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주최하고 서남권청소년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6회 서남권청소년축제’가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 서남권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오는 27일 오후 3시 원도심 로데오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목포시, 보성군 등 11개 시·군 청소년이 참여하는 서남권 대표 청소년축제다. 목포의 청소년이 주축이 된 실무추진위원회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플래시몹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여는 이번 축제는 밴드·보컬·댄스로 구성된 18개팀의 경연대회가 진행되며, 수상팀에는 목포시장상 등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즐거움이 가득한 방’이란 의미의 ‘다(多)락(樂)방’ 부스에서는 60개의 체험 부스가 열린다. 아울러 청소년이 전문 직업인을 만나 직접 직업을 체험해보는 ‘꿈꾸라 직업체험’, 청소년의 미래 모습을 무료로 그려주는 ‘캐리커처’, ‘코스프레 거리공연’, 진로 관련 부스를 체험하고 미션을 수행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드림런닝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인이 돼 직접 기획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꿈과 끼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영어도서관이 오는 27일 오후 2시 목포시와 인근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할로윈데이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할로윈데이는 10월 31일 미국 전역에서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즐기는 축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에게 할로윈데이의 유래와 일상을 소개하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세계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도서관은 할로윈분위기에 어울리도록 꾸미기 위해 1층 종합자료실에 페이스페인팅과 가면 만들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층과 앞마당에서는 귀신의 집, 괴물 눈 붙이기, 거인 먹이주기, 호박볼링, 삼목게임(Tic Tac Toe) 등 같은 서구권에서 즐겨하는 다양한 놀이를 운영한다. 오후 3시와 4시에는 도서관에서 만들고 꾸민 가면과 페이스페인팅을 활용하거나 집에서 준비해온 할로윈 의상을 입고 도서관 앞마당을 행진하는 가장행렬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목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www.mokpolib.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서구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영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용자가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2018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가 23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1,700여명의 구직자가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목포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고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전라남도, 목포시가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목포, 장흥, 강진, 해남, 영암, 무안, 완도, 진도, 신안 등 전남 서부권 9개 시·군 212개 업체가 참여하고 사전 접수를 통해 441명의 구인인원을 모집했다. 박람회는 인재채용관, 컨설팅관, 창업 체험관, 4차 산업관 등으로 구성·운영돼 경력단절 여성 및 청년 여성에게 맞춤형 취업 연계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당신 안에 숨어있는 ABCD 성공법’이라는 주제로 언론인 유인경 기자의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인재채용관에는 여성 인력이 필요한 212개 업체가 직·간접 형태로 참여했다. 이 가운데 30개 업체는 채용부스를 개설해 107명 채용을 목표로 면접을 실시했다. 박람회장에 직접 참가가 어려운 182개 간접 구인업체는 게시판을 통해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컨설팅관에서는 입사 서류 컨설팅, 이력서 작성법 등 취업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업 선호도·구직 스트레스·성격직무 검사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2018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가 23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1,700여명의 구직자가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목포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고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전라남도, 목포시가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목포, 장흥, 강진, 해남, 영암, 무안, 완도, 진도, 신안 등 전남 서부권 9개 시·군 212개 업체가 참여하고 사전 접수를 통해 441명의 구인인원을 모집했다. 