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치매안심센터가 올해 새로 지정한 치매안심마을 2곳을 대상으로 7월 11일부터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치매 환자와 마을 주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벽화 그리기는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죽곡면 반송마을과 오산면 부들마을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마을회관을 중점으로 마을 주민들은 직접 벽화 작업에 참여하며 노후화된 벽면을 산뜻하게 변화시키고 있다.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주민 A씨는 “벽화 하나로 마을이 환해졌다. 직접참여해서 더 애정이 간다.”라며 즐거워했다. 곡성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좋아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인식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여 치매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곡성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 치매안심마을 가구를 방문해 낙상예방 안전바를 설치하고 안전물품키트를 제공하는 등 안전한 환경 개선을 위해 힘썼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의회(의장 윤영규)는 11일 제255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부서별 군정 업무 보고를 청취한다. 원구성 이후 처음 맞는 임시회에서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과 소속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의정활동 지원, 교육훈련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앞서 7월 6일 제254회 임시회에서 윤영규(59세, 나 선거구)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하고, 김홍순(60세, 비례대표) 의원을 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제9대 곡성군의회 전반기 의장단이 구성됨에 따라 곡성군의회는 11일 제255회 임시회를 개회, 22일까지 12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하고 군정 상반기 주요업무실적 보고를 통해 군정의 전반적인 실태를 점검하고 논의하며 군정의 발전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윤영규 의장은 동료 의원들에게 “상정된 모든 안건과 주요업무계획을 심도있게 심사해 줄 것”을 주문하고, “제9대 곡성군의회는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될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죽곡면 하한리의 근대 백자 요장에 대한 연구를 집대성해 《곡성 하한리 근대 백자요장》을 발간했다. 곡성군은 2021년 10월 민족문화유산연구원과 함께 ‘곡성 하한리 백자 요장의 현황과 성격’라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 발간한 책은 당시 발표한 원고를 수정 및 보완해 엮어낸 결과물이다. 곡성 하한리 근대 백자요장은 가마, 공방, 토취장 등 요업 시설이 매우 잘 남아 있다. 일제강점기 일본의 지성(知性)으로 알려진 아카사와 노리타카(淺川伯敎)와 야나기 무네요시(柳宗悅)가 요장을 직접 방문하고 작성한 기록도 전해진다. 이처럼 요업 시설과 당대 문헌이 잘 보존되어 있다는 점에서 하한리 백자요장은 한국 근대 요업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책자에도 하한리 근대 백자요장의 중요성 등이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다. 먼저 1장에서는 곡성 하한리 백자 요장의 역사적 배경에 대해 안내한다. 이어 2장에서 곡성 하한리 요장의 현황과 의의를 기술한다. 3장과 4장에서는 아사카와 노리타카, 야나기 무네요시가 하한리 백자요장에 대해 기록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5장은 근대 도자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울진군은 15일까지 진행되는 주요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민선 8기 군정 업무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보고회는‘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실용적인 경제, 차별화된 관광, 감동주는 복지, 섬기는 군정 의 군정목표에 맞춰 부서별 주요 업무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앞으로 군정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 울진군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새로운 혁신과 변화를 이끌 군정방향을 설정하고, 민선8기 공약사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 단계별 계획,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지금까지 추진 중인 사업들도 적극 검토,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줄이고 효율적으로 군정을 추진하여 중단 없는 군의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민선8기 진군의 발전은 군민과 공직자의 협력과 화합을 통해 이루어 가야 한다”며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고 ,공직자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책임감 있게 업무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석곡어린이집에 ‘녹색자금 나눔숲’을 조성해 원생과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녹색자금 나눔숲’은 복권기금을 활용해 사회적·경제적 배려 계층을 위한 녹색 복지 공간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숲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주민들의 일상 공간을 더욱 쾌적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사업은 곡성군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한 2022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게 됐으며 국비 5천 4백만 원 투입됐다. 숲을 조성하기 위해 곡성군은 석곡어린이집 관계자와 간담회 실시하고 전문가의 기술 자문을 구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교목, 관목, 초화류 등 14종의 식물을 식재하고 편의시설을 설치해 이번 나눔 숲을 조성을 완료하게 됐다. 곡성군은 나눔 숲을 어린이집 원생은 물론 주민들에게 개방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공사 낙찰 차액을 활용해 8월 중 안내판과 식물 표지판을 설치하고, 지피식생을 식재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어린이집에서는 나눔 숲을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군 관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7월 중순부터 초등학생 1~2학년 250명에게 그림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그림책 지원은 곡성군 옥과공공도서관이 주관하고 북스타트코리아가 후원해 ‘2022년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어릴 때부터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 생활화를 유도해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 꾸러미는 북스타트코리아 도서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방, 가이드북으로 구성된다. 곡성군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은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학생의 보호자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옥과공공도서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옥과공공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 꾸러미를 활용한 동화 구연,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부모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교육도 병행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우리 군은 지난해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의미를 담아 연령에 맞는 책꾸러미를 배부하고 있다. 