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2022년도 정책실명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추진 상황과 담당자의 실명을 공개하는 제도를 말한다. ▲주요 현안 사업, ▲5억 원 이상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5천만 원 이상의 연구 용역. ▲자치법규의 제정, 개정 및 폐지. ▲그 밖에 정책실명공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업이 정책실명제 대상 사업 선정 기준이다. 곡성군은 정책실명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곡성군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지난 3월부터는 정책실명제 실시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해 선정 기준에 따라 부서별로 대상 사업과 정책을 자체 검토했다. 이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31건을 선정했다. 올해 곡성군의 대표적인 정책실명제 사업으로는 ▲청년, 귀농귀촌인의 교류 공간인 ‘비빌언덕25’, ▲정주 인구 유입을 위한 체류형 거점 공간인 ‘스테이션 1928’이 선정됐다. ▲또한 섬진강 동화정원 조성사업 등 관광 분야 6개 사업, ▲생태 환경 복원을 위한 침실습지 훼손지 복원사업 등 각종 현안 사업도 대상에 포함됐다. 이외에도 ▲오곡 다목적실내체육관,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석곡면에 홀로 사는 고령 주민 15명에게 사랑의 도시락이 도착했다. 석곡면 유평 마을에 홀로 사는 강○○(85) 할머니는 얼마 전 선물 꾸러미 하나를 받았다. 석곡에서 ON DO시락이었다. 꾸러미 속에서는 도시락과 함께 백세미와 식료품, 생필품 등이 가득 담겨 있었다. 강씨는 “정성스럽게 포장된 도시락을 열어보면서 마음 한편이 따뜻해졌다. 봄이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석곡에서 ON DO시락’은 독거노인, 조손 가정, 장애인 가구 등 매월 15가구를 선정해 도시락과 식료품,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꾸러미 전달과 함께 취약 계층의 안부도 살피면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도시락 사업은 꾸러미 물품 대부분이 지역 사회의 기부로 마련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 석곡농협에서는 매월 1명당 백세미 1kg씩 총 15kg을 기부하고 있다. 이외에도 때에 따라 다양한 지역 업체에서 따뜻한 마음의 온도를 기부하고 있다. 선물 꾸러미를 제작하고 전달하는 것 역시 주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진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기부 받은 물품을 포장하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는 전달하고 있다. 특히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사람을 잇고 미래를 여는 즐거운 교육도시 곡성’을 지향하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서는 지난 4월13일 꿈키움마루에서 알·재·곡 마을역사강사 양성과정 첫 강의를 실시했다. 지난해 2021년 지역사회연구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지역민과 곡성역사에 관심 있는 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알·재·곡 마을역사 교재로 곡성의 역사, 문화유산, 자연환경, 마을지명 이야기, 마을역사 연계 수업안 작성 등 8강을 6월15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꿈키움마루와 현장답사 장소에서 이뤄진다. 학생 맞춤형 현장체험형 학교 밖 수업과 알·재·곡 웹툰과 영상을 바탕으로 하는 실내 이야기형 학교 안 수업으로 수강생과 강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며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출된 결과물을 지역 관내 희망하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학기에 사회과 역사수업을 진행할 것이다. 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렇게 마을역사와 학교현장 배움을 직접적으로 연결해 마을을 통한, 마을의 관한, 마을을 위한 교육활동이 될 것이다. 마을역사가 앎과 삶이 함께하는 배움터로 다가오고, 이는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옥과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찾아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옥과면 A씨는 20일 동안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가 얼마 전 퇴원했다. 집에 돌아왔지만 고령의 나이에 아직 몸 상태도 완전하지 않은 탓에 일상생활이 쉽지 않았다. 특히 외출을 할 수가 없는 탓에 머리가 덥수룩해져도 미용실 방문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다. 곡성군 옥과면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다 A씨의 상황을 알게 됐다. 그리고 옥과복지기동대와 협의해 A씨에게 도움을 주기로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옥과면 복지기동대장의 지역 사회에 대한 폭넓은 인적 네트워킹이 빛났다. 복지기동대장이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자 하는 미용실 원장을 적극적으로 발굴한 것이다. 복지기동대와 미용실 원장은 A씨 집을 방문해 묵은 머리카락을 정리하며 A씨에게 따뜻한 새봄이 찾아오기를 응원했다. A씨는 말끔해진 머리를 연신 매만지며 수줍은 듯 미소를 지었다. A씨는 “혼자 사는데다 몸도 불편해서 걱정이 있었는데 주변에 따뜻한 분들이 많아서 얼른 회복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미용실 원장 B씨는 “우리 가족 중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석곡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가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집 수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지적 장애로 정상적인 일상생활과 기본적인 의식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특히 주거 공간 오염으로 건강상의 우려가 높았고, 주방 싱크대 노후화, 거실 전선 노출 등 안전에도 취약한 상태였다. 