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5월 18일부터 곡성읍 레저문화센터와 기차마을 전통시장에 최신 정보화 기기 사용법을 배울 수 있는 디지털 체험존을 운영한다.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스마트폰, 키오스크, AI 스피커 사용법을 1:1로 안내받을 수 있다. 최신 정보화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실생활에서 불편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곡성군은 2022년 4월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37.48%에 달하는 초고령 지역이다. 고령의 주민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만 상당수가 통화와 같은 기능 외에는 활용을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반면 최근 민간 분야는 물론 행정 서비스 분야에서도 디지털과 온라인 활용이 늘면서 정보화 기기 사용법 숙지가 필수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스마트폰의 기본적인 기능은 물론 활용도가 높은 필수 애플리케이션 사용법을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식당이나 각종 상점을 방문했을 때 고령층을 가장 당황하게 하는 것 중 하나가 키오스크다. 키오스크가 낯설어서 주문을 하지 못하고 그냥 돌아오는 일도 부지기수다. 곡성군에서도 이미 많은 식당과 카페 등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5월 12일 목사동면 평리 1구에서 2022년도 9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매주 목요일 직접 주민이 거주하는 오지마을로 찾아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기계 수리, 전기안전 점검, 이동 빨래방, 이동 목욕, 칼갈이, 안경 수리, 여성 취업 상담, 자활 취업 상담, 주택 소방 안전 점검 등을 대표적인 서비스다. 이번 희망복지 기동서비스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한방진료서비스를 다시 재개했다. 한방 진료 서비스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혈압, 혈당 등 기초 검진과 침 시술, 한방 건강 상담 등을 제공한다. 특히 대상자의 질환과 체질에 맞는 진료와 건강 관리법, 생활 동작 훈련을 지도함으로써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한방 약제나 한방 파스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 없이 한방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료 취약 계층과 소외 계층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방진료서비스를 받은 주민 A씨는 “병원에 가라면 버스를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하 ‘공제조합’)과 함께 폐가전 제품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폐가전 제품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는 배출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을 하면 별도의 배출 수수료 없이 수거 차량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폐가전 제품을 수거해 가는 것이다. 폐가전 제품 배출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수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공제조합 홈페이지 또는 전화 등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사전에 배출 등록을 신청한 품목은 공제조합의 수거운반 전담반이 정해진 시간에 신청 가정의 문 앞에서 수거해간다. 단일 품목으로 무상 수거를 신청할 수 있는 가전은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대형 폐가전 제품과 전축, PC세트(본체,모니터) 등 세트 품목이 해당된다. 선풍기, 가습기 등 길이 1m 이하 중소형 제품 중 홈페이지에서 수거가 가능하다고 인정한 제품은 5개 이상 묶음 배출 시 수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수수료 부담과 무거운 폐가전을 수거장소로 이동해야 하는 수고로움, 폐가전 제품 무단 방치 차단 효과를 위해 무상 방문 수거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군청 대통마루에서 회계 담당 공무원과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년도 상반기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계 업무는 그 과정과 절차가 복잡하고 세부적인 업무가 다양해 수시로 교육이 필요하다. 지난 1월에도 곡성군은 회계 및 결산 관련 자체 교육을 한차례 실시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관련 법규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투명하고 신속정확한 회계 업무 추진을 도모하고자 외부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는 현직 공무원인 조양제 씨가 맡았다. 조 씨는 인터넷 커뮤니티 ‘예산회계실무’라는 카페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도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실무 사례와 명쾌한 법령 및 지침 해석으로 교육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는 회계 담당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 직원의 회계 실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무 사례 위주의 회계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역 음식에 대한 소비 시장 확대를 위해 밀키트 개발에 나섰다. 16일 곡성군 레저문화센터에서는 ‘우리 동네 먹거리 밀키트 사업’ 컨설팅이 진행됐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지역 음식점 13개 업체가 참석해 강레오 셰프로부터 밀키트 사업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구했다. 특히 업체별 다양한 음식을 어떻게 포장할 것인지 패키징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곡성군이 밀키트 개발에 나선 것은 코로나19 이후 캠핑 이용객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점에서 착안했다. 지역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음식점의 메뉴를 밀키트로 만들어 지역 캠핑장에서 판매한다는 전략이다. 캠핑객들은 야외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지역 유명 음식들을 캠핑장에서 쉽게 즐길 수 있고, 음식점들은 매출 증대로 새로운 활력을 모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밀키트 개발을 위해 곡성군은 지난 3월 참여할 음식점을 모집한 바 있다. 그 결과 25개 음식점이 신청할 정도로 지역에서도 높은 관심을 끌었다. 그중 곡성군 요식업협회장과 지역 주요 캠핑장 대표 4명 등의 심의를 거쳐 13개소를 대상 업체로 선정됐다. 이번 컨설팅에 앞서 해당 업체들은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1일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교육’을 실시했다. 센터는 2019년부터 매년 지역 학교와 청소년 기관을 방문해 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성 교육 전문가가 직접 사춘기의 신체 변화, 피임법, 성병 예방, 성 에티켓, 사이버 성폭력 등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제공한다. 또한 청소년의 성장 단계와 나이, 성별에 따른 성 발달 과업에 대해 안내함으로써 올바른 성 사회화와 성 역할 인식 형성을 돕고 있다. 