올해도 북스타트 사업이 많은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함으로써 평생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역으로 전입한 직원이 3명 이상인 기관 및 기업에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인구 감소 대응책의 하나로 ‘곡성군 유관 기관·기업 전입 유도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타 지역에서 거주하다 곡성군으로 전입한 직원이 3명 이상인 기관 및 기업에게 직원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직원이 주민등록을 6개월 이상 곡성군에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단 ▲선출직 후보를 지지·지원할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정당조직, ▲구성원 상호 간 친목을 목적으로 설립된 조직, ▲사익을 목적으로 공식 단체의 형태를 갖추지 않고 급조한 조직, ▲특정 목적으로 설립된 노동조합, 입주자대표회 등, ▲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 ▲기타 군수가 인정할 수 없는 단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심청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올해 곡성군은 총 200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 신청은 올 12월말까지 수시로 가능하지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신청을 위해서는 관련 서류를 곡성군 인구정책과 인구정책팀을 직접 방문 제출해야 한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청년 셰어하우스 입주 대상자 3명을 오는 7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셰어하우스는 일반 주택과 아파트 2가지 유형이 있으며 모두 곡성읍에 위치해 있다. 입주 조건은 곡성군에 거주하고 있거나 거주 예정인 만 19세 이상부터 만 49세 이하 청년이 대상이다. 단 대학생,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및 정부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직장이 곡성에 위치하지 않은 경우, 그 외 본 사업의 취지에 맞지 않는 경우 입주 대상에서 제외된다. 일반 주택 유형에서는 총 2명이 거주하게 되는데 각자 1인 1실을 사용한다. 아파트 유형은 총 3명이 거주하는 형태로 역시 1인당 1실을 배정한다. 모든 셰어하우스는 성별을 구분해 운영된다. 이번 모집에서는 일반 주택에 입주할 남녀 각 1명과 아파트에 입주할 여성 1명 총 3명을 선발한다.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올 8월 중 입주가 가능하다. 거주 기간은 입주계약일로부터 1년이며 본인 희망 시 1회 연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대 2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자는 셰어하우스 월 7만원의 사용료를 반기별로 납부해야 한다. 전기, 수도, 가스, 난방, 통신 요금 등은 입주자들끼리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오는 7월 18일부터 7월 29일까지 곡성읍, 삼기면, 고달면을 제외한 8개 면을 순회하며 디지털 체험존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군민 누구나 최신 정보화 기기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평소 스마트폰의 기능을 다양하게 활용하지 못했다면 체험존에서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최근 식당이나 각종 상점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키오스크에 대한 이용 방법도 배워볼 수 있다. AR/VR 기기도 갖춰져 있어 가상 공간을 체험할 수도 있고, 가정용 AI 스피커를 통해 각종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1대 1로 안내받을 수 있다. 디지털 정보화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에게 실생활에 유용한 디지털 기기 체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곡성군에서는 곡성읍 레저문화센터와 기차마을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디지털 체험존을 운영해 왔다. 면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체험존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불편함이 따를 수 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읍권 외 주민들도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각 면사무소로 찾아가는 디지털 체험존을 운영하게 된 것이다. 곡성군은 2022년 6월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은 지난 6월 23일부터 진행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이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6차시의 모든 교육 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에 대한 지속적인 쌀 소비 기반을 조성하고, 6차 산업과 연계해 가공 기술을 가진 인력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집에서 만드는 카페·브런치 음식 만들기’를 주제로 쌀 스프, 아란치니·라구소스, 치킨 크림 리조또 등 가정에서 흔히 접하기 어려운 음식들을 쉽고 간단하게 조리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주민들은 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계획한 인원보다 훨씬 많은 교육 희망자들이 몰린 것이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선착순으로 여성 농업인 15명을 선발해 농업기술센터 어울마당, 레저문화센터 요리교실에서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교육에 참여한 A씨는 “아란치니·라구소스 만들기 교육에서 이름조차 생소했던 아란치니를 생전 처음으로 만들어 봤는데요. 집에서 아이들에게도 해줬더니 정말 좋아하더라구요.”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강의를 맡은 요리전문가 김영경 대표는 “우리 쌀 소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쌀 중심의 음식 문화를 카페·브런치 음식과 접목시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의회 9대 (더불어민주당) K의원 대한 보조금 특혜의혹이 밝혀져 더불어민주당 공천에 대한 비난과 의원자질이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J 인터넷 언론에 따르면 K 의원이 운영하는 난좌 생산시설 보조금 자료를 분석한 결과 K 의원은 20여 년 동안 주식회사를 운영해 온 재무구조가 튼튼하고 유동자산만 사업 당시 14억 원에 달해 민간자본 보조를 받아야 할 정도가 아닌 튼실한 기업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전라남도와 곡성군은 거점시설사업비 명목의 축산기자재(난 좌) 생산시설 민간자본보조 성격으로 K 의원의 주식회사 법인에 도비 5억 군비 1억 자부담 4억으로 형성된 거액의 보조사업 혜택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자본 보조가 없이도 자력으로 충분히 진행이 가능한 사업을 특정인의 특혜를 위해 무리한 보조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이는 특정 기업을 밀어주기 위한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하였다는 여론이다. 곡성군의회 의원 K 씨에 대한 보조금 특혜의혹이 밝혀지면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에 대한 비난과 자질논란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들 내용을 들여다보면 여러 가지 공모 과정이 불투명하게 진행되어 특정 기업 보조금 밀어주기를 위한 일들로 보여 특혜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작년에 이어 지역 활동가를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6일부터 곡성군은 곡성 꿈키움마루에서 ‘제2기 곡성군 지역활동가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8월 초까지 총 10차시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현재 30여 명의 교육생이 교육에 참여하며 지역 활동가의 꿈을 키우고 있다. 이번 과정은 주민 스스로 민주적인 방식에 따라 지역 문제의 해결책을 도출하고 주도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 활동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생들은 먼저 현장 활동가에 대해 이해하고, 마을 내 의사소통 및 갈등 해결을 위한 활동가의 역할에 대해 배우게 된다. 이어 지역 의제 발굴하기, 자치계획 수립하기, 자치활동 계획서 작성하기, 활동 계획 발표 및 피드백하기, 말하기 스킬 등을 통해 지역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함양하게 된다. 올바른 자치를 위한 민주적 소통 방식에서부터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찾아 실행하는 방법까지 단계별로 구체적이고 심도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