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6월 29일 압록유원지에서 담양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함께 202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요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에는 곡성군, 담양소방서, 오곡·죽곡면 의용소방대, 곡성군 물놀이 안전요원 등 30명이 참여했다.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곡성군은 곡성119안전센터, 곡성119구조대 인명 구조 관리 요원을 초빙했다. 이를 통해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의 전문성과 비상시 현장 대처 능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물놀이 안전관리요원들은 물에 직접 입수해가며 구명환 던지기, 구명조끼 착용법, 익수자 구조 훈련 심폐소생술, 응급 처치법 등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생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이스박스를 활용해 인명을 구조하는 방법을 실시하는 등 실제 현장에서 안전 관리 요원의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이날 곡성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느슨해진 현장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하기 위해서 노력했다. 특히 교육생들에게 6대 생활방역 수칙 준수 사항(▲예방접종 완료하기, ▲마스크 올바르게 쓰기, ▲30초 비누로 손 씻기, ▲1일 3회 이상 환기 및 1회 이상 소독하기, ▲사적모임 규모와 시간 최소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지난 27일 전남 곡성군에서 치러진 ‘제6회 곡성군기 전국대학동아리 추구대회’가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순수 대학 동아리 28개팀이 참가해 젊은 열정과 기량을 뽐냈다. 특히 처음으로 여자대학부 4개팀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대회 시작에 앞서 다문화가정 학생을 초청해 축구 지도 등 재능 기부 행사를 펼쳐 의미를 더했다. 대회 결과 남자부는 서원대(오아시스F)와 고려대(FC드림)가 결승전에 올라 서원대가 2-1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는 이화여대(ESSA)와 고려대(FC엘리제)가 격돌 끝에 이화여대가 2-0으로 우승했다. 이화여대 축구팀은 예선전부터 전 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함으로써 탄성을 자아냈다. 경기에 참가한 A씨는 “대회를 위해 처음으로 곡성을 방문하게 됐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포근한 정과 아름다운 섬진강이 인상깊었다. 다음에 꼭 다시 한번 찾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생명사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삼기면을 생명사랑마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6월 24일 삼기면을 찾아 26개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생명지킴이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게이트 기퍼 양성 교육은 자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시키고, 자살을 암시하는 신호를 알게 함으로써 사전에 자살을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을 받은 이장단은 자살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 기관에 연계해주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삼기면 근촌마을 조추훈 이장단장은 "우리 마을 주민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앞장서겠다. 의미 있는 사업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 현판식을 개최하고 추가로 생명사랑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또한 마을회관을 이용해 자살 예방을 독려하고, 콜센터 로고송을 송출함으로써 정신적으로 힘겨워하는 주민들이 언제든지 상담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정신 건강 상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지난 8년은 제게 기적같은 시간들이었고, 그리고 여러분은 그 기적같은 시간들을 함께했던 기적같은 사람들이었습니다.” 민선 6기와 7기를 연임했던 유근기 곡성군수가 6월 30일 자신의 이임식에서 마지막 소회를 밝혔다. 유 군수는 지난 2월 일찌감치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이후 선거판이 아니라 주민의 삶의 현장에서 임기 마지막까지 군정을 살피는 데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이임식은 유 군수의 주문에 따라 간소하게 치러졌다. 청사 내에서 진행된 이임식에는 유 군수의 가족과 직원, 향우회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유근기 군수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도 이임식에 참석해 함께 축하를 나눴다. 유 군수와 참석자들은 그간 주요 군정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난 8년간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유 군수의 이임사와 기념 촬영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유 군수는 이임사를 통해 떠나야 한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8년간 함께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특히 직원들과 함께 폭설로 뒤덮인 운동장을 치워가며 국회의장배 유소년 축구대회를 무사히 치러낸 일, 자신의 기고문으로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스롱은 강했다. 관중석에선 ‘스트롱’(Strong)이라는 응원 문구도 등장했다. 부모님 앞에서 우승한 그는 감사의 합장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26일 밤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2~2023 개막전 ‘경주 블루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결승서 이미래(TS샴푸)를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11:9 10:11 11:0 11:1 9:11 3:11 9:4)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대회 2연패이자 통산 3승. 부모님 앞에서 우승해 더 감격스러웠다. 스롱은 경기 뒤 “엄마, 아빠의 응원을 받는 게 꿈이었는데 드디어 엄마, 아빠가 지켜보는 경기에서 우승을 선물해드릴 수 있어서 평생의 꿈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피아비의 아버지는 “딸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자랑스럽다. 대한민국에서 유명해진 딸이 무척이나 대견하다”고 격려했다. 이날 결승전은 스롱의 집념과 투혼이 빛난 한판이었다. 1~2세트를 팽팽한 대결 끝에 주고받은 스롱은 3세트 이미래를 0점에 묶은 뒤 11점에 올라 균형을 깼다. 이어 4세트에도 이미래를 1점으로 묶으며 기세를 올렸다. 스롱은 한 세트만 더 따면 왕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청년봉사단체인 강산회는 지난 2022년 6월 28일 1천만원의 기부금을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에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강산회는“강처럼 길게, 산처럼 높게 가자”라는 의미로 지난 2013년 설립 이후로 지금까지 방역, 정화활동, 집수리, 마을회관 이불증정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단체 회원은 곡성군에 거주 및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40여명의 청년들이며, 봉사활동을 위한 사업비는 회원들의 정기적인 회비로 마련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단체 봉사활동을 갖지 못하여 그동안 모인 회비를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에 기부함으로써 단체의 봉사정신을 이어가고자 한다는 배경을 밝혀왔다. 