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8월 18일에 마을학교 관계자 및 마을교사를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25명의 마을교사가 참여한 이번 연수는 마을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관내 초등학교 교사를 위촉하여 학교 교육과정과 성취기준에 대한 이해, 아동의 발달단계 특성에 대한 이해 및 학교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석한 마을학교 대표는 “학교를 이해하고 연계하는 부분이 막막했는데 학교교육과정의 설명을 듣고 나니 마을학교와 연결할 수 있는 부분이 생기고 아이들 발달단계에 맞는 지도방법을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곡성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학교 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마을학교와 학교가 잘 소통하고 협력하여 곡성의 아이들을 잘 키워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초등학생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곡성의 대표 숲‧생태교육장인 제월섬에서 숲교육의 새로운 가치확산에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2022년 섬진강 제월섬 나무집짓기 워크숍’을 운영한다. 숲 인문학교육 전문강사와 공간연출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강사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제월섬의 폐목을 활용하여 나무집짓기를 함으로써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2022년 섬진강 제월섬 나무집짓기 워크숍’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8월 23일까지 곡성교육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이 포함된 관내 7가족과 관외 3가족 총 10가족을 모집한다. 한편 금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마지막 차시에는 전체 가족이 모여 집들이 잔치를 통해‘제월섬 나무집짓기 과정을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전체 일정의 경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전남 곡성군이 8월 18일 겸면과 오산면 소재에 위치한 마을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코로나19 일상 방역 수칙 준수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곡성군은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의식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코로나19 방역 릴레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로 개인 방역 수칙과 6대 생활 방역 수칙 생활화에 초점을 두고,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과 무더위 쉼터 등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곡성군 보건의료원,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곡성군 겸면 소재 경로당 2개소, 오산면 소재 경로당 2개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일상 방역 홍보를 진행했다. 곡성군은 캠페인을 통해 6대 생활 방역 수칙(▲예방접종 완료하기, ▲마스크 올바르게 쓰기, ▲30초 비누로 손씻기, ▲1일 3회 이상 환기 및 1회 이상 소독하기, ▲사적모임 규모와 시간 최소화하기, ▲코로나19 증상 시 진료받고 집에 머무르기) 등을 주민에게 안내했다. 또한 주민들이 일상에서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방역수칙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품(부채, 타월, KF-94마스크, 손 소독제 등)을 배부하기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자원봉사센터에서 취약 계층 120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둘째 주 금요일 밑반찬을 제공하면서 다양한 복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취약 계층 밑반찬 지원사업은 곡성군 다림돌지원센터 내에 있는 곡성군희망복지지원단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다. 자원봉사센터 코디네이터 2명을 포함해 통합사례관리사 5명,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3명, 권역형 읍면 맞춤형복지팀이 밑반찬 꾸러미 배달에 함께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저소득 독거 노인, 장애인 가구 등 거동이 불편하고 기력이 없어 제때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밑반찬 및 식재료, 부식 등을 전달한다. 특히 밑반찬을 전달하며 말벗이 되어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등 대상자들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 밑반찬 지원을 하며 발견한 위기 가구에는 상담을 통해 사회복지 급여 신청을 돕는 공공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의 민간 자원도 적극 연계하고 있다. 정신 질환 및 치매 등의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는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나 치매안심센터에 검사를 의뢰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전남 곡성군 신선 농산물 중 최대 수출 품목인 명품 곡성 배가 미국 수출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8월 17일 곡성군수를 비롯한 곡성군 관계자들은 곡성군배영농조합법인 공동 선별장을 방문했다. 