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죽곡면 복지기동대가 거동이 불편한 독거 노인 가구의 집안 정리 봉사를 실시했다. 대상자는 수개월 동안 바닥이 뚫린 노후된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상황이었다. 이 같은 어려움을 알게 된 죽곡면 복지기동대는 방 바닥과 문을 수리하고, 외부 선반을 설치하는 등 봉사를 펼쳤다. 독거노인 황00씨는 “쥐가 들어오는 등 그동안 힘들게 지냈는데 집 정리에 수리까지 해줘서 정말 고맙다.”라며 눈시울이 붉어졌다. 죽곡면 관계자는 “복지기동대 및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의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고 있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농촌관광·휴양시설에 대한 안전 및 방역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을 비롯한 농촌관광시설 총 114개소로, 오는 29일까지 전수조사할 방침이다. 곡성군은 먼저 소방서 및 전기·가스 전문가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관광농원과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33개소에 대해 전문적인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 농어촌민박 78개소에 대해서는 읍면별로 해당 사업장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크게 안전 관리 상태, 화재 안전 관리, 위생 관리 실태로 구분지어 볼 수 있다. 먼저 안전 관리 상태 부문에서는 책임자의 소방 안전 교육 이수 여부, 정기 점검 실시 여부, 비상시 대피경로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한다. 화재 안전 관리 분야에서는 소방 시설의 사용 및 점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 관리 등을 꼼꼼하게 살핀다. 위생 관리 분야에서는 식재료 보관과 조리실 청결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점검 결과 관리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 명령 등의 행정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또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반려 동물 등록에 대한 인식과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소유자의 관리 미흡으로 인한 개물림 사고가 연일 발생하고 있다. 반려견 소유자의 책임 의식 강화와 함께 반려 동물 등록률을 높이는 등 성숙한 반려 동물 문화 정착이 필요한 시점이다. 동물 등록은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가 대상이며, 지역 내 동물 등록 대행기관인 동물병원에서 할 수 있다. 등록한 소유자가 변경되었거나 소유자의 성명·주소·전화번호가 변경된 경우, 동물의 상태(사망, 분실 후 되찾음, 무선 개체 식별 장치 분실 등) 등이 변경된 경우에도 변경 사항을 신고해야 한다. 변경 사항 신고의 경우 소유자가 변경됐거나 개명했을 경우에는 반드시 군청을 방문하여야 하며 그 외는 읍면사무소 또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통해 변경할 수 있다. 군은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 9월부터 집중 단속을 실시해 위반 사항을 발견했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자진신고 기간 내에 동물 등록 및 변경 신고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레저문화센터에서 개최한 ‘곡성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이 전국 입소문을 제대로 탔다. 곡성군은 여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올해 처음 곡성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축제를 통해 여름철 관광지로서 곡성군의 이름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견인하겠다는 의도다. 이번 축제는 행사장 규모가 섬진강 기차마을에 비해 넓지 않고 대대적인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인근 지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 개최 첫날부터 이른바 ‘혜자(가성비가 좋은) 페스티벌’로 입소문을 탄 건이 주효했다. 곡성군은 축제 3일간 약 15,000명의 방문객이 페스티벌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오픈 시간인 오전 9시가 되자마자 곡성군이 마련한 좌석 1,000석이 동났다. 또한 약 300여 팀이 돗자리와 캠핑 장비를 준비해 축제장 곳곳을 가득 채웠다. 이번 페스티벌이 ‘혜자’라고 입소문을 타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모든 물놀이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등 편의 시설도 전면 무료로 개방했다. 체육관을 무더위 쉼터로 조성해 물놀이에 지친 방문객이 편히 쉴 수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지난 15일부터 17일 개최된 곡성 아이스크림 페스티벌 축제장 일원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 및 코로나19 사전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상철 군수를 비롯해 곡성군 관계자와 곡성군 민관협력위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캠페인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물놀이 안전 수칙과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며 여름철 안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에 힘을 쏟았다. 이에 앞서 곡성군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월 한 달 동안 섬진강과 보성강 주변에 인명 구조함 설치, 위험 안내 표지판, 물놀이 현수막 등을 설치한 바 있다. 또한 다슬기 채취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용 부채 등을 배부했다. 앞으로 노후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보수 보강 및 교체를 통해 안전사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재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방역 수칙에 대한 홍보도 동시에 진행했다. 특히 재유행 억제를 위해 스스로 생활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 및 지역 주민에게 KF-94 마스크를 배부하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인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들의 건강 관리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이달 18일부터 8월 5일까지 중간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폰과 앱, 활동량계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공공형 맞춤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다. 시간적·지리적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며, 곡성군에서는 2021년부터 시작했다. 대상자에게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 코디네이터로 구성된 전담팀이 24주간 모바일 앱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곡성군은 초기 사전평가를 통해 63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지난 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참여자들의 걸음 수, 식생활 기록, 혈압 및 혈당 등 의료 수치를 모바일로 확인하며 대상자의 건강을 상시 관리하는 방식이다. 이번 중간 평가는 초기 사전 평가와 비교해 대상자들의 건강 수치가 얼마나 변화가 있었는지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혈액 검사와 신체 계측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맞춤형 건강 상담도 함께 제공한다. 검사 결과 우수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또한 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는 최종 평가를 실시해 개인의 건강 위험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7월 6일부터 5일간 입면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나트륨 줄이기 건강 영양체험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양체험교실은 ‘나트륨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이 나트륨 줄이기 실천 방법을 직접 작성하도록 함으로써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을 유도했다. 