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지난 6일 시의원, 교수, 시민단체 등 10명으로 구성된 2018년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수돗물의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현안업무 추진실적 및 2018년 업무성과에 대한 설명과 논의를 가졌다. 위원들은 수돗물 상수도 유수율 향상 방안으로 야간누수탐사 실시 및 누수발생시 신속한 수리 및 복구, 상수도 해저관로 매설공사로 도서지역(율도, 달리도, 외달도)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수돗물 안심 확인제 실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배석인 상하수도사업단장은 “위원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깨끗한 수돗물 생산에 노력하겠다. 유수율 향상, 도서지역 해저관로 유지관리, 저수조 수질검사, 수돗물 음용률 향상을 위한 우수성 홍보 및 수돗물 절약 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공영주차장 이용 편의를 위한 개선안을 시행한다. 시는 주차장 이용시 가장 불편한 점으로 현금 결제가 거론됨에 따라 카드와 현금을 병행해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시는 우선 시범적으로 이용자가 가장 많은 목포역 인근 호남주차장에 이달부터 카드 결제를 운영한다. 이어 내년 1월부터 하당 원형1‧2주차장, 남교동 주차장, 남교동 가변차로 주차장, 여객선터미널 옆 버스전용 주차장 등 유료 공영주차장으로 전면 확대한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은 무료이며, 이후 30분마다 500원이 부과된다. 이와 함께 시는 무료 주차장에 장기 방치된 차량으로 주차하지 못하는 시민의 불편 해소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공공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선발한 주차장 관리 희망근로요원 16명을 투입한다. 희망근로요원은 차량 손괴를 감시하는 한편 쓰레기 투기 등 환경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장 환경을 유지‧관리한다. 시는 공영주차장 이용시 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바로처리 민원 창구(270-3683)’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국제슬로시티 가입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해가고 있다. 시는 슬로시티 기본정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제슬로시티 회원 가입을 위해 지난 5일 시청 회의실, 시의회 소회의실, 유달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시민, 시의원, 공무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3차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손대현 한국슬로시티본부 이사장이 ‘슬로시티의 목적과 철학’ 을, 장희정 한국슬로시티사무총장이 ‘목포, 왜 슬로시티로 가야하나?’를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시는 목포진, 근대역사관 등 근대문화유산이 잘 보존된 ‘1897년 개항의 거리’ 등 원도심과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전통음식 등 특산물이 풍부한 외달도, 달리도 등에 대한 국제슬로시티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 5일 신규 슬로시티 가입 신청서를 제출한 시는 내년 4월 국제슬로시티연맹 현장실사에 이어 6월 가입을 목표로 앞으로도 시민‧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종식 시장은 “슬로시티 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슬로시티 운동의 의의와 효과를 홍보해 시민과 공감대를 형성해가겠다. 슬로시티로 지정되면 삶의 질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도시브랜드 가치가 상승돼 관광 활성화를 기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국비와 시비 등 총 49억5천9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을 재공고한다. 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1차 공고를 통해 사업 참여자를 모집했으나 인원이 미달됨에 따라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2일까지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1차 공고에서 선발인원이 미달됨에 따라 5일 김종식 시장 주재로 동장 긴급현안회의를 개최해 홍보와 참여자 발굴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시장은 “많은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에 취업취약계층이 참여해 경제적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공공근로 등 기존 직접일자리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시민 등이 이번 사업에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에서는 자세히 안내해달라. 