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하절기 집중 방역을 대비해 지난 4월 20일 기차마을 전통시장 주차장에서 방역 소독기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효과적인 점검을 위해 곡성군은 방역소독기 전문업체를 통해 11개 읍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차량용 방역 소독기 14대를 정비했다. 점검을 통해 소독기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작동이 되지 않는 소독기는 부품 교체 등 수리함으로써 하절기 취약지 집중 방역에 대비했다. 또한 소독기 운영 인력들에게 방역 장비 사용법과 관리 방법을 안내하며 철저한 방역 장비 관리를 당부하기도 했다. 곡성군은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5개월간 하절기 집중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감염병 발생 취약지와 재해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 활동으로 해충과 병원체를 구제해 감염병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집중 방역 대상지로 공원과 관광지, 인구 밀집 지역과 쓰레기장 등 총 731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대상지에는 6월에는 2주 1회, 7월부터10월까지는 주1회 친환경 분무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곡성군보건의료원 방역업무 담당자는 “방역 소독기 사용에 지장이 없어야 하절기 집중 방역이 수월하게 진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서는 오는 4월 28일 오후 4시 미래교육재단 시청각실에서 고미숙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미숙 작가는 동양철학과 서양철학을 넘나드는 고전평론가이자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 공부의 달인 호모쿵푸스’, ‘동의보감 3종 세트’등의 저서 외 현재도 왕성한 집필 활동 중이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모처럼 열리는 대면 강연으로 ‘포스트 코로나와 삶의 비전’란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작가의 최신작인 ‘몸에서 자연으로, 마음에서 우주로’책 증정 및 현장사인회까지 병행한다. 강연은 미래교육재단 사전예약을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선착순 70명까지 신청받는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재단에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월 1회 명사특강을 비대면으로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으며, 고미숙 작가는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강연자로 초청하게 됐다.”라고 밝히며 “강연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미래교육재단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며 댓글 이벤트 등을 함께 진행한다.”라고 말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서는 대면 강연을 확대하여 명사를 직접 만날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4회에 걸친 강소농 농가 현장 크로스 코칭 교육을 지난 19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크로스 코칭은 교육생들이 다른 교육생의 농장을 방문해 학습한 내용과 자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토론을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방법이다. 이때 전문가가 함께 동행함으로써 더욱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곡성군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강소농 기초과정 교육에서 크로스코칭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를 위해 농업 경영 선진 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 교육생 농장을 4곳 선정했다. 그리고 지난 31일 삼기면 착한농부(밀웜)를 시작으로 5일 석곡면 바우농장(흑돼지), 7일 옥과면 뚬벙농원(포도), 19일 삼기면 춘원목장(낙농)을 방문해 크로스 코칭을 진행했다. 농장주들은 자신의 농장을 소개하고 신품종 재배, 가공, 마케팅 등 성공과 실패 사례를 발표했다. 교육생들은 다양한 의견과 토의를 거쳐 더 나은 대안을 모색했다. 교육생 고은강 애플63번가 대표는 “이론 교육만으로는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하기 어려운 것들이 많았다. 강소농 현장 크로스 코칭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을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국내 최고의 장미축제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6일까지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3년 만에 더욱 화려하게 펼쳐진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행안부 결산 기준 전국 지역축제 흑자 1위에 오를 정도로 만족도와 화제성이 높은 축제로 손꼽힌다.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를 하지 못하다 올해부터 다시 관람객을 맞이하게 됐다. 3년만의 부활인 만큼 올해 축제는 모든 것이 파격적이다. 