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납세자의 편의와 과세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세 전자 송달과 자동 납부에 대한 공제세액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납세자가 전자 송달과 자동 납부 중 하나를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공제 세액이 150원에서 500원으로 인상된다. 두 가지 모두를 신청할 경우에는 300원이던 공제 세액이 1,000원이 된다. 전자 송달이란 종이 고지서 대신 이메일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납세 고지서를 발송하는 것을 말한다. 자동 납부는 세금을 예금계좌나 신용카드에서 자동으로 출금 또는 결제되도록 하는 것이다. 전자 송달과 자동 납부를 신청할 수 있는 세목은 등록면허세(면허분),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이며 신청한 날의 다음 달 발생하는 고지분부터 적용된다. 즉 8월 주민세부터 적용되는 세액 공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7월 중에 신청하여야 한다. 세액 공제는 납기 내에 납부한 경우에만 혜택이 부여되므로, 납기를 경과한 경우에는 세액 공제 혜택이 없어지는 점 유의해야 한다. 전자 송달 및 자동 납부 신청은 위택스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휴대폰에서 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앱 또는 금융기관 앱을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장내 기생충 퇴치 사업 검사 결과 양성자에 대해 간흡충, 장흡충, 참굴큰입흡충 치료제 무료 투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섬진강, 보성강 유역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간흡충 등 각종 기생충이 토착화된 지역이다. 이에 따라 매년 장내 기생충 퇴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11개 읍면 장내기생충 감염 고위험군 1,025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장내 기생충 감염률은 8.6%로 나타났다. 검출된 기생충은 총 3종으로 간흡충 4.4%, 장흡충 3.5%, 참굴큰입흡충 0.7%의 감염률을 보였다. 기생충이 검출된 대상자들에게는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무료로 투약을 실시한다. 장내 기생충 가운데 감염률이 가장 높은 간흡충의 경우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급성 감염기에 상복부 통증,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만성기에는 허약, 식욕 부진, 체중 감소, 황달, 간경변, 담관암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장흡충은 십이지장이나 위, 장 등에 기생해 출혈, 궤양, 장폐색을 일으키거나 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한다. 참굴큰입흡충에 감염될 경우에는 복부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민선 7기 후반기 군정 주요 성과와 여정을 담은 곡성군정백서를 발간했다. 지난해 5월 곡성군은 민선 7기 전반기 군정백서를 발간한 바 있다. 이번 백서에는 2020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민선 7기 후반기 2년간의 주요 군정을 담았다. 곡성군은 백서를 통해 민선 7기 하반기 2년을 6개 분야 183건의 핵심 성과로 풀어냈다. 6개 분야는 ▲행복 학습공동체 완성 평생 행복도시 실현, ▲미래농업·청정환경축산·생태소득산림, ▲삶에 희망을 주는 맞춤형 ‘평생복지’실현, ▲문화관광 선형 거점화로 관광 부흥 선도, ▲행복한 삶터 조성 지역 활성화, ▲활력 넘치는 지역 경제 사람중심 감동행정로 구성됐다. 백서를 살펴보면 먼저 2020년 곡성미래교육재단 설립 이후 확대된 다양한 교육 사업 성과를 소개한 대목이 눈에 띈다. 곡성군은 2021년 8월 개관한 ‘꿈키움마루’에 대해 곡성형 창의교육을 실현하는 플랫폼 역할을 했다고 기술했다. 이외에도 꿈놀자놀이터 조성, 군립 청소년 관현악단, 진로 진학 아카이브 시스템 등을 운영해 지역민의 교육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고차 산업화를 통해 미래 농업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해외청소년과 관내 청소년의 특별한 만남 ‘예술로 이중언어 캠프’를 7월 14일부터 7월 16일까지 3일 간 개최하였다. 2021년 코로나로 인하여 해외청소년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였던 프로그램을 올해는 대면 캠프로 진행하였으며 이번 캠프는 영어도 한국어도 상관하지 않고 자기가 쓰고 싶은 말은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오히려 두 언어를 내려놓고 사람과 사람의 ‘연결’에 핵심을 두었다. 즉 나와 너, 한국과 미국, 젊은이와 노인, 삶과 예술, 도시와 시골 등 우리 안에 숨어 있는 연결점을 찾아 친구를 만나보자는 취지로 진행하였다. 예술로 이중언어 캠프는 자연에서 찾은 나의모습, 봉지인형으로 나를 소개하기, 석곡전통시장에서 찾은 나만의 패션쇼 아이템, 팀별 신체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 등을 예술 활동으로 이어지게 하였고, 섬진강변 산책, 곡성의 장터, 할머니 집 방문, 소나무 숲 향기 가득한 강빛마을 등 곡성만의 이야기가 가득한 사람과 공간을 거닐며 진행되었다. 