아울러 동장이 직접 장애인단체나 경로당 등을 방문해 몰라서 접수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재공고에서는 전일제 일자리사업 중복 참여자 제한을 사업시행일 기준 18세 이상 근로가능자로 범위를 확대했다. 1차 공고에서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2일 인권영화 ‘위캔두댓’ 관람을 통해 일선에서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고충민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권위적인 공직문화를 개선하고, 시민배려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틀에 박힌 강의식 대신 영화관람으로 교육을 대체하면서 높은 호응을 받았다. ‘위캔두댓’은 정신장애를 앓는 환자들이 협동조합을 만들어 사회에 적응해 가는 과정을 긍정적이고 유쾌하게 그리는 영화로서 조합의 매니저가 갈등을 해결해가는 과정, 정신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각 등 사회적 약자를 만나는 일선 공무원에게 귀감이 되는 영화이다. 시 관계자는 “영화 속 정신질환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스스로의 시선을 비교해 살펴봄으로써 공직자로 민원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고 각자의 역할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됐다. 민원인의 입장에서 보고 듣고 답하며 갈등을 해결하는 목포시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고충민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불만고객 제로화를 위해 역량강화와 소양함양 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가을의 서정이 가득한 11월 삼학도에서 걷기 행사가 개최된다. 목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혜란)가 주관하는 ‘2018 시민 한마음 걷기 행사’가 오는 7일 오후 1시30분 삼학도 중앙공원(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옆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김종식 목포시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단풍과 가을꽃이 만발한 삼학도를 걷는다. 삼학도 중앙공원은 소‧중‧대삼학도를 잇는 다리와 둘레길, 경북도민의 숲 등이 조성돼 도심 속 산책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풍물패 공연, 색소폰 연주 등으로 흥을 돋운 뒤 개막식을 갖고 ‘건강한 목포를 만듭시다’, ‘아름다운 목포를 만듭시다’, ‘행복한 목포를 만듭시다’, ‘배려하는 목포를 만듭시다’, ‘소통하는 목포를 만듭시다’ 등의 구호를 제창한다. 이어 참석자 전원은 삼학도를 산책한다. 정혜란 회장은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투자 없이도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면서 안전한 유산소 운동이다. 많은 시민이 시민 한마음 걷기 행사에 참석해 완연한 가을 속에서 활력을 충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 마을기업 (유)삼향골이 ‘목포愛손두부’를 개업했다. (유)삼향골은 지난 1일 김종식 목포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업식을 갖고 영업 개시를 알렸다. ‘목포愛손두부’는 국산콩과 해양심층수, 청미래로 만든 무방부제 손두부를 제조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질 좋은 제품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4년도 전남형 예비 마을기업으로 지정된데 이어 2015년도에는 행정안전부형 마을기업으로 인증받은 (유)삼향골은 주말농장 운영, 전통 반찬사업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공동체 문화 조성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기업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마을기업은 시장경제의 미흡한 부분을 채우는 역할을 한다. (유)삼향골이 더욱 번창해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가을을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당부했다. 가을철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질환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와 쯔쯔가무시증 등이 있으며 벌초, 등산, 추수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가장 많이 감염된다. 이 밖에도 논, 개울 등에서 피부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렙토스피라증, 감염된 설치류의 타액, 소변, 분변이 건조돼 비말형태로 감염되는 신증후군출혈열 등이 가을철 주의해야 할 감염병이다. 