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나주시 세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열악한 주거 여건으로 일상 불편을 겪는 장애인 가구를 위한 ‘말끔이 정비단’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펼쳤다. 8일 세지면에 따르면 지사협 위원 20여 명은 최근 송제3리 마을 주민 A씨 가구를 방문해 이웃의 쾌적한 보금자리를 위한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A씨는 일용직을 하며 홀로 지적장애가 있는 자녀를 부양하는 터라 집안일에 손 쓸 틈이 없어 매우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있었다. 이에 위원들은 집 내·외부 청소와 더불어 30만 원 상당 생필품(화장지·라면), 집안에 널브러진 의류 정리를 위해 70만원 상당 옷장을 후원하는 등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조창수 민간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중증장애인 가구를 발굴해 상·하반기에 걸쳐 연 2회 봉사를 펼치고 내년부터 대상 가구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공동체 현안 해소와 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에 앞장서는 지사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세지면 지사협은 지난해 11월 관내 노인복지센터 내부 오래 방치돼있던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찌꺼기 등을 처리하고 방, 화장실에 대한 소독 방역, 청소 등을 추진한 바 있다. 한승원 세지면장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한국전력은 국가 에너지 안보 확립을 위한 안정적 전력계통 구축을 목표로 수립한 ‘제10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 이 산업부 제282차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본 계획은 2022년부터 2036년까지 15년간의 장기 송변전설비 세부계획으로‘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전력수급 전망과 송변전설비 확충기준에 따라 수립되었다. 이번 계획을 통해 한전은 ▲유연하고 안정적인 전력망 구축을 위해 계절 및 시간대별 시나리오 기반의 설비계획을 도입했고 ▲지역간 전력융통망 보강을 통해 원전, 재생에너지 등 무탄소전원을 적기에 연계하고 ▲기존 전력설비의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신기술 및 전력망 건설 대안기술(NWAs, None-Wire Alternatives)을 확대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전력계통을 구축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봄·여름·가을·겨울과 아침·점심·저녁·심야 시간대별 전력계통 해석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재생에너지의 비중 확대에 따른 미래 불확실성을 사전에 분석해 전력망 보강방안을 수립했다. 또한 서해안-수도권 HVDC 기간망을 구축해 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전력이 부족한 수도권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나주시 빛가람동 소재 이기원 바이올린 클래스 이기원 원장에게 지도를 받는 초‧중학생 수강생 4명이 오는 12월 16일 미국(뉴욕주) 링컨홀과 12월 19일 카네기홀 연주 무대에 오르게 돼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문명경(금천중3), 장재명(빛가람중3), 김가윤(금천중1), 최무성(빛가람초6) 학생이다. 수강생들은 지난 3월 뉴욕일보사에서 주최한 ‘New York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현악 앙상블 부문 3등을 수상해 음악인들의 꿈의 무대인 링컨홀과 카네기홀 연주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기원 원장은 “수강생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안목을 키우기 위해 영상을 응모한 것이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어려운 클래식 음악의 길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주시의 자랑이며 대한민국의 영광일 뿐만 아니라 더 큰 꿈을 안고 세계 무대로 나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원장의 열정적인 지도를 받아온 해당 학생들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팀을 이뤄 나주음악협회에서 주관한 2021 협주곡의 밤, 나주예총 제2회 청소년예술제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글로벌 인재 육성과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한 여름방학 미국 어학연수, 대학교 영어캠프를 지원한다. 나주시는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2일까지 2주간 미국 메릴랜드주 샌디 스프링 프렌즈 스쿨에서 중학교 2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어학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5월 중 각 학교장 추천 학생을 대상으로 1차 필기시험, 2차 원어민 인터뷰를 통해 30명을 6월 2일 선정·발표한다. 특정 학교 쏠림 현상 방지를 위해 학교별 대상 학생 수를 안배하고 총인원의 30%내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배려대상가구 자녀(학생)을 선발할 방침이다. 어학연수 경비는 1인당 700만 원으로 자부담 50%를 제외한 350만 원을, 사회적배려대상자는 전액을 시에서 각각 지원한다. 샌디 스프링 프렌즈 스쿨은 1961년 설립된 기숙형 사립학교다. 학생들은 현지 학생들과의 정규수업, 홈스테이, 미국 문화 체험 등을 통해 외국어 역량과 자신감을 키우고 견문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5~6학년 초등학생들은 동신대학교 영어 캠프에 참가한다. 