이에 따라 석곡면 복지기동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면사무소 직원과 함께 도배, 장판, 싱크대를 교체하고 전기 배선 작업을 진행했다. 석곡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취약 계층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조직된 민관 협력 봉사조직이다. 도배, 장판 교체, 경사로 설치, 전기사업 등 주거 환경 개선과 복지 사각 지대 발굴 등 생활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복지기동대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누구보다 신속하게 달려가는 복지기동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자기 일로 바쁠 텐데도 이웃사랑을 함께 실천해주는 대원들에게도 항상 고맙다.”라고 말했다. 석곡면 관계자는 “취약 계층을 발굴하고 도움의 손길을 연결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석곡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이상철 더불어민주당 곡성군수 예비후보(前전라남도의원)가 최근 주민들과 밀착대화를 나누는 광폭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상철 곡성군수 예비후보는 군수 후보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달 15일 곡성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발 빠른 활동에 나선 가운데 매일 10개 이상의 일정을 소화하면서 지방선거를 향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상철 예비후보는 특히 출마선언 이후 20여 일간 곡성 관내 5일 시장과 상가, 11개 읍·면의 농촌 들녘 곳곳을 다니면서 지역민들 삶의 현장과 애로사항 및 현안문제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는 등 현장에서 끊임없는 소통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상철 예비후보는 “‘군민이 행복한 곡성’을 슬로건으로 곡성 군민들을 위한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면서 “매년 2회 전 군민 행복수당 지급, 곡성군 권역별 맞춤형 지역개발 및 상권 활성화 추진, 섬진강변 공원화 사업 등의 공약사항을 보다 효율적이고 세밀하게 추진하기 위해 직능단체는 물론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면밀히 청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철 예비후보는 곡성읍청년회장과 곡성청년회의소 회장, 전남청년회의소 사무처장, 남도포럼 사무총장과 곡성군의회 5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치매안심센터가 오는 24일까지 ‘2022년 온라인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추진한다.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는 치매 극복과 예방을 위해 걷기를 장려하기 위한 전국적 행사다. 보통 매년 4월 둘째주 토요일이 공식 행사일이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올해는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위해서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을 내려 받아야 한다. 워크온 설치가 완료되면 ‘곡성군치매안심센터 한마음 걷기대회’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곡성군은 8만보 걸음 달성을 목표로 걷기 챈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하루 최대 7,000보까지 참여 실적으로 인정되며 8만보를 달성한 선착순 200명의 지역 주민에게는 곡성 심청상품권 1만 원권이 지급된다. 곡성군은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신체 활동이 부족해진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들의 걷기 참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해서 치매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치매안심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4월 12일 찾아가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 ‘오늘 건강’과 스마트 건강관리 기기를 연동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활동량계, 혈압계, 당뇨 측정기 등의 스마트 건강관리로부터 수집된 사용자의 건강 정보를 담당자가 온라인으로 모니터링하고 건강 상담, 건강 미션 실현하기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설명회는 곡성군 보훈회관에서 대한민국 상이군경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를 통해 서비스에 가입한 A씨는 “나라에서 이렇게 좋은 사업을 해줘서 고맙다. 아내와 친구들도 많이 데려와 혜택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서비스 신청은 만 65세 이상 스마트폰을 소지한 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곡성군은 총 6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약 270명 정도가 서비스를 받고 있는 중이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이나 소재지 관할 면 보건지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에서는 신청자의 건강 위험 요인 등을 평가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쌀 산업 고도화를 위해 백세미 누룽지 가공 공장을 본격 가등하기 시작했다. 