명품 곡성 배의 수출 현장을 살피고 지역 수출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 곡성군에서는 8월 초부터 원황, 황금 품종 배를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현재까지 81.6톤 약 3억 2천 5백만 원 상당의 곡성 명품 배가 미국으로 건너갔다. 추석 이후 2023년 2월까지는 신고 품종을 수출할 계획이다. 수출용 배는 곡성군배영농조합법인(대표 정복기) 회원 농가에서 재배한다. 전체 회원 농가 중 25여 농가가 생산량의 100%를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 측은 안전하고 깨끗한 GAP 인증 시설을 갖춤으로써 효율적인 선과 시설 운영과 공동 선별을 통해 높은 품질 경쟁력과 안정된 유통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배 수출전문단지 지정 및 최우수 수출 단지 인증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바이어들에게 꾸준하게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장을 찾은 곡성군 이상철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배를 잘 생산하여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17일 곡성읍 한양아파트, 대명빌라, 청춘공작소에 재활용품 인공지능(AI) 자동 회수기 3대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곡성군이 설치한 자동 회수기는 빈 캔이나 투명 페트병을 투입하면 인공 지능 센서가 이를 자동으로 선별 및 압축해 보관한다. 수거-선별-압축-보관이 동시에 이루어져 현행 재활용 방식보다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효과적이다. 캔과 투명 페트병을 투입하는 주민에게는 현금화할 수 있는 포인트가 지급된다. 캔과 투명페트병은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2,000포인트 이상이 되면 1포인트당 1원으로 환산해 개인 계좌로 송금할 수 있다. 다만 자동 회수기의 용량에 따른 소수 사용자 독점을 방지하기 위해 현재 1인당 하루 50개까지만 투입할 수 있다. 자동 회수기 1대당 투입 가능 용량은 500㎖ 캔 기준 하루에 800개까지 가능하다. 1인당 일일 투입가능량은 수거량 추이를 살펴 추후 조정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자동 회수기가 재활용 편의성을 높여 재활용품 선별과 회수율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포인트제로 인해 주민들의 재활용 참여 의식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무안군 유소년축구단(이하 무안FC)이 U-12가 종합 준우승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 동안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공원일원에서 열린 ‘2022 해남땅끝배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에 참가하여 U-12 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2 해남땅끝배 전국유소년클럽 축구대회’는 (사)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 주최하고, (사)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 해남군축구협회 주관하고, 해남군과 해남체육회, ㈜스타스포츠가 후원한 대회로 U7~8, U9, U10, U11, U12, 중등부(1~2학년), 총 6개 부분으로 나누어 총 64팀으로 구성하여 1,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전국규모의 대회이다. 무안FC는 U12가 총 16개 팀과 예선경기부터 5강까지 4승 6무 무패행진을 하고, 이후 천안성한수FC를 상대로 0:0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고, 승부차기에서 2:3으로 져서 아쉽게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무안FC 노현수 감독은 우수지도자상을 U12 주장인 이동현선수는 우수선수상을 U11는 페어플레이 상을 수상했다. 무안FC 노현수 감독는 “우리 무안FC 아이들의 열정과 실력은 전국 최고였으며 올 10월 개최되는 무안군 대회에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명품농업대학 사과 전정 전문가 교육생 29명이 17일 전라북도 무주군, 진안군 일원에서 사과 현장 교육을 다녀왔다. 교육생들은 다양한 품종의 사과를 재배하고 있는 선도 농장을 방문해 품종별 수형과 전정 상태를 관찰했다. 이를 통해 지난 1월 동료 교육생 농장에서 실습한 내용을 다시 한번 상기하면서 효과적인 사과 전정 관리 요령을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올해 이른 추석을 대비하기 위해 홍로 품종의 착색 및 품질 관리 요령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또한 여름철 토양과 수분 관리를 통한 일소 및 엽소 피해 예방, 장마 후 병해충 관리 등 생육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 방법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등 생생한 현장 노하우를 주고 받았다. 교육생 A씨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다양한 현장 교육 경험을 쌓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명품농업대학으로 배움의 열정이 다시 살아난 것 같다. 명품 사과 생산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곡성명품농업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12기째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시설 원예 전문가, 농식품 가공, 한우 등 16개 과정에 60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생산에서 가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치매안심센터가 8월 16일 올해 첫 인지 강화 교실을 시작했다. 