또한 과도한 나트륨이 성장기 학생들에게 미치는 악영향에 대하여 상세하게 안내했다. 교육 대상 100명을 대상으로 요화학 분석기로 1일 소금 섭취량을 확인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그 결과 교육 참여자들의 1일 평균 소금 섭취량은 4.5~5.5g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일일 나트륨 섭취 권장량 2,000mg 미만(소금 5g)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가장 높은 수치는 21.3g을 기록한 학생이었다. 해당 학생은 검사 결과에 깜짝 놀라며 “집에서랑 짜게 먹어요. 앞으로 물도 많이 먹고, 짜지 않게 먹어야겠어요.”라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먹는 등 조금만 주의해서 식습관을 개선한다면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다. 교육을 계기로 건강한 식습관에 더 많이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트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대표 브랜드 쌀 백세미가 서울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개최된 2022년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백세미는 2017년 국회의장상,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농협 우수사례 동상,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 수상으로 2020년부터 3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됐다. 이로써 백세미는 2017년 이래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수상을 이어오며 전남 대표 브랜드 쌀로 확고하게 자리잡았다. 시상식에는 이상철 곡성군수, 한승준 석곡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는 전남 명품 쌀 브랜드를 발굴 및 육성하고자 전라남도에서 주관하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매년 10개의 브랜드를 선정해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선정을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전문기관에서 식미, 품질, 품위, 품종 혼합률, 잔류 농약 검사 등 8개 분야를 엄격하게 심사한다. 백세미는 2017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이래 비교적 짧은 기간에 전라남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민선 8기 전남 곡성군 이상철 군수가 무더위 속에도 현안 사업장 챙기기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상철 군수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권역별 주요 사업장 및 시설 29개소에 대한 순회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군정 주요 사업을 빠르게 파악하고 민선 8기 군정 목표에 맞춰 속도감 있게 군정을 수행하기 위한 행보다. 첫날인 14일에는 도림사 관광지 활성화 사업 등 곡성읍권에서 추진되고 있는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았다. 도림사는 곡성군의 대표 사찰 중 하나로 도림사 옆을 흐르는 계곡은 피서객이 많이 찾는 여름철 대표 관광지이기도 하다. 곡성군은 방문객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근 어린이 물놀이터와 계곡 탐방로 조성을 완료한 바 있다. 또한 내년까지 캠핑장 시설을 개선하고 콘텐츠를 보강할 계획이다. 이 군수는 방문객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한 시설 조성을 강조했다. 또한 관광 트렌드에 맞춘 특색 있는 시설과 콘텐츠를 주문하기도 했다. 읍 시가지를 찾아 올해 완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비빌언덕25, 반다비체육센터, 곡성문화누리도서관 등 대규모 사업장을 꼼꼼하게 살피기도 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갤러리107에서 여름 방학 기간 동안 지역 청소년과 군민들을 위한 예술학교를 8월 4일부터 8월 11일까지 운영한다. 예술학교는 총 5가지 과정으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인원은 각 과정별로 10명씩 선착순 선발한다. 먼저 8월 4일에는 성인 대상으로 가죽 파우치를 진행하며, 5일에는 한 땀 한 땀 조각보 풍경 만들기를 진행한다. 8일과 9일에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가 준비되어 있다. 10일에는 합죽선 체험이 마련되어 있으며 초중고등학생과 성인이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초중고등학생등부까지 참여할 수 있는 가죽 가방 만들기가 운영된다. 모든 과정이 끝나고 8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참여자들의 성과물을 갤러리107에 전시할 예정이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7월 18일부터 7월 29일까지 곡성군 인구정책과 지역성장팀으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압록 보건진료소와 연반 보건진료소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압록 보건진료소와 연반 보건진료소는 준공된 지 10년이 경과했다. 실내외 건축물 노후화로 인해 이용자들도 불편하고, 방수, 단열에도 취약해 관리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국토교통부 2021년도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공모 사업에 응모했고, 양 진료소는 지난해 10월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으로 취약 계층이 이용하는 노후된 공공시설의 실내 환경 등 전반적인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실내 쾌적도를 최적화하는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압록, 연반보건진료소에는 국비 포함 총 2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특히 이용자의 편의성 향상에 중심을 두고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옥상 방수 및 창호 교체, 단열, LED등 교체 등을 진행했다. 그 결과 주민의 이용 만족도 향상은 물론 개선결과 에너지 비용 등 관리 효율성도 높아졌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불편한 사항들이 해결되고 실내 환경도 쾌적해졌다. 앞으로도 이용자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고흥경찰서(서장 고영재)에서는 7월 14일 오후 3시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전국 이·통장연합회 고흥군지회(군지회장 송기현)와 지역공동체치안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고영재 서장, 한윤재 112치안상황실장, 박영재 생활안전과장, 류일제 수사과장, 김재학 경비교통과장, 차동현 정보안보외사과장, 전국 이·통장연합회 고흥군지회 송기현 군지회장, 신상호 부지회장, 전행우, 정성길 감사, 류병석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에서 초고령사회인 고흥군의 치안을 함께 고민하고, 안전한 고흥 만들기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공동체 치안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협력 치안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안전한 고흥 만들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현 군지회장은 “경찰서에서 고흥군 이장들을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우리는 경찰의 치안 활동에 적극적 협력으로 마을 지킴이로서의 소명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경찰과 주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재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고흥군지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체 치안 환경을 조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