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오는 5월 21일부터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리는 제12회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아름답고 황홀한 왈츠 무도회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장미 무도회’를 주제로 진행된다. 3년 만에 개최하는 만큼 전 국민을 축제장으로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그리고 이를 위해 인씨엠예술단과 손을 잡고 왈츠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 인씨엠예술단은 매년 서울 왈츠 축제를 주관하는 등 수준 높은 왈츠 공연을 일상의 공간에서 재현함으로써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장미축제에서는 6월 3일과 6월 4일에 국가대표 스포츠댄스 선수들의 왈츠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에는 인씨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 참여해 더욱 우아하고 생동감 있는 왈츠 공연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6월 4일에는 방문객들에게 왈츠 드레스와 연미복을 무료로 빌려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드레스와 연미복을 입고 수천만송이 장미꽃의 품에 안겨 특별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희망자에 한해 전문 선수들과 짝을 이뤄 왈츠를 출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외에도 장미공원 분수대에서는 5월 28일, 5월 29일, 6월 4일, 6월 5일 게릴라 왈츠 공연도 예정돼 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드림스타트가 미취학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독서, 한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 아동들은 10명씩 2개 반으로 나뉘어 각각 수요일과 목요일에 주 1회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교육은 다림돌지원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거나 강사가 가정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과정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미취학 아동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가정의 학습 지도 어려움을 돕고자 시작하게 됐다. 공부를 재미있게 시작함으로써 입학 전부터 올바른 학습 습관을 길러주는 데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업은 독서 지도 자격증을 보유한 강사가 1:1 수준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그림과 단어를 연상해 낱말을 기억하는 학습법을 비롯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통합적으로 학습함으로써 각 기능 간 협응력을 강화할 수 있다. 문장 이해력 향상과 독서 습관 형성 등 언어발달은 물론 학습 수준의 빠른 향상도 기대해 볼 수 있다. 현재 곡성군 드림스타트 측은 3~4명의 아동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희망 가정은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 곡성군드림스타트로 문의하면 된다. 곡성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다양한 교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농번기철을 맞아 전남 곡성군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는 농작업 일손 알선,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일손이 필요한 농가가 즉시 인력을 구할 수 있도록 영농작업반(고정작업반)을 운영한다. 현재 11팀 80명을 확보하고 있으며 농가의 인력 수요가 있을 때마다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상시 운영 대기 중이다. 작업반마다 중점적으로 작업 가능한 주요 분야를 나눔으로써 한층 더 전문적인 농작업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몇몇 작업반은 인근 시군과 교류 작업도 가능하다. 센터는 지역의 유휴 인력을 중개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일손이 필요한 곳과 일자리가 필요한 사람을 연결해 줌으로써 일자리 미스 매칭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지역 내에 한정하지 않고 인근 농촌이나 도시 구직자까지 알선 중개한다는 점이 강점이다. 아울러 농촌 일손 돕기 연계와 구직자 상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며 농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알선 중개비는 무료이며 농작업자의 단체 상해보험 가입, 교통비, 교육비, 작업반장 수당 등을 지원한다.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는 데에 큰 도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지난 6일 어버이날을 맞아 원로조합원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홀몸 어르신 찾아뵙기 봉사로 농협 임직원과 농가 주부 모임 회원들이 동참하여 카네이션, 물김치, 밑반찬, 음료, 기정 떡 등 꾸러미 나눔 행사했다. 이날 행사는 옥과농협 임직원이 관내(옥과, 오산, 겸면) 홀몸 어르신 300여 명을 방문하여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외로운 어르신들께 훈훈한 정과 사랑을 나누는 행사를 했다. “홀몸 어르신 들은 이번 행사에 감사를 표하고 행복과 교감·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긍정적인 활력이 넘치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정훈 조합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어르신들께 희망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행복을 실천하는 옥과농협이 되겠다며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객지에 있는 자녀들을 대신하여 지역에서 소외된 홀몸 어르신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희망과 사랑 나눔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과농협은 농가 주부 모임 등과 함께 매년 홀몸 어르신들을 찾아 김장·이불빨래 등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고 있어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옥과농협 유통센터에 새벽 4시경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이불로 창고 일부가 불에 타 많은 재산 피해를 입혔다. 이번 화재로 인해 출하기를 앞둔 모판등이 피해를 입어 모내기철을 앞둔 농가들의 피해가 예상된다. 아직 정확한 화재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전기 누전으로 예상되고 있다. 새벽시간대에 일어난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오는 5월 21일부터 개최되는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곡성, 한복을 입다’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한복 문화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곡성군은 섬진강기차마을 정문 입구 저잣거리 일대를 한복 문화 거리로 새롭게 탈바꿈시켜 이번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복 문화 거리에서는 5월 21일부터 6월 26일까지 한복전시회, 한복 무료 대여소, 한복 전통놀이 체험관 등 다양한 한복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한복 전시회에서는 한복의 우수성과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한복 시대를 느끼다’라는 주제로 시대별 저고리, 속곳, 철릭 원피스 등 전통 한복에서부터 신한복까지의 변천사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전남 대표 한복 명장으로 알려진 광주대학교 안명숙 교수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품격 높은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복 무료 대여소에는 100여 벌의 다양한 한복이 마련된다. 직접 한복을 입어보고, 포토존에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 또한 장미 축제 기간(5. 21. ~ 6. 6.) 