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6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민선 8기 공약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부군수와 공약 사업 관련 부서 17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선 8기 5대 분야 50여 개의 공약 사항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보고회는 공약의 실행 가능성, 재원 조달 방안, 예상되는 문제점 및 대책 등에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초점이 모아졌다. 특히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권역별 지역경제 활성화 콘셉트 마련, ▲곡성군 소멸위기 극복 '민·관·산·학'협력단 구성, ▲스마트팜 혁신단지 조성, ▲ 숲 관련 사업의 지원 및 육성 등 분야별 공약의 효과적인 추진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곡성군은 이번 보고회를 토대로 공약 사항의 구체적인 실행 방향을 보완해 8월 중 공약 사항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9월까지 공약 실천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상철 군수는 부서장들에게 “공약을 더욱 견실하게 보완 발전시키고 반드시 실현할 수 있도록 부서 간에 서로 협업을 강화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보고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 6월 운영된 인수위에 부서별로 공약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6일 곡성 치유의 숲 대강당에서 ‘신활력플러스사업 디톡스테라피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촌 자원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농촌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정책이다. 곡성군은 ‘디톡스테라피 융복합사업’라는 사업으로 2020년에 농림부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총 70억 원(국비 49억, 군비 21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5년까지 거점 센터 조성과 민간 자생 조직 육성 등을 추진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참여 주체의 역량 강화, 활동가 양성, 액션 그룹의 역량 강화 등을 목적으로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운영됐다. 그 결과 이번에 총 8개의 액션 그룹 수료자를 배출하게 됐다. 수료식에는 신활력플러스 디톡스테라피 아카데미 교육생과 사업추진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료생들은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치유 콘셉트에 따라 농촌과 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가공품과 여행 상품 등 다양한 아이디어 등을 발표했다. 곡성군은 아카데미를 수료한 액션 그룹이 아이디어를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곡성군은 디톡스테라피 거점센터 구축에도 속도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전남 곡성군 석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찾아가는 홀몸 어르신 생신 축하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찾아가는 홀몸어르신 생신 축하사업은 홀로 생일을 맞이하는 고령 주민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행복한 노년을 응원하기 위해 마을복지사업으로 진행된다. 협의체는 매월 생일을 맞은 고령 독거노인 1가구를 선정해 생일상을 차려주고 축하를 전한다. 이 과정에는 마을이장단,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도 함께 참여해 대상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안부를 살피는 등 가족이 되어준다. 생신 축하 사업을 통해 생일 케이크를 받은 월봉마을 K씨(여, 82세)는 “홀로 생활하다 보니 많이 외롭고 쓸쓸했는데 이렇게 자식처럼 생일상도 차려주고 축하를 해줘서 진짜 고맙고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석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순만 공동위원장은 "소소한 생일상에도 크게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정말 뿌듯한 기분을 느낀다. 어르신들 입가에 미소가 끊이질 않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7세부터 9세까지 아이들 대상으로 ‘동화속으로’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26일 미래교육재단에 따르면 꿈키움마루 꿈놀자트리클라이밍센터에서 운영하는 ‘동화속으로’ 프로그램은 8월 20일에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이야기 할머니와 동화책 읽기, 트리클라이밍체험을 참여한다. ‘동화속으로’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은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5일간 곡성교육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12명이다. 한편 ‘동화속으로’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차시별 모집기간이 다르므로 주의하기 바란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오는 8월 1일부터 교통 약자의 이동 수단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바우처 택시 6대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곡성군은 교통 약자 이동 수단으로 장애인 콜택시 4대를 운행하고 있다. 하지만 해마다 교통 약자가 증가하며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이용객의 불편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바우처 택시 제도를 도입하게 된 것이다. 바우처 택시는 곡성군 내에서만 운행되며,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의 요청이 있을 경우 비휠체어 교통 약자에게 우선적으로 교통 서비스 제공한다. 평소에는 일반 택시로서 일반 승객을 대상으로 영업을 한다. 바우처 택시는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교통 약자(비 휠체어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등)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콜 센터 또는 모바일 앱 ‘전남광역이동지원세터’를 통해 배차를 신청한 뒤 이용하는 방식이다.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7시부터 22시까지다. 이용 요금은 2km 기본 요금 500원에 거리에 따라 추가 요금이 500원까지 부과된다. 따라서 최대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횟수는 1인 기준 하루 최대 4회, 월 30회까지 가능하다. 단 일반 택시 요금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삼기면 농소1구에서 2022년 18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매주 목요일 직접 주민이 거주하는 오지마을로 찾아가 다양한 생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농기계 수리, 한방 진료, 양방 진료, 전기 안전 점검, 이동 빨래방, 이동 목욕, 안마 서비스, 칼 갈이, 안경 수리, 맞춤형 상담, 방역 소독 서비스, 주택 소방 안전 점검 등 각종 생활 불편 사항을 해결한다. 이번 희망복지 기동서비스에서는 전기 시설 수리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지역업체 ㈜전경이 나서 전기 안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단은 낡은 전기 스위치와 콘센트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조도가 낮은 형광등은 효율이 좋은 LED등으로 바꿔달았다. 또한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누전 차단기에 대한 점검도 실시했다. 