총 100명(사회적배려대상 30명)을 선발하며 7월 31일부터 8월 12일까지 동신대학교 국제교육원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어린이날인 5월 5일 오후 7시 영산포 홍어의 거리 야외 공연장에서 ‘제19회 영산포 홍어축제’ 개막식이 펼쳐졌다. 홍어 시 낭송과 신명나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홍어의 거리 야외공연장에서 총 3막으로 구성된 개막 공연이 진행됐다. 바다의 어머니로 불리는 홍어 할머니가 등장해 관객들에게 600년 전통의 영산포 홍어 이야기를 익살스럽게 들려줬다. 요리하는 성악가로 유명한 전준한 셰프와 윤병태 시장, 이상만 시의회의장 등은 즉석에서 홍어 무침을 만들어 관객들과 나눴다. 축제 둘째, 셋째날 각각 오후 4시 30분부터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홍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홍어요리교실’을 진행한다. 홍어를 재료로 조리한 라면, 만두, 어묵 샌드위치, 커피 등 이전에는 없던 독특한 K-FOOD(케이푸드)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다. 세대별 홍어 애호가를 선발하는 ‘홍어킹을 찾아라’, 홍어를 초특가에 구매할 수 있는 ‘홍어 깜짝경매’, ‘홍어 예쁘게 썰기’, ‘홍어 탑 쌓기’ 등 관광객 중심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음식부스에서는 홍어삼합에 막걸리를 곁든 홍탁, 홍어회, 찜, 홍어애국 등 다양한 홍어 음식을 판매한다. 6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2년 귀속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이달 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한다고 4일 밝혔다. 성실신고 확인 대상자 신고·납부는 6월 30일까지다. 납세자는 홈택스·위택스를 통한 국세·지방세 원스톱 신고 또는 ARS(모두채움 대상자)를 이용해 간편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다. 단 모두채움 대상자 중 전자신고가 어려운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에 한해 시청 세무과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방문하면 신고서 작성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개인지방소득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2개월 이내 분할납부할 수 있다. 200만원 이하인 경우 100만원 초과분만 분할납부가 허용된다. 기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관련 사항은 나주시청 세무과 지방소득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5월 3일(수) 제주 부영호텔에서 DR사업자인 그리드위즈, 충전사업자인 SK일렉링크, 차지비, 스칼라데이터, 티비유와 “제주도 전기차충전 플러스DR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MOU를 체결하였다. 『플러스DR(Demand Response) 제도』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증가로 인해 전력공급이 전력수요를 초과할 경우, 한전과 DR사업자가 전력계통 안정을 위한 출력제한 최소화를 위해 특정시간에 고객의 전력사용량을 증대(부하이전)하여 공급과 수요를 맞추고 충전사업자가 참여고객에게 보상을 해주는 수요 반응 제도다. 이날 MOU를 통해, 한전은 ▲수요관리사업자와 충전사업자 간 플러스DR 정보를 중개하고 ▲ DR사업자는 제주도 충전기 수요자원 등록, 입찰 등의 자원을 관리하며 ▲ 충전사업자는 전기차충전 플러스DR 고객 안내, 요금할인 시행 등 플러스DR 정보 및 인프라 정보 실시간 연동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한전은 자체 개발한 플러스DR 중개플랫폼인 ChargeLink를 본격 활용하여 DR사업자로부터 받은 낙찰정보(충전소, 시간대)를 충전사업자에 전달하고, 충전사업자는 충전요금 할인, 충전 예약기능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한 가정에서 여섯 번째 새 생명이 탄생해 화제다. 3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여섯째 출산으로 2남 4녀 다둥이 부모가 된 빛가람동 서 씨 부부에게 지역사회 축하와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서 씨 부부 자택을 방문해 여섯째 출산 축하 꽃다발을 전하며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화목을 응원했다. 아빠 서 씨는 “아이들이 너무 예뻐서 여섯째까지 갖게 됐는데 애들이 우루루 달려와서 안길 때 가장 행복하다”며 “새로운 가족이 된 여섯째가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미소를 지었다. 서 씨는 “첫째 때 출산장려금 500만원을 받았는데 셋째부터 지원금이 줄어 아쉬웠다”며 “아이를 키우는데 무엇보다 비용 지원이 큰 도움이 된다. 이런 점을 감안해서 출산 정책이 강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병태 시장은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데 나라를 위해 정말 큰일을 해주셨다. 여섯째 출산이라는 가정의 큰 축복을 12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우리 지역에 큰 인재로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축하를 전했다. 나주시는 서 씨 가정에 출산 장려금 300만 원, 첫만남 이용권 200만 원,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나주시청 공무원들이 공직사회 발전과 건강한 노사 관계를 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나주시는 최근 공무원노동조합과 여수, 순천시에서 ‘협력과 상생을 위한 노사 화합 워크숍’을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노사 임원과 간부, 대의원을 중심으로 노조 공무원 40여명이 참여했다. 