박람회는 인재채용관, 컨설팅관, 창업 체험관, 4차 산업관 등으로 구성·운영돼 경력단절 여성 및 청년 여성에게 맞춤형 취업 연계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당신 안에 숨어있는 ABCD 성공법’이라는 주제로 언론인 유인경 기자의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인재채용관에는 여성 인력이 필요한 212개 업체가 직·간접 형태로 참여했다. 이 가운데 30개 업체는 채용부스를 개설해 107명 채용을 목표로 면접을 실시했다. 박람회장에 직접 참가가 어려운 182개 간접 구인업체는 게시판을 통해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컨설팅관에서는 입사 서류 컨설팅, 이력서 작성법 등 취업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업 선호도·구직 스트레스·성격직무 검사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어린이도서관(관장 김용민)이 오는 27일 오후 2시 과학 강연 프로그램인 ‘10월의 하늘’을 개최한다. ‘10월의 하늘’은 지난 2010년 정재승 KAIST 교수가 트위터에 제안한 것을 시작으로 9년째 계속 이어온 과학 강연 기부행사다. 지방 소도시의 어린이가 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게 하자는 데 뜻을 함께 한 각계각층의 과학자, 전문가가 해마다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목포어린이도서관은 올해 이지호 (주)인시그널 전문개발자인 이지호씨의 ‘암호화폐로 시작하는 블록체인이야기’와 박동현 온라인게임문화리더인 박동현씨의 ‘게임을 이해하는 힘! 게임 리터러시’라는 주제의 강연이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홈페이지(www.mokpolib.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평소 어렵게 느끼던 과학을 전문가의 도움으로 쉽게 이해하고 새로운 재미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목포어린이도서관(287-19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전국 각지의 청년이 배낭여행으로 목포를 찾아 축제를 펼친다. 국내 최초 자유여행 페스티벌인 ‘히치하이킹 페스티벌’이 ‘서울은 뻔하니까 목포로 가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6일과 27일 개최된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괜찮아마을과 (주)공장공장이 주관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년이 돈이 없어도 자유롭게 전국을 여행하고, 서울 위주가 아닌 지역의 청년문화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전국 곳곳에서 목포까지 자유롭게 여행하는 프로그램인 ‘히치하이커스 트레일’(26일)과 종착지인 목포에서 열리는 ‘히치하이킹 페스티벌’(27일)로 진행된다. ‘히치하이커스 트레일’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운영되며 인터넷(https://goo.gl/USPJxe)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히치하이킹 페스티벌’은 신청없이 입장할 수 있다. ‘히치하이커스 트레일’은 전국의 청년들이 히치하이킹이나 버스, 열차, 도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유롭게 전국을 여행해 27일 목적지인 목포에 도착하는 프로그램이다. ‘히치하이킹 페스티벌’은 목포해양대학교 후문 신축부지에서 27일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인디밴드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브라질 타악 음악 그룹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2018년 목포 문화재 야행이 원도심의 가을밤을 밝힌다 목포 모던타임즈-‘낭만항구 목포로 떠나는 밤거리 문화축제’를 테마로 열리는 이번 야행은 올해 들어 2번째 열리는 행사로 오는 26~27일 근대역사관(구 일본영사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7~8일 열렸던 1차 야행은 시민과 관광객으로 북적이며 근대건축유산을 활용한 문화축제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시는 2차 야행을 1차와 차별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달라진 점으로는 개막식을 생략하는 한편 무대공연이 아닌 소규모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전시, 체험 위주로 구성한 것이 눈에 띈다. 광복군과 의병 등 의상 대여소를 운영해 광복 당시의 분위기를 재현하는 점도 특징이다. 공연은 시립예술단 공연, 하모니카와 통기타의 어울림, 어린이 인형극 ‘버블쇼’, ‘근대 문화예술의 바람’, ‘길거리 마술’, ‘음악과 함께하는 그림전’, ‘거리의 피아노’, ‘근대복장 석고마임’ 등이 근대역사관 1관, 경동성당, 나무숲 갤러리 등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전시도 다양해 ‘개항장 夜한 워킹 스트리트’, ‘음악과 함께 하는 그림전’, ‘그때 그 시절, 신민당사’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마을기업 ㈜골목길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연지원센터가 주최한 ‘2018 목포 골목길 페스티벌’이 지난 19일 열렸다. 목원동에 위치한 노르웨이 게스트하우스 앞 골목에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다큐 영화 상영, 탈북 예술인 공연, 소프라노 및 밴드 콘서트, 무용, 악기 연주,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가죽, 악세사리, 뷰티, 공예, 자수 체험 및 판매와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마련돼 소소한 재미를 선사했다. ㈜골목길은 문체부에서 공모하는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경제 경영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골목길 축제를 2013년부터 매년 개최했다. 