센터는 이번 학교 밖 청소년 성교육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는 지역 초, 중, 고등학교에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곡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만9세 ~ 만24세 주민을 대상으로 개인 상담, 심리 검사, 심리 교육, 집단 프로그램 및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심리 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곡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는 청소년전화로 연락해 상담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은 탄소 중립 및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생태적 인식 전환을 능동적으로 실행하고 영유아 생태감수성을 함양시키고 교직원들의 라포형성을 위하여 지난 5월 14일 ~ 5월 15일까지 1박2일동안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선생님 10명을 대상으로 충북 괴산군 여우숲에서 1차 생태교육을 여유숲 치유 산책 시작으로 숲 생명 특강 숲과 마주하기, 몸과 마음 회복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2차는 5월 28일 ~ 5월 28일 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참여한 선생님은‘숲과 교감하면서 숲에 대한 생태적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워 줌으로써 생태적 인식의 변화가 시작되었고,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또한 우리 곡성군의 소중한 아이들이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생태교육을 통해 선생님들과 함께 유기적이고 통합적으로 연결됨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생태환경 감수성 증진을 위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에서는 지난 5월 10일 대학교 성적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79명에게 총 115,834,610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3월 7일 ~ 4월 22일까지 대학교 성적우수 장학생 선발공고를 통하여 총 82명의 신청을 받아 그중 79명을 최종선발하여 실등록금 납부액에 한하여 1인당 최고 200만원까지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금번 1차 지급시 200만원 미만의 장학금을 수령한 학생은 남은 장학금을 2학기에 실등록금이 발생할 경우 추가로 지급받게 된다. 아울러, 6월에는 미래교육재단에서 고등학생 성적우수 장학생 30명을 선발하여 1인당 50만원씩 총 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성장지원 장학금을 지급하고, 각종 예,체,능에서 우수한 실력으로 곡성군의 위상을 높인 학생에게는 격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한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서는 이러한 지속적인 장학금 지급사업을 실시함으로서 곡성의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없이 학업에 집중하여 곡성군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여 곡성군의 위상을 높이고 곡성군에서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전남 곡성군이 한복 인형 전시회를 통해 우리 옷의 전아한 아름다움을 방문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곡성군의 대표 관광지인 가정역 아트빌리지 기차갤러리 2관에서 지난 14일부터 오는 6월 26일까지 한복 인형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16세기부터 개화기까지의 복식을 기반으로 하는 전통 한복에서부터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한 작품까지 다양한 한복을 만나볼 수 있다. 작지만 정교하게 제작된 한복 미니어처 인형을 통해 우리 옷이 가진 멋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번 전시회 작품들은 광주대학교 패션주얼리학부 안명숙 교수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것들이다.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한국인형옷만들기 지도교수와 9명의 인형 옷 만들기 연구원들도 참여했다. 작품들은 크기만 작을 뿐 원단과 재단, 짓는 방식 등 모든 것이 실제 한복과 똑같이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은은하면서도 대담한 색감과 한복 특유의 우아한 곡선은 완벽하게 재현했다. 조선시대 여성의 전통 예복인 당의와 원삼, 남성 겉옷인 중치막을 입은 인형 등은 당시의 풍속과 생활상을 짐작케 한다. 전시장 한편에는 한복의 쓰임과 소재 등을 게시해 시각적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한복에 대한 다양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22일까지 곡성군 갤러리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동에서 ‘전남 곡성-홋카이도 국제교류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전남과 홋카이도 작가 총 39명이 참여한다. 전남 측 작가로는 20명이 참여해 수묵화, 서양화, 조소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홋카이도 측에서는 홋카이도 문화재단 부이사장인 텐에이 아베를 비롯해 19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전남대학교 박정용 조소과 교수는 “한국화, 서양화, 일본화, 도예 등 양국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현대 미술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지역의 대표 작가들이 참여하는 만큼 창작의욕 고취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제교류전을 기획해 주신 곡성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곡성군 관계자는 “교류전을 통해 국제적인 예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곡성 세계장미축제가 열리는 기간에 곡성을 찾는 방문객들께 ‘문화곡성’을 알리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갤러리107은 곡성군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위치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5월 12일 곡성군농업기술센터와 입면 농가 육묘장에서 벼 병해충 모판 관주 처리 교육과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올해 곡성군은 전남도 예산을 배정받아 180ha의 면적에 7천 6백만 원 상당의 벼 모판 관주 처리 약제비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농가에 관주 처리 기술을 안내하기 위해 모판 관주 처리 기술 전문가를 초청해 이번 교육과 연시회를 실시했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못자리 관리 기술 교육과 현장 시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벼 재배 농가와 관계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모판 관주 처리 병해충 방제 프로그램은 2016년 전라남도 농업기술에서 개발한 방제 기술이다. 일반적인 방식으로 벼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논에 3~4회 가량 방제를 해야 한다. 이에 비해 모판 관주 처리 방식은 모내기 1~3일 전 모판 상토에 방제약이 스며들게 처리함으로써 단 1번의 방제만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종합 방제 기술이다. 모판 관주 처리는 일반적으로 약효가 90일 이상 지속된다. 이를 통해 병해충을 사전 예방함으로써 본답에서의 방제 횟수를 1~2회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생육 기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오는 6월 9일부터 7월 1일까지 곡성읍 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각 한차례씩 심뇌혈관 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맑은 혈관 지킴이 교실은 고령자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돼 실시된다. 고혈압, 당뇨 등 만성 질환자들의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이환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곡성군은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기초 지식 교육을 제공하고 대상자의 사전 및 사후 기본 검사, 체성분 분석을 실시한다. 또한 건강 박수 체조, 물리 치료, 발 관리, 요가 등 심폐 기능 향상에 효과적인 활동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맑은 혈관 지킴이 교실은 심뇌혈관 질환자 스스로 질병을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 군민들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