선수들과 함께 베스트1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2일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곡성 외식 아카데미’ 수료식과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곡성 외식 아카데미는 지역 음식점의 맛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곡성군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식품 명인, 약선 요리 전문가, 호텔 셰프 등 음식 전문가 6명이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아카데미 교육은 한식과 어린이 먹거리 분야로 구성되며 3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강사진들은 수강생들에게 요리의 기본적인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 등을 강의했다. 또한 유명 맛집의 대표 메뉴 현장 컨설팅, 서비스 개선, 고객 관리, 음식점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하기도 했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15개 업소에 수료증을 수여하며 멜론, 토란, 흑돼지 등 곡성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들을 직접 시연하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식분야에서는 흑돼지갈비찜, 토란육개장, 흑돼지두부볶음이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 먹거리 분야에서는 흑돼지를 활용한 깨비 수제버거와 깨비 수제떡갈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곡성 음식산업의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하길 바란다. 음식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2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감성으로 다시 태어나는 중앙로 리본프로젝트’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고 내년도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가점을 부여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감성으로 다시 태어나는 중앙로 리본프로젝트’는(일명 중앙로 리본사업)은 곡성읍 중앙로 상권을 활성화하며 공간, 사람, 문화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중앙로 인근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을 통합하여 주요 관광지와 중심 상권을 연결한다. 예술교육과 문화축제가 어우러져 사람이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re-born)시켜 ‘중앙로 행복 길’을 만드는 것이다. 사업은 크게 하드웨어적 요소와 소프트웨어적 요소로 구분된다. 하드웨어는 가로 환경 개선사업, 상가 외관 개선사업, 비빌언덕25 준공 등이 있다. 소프트웨어는 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실 상가 활용(갤러리, 소상공인희망센터 운영), 아이스크림 축제, 시티투어 등 거리를 활용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곡성군은 사업을 추진하기 전부터 중앙로 외관개선에 대한 아이디어 모임을 추진하며 끊임없이 주민들과 소통했다. 타부처 타사업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지난 21일 베트남 하우장성 사절단이 상호 우호 교류를 위해 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곡성군과 베트남 하우장성의 대면 교류는 2017년 이후 5년 만에 추진됐다. 사절단 11명을 맞이하는 환영식에는 이상철 곡성군수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자리는 곡성군의 선진 영농 기술 보급과 베트남의 일자리 교류에 대한 실천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우장성에서 군으로 인력을 파견하면 군에서는 일자리 제공하며 영농 기술을 전수한다는 내용이다. 군은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하우장성은 소득 증대와 함께 영농 기술을 발달시킴으로써 두 지역 모두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오후에는 청년 농업인이 운영하는 스마트팜으로 현장 견학을 갔다. 사절단은 시설 조성비와 연간 수확량에 큰 관심을 보이며 활발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이후 사절단은 전남과학대학교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전남과학대학교에서는 학과들을 소개하고 다양한 장학 제도를 설명했다. 또한 학생 국제 교류 제반 사항을 논의하며 하우장성 출신 교환 학생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검토하기도 했다. 베트남 하우장성 인민위원장은 “노동력을 파견하는 협력 분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2일 곡성군 언론인협회(회장 오기범)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깜짝 산타 선물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기탁받은 천만 원 상당의 점퍼 100벌, 고급양말 100세트를 장애인 79명이 거주하고 있는 곡성삼강원에 전달했다. 곡성군 언론인협회 회장은 “곡성삼강원 가족들이 산타 선물을 받고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연말연시에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어 행복하다. 현물을 기탁해 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널리 전달될 수 있도록 더 관심을 기울이며 지역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1일 죽곡면 주민자치회가 강빛마을 교육관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 사업을 결정하고 계획을 수립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장이다. 죽곡면 주민자치회는 면 실정에 필요한 4개의 의제를 상정하여 주민투표를 실시했다. 또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28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주민 사전투표를 진행하기도 했다. 주민총회에 상정된 의제는 △죽곡면 공동체를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대황강 정화 및 생태공원 조성 △원거리 지역주민 이동권 확보 △죽곡 강보고 장보고 출렁다리 마켓 운영이다. 총회에서 결정된 사업들은 군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협의하여 내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사업으로 추진한다. 죽곡면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의 꽃이자 주민들의 희망을 실천하는 장이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인으로서 권한을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총회를 열정적으로 준비해 준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주민자치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실 역할을 충분히 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