전기 안전 점검과 시설 보수를 받은 주민 A씨는 “전등을 교체하니까 집안 전체가 환해져서 마음까지 밝아진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외면하지 않고 일상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6.25전쟁, 월남전 참전유공자 미망인에게 올해 6월부터 매월 5만원의 배우자 유족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국전과 월남전 참전 유공자는 다른 국가유공자 유족과 달리 법률상 보훈 자격이 승계되지 않았다. 따라서 참전 유공자 본인이 사망하면 명예수당 지급도 중단되는 문제가 있었다. 곡성군은 참전 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유족 예우를 위해 올해 4월 '곡성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해 지급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어 지난 5월부터 유족 수당을 지급해 오고 있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곡성군에 주소를 둔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 유공자의 미망인이다. 단 보훈명예수당을 지급받고 있는 대상자는 중복 지급이 되지 않는다. 신청 대상자는 신분증, 통장사본, 가족관계증명서, 국가유공자확인원 등 배우자가 참전 유공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미망인 수당 지급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6.25전쟁 및 월남 참전 유공자의 미앙인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곡성군 지역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8월 20일에 곡성꿈키움마루와 옥과고등학교에서 제1차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제1차 진학상담은 ‘찾아가는 대입상담의 날로 2023학년도 9월 수시원서 접수 대비를 위해 곡성 관내 고등학교 3학년 및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9:00시부터 13:00시까지 진행되며, 상담신청은 각 해당 고등학교와 곡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7월 2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곡성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상담사는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과 대입지원단으로 구성되며, 상담은 1:1 개인상담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생 1명당 50여 분의 집중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설계 및 대학 진학에 실직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곡성의 청소년들이 진학상담을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진학전략을 세우고, 더 나아가 진로를 탐색하는 역량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9월 달에 ‘찾아가는 고교입학상담의 날’을 운영하고, 대학
전남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한국 국가대표 ‘괴물 수비수’ 김민재(26·페네르바체)의 ‘옷피셜’이 공개됐다. 이탈리아 매체 포르자주리넷은 25일(한국시간) “나폴리의 김민재 영입이 사실상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진행한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했으며, 다음 주부터 나폴리의 새로운 동료들과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민재의 나폴리 이적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지난주부터 줄을 이은 가운데 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다. 이탈리안 풋볼 TV는 24일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양손의 엄지를 세운 김민재의 ‘옷피셜’ 사진까지 공개해 화제가 됐다. 그러면서 “김민재가 나폴리 입단에 ‘한 걸음’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적었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나폴리는 김민재 영입을 위해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 1950만 유로(약 261억 원)를 이적료로 지불, 계약 협상권을 얻어냈다. 나폴리는 김민재에게 2025년까지 3년 계약과 2년 연장 옵션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봉은 250만 유로(33억5000만 원)다. 나폴리는 2021~2022시즌 세리에A 3위를 차지한 강팀으로, 두 차례 리그에서 우승했다.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27일 오후 7시에 고흥종합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선정작인 춤추는 음악극 ‘거인 앙갈로’를 선보인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해 우수한 국·공립예술단체 및 민간예술단체의 공연 기획과 제작을 지원해 전국 각지에 공연을 유통해 지역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문화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 공연은 필리핀 전래동화 ‘바닷물은 왜 짤까?’와 우리나라의 전래동화 ‘소금을 내는 맷돌’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어린이음악극으로, 필리핀 북쪽 지방의 칼링가(Kalinga) 사람들이 앙갈로를 만나기 위해 먼 길을 여행하는 동안 인간과 자연의 평화로운 공존을 이야기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공연 음악은 필리핀 전통악기와 유사한 악기를 사용하고 현지 민요 오르데-에(Orde-e)를 편곡, 활용해 여행의 흥겨움과 기쁨을 투영한 리듬이 인상적이다. 군 관계자는 “필리핀과 한국의 우화가 만나 높은 수준의 연극이 탄생했다”며 “이 연극을 통해 관객들의 상상력이 넓어지고 평화롭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우리의 태도를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곡성읍 곡성가족학교에서 영농 및 학생 4-H회원, 내외빈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군4-H연합회 역량강화교육’이 성황리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4-H이념과 주요활동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하기위한 학생회원 소양교육을 실시해 4-H회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켰으며, 영농 및 학생 회원과 본부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봉화식, 단체 팀워크 훈련, 상호간 소통 및 화합의 시간을 갖는 등 곡성군 4-H인들이 하나되는 뜻깊은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봉화식 행사는 웅장한 분위기 가운데 타오르는 불꽃을 보며 가슴속에 간직한 지·덕·노·체의 4-H이념과 농업의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곡성군4-H연합회 김동찬 회장은 “많은 내외빈 및 회원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잘 마칠 수 있었다.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우리4-H회원들이 4-H이념을 늘 가슴속에 새기며,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랑과 봉사정신을 배우며 젊은 패기, 열정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곡성군4-H연합회는 현재 88명의 청년 및 학생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농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은 8월 4일부터 25일까지 곡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옥과상담실에서 행복한 아버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버지학교에서는 가정 안에서 아버지의 자리 세움을 주제로 건강한 자녀 양육을 위한 양육 태도를 안내한다. 지역 내 자녀를 둔 아버지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며, 운영 방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다. 참여 신청은 곡성교육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평소 자녀와의 관계 형성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던 아버지들에게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