자발적 표현으로 나눔을 중시하며 시야를 확장시키는 성장 중심의 이번캠프에 한 학부모는 해외청소년을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1일 곡성군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관리사업추진을 위한 지역사회치매협의체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치매협의체는 위원장 1인을 포함해 지역 내 7개 기관에서 위원으로 참여한다. 지역 사회 민관 보건복지 기관 단체와의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지자체 치매 관리 시행 계획에 대한 자문 기구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한 위원들은 2021년도 치매관리사업 성과 평가와 2022년 치매안심센터 하반기 업무 추진 계획에 대해 공유했다. 또 한 치매 관련 정책 기반 강화를 위한 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주요 안건으로 먼저 치매기억택시 도입 계획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교통불편 지역 거주자와 거동 불편자 등에게 이동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관련 서비스 이용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계획이다. 이어 요양 시설과 요양 병원 사이의 명확한 역할 분담, 주간보호센터 견학제도 도입, 유관 기관 협력방안 등 치매관리 사업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안건들 대부분에 공감의 입장을 나타내며 향후 구체적인 검토와 추가 논의를 통해 실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임인동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꿈키움마루에서 옥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참여자를 대상으로 드론 레이싱대회가 열렸다. 옥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21년부터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로 STEAM 교육(로봇, 드론, 코딩)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올 상반기에 진행된 교육 내용을 중점으로 청소년들이 향후 미래 산업에 대한 관심과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청소년들이 그동안 배운 내용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전원 드론 레이싱 완주에 성공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옥과청소년문화의집은 곡성군미래교육재단과 연계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래 산업에 필요한 역량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자기주도 프로그램을 특화하고 있다. 만 13세에서 만 15세 청소년이 대상이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 이외에도 급식, 상담, 학습 지원 등 종합적인 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방과후아카데미는 곡성군과 여성가족부 지원을 받아 운영되므로 참가 비용은 전액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보호자는 전화 또는 방문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곡성창의융합교육관 꿈키움마루에서 2022년 6월 25일부터 7월 16일까지 4회기로 진행한 주말 교육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관내 초등학생 3~6학년 23명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주말 교육프로그램은 스마트팜, 코딩로봇, 코딩드론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스마트팜은 AR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팜의 원리를 학습하고, 수경재배시스템에 직접 씨앗을 심어서 식물의 성장을 관찰 할 수 있었다. 마지막 회기에는 3D모델링 프로그램을 활용해 화분을 직접 디자인하고 출력한 화분에 키운 식물을 옮겨 담았다. 코딩로봇은 햄스터 로봇을 기반으로 로봇 센서 이해와 센서를 이용한 실습이 진행되었다. 또한 로봇센서와 코딩을 활용하여 로봇을 조종하는 라인트레이서 활동을 통해 코딩능력과 로봇융합 사고력을 향상시켰다. 코딩드론은 드론 기초 및 동작 이해와 착륙 미션을 통해 드론 비행 실습을 하였고, 카드코딩을 활용해 코딩을 드론에 인식시켜 자율비행과 패턴 주행을 실습하였다. 이번 주말 교육프로그램 설문 결과 캠프 참여에 만족한다는 답변이 90%, 재참여 의사에 대한 질문에는 95%가 재참여 의사를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오는 7월 22일부터 7월 28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곡성군 농특산물 상생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상생장터에는 곡성군 우수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9농가(단체)가 참여해 45여개 품목을 선보인다. 성수기에 접어든 삼기 흑찰 옥수수와 명품 과일로 입소문이 난 곡성멜론 등 제철 농산물들이 판매된다. 