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등 도시숲 조성 관련 7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곡성군은 오곡면 폐철도 부지 2ha와 옥과 IC 인근 유휴 부지 0.5ha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숲을 통해 철도와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탄소 오염물질을 차단함으로써 대기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국비 12억 5000만원을 포함해 총 25억이 투입된다. 특히 단순히 미세먼지 차단숲에 그치지 않고, 산책이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해 주민들의 편익 향상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곡성군은 미세먼지 차단숲 보완사업(오산면 연화리 1006-8 일원), △가로수 조성사업, △명품가로숲길 조성사업, △옥과중학교 학교숲 조성사업, △오산면 관음마을 공동체정원 조성사업, △녹색자금 나눔숲 조성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가적 의제로 떠오른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겠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과정에서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조경 및 산림 분야 전문가 의견을 충실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올해 완공을 목표로 미세먼지 차단숲을 포함한
유근기 곡성군수는 불출마 선언문에 앞서 그동안 군민들의 아낌없는 사랑에 행복한 시간이었으며 한없이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하였다. 군민 여러분의 넘치는 사랑에 힘입어 두 번의 도의원과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 군정을 이끌라는 엄중한 사명을 받고 쉼 없이 달려왔으며 항상 응원하고 성원해준 군민께 과분한 사랑, 감사하며 고맙다고 하였다. 그리고 믿고 따라준 직원들에게도 감사하며 그 공감의 힘으로 군정 곳곳에서 수많은 결실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고마움에 가슴 뭉클하다 했다. 이어 35년의 기나긴 정치 여정에서 가장 무거운 마음으로 앞에 섰다며 군수직을 처음 시작할 때의 초심대로 군수로서 역할은 민선 7기까지라고 하였다. 오는 6월 있을 제8회 지방선거에 곡성군수로 나서지 않겠다며 수많은 시간, 밤잠을 설치며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고민한 끝에 내린 결론내렸다 했다. 칼럼이 SNS를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영화 ‘곡성’의 흥행으로 이어졌고, 군 브랜드 가치의 수직 상승은 물론 ‘뭣이 중헌디’라는 곡성을 대표하는 유행어까지 만들어냈으며 또, 2020년 8월 유례없는 호우피해로 절망에 빠진 군민들
곡성군이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하 ‘중소스마트시티사업’)에 광주전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중소스마트시티사업은 인구 100만 이하 중소 규모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 솔루션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 선정에 따라 곡성군은 국비 20억 원(총 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했다. 앞으로 곡성군은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가 있는 옥과면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사업계획서를 살펴보면 옥과면이 도농복합지역임을 감안해 사업을 특정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있다. 대신 현재 발생하고 있거나 향후 사회적 문제가 될 우려가 있는 4가지 분야(교통, 환경, 안전, 생활 )에 걸쳐 폭넓게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교통 분야에서 스마트 주차를 도입해 체계적으로 주차장을 관리하고, 교통 흐름을 개선해 시내 교통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사업을 추진한다. ▲환경 분야에서는 쓰레기 재활용률을 높이고 무단투기율은 감소시키기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와 재활용 PET 수거 시스템을 구축한다. ▲안전 분야는 스마트 홍수관리, 스마트 가로등을
곡성군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2022년도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개최해 군민 행복과 지역 성장을 위한 핵심 시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보고회는 유근기 군수 주재로 18개 각 부서별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곡성군은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오던 계속사업 295건에 대해 보다 효과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 발굴한 신규사업 171건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곡성군은 앞으로 100년을 내다보는 지속 가능한 평생행복도시 곡성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지방소멸에 대응한 인구 활력 제고 신규시책 34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곡성군 로컬 JOB센터 운영, ▲청년 정착 지원 하우스 건립, ▲청년주택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한 달 살아보기(리얼 포레스트 in 곡성), ▲청년농업인 농지 임차료 지원, ▲곡성 유학 참여자 거주시설 확대 조성 등이 대표적이다. 일자리, 청년, 주거 정책을 강화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인구 구조를 만드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문화 관광 분야에서는 ▲섬진강기차마을 다목적광장 조성사업, ▲섬진강동화정원 문화예술벨트 조성사업, ▲보성강변 선형 관광 거점화사업, ▲곡성음식문화 기행관 건립사업