곡성군은 지난해 석곡농협 백세미 방앗간 부지에 누룽지 가공 공장 조성을 완료했다. 330㎡ 규모의 공장에는 4개 라인의 누룽지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다. 조성 비용으로는 농촌진흥청로부터 지원 받은 국비와 자체 투입한 군비를 합해 총 5억 원을 투입됐다. 곡성군은 지난해 12월 생산 인력을 채용해 시험 가동을 진행해 왔다. 그리고 누룽지 제조 매뉴얼을 정립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드디어 본격적으로 백세미 누룽지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아울러 금년까지 건조 시설을 추가로 구축함으로써 친환경 쌀 소비 시장과 가공품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그동안 곡성군 백세미는 대부분 밥쌀용으로 판매되어 왔다. 일부 누룽지로 판매하긴 했지만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방식으로 이루어졌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러한 점을 개선하고자 곡성군은 들녘 단위 규모화 친환경 쌀 산업 고도화 단지 육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백세미 누룽지 가공 공장을 조성하게 됐다. 백세미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로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국회의장상, 농림수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5일 민관학 협력체계인 놀이터지역사회협의체와 편해문 총괄기획자가 참석한 가운데 꿈놀자놀이터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꿈놀자놀이터’는 곡성중앙초등학교 내에 아이들이 상상하는 놀이터를 실제로 만들어보는 놀이터 조성사업으로 2021년부터 어린이공간지원단, 놀이터 지역사회협의체, 편해문 총괄기획자와 함께 놀이터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고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지난 1월 27일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여 지난해 다양한 사전활동을 통해 구현된 꿈놀자놀이터 기본구상안이 실시설계(안)에 충실히 반영이 되었는지 살폈고, 당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최종 실시설계(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안전하게 도전하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날마다 즐거운 놀이터’라는 꿈놀자놀이터의 기본 콘셉트가 실시설계(안)에 잘 반영이 되었는지 놀이터 공간계획과 수목, 놀이터 자재 등을 최종적으로 꼼꼼히 확인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은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까지 실시설계에 적극 반영하여 최종 설계안을 도출하고, 아이들의 모험심을 높일 수 있는 창의 놀이터 조성공사에 착수할 예정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못자리 설치 시기를 맞아 곡성군이 농업기술센터와 10개면에서 볍씨 온탕 소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볍씨 소독은 벼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 벼 잎선충의 종자 전염성 병 예방에 효과가 높다. 따라서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알려지며 최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 농업기술센터는 4월 13일부터 5월 20일까지 볍씨 온탕 소독장을 운영한다. 또한 곡성읍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외에 10개 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도 자체 계획에 따라 온탕 소독기를 설치하고 볍씨 소독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온탕 소독법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벼 종자를 뜨거운 물로 소독하는 방법이다. 볍씨를 65℃ 물에 7분간(또는 62℃ 물에 10분간) 담근 후 건져내 찬물에 20~30분간 충분히 식히면 소독이 완료된다. 소독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볍씨 적정량(10kg 이하)을 그물망에 담고 소독 시간 동안 온탕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온탕 소독 전 물 가리기 등을 통해 충실한 볍씨를 고른 뒤 완전히 건조시켜 마른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친환경 재배의 경우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농어촌 지역의 교육 격차 해소와 학생들의 심화 학습 지원을 위해 온라인 강의 수강권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곡성고와 옥과고 재학생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41명이며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대상자 선발기준은 성적 우수자, 취약 계층 및 학습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이며, 선발은 각 학교장 및 꿈드림 센터장의 추천을 통해 이루어졌다. 선발된 학생들은 국내 인터넷 강의 전문 M사의 전과목 수강권을 받게 된다. 청소년들은 “비용이 부담으로 수강할 수 없었던 강의를 수강하게 되어 너무 좋다. 학원에 다니지 않고 혼자서 공부하는 것이 한계였는데 많은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양질의 강의와 효율적인 공부 시스템을 제공해 학습 동기를 유발함으로써 자기 주도적 학습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