중 한복을 입으면 섬진강기차마을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복 전통놀이 체험관에서는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된 2022년(2021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전남도 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정부합동평가는 지자체의 정책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공통 사무에 대한 성과를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5대 국정 목표 108개 지표(정량 87, 정성 21)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정량 지표는 목표치에 대한 달성 여부, 정성 지표는 지표별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성과를 측정한다. 곡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정량지표 73개 중 72개를 달성해 목표 달성률 98.6%를 기록했다. 일반행정, 복지, 경제, 보건 등 전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이다. 특히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율, ▲스포츠강좌이용권 집행률, ▲어린이보호구역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률 감소율, ▲산사태 예방 대응 체계 구축률 등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과 관련되는 19개 정량지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목표 달성 시 가중치가 부여되는 가중지표 15개에서도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정성지표에서는 ▲곡성꿈키움마루 건립, ▲마을자치 공동체 활성화, ▲트리하우스 조성 및 트리클라이밍 숲 체험 등 7개 지표가 전라남도도 우수사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을 개강했다. 신규 농업인 기초영농 기술교육은 5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12회 44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신규 농업인들의 농촌 조기 적응을 목표로 다양한 농업 정보는 물론 정착 과정에 대한 상담 제공 등을 교육 내용으로 구성한 만큼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 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귀농귀촌의 이해에서부터 주요 농기계 이론 및 실습, 토양 관리 방법, 다양한 작목의 영농 기술까지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농업 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로켓 스토브 제작 등 농촌 생활 적응을 위한 적정 기술 교육도 병행된다. 개강식에는 교육생 30명이 참석해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한편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기초 영농 기술 교육 외에도 신규 농업인들의 영농 정착을 위해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현장 실습 교육을 통해 신규 농업인이 선도 농업인 영농 현장에서 영농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귀농 창업 아이디어 및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해 전문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10월 어린이대축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곡성군은 기존 심청축제를 어린이대축제로 전환해 소위 대박을 쳤다. 전국 유일 가을날의 어린이날을 표방했던 것이 주효했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제외하고는 하반기에는 어린이 관련 행사가 전무한 터라 오랜만에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자 전국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는 10월 22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이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꿈꾸고 상상했던 것을 마음껏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는 목표다. 지난해에도 캐리와 친구들을 비롯한 인기 캐릭터 공연, e 스포츠 게임존, Young 스트리트 배틀, 매직 버블쇼, 할로윈 이벤트, 어린이 뮤지컬, 장난감 낚시, 천문 체험 등 그야말로 종합 선물 세트같은 다양한 즐길 거리로 어린이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당시 맘 카페 등 부모들이 즐겨찾는 커뮤니티에서는 아이와 함께 꼭 가봐야할 축제로 입소문이 나기도 했다. 또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의 91%가 다시 오고 싶은 축제로 손꼽았다. 2번째로 개최하는 만큼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9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2022년도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 추진 지침 설명회 및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일상 회복 단계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그동안 시행하지 못했던 마을공동급식 사업을 재개하기 위한 사전 준비의 일환이었다. 마을공동급식 조리원, 반찬 배달 업체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위생적이고 안전한 공동 급식을 위한 필수 사항들을 안내하는 자리였다. 교육을 통해 곡성군은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실천을 강조했다. 또한 음식 문화 개선을 위해 덜어먹기를 실천하고, 조리원 개인 위생 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마을공동 급식과 반찬 배달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단 한 건의 위생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농번기철 여성 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경감함으로써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농작업 수요가 많은 마을 중 조리 시설이 갖춰져 있고 20명 이상 공동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은 어린이 통학 차량을 LPG차로 구매하면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28조에 따라 내년 4월부터 경유를 사용하는 어린이 통학 차량 등록이 금지된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LPG차 전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신차 구입 보조금을 대당 500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올려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차량 2대, 총 1천 4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중형 승용·승합(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차량이다. 원칙적으로는 경유차를 폐차한 후에 LPG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교체할 경우 지원 대상이 된다. 하지만 올해 12월 말까지는 지침 특례 조항에 따라 한시적으로 경유차 폐차 여부와 관계 없이 LPG 신차를 구입할 경우에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매연 저감 장치 부착을 지원 받은 이후 의무 운행 기간(2년)이 경과되지 않았거나 세금 체납 사실이 있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곡성군 환경축산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부터 경유 통학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최상급 멜론 산지로 알려진 곡성군이 2022년도 햇멜론 첫 출하를 알렸다. 지난 5월 9일 곡성멜론(주) 및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곡성멜론 대박 기원 초매식을 가졌다. 올해 첫 출하는 곡성읍 대평리 박병호, 이윤배 농가에서 이뤄졌다. 양 농가는 올 1월 말 보온 시설과 난방 시설을 갖춘 시설하우스에서 얼스 계통‘PMR 춘추보스’품종을 정식해 이번에 8kg 단위 약 600상자를 출하하게 됐다. 곡성멜론은 섬진강의 맑고 깨끗한 환경과 일교차가 큰 기후,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으로 인해 맛이 깊고 향이 진하다. 여기에 40년의 생산 및 재배기술이 더해져 최상급 멜론이 생산된다. 현재 곡성군에서는 324농가가 약 135ha에서 멜론을 재배하고 있다. 계획 생산, 공동 선별 및 공동 출하를 통해 ‘둘레 50cm, 무게 2kg’ 가량의 균일한 품질과 맛을 유지하고 있다. 덕분에 전국 대형 백화점이나 유명 호텔, 유명 프랜차이즈 설빙에서도 곡성멜론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기차타고 멜론마을’이라는 브랜드로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에서 대통령상, 세계농업기술상 수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