심광식 회장은 “회원 모두가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것이 어떤 봉사활동보다도 뜻깊은 봉사활동으로 생각하여 만장일치로 기부를 결정하였다. 곡성의 미래이자 꿈나무들인 아이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진태 회원은 “곡성의 아이들의 미래에 도움을 준 것 같아 뿌듯한 기부였다.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의 발전을 마음속 깊이 응원한다”고 덧붙이기도 하였다. 2022년 곡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민선8기 곡성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하여 써달라며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인수위원회 활동 수당 15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9일 출범한 ‘군민행복’ 곡성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위원장 포함 15명의 위원 모두가 수당 일부를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하여 기부하는 데에 한 뜻을 모았다. 인수위원회는 위원회 종료시점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에 지역사회에 도움이되고자 기부를 추진하였다. 곡성군수직 인수위원회 강대광 위원장은 “이 기부가 군민이 행복한 곡성을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지난 6월 23일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서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연구자 양성과정 6월 기획강좌 “우리동네, 우리마을 독립운동가 찾기” 강연을 재단 시청각실에서 열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실제 독립운동가의 후손인 윤재일 곡성독립유공자 유족회장과 한방섭 독립운동가의 후손인 한정옥, 지역사회연구회 대표를 맡고 있는 김형수 대표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야기 주제는 힘들게 지낸 독립운동가 후손의 삶과 유족이 아니지만 지역의 독립유공자를 발굴한 사례를 들었다. 이어서 곡성 독립유공자 위령탑에 있는 22명의 독립운동가의 업적을 알 수 있는 공훈록을 다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석한 김형수 대표는 “가까운 우리 고장, 우리 마을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를 먼저 찾아보고 그분들의 삶을 존경하고 잊지 않는 것이 조국과 민족의 장래를 생각하는 가장 귀한 교육이라 생각합니다. 호국보훈의 달만이 아닌 앞으로도 자주 이러한 지역의 독립운동가와 호국영령들에게 관심을 갖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자주 갖 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겸면에 소재를 둔 진성C&C(주)에서 거동불편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천만 원을 기부하였다. 겸면사무소는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을 고령, 장애인 등 낙상 위험이 높은 거동불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거주지 내 경사로를 설치해주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진성C&C 서형배 회장은 “취약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더해 주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하며 이웃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표했다. 겸면 관계자는 “지역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취약계층에게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며,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이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답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지난 25일 전남 곡성군 군민회관에서 전라남도와 곡성군이 공동 주관한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용사와 보훈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유근기 곡성군수, 전라남도 문금주 행정부지사, 서동용 국회의원, 각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해군 3함대 연주와 군가 제창을 시작으로 6.25전쟁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기념사, 참전 용사의 편지 낭독, 기념 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편지 낭독 순서에서는 곡성군 옥과면 황산리 참전용사 오용근 씨가 함께 했던 전우에게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곡성군합창단은 6.25 참전 용사의 기상을 노래로 표현한 노래 상록수 등을 공연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기념사에서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보답하며 유공자들과 보훈가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7일 보성싱싱농원에서 경영기록장 활용도 제고와 새로운 경영 지도 모색을 위한 2022 멜론 어깨동무컨설팅 현장 교육을 추진했다. 어깨동무컨설팅은 경영기록장 데이터를 활용해 과학적인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농가 비용 절감과 소득 향상을 돕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센터 특화 작목 기술 및 경영 지도 전문가와 생산성, 생산원가, 수익성 등에서 경쟁력을 갖춘 특화 작목 재배 농가를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와 관련해 곡성군은 올초 어깨동무컨설팅 작목을 멜론으로 선정했다. 이후 회원들의 영농 및 경영 애로 사항 해결을 위해 12차시의 교육 과정을 개설해(이론 10회, 현장 2회) 이번에 7회차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보성싱싱농원은 2014년 농촌교육농장 육성 사업을 지원받아 딸기를 중심으로 하는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에는 품질 인증을 획득해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한 체험 행사도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카페이자 농촌 체험 교육 공간인 `그로우글로우'를 개관해 딸기를 이용한 농업과 요리 체험을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상품으로 내놓았다. 교육생들은 끊임없이 열정을 쏟고 꿈을 꾸었던 보성싱싱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석곡면 주민자치에 날개를 달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석곡면 주민자치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치 교육은 다양한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역량있는 인재를 육성해 석곡면의 주민자치회를 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기존의 딱딱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연극식 체험 교육으로 진행해 더욱 효과를 보고 있다. 주민들의 소소한 이야기와 갈등 과정이 교육 내용에 그대로 투영되기 때문에 주민 자치와 갈등 해소 과정을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주민들로도 교육 방식이 신선하고 새롭다며 주민 자치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재미를 느끼고 있다. 교육을 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일차는 ‘만남 그리고 날개달기’라는 주제로 프로그램 소개, 자기 소개, 신뢰 형성을 위한 공동체 활동을 진행한다. 2일차에는 ‘날개짓 연습’이라는 주제로 모둠을 구성해 모둠별로 주민 자치 스토리 구성, 역할 배분, 모둠 연습 등을 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3일차에는 ‘함께 날다’를 주제로 최종 발표와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를 통해 주민자치가 우리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고, 함께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