일단 축제 기간이 기존 10일에서 17일로 대폭 늘어났다. 그만큼 보고 즐길 것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행사장 역시 엄청난 규모로 커졌다. 4만 평방 미터였던 정미정원이 확장 공사를 통해 7만 5천 평방미터로 2배 가량 넓어진 것이다. 중국, 로마, 그리스, 프랑스, 영국 등 각 나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세계 정원을 새롭게 조성했다. 장미 속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완벽한 장미 세상을 구현했다. 축제는 ‘골든로즈 시즌2! 장미 무도회’라는 주제와 콘셉트는 진행된다. 코로나 이전에 장미축제 주제였던 ‘골든로즈’를 이어받아 장미축제의 브랜드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장미무도회’라는 화려함을 새롭게 추가했다. 수억만 송이 장미의 향연이 펼쳐지는 장미정원으로 온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과학의 날을 맞이해 4월 21일 오후 2시부터 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사이언스데이’ 과학 체험 행사가 개최된다. 먼저 행사 기간 중에는 입장료가 할인된다. 성인의 경우 3,000원에서 2,500원, 청소년은 2,000원에서 1,500원, 어린이는 1,000원에서 700원으로 입장료가 인하된다. 또한 천체 브로마이드, 과학 체험 키트 등의 기념품을 무료로 배포한다. 천문과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계절별 별자리 이야기와 함께 천체를 관측해보는 ‘별자리 여행’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천문학자에게 듣는 우주 이야기’를 통해 우주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과학적 탐구 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테마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곡성섬진강천문대는 섬진강변의 깨끗한 자연 환경적 요인으로 타 지역보다 정밀도와 선명도가 뛰어난 천문 관측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체험전시관을 확장하고, 천문 우주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있다. 천문 우주 과학에 대한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누리기 좋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4월 20일부터 5월 6일까지 집단급식소 3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여름철에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일교차가 큰 봄철에도 식중독의 위험성이 크게 증가한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의 첫걸음인 안전한 식재료 구입부터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노로 바이러스 예방 요령 등을 홍보하고 있다. 대표적인 식중독 바이러스인 노로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하고 급성 위장염을 일으킨다. 최근에는 겨울철뿐만 아니라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있다. 노로 바이러스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또한 육류는 75℃(어패류 85℃)보다 높은 온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하고, 물은 반드시 끓여 먹어야 한다. 음식을 조리할 때는 식재료별 칼과 도마를 구분하여 사용하고, 항상 식재료와 조리기구를 깨끗하게 세척해야 한다. 음식물을 보관할 때 적정 온도를 지키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식중독은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섬진강 곡성 구간 제월섬 주변이 노란 유채꽃으로 봄 나들이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제월섬 유채밭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영산강 유채꽃 단지 등에 비해 규모는 아담한 편이지만 그래서 더 오밀조밀하고 친근하다. 소설로 치자면 서사를 중심으로 하는 장편 소설이라기보다 감정과 서정을 내밀하게 그린 단편 소설에 가깝다. 유채꽃밭의 끝자락에는 함허정이 자리잡고 있다. 함허정은 섬진강을 휘감고 돌아가는 벼랑 위에 나뭇가지 하나 얹은듯 살포시 얹혀져 있다. 섬진강과 유채꽃을 한 번에 조망하기에 알맞다. 섬진강 위에서는 봄 햇살에 반짝 물비늘이 일렁이고, 그 옆으로 노란 융단처럼 유채꽃밭이 펼쳐져 있다. 함허정에서 내려오면 더 가까이에서 유채꽃을 즐길 수 있다. 자세히 본 유채꽃은 꽃잎 하나하나에 노란 봄볕을 머금고 있는 모양새다. 가끔씩 불어오는 강바람은 유채꽃 향기를 매달고 벌과 나비들을 불러 모은다. 제월섬은 이 모든 풍경의 배경이 되어 유채꽃을 더욱 전경화(前景化)하는 효과를 불러 일으킨다. 섬 자체가 가진 이력도 재미있다. 한때 낚시꾼들에 의해 ‘똥섬’이라 불리며 버려진 섬 취급을 받던 곳이었다. 하지만 자연은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16일까지 6회에 걸쳐 곡성군민을 대상으로 ‘SMARTER CLASS 강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SMARTER CLASS 강사 양성과정’은 창의융합교육 및 미래산업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3시간씩 기초 코딩관련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양성과정은 기초코딩 이론과정과 실습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SW 교육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자격증 대비 이론 학습과 실습이 함께 진행됐다. 4월 16일 Coding Speciallist(이하 COS) 2급 자격증 시험을 마지막으로 ‘SMARTER CLASS 강사 양성 과정‘ 프로그램이 마무리 되었으며, 최종 6명(합격률86%)이 합격하였다. 