인지 강화 교실에서는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거나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해 전문적인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치매 선별 검사에서 인지 저하자로 최종 진단을 받은 치매 고위험군이 대상이다. 곡성군은 타 지역에 비해 치매 발병의 잠정적 위험 요소인 노인 인구와 무학 인구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인지 강화 교실은 곡성군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이며 치매 고위험군의 인지 활동을 자극하기 위해 전문적인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외부 활동을 하게 함으로써 사회적 교류를 증진시키는 효과도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8월 16일을 시작으로 매주 2회(화, 금) 총 24차시로 운영될 예정이며,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주로 공예, 미술, 운동, 작업 치료 등의 인지 자극 활동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또한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사전 및 사후 검사를 실시해 인지 영역 향상 정도를 측정하게 된다. 현재 1회차를 시작했지만 센터는 더 많은 치매 고위험군의 치매 예방을 위해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 중이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 취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갤러리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8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최영수 개인전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최영수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으로 ‘세상의 구원자’라는 주제로 열리게 된다. 최 작가는 조각을 전공했지만 탈장르를 시도해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에서는 전통 궁중 복식과 장신구들의 전통적인 디자인을 연구해 한국적 미에 대한 성찰을 담은 2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빛, 구원의 빛이 함께하는 마음을 종교, 미학, 문학, 자연 등을 소재로 다양하게 풀어내 보여주고자 한다.”라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최영수 작가는 서원대학교 미술학부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 조소과를 수료했다. 이탈리아 돌렌티노 성 니꼴라오 성당과 이탈리아 체체토 수녀원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인천미술협회, 인천조각가협회, 중앙조각회, 서원 조각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갤러리107은 곡성군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위치하고 있다. 10시부터 18시까지 개관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전남 곡성군이 곡성 체험 여행 상품을 운영하는 여행업체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여행할 때 곡성어때’를 운영한다. 공모 신청 자격은 관광진흥법 제4조에 따른 여행업 등록을 필한 국내 여행업체로 곡성에서 1박 이상 숙박을 하는 여행 상품을 운영해야 한다. 선정된 여행사는 체험 상품비 50%, 차량 임차비 일부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8월 16일부터 8월 26일까지로 공모 신청서는 곡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이나 곡성군 공식블로그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8월 3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인센티브 지원 기간은 오는 12월 20일까지로 다수 업체가 신청하는 경우 예산의 범위 내에서 신청순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기존에도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해왔다. 내국인 당일 코스의 경우 인당 5,000원, 1박 2일의 경우 인당 12,000원,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당일 코스 인당 8,000원, 1박 2일 15,000원을 지급했다. 올해는 관광객 유치하는 동시에 민간에서 특화된 곡성 여행 상품을 운영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인센티브 제도를 공모 방식으로 변경하게 됐다. 지원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해리 케인이 극장골을 터뜨린 토트넘이 천적 첼시와 무승부를 이루며 값진 승점을 따냈다. 손흥민은 이날도 득점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첼시와 2-2로 비기며 첼시전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첼시를 상대로 한 골도 만들어내지 못한 채 리그 2경기와 리그컵 준결승 1·2차전 등 4연패를 당했던 토트넘은 이날도 끌려다니다 후반 추가 시간 케인의 동점골로 극적인 무승부를 일궜다. 이로써 지난 6일 시즌 개막전인 사우샘프턴과 1라운드서 4-1 대승을 거뒀던 토트넘은 개막 2경기 무패(1승 1무·승점 4)를 이어갔다. 손흥민은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으나 공격 포인트 없이 후반 34분 이반 페리시치와 교체됐다. 사우스햄튼과의 개막전에서 결승 골을 어시스트했던 손흥민은 해리 케인, 데얀 쿨루세브스키와 삼각편대를 이뤄 공격을 주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추가히지는 못했다. 기선은 홈팀 첼시가 잡았다.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쿠쿠레야의 크로스를 쿨리발리가 그대로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위기의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