금강건설 양해영 대표는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양해영이 되기 위하여 오는 6월에 실시되는 군의원에 출사표를 던졌다며 군민을 위한 곡성군의 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마 소감을 피력했다. 1975년생인 양 대표는 전남과학대학교 환경위생과를 졸업하고 고향인 석곡에서 건설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전남경선대책위 조직특보, 석곡면 주민자치위원, 곡성군 학부모대표자협의회 집행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제로 타리 3610지구 서곡로터리클럽 회원, 석곡면 자율방범대원, 석곡면 의용소방대원 등 지역사회에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양 대표는 최근 곡성군 석곡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곡성발전을 위한 젊은 일꾼, 으로 당선이 된다면 보다 많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투명한 곡성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지방선거 출마 의지를 확고히 했다. 또한, 우리 농업은 위기에 처해있어 안타까운 현실을 변화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왔으며 농업인들의 행복을 되찾고 복지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했다. 이날 양 대표는 곡성을 위해 군민을 직접 찾아다니는 군의원으로 군민이 바라는 점을 풀어줄 수 있게 최선을 다하는 준비된
곡성군이 설 명절 전후로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제251회 곡성군의회 임시회에서 《곡성군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이 최종 의결됐다. 해당 조례는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근거 법규로 곡성군이 지난 1월 6일부터 12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군 의회에 발의했다. 곡성군의회는 일상회복지원금이 빠른 시일 내에 지급될 수 있도록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을 통과시키며 적극 협조했다. 조례안이 의결됨에 따라 곡성군은 최대한 서둘러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월 중에 지원금 지급과 관련된 사항을 군민들에게 공지하고, 1월 25일부터 2월 25일까지 지원금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군민들이 설 전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원금액은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이다. 2022년 1월 20일 0시를 기준으로 ▲곡성군에 주소를 둔 사람, ▲곡성군에 체류지 또는 거소를 두고 있는 결혼이민자, ▲곡성군에 체류지 또는 거소를 두고 있는 영주권자 등 약 2만 8천 명이 지원금을 받게 된다. 다만 신청일 전 사망한 사람이나 1월 20일 이
곡성군이 전라남도도 유형문화재 제321호인 곡성 연운당 고문서(谷城 漣雲堂 古文書)를 정리한 《곡성 연운당의 옛문서들》 도록이 발간되었다고 밝혔다. 연운당은 곡성군 석곡면 연반촌에 자리 잡은 선산 류씨들의 곡성입향 본가를 말한다. 연운당 고문서란 해당 가문에서 조선시대부터 보관하고 있는 문서들이다. 과거문서, 호적문서, 소지류, 일기류, 미암 유희춘(1513-1577)의 미암일기 등초록 등 일괄 문서 177점에 달한다. 조선후기 향촌 사회사와 제도사, 생활사 등을 이해하는 귀중한 기록유산으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 받아 2015년 8월 6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21호로 지정됐다. 이번에 발간된 《곡성 연운당의 옛문서들》은 석곡면 연운당에 소장되어 있는 문서 177점을 문서에 대한 해제, 문서별 사진과 번역, 탈초 등을 첨부해 도록(圖錄) 형태로 묶은 것이다. 또한 고문서별로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상세하게 안내하고, 관련된 용어 해설도 곁들어 누구나 쉽게 연운당 고문서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군 기록유산인 연운당 고문서의 보존과 계승에 적극 노력하겠다. 아울러 우리 군에 산재된 다른 고문서와 고문헌 등에 대해서도 관
곡성군청 제공[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곡성군 대표 특화미인 백세미가 세계적인 온라인 판매 플랫폼인 아마존 입점을 위해 12월 30일 미국으로 출발했다. aT 한국농식품유통공사 광주 비축기지에서 출고된 백세미는 수출용 선박을 통해 미국에 있는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물류 창고에 입고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전라남도는 지방 정부 최초로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을 개설했다. 도내 농수산식품의 안정적인 대미 수출 기반을 조성해 전남 농식품을 세계인에게 선보이고자 한 것이다. 곡성군에서는 석곡농협이 생산하는 백세미 누룽지를 통해 전남 브랜드관에 처음 입점했다. 그리고 백세미 누룽지의 인기에 힙입어 이번에 백세미까지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백세미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된 곡성군의 대표적인 명품 쌀이다. 최근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스타 품목으로 선정된 이후 수출 포장재 제작, 영양성분 분석 등 아마존 입점을 위한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그리고 드디어 이번에 첫 수출 선적을 성사시켰으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수출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번에 수출되는 백세미(골든퀸 3호)는 순수 국산 토종쌀로 아밀로스 함량이 낮고, 멥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