이번 양성과정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처음 코딩에 대해 접하고 배우는 것이다 보니 어려운 점이 많았다. 하지만 회차가 거듭 될수록 코딩을 작성하기 수월해지고 내가 작성한 코드대로 프로그램이 원활히 실행되면 성취감도 느껴져 좋았다“고 말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SMARTER CLA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전남 곡성군 대표 복지서비스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에 퇴직 공무원들의 재능기부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매주 목요일 주민이 거주하는 오지마을로 찾아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로는 농기계 수리, 한방 및 양방 진료, 전기 및 소방 안전 점검, 이동 빨래방 및 이동 목욕, 안마서비스, 칼갈이, 안경 수리, 맞춤형 상담, 여성 취업 상담, 방역 소독 서비스, 자활 취업 상담 등이 있다. 주목할 점은 올해부터 곡성군 퇴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다림돌 봉사단’이 희망복지 기동서비스와 함께하고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 칼갈이 서비스를 제공했던 봉사 단체가 올해는 사정상 함께할 수 없게 됐다. 소식을 들은 퇴직 공무원들은 직접 칼갈이 재능기부를 하겠다며 발벗고 나서 지난 3월부터 서비스단에 합류했다. 다림돌 봉사단은 공직자 시절 몸에 밴 성실함을 바탕으로 칼, 가위 등을 손질하고 있다. 주민들은 양복 대신 작업복을 입고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단의 모습에 크게 호응하고 있다. 다림돌 봉사단은 최근 재능기부의 영역을 안마 서비스까지 넓히고 있다. 퇴직 공무원 중 스포츠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학교 정화 구역에 금연 안내 표지판을 신규 설치 및 교체했다고 밝혔다.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학교와 어린이집의 출입문으로부터 직선 거리 50m 이내(유치원은 10m 이내)는 학교 정화 구역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금연 환경 조성과 간접 흡연 등 흡연에 따른 유해 환경 예방을 위해 금연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게 됐다. 표지판 설치는 지역 학교의 수요에 따라 초중고 15개소, 유치원 2개소, 어린이집 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곡성군은 안내 표지판 설치에 따라 주민들이 금연 구역을 보다 정확히 인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금연 클리닉, 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 흡연 예방 홍보 및 캠페인 등 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금연 구역 내에서 흡연을 하는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군민들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갤러리 107과 스트리트갤러리에서 4월 21일부터 5월 4일까지 박희석 한국화 개인전이 개최된다. 박희석 작가는 곡성 오곡면에 작업실을 두고 지역의 풍광과 전국 곳곳을 사생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박 작가의 대표적인 수묵담채화 40여점을 만나 볼 수 있다. 작가는 "곡성과 전국의 산하를 스케치하며 전통 수묵 기법을 통해 정적인 풍광을 선보이고 싶었다. 이번 전시의 주제가 ‘조금 쉬어가세’다. 작품 속 여백처럼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희석 작가는 곡성 출신으로 희재 문장호 선생의 사사를 받았으며 지금까지 13회의 개인전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전라남도 미술대전과 광주광역시 미술대전의 운영 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한국 전업작가회, 수묵회, 남도 수묵협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곡성갤러리 107은 전시가 열리는 동안 휴관 없이 운영하며 10∼1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노인회 노인대학(학장 고영길)의 제20기 노인대학 개강식이 사회적 거리두기 규칙을 준수하며 노인회 곡성군지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곡성군 노인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3월 새로 취임한 고영길 노인대학장은 “건강, 교양, 현장체험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준비하였고, 32명의 신입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용기에 큰 박수를 보내며 노인대학에서 배움을 통해 봉사와 사랑으로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환영 인사를 건넸다. 이날 현장을 찾은 유근기 곡성군수는 “노인대학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더 큰 즐거움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노인대학 개강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