진드기 매개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풀밭 위에 앉거나 눕지 않기 ▲풀밭 작업 시 긴팔, 긴옷 착용하기 ▲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기피제 사용하기 ▲야외활동 후 옷은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샤워나 목욕하기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시는 가을철 발열성질환 환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기피제‧포스터‧리플렛 등을 배부하고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의 경우에는 농업종사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발열성질환은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야외 활동 후 주요 증상인 발열, 오한, 두통, 발진 등이 나타날 경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국비와 시비 등 총 49억5천9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목포, 영암, 해남 등 고용·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된 9개 지방자치단체가 일자리 한파를 심하게 겪는 계층의 동절기 일자리 보릿고개 극복을 위해 실시한다. 시는 동 행정복지센터 공한지 정비사업(575명), 공동주택 공용 부분 환경정비사업(100명), 시내버스 노선별 탑승 현황조사(50명) 등 31개 사업을 통해 1,4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번 맞춤형 일자리사업은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준조건도 완화됐다. 기존에는 기준중위소득의 60% 이하와 반복 참여를 제한했으나 기준중위소득의 65% 이하와 근무기간이 짧은 점을 고려해 반복참여자도 참여를 허용하기로 했다. 사업참여 대상자는 고용·산업위기지역의 실직자, 실직자 가족, 저소득층, 취업취약계층 등이다. 모집기간은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이며,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11월 26일부터 2019년 1월 25일까지며, 거주지 관할 동 사업장과 사업부서별 각 사업장에 배치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올해 첫 선을 보인 목포 문화재 야행(夜行)이 근대건축물과 원도심의 매력을 뽐내며 마무리됐다. 시는 근대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야간형 문화향유 프로그램인 목포야행을 ‘낭만항구 목포로 떠나는 밤거리 문화축제’라는 주제로 9월 7~8일(1차), 10월 26~27일(2차) 원도심 일원 및 근대역사문화공간 주요 도로 등에서 각각 개최했다. 목포야행은 문화재가 있는 야간 경관 즐기기 야경(夜景), 밤에 걷는 문화재 탐방 야로(夜路), 역사 문화재 체험 프로그램 야사(夜史), 역사와 문화재를 활용한 융합예술전 야화(夜畵), 역사를 소재로 한 공연 야설(夜說), 목포 먹거리 야식(夜食), 목포야행 기간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시장 야시(夜市), 체류 관광객을 위한 숙박 프로그램 야숙(夜宿) 등 8야(夜)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1차는 무대공연, 전시, 체험 등이 진행됐고 많은 관람객이 찾아 근대역사문화자원의 관광상품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2차는 오전에 내린 비로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서 무대 공연 대신 버스킹 공연이 전시, 체험 등과 함께 진행된 가운데 많은 관람객이 찾아 목포 야행의 경쟁력을 재차 확인했다. 목포 원도심 일원은 구)일본영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립도서관(관장 김용민)이 오는 11월 15일 경상대학교 중어중문학과 한상덕 교수를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고전으로 풀어보는 행복한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행복에 관한 고전 문구를 현대적 의미로 풀어내며 ‘가치있는 행복한 삶이란 다른 사람과의 소통’임을 일깨우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는 11월 14일까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한 교수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베스트 강사 선정로 선정됐고, KBS‧MBC‧EBS 등 각종 방송에 출연했으며 주요 저서로는 ‘고전으로 배우는 행복한 삶의 지혜’, ‘한문으로 풀어보는 세상사 이야기’외 다수가 있다.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는 불법광고물 제로화에 나선다. 시는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해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단속을 위한 주말 기동순찰반 운영 ▲ 매주 첫째주 금요일 불법광고물 정비의 날 운영 ▲광고물 지킴이 통한 시민 신고제 활성화 ▲아파트 자체적으로 불법광고물 정비 등을 추진한다. 시는 지속적인 정비‧단속에도 불구하고 주말‧휴일에 불법 유동광고물이 계속 발생함에 따라 옥외광고물협회 목포지부 등과 함께 주말 기동순찰반을 편성해 정비·단속을 실시한다. 또 매주 첫째주 금요일을 ‘불법광고물 정비의 날’로 운영해 건설과 전직원을 5개조로 편성하고 담당 구역을 지정해 가로수, 신호등, 전봇대 등에 불법으로 게첩된 아파트 분양 현수막 및 상업용 광고물은 물론 공공기관, 정당 정치 현수막도 과감히 철거할 계획이다. 시는 ‘생활불편 스마트폰 앱’도 활용해 시민 신고를 통한 불법광고물 효과정비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불법적이고 무질서한 광고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근절을 위해 동 자생조직 등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2018년도 10월 현재 ▲고정광고물 86건 ▲현수막 5만8,264건 ▲벽보 12만3,940건 ▲전단 19만2,324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