또한 멜론 청, 토란 픽미칩, 토란 계란과자, 백세미 컵 누룽지 등 농가에서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우수 가공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 측은 대표적인 명품 백화점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이번 상생 장터 상품 구성과 품목 선정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 곡성군 측 역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곡성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엄선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다양한 판촉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전라남도 3년 연속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된 곡성 백세미를 선착순 증정(월~목 1일50명 한정, 금~일 1일 100명 한정)한다. 또한 22일 18시와 23일 12시, 14시에는 각 시간별 200명 선착순으로 곡성군에서 재배한 와사비를 이용해 만든 아이스크림을 증정한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은 21일 ‘우리 동네 먹거리 밀키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캠핑객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점에 착안해 곡성군은 ‘우리 동네 먹거리 밀키트 사업’을 추진해 왔다. 맛 경쟁력을 갖춘 지역 음식점의 메뉴를 밀키트로 제작해 지역 내 캠핑장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는 10개 음식점이 참여했다. 곡성군 홍보대사인 강레오 셰프의 컨설팅을 받아 인기 메뉴들을 밀키트 제품으로 구현했다. 참게탕에서부터 석곡흑돼지 석쇠구이, 능이닭곰탕, 토란탕, 곡성깨비정식까지 ‘곡성5미’를 편리하게 맛볼 수 있다. 또한 감자탕, 갈비탕, 해물 철판구이, 수제 떡볶이 등 다양한 음식을 밀키트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탕류는 별도의 용기 없이 바로 조리할 수 있도록 알루미늄 냄비에 담아냄으로써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참여 음식점에서는 밀키트 제품을 곡성 주요 캠핑장 4개소(도림사오토캠핑장, 청계동솔바람야영장, 꿈꾸는캠핑장, 청소년야영장)에 배달하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밀키트를 이용하려면 캠핑장 입장일 전날까지 밀키트 출시 음식점에 사전 예약(유선) 및 입금을 완료하면 된다. 주문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은 7월 21일 부터 8월 3일까지 갤러리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동에서 묵향림 두 번째 한국화 단체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묵향림은 심헌 오복동 작가의 지도 아래 전국의 공모전과 전시회에 출품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곡성지역 한국화 예술 단체다. 이번 전시에는 고문 박희석, 지도강사 오복동을 비롯해 회원 16인(강동민, 권희표, 김기술, 김임숙, 김종택, 박정애, 선재순, 양영순, 오태인, 이명희, 장동권, 정찬향, 한정길, 황귀옥)이 참여해 40여 점의 수묵화를 선보인다. 묵향림 김기술 회장은 “갤러리107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전시를 열게 됐다. 회원들과 매주 금요일에 모여 수묵에 대한 강의도 듣고 곡성과 전국으로 사생을 다니면서 각자 개성이 담긴 작품을 창작했다. 많이들 오셔서 관람해 주신다면 묵향림 회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갤러리107은 곡성군 중앙로 107-1에 위치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중 휴일 없이 개관한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은 건강팔팔마을 동우회 건강지도자 26명을 대상으로 담양군 추월산 용마루길 걷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그동안 건강팔팔마을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주민주도형 건강생활 실천 활성화를 위해 건강팔팔마을 사업도 재개됐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건강지도자의 역량 강화 및 건강생활실천 인식 제고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움직이는 발걸음, 건강의 첫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용마루길 8km의 코스를 따라 담양호와 추월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곡성군은 참석자들에게 건강 지도자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 걷기, 요가 등 신체 활동 프로그램 지도 시 적극적으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 A씨는 “둘레길을 걸으면서 몸과 마음을 리프레시할 수 있었다. 건강지도자로서 앞으로 주 2회씩 팔팔마을 주민들과 함께 생활터 걷기를 실시하면서 주민들의 몸과 마음에 여유와 힐링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곡성군은 3월부터 건강팔팔마을 사업을 준비해 지난 5월 기초체력 평가를 마쳤다. 이달부터 읍내 6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