내년에는 2개 구역에서 현재보다 규모를 더 확장해 진행할 계획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골목길 페스티벌과 같은 열정있는 축제들이 골목 구석구석에서 열려 원도심 상권이 다시 부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는 맛의 도시다. 목포는 서남해안 청정해역에서 자라는 수산물의 집결지다. 남도의 비옥한 황토에서 자란 농산물과 손맛이 어우러진 해산물 요리는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목포를 대표하는 음식은 9미(味)로 세발낙지, 홍어삼합, 민어회, 꽃게무침, 갈치조림, 병어회, 준치무침, 아구탕, 우럭간국 등 모두 해산물의 진미를 느끼게 하는 요리다. 목포 음식은 소중한 관광자원이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자원이다. 가짓수가 많고, 맛도 있어 양과 질 모두 우수하다. 그래서 목포를 찾은 관광객이면 누구나 맛집을 찾는 미식여행을 즐기고, 각종 미디어도 수시로 목포 음식을 소개한다. 목포 음식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품으로서의 잠재력은 충분히 갖고 있는 음식을 브랜드 마케팅해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는 목포 음식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맛의 도시’ 테스크포스(T/F)팀을 운영해 여러 부서에 분산된 업무를 총괄하며 홍보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한다. 홍보는 주요 KTX 역사 등을 방문해 명인이 음식을 설명하는 시식회를 펼치는 한편 유명 먹방 유튜버를 통해 음식을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시는 민선 7기 시정목표인 ‘평화 경제의 중심, 위대한 목포시대’ 실현에 역점을 둔 조직 개편안을 오는 25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시는 앞으로 입법예고 등 행정절차를 거친 뒤 11월 중 시의회에 안건상정하는 등 연말까지 조직 개편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초 조례규칙을 공포한 뒤 후속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개편안에 따르면 목포시 조직은 9국소단, 2실, 43과, 192담당이며, 총 정원은 1,203명으로 변동이 없다. 주요 내용은 기업유치 및 대양산단 분양활성화 전담조직 개편, 지역경제 활성화 전담조직 신설, 근대문화유산을 연계한 도시재생 전담조직 강화 등이다. 시는 기업유치 및 대양산단 분양활성화를 추진할 전담조직인 ‘성장동력실’의 명칭을 ‘기업유치실’로 변경하는 한편 업무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분산되어 있는 산단조성과 기업유치 업무를 일원화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부서를 신설한다. 고용·산업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경제과’를 새롭게 구성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 특히 청년 일자리를 위해 ‘일자리정책과’를 ‘일자리청년정책과’로 개편한다. 도시재생사업을 원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청 축구단(이하 목포시청)이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남자일반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남 대표로 제99회 전국체전에 출전한 목포시청은 18일 전북 익산시 배산축구공원에서 열린 경북 대표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이하 경주한수원)과의 결승전에서 1-4로 패했다.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국체전 결승에 오른 목포시청은 같은 내셔널리그 소속으로 리그 1위인 강호 경주한수원에 패배했지만 창단 이후 전국체전 최고 성적을 거뒀고, 전라남도의 종합 순위 상승에도 기여했다. 목포시도 정순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30여명의 응원단을 조직해 경기장을 찾아 목청껏 외치며 선수들의 사기를 드높였다. 목포시청은 지난 12일 예선 첫 경기에서 내셔널리그 2위인 경남 대표 김해시청을 1-0으로 승리한 뒤 14일 준준결승경기에서 강원 대표 강릉시청을 3-0으로 완파했다. 이어 16일 준결승경기서 전북 대표 전북전주시민축구단을 접전 끝에 3-2로 제압하고 창단 이후 첫 결승에 올랐다. 시 관계자는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를 선보인 목포시청 축구단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목포시청 축구단이 목포와 전남의 명예를 높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목포문학관에서 2018 목포문학제를 개최한다. 시는 목포가 낳은 한국 문학사의 거봉인 김우진·박화성·차범석·김현 등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하고, 문학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일에는 우리나라 여성 소설가로 최초로 장편소설을 집필한 박화성의 문학세계를 조명하는 ‘박화성문학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박화성의 장편소설 ‘북국의 여명’과 한국소설에 나타난 북방의식을 주제로 하는 학술대회를 비롯해 박화성작품낭독공연, 문학답사 등을 진행한다. 27일에는 박화성 백일장대회 및 청소년 시낭송대회가 열린다. 11월에도 문학 행사가 줄을 이어 1일에는 시의 날 행사가, 3일에는 목포청소년문학상 백일장대회가, 17일에는 제10회 목포문학상 시상식 및 목포 문학과 문학인의 이야기를 낭독, 노래 공연으로 펼치는 문학토크콘서트가 열린다. 문학제 동안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순회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목포문학길 투어가 진행돼 목포근대문학길, 목포시화골목길 등을 탐방한다. 또 지역 작가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문학관, 야외 시화전, 문학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한국문학을 선도해온 목포의 문학과 문학인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