노사가 함께하는 단체활동, 노사관계 이해교육, 공감 토크 등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정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임진광 공무원노조 비대위원장은 “워크숍을 계기로 노사 화합과 소통 증진, 선진 노사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노조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도 워크숍 첫 날 현장을 찾아 시정의 파트너로서 공직사회 발전을 위한 공무원노조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윤 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협력적 노사 관계 증진에 마중물로서 시민의 행복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청렴하고 신뢰받는 행정, 살기좋고 앞서가는 행복나주를 위해 공직자 모두가 합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나주시 다도면 주민들이 작년에 이어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엄마의 마음으로 밑반찬을 담근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 어르신을 위해서는 집 청소 봉사를 펼치며 어려운 이웃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 다도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특화사업인 ‘다가치! 다도맘!’ 밑반찬 지원사업을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밑반찬은 올 연말까지 월 1회에 걸쳐 관내 시설·단체·개인후원금 등을 활용해 지사협 위원,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함께 장만하고 가구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지사협 위원들은 앞서 지난달 평소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가구를 찾아 ‘건강하고 행복하게’를 주제로 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도 펼쳤다. 봉사에는 지사협 위원들과 복지기동대원,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안 곳곳에 쌓인 각종 폐생활용품과 가전, 가구 등을 수거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정동안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끼니를 위한 반찬 마련과 주거환경개선 봉사로 쾌적한 일상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강영구 부시장 주재로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집중점검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목표로 오는 6월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도로·교량, 관광·숙박 시설, 건설현장, 산사태 위험지역, 의료기관 등 총 87곳 시설물이다. 시는 고층건축물과 같은 인력·장비 접근이 어려운 시설은 경우 드론,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하는 등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점검에 따른 경미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험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은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하는 한편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주기적인 이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청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진행된 보고회에는 안전재난과, 건설과, 건축허가과를 비롯한 14개 부서, 관계기관, 민간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안전 점검 방안을 논의했다. 강영구 부시장은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예측 불가능한 사고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점검대상 건축물 및 주변 위험요인 해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나주지역 산업단지에 새 둥지를 틀고 제2의 고향 인연을 맺은 입주기업들의 상생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유진테크노 지세원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기업은 전선 및 케이블, 에어컨 설치 자재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2015년 나주 혁신산단에 입주했다. 지세원 대표는 기탁식에서 “한국전력공사에 케이블을 납품하는 도내 전선업체로 앞으로도 나주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싶다”며 “나주 발전이 곧 기업의 발전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윤병태 시장은 “기업이 나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해준 지 대표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윤 시장과 지 대표는 기탁식 이후 산단 근로자 무료 통근버스 운행, 기숙사 지원, 구인·구직 매칭 등 기업과 근로자의 맞춤형 지원을 통한 산단 활성화 방안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기부자)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을 받고 기부를 받은 지역에서는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기부는 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