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곤충, 시, 그림을 통해 전하는 생태이야기, ‘검은물잠자리는 사랑을 그린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 최근 담양 현직 공무원이 쓴 책이 발간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검은물잠자리는 사랑을 그린다’라는 제목의 이 책은 담양군청 자치혁신국 생태환경과에 근무하는 송국 박사가 곤충 7가지를 대표 목으로 선정하여 이들의 일상과 생태를 이야기와 한국화로 다룬 ‘생태이야기‘다. 곤충학자의 글과, 조각가인 아내가 동고동락하며 그린 곤충생태화, 아들이 정성스레 찍은 사진, 딸이 캐리커처를 그림으로써 온 가족이 참여한 ‘곤충 사랑 이야기’인 이번 책은 곤충의 모습을 통해 ‘곤충은 벌레가 아니라 건강한 생태계의 지표다’를 말함과 동시에 생태가 인간의 삶에 주는 영향을 인문학적 관점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담양은 그간 ‘생태와 인문학으로 미래천년을 디자인하다’는 정책을 군정 전반에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어 생태와 인문학이 어우러진 이번 책이 주는 상징적 의미는 더욱 크다. 또한 이번에 출간한 책 속 곤충 표본들과 곤충화석, 곤충시, 곤충생태그림 등을 많은 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12일부터 9월 16일 까지 담양문화회관 소회의실과 2층 전시관에서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 목포어린이도서관은 지역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하반기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1일부터 12월 14일까지 20개 강좌를 운영한다.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좌로는 ▲어린이 동화구연 ▲맛있는 책방 ▲신기한 과학실험 ▲4D창의 융합 과학 ▲똑똑! 논리 바둑 등이 있으며 ▲삶과 공예 ~ing ▲그림책 육아와 책놀이 ▲즐거운 프랑스자수 여행 등 성인 강좌도 마련됐다. 특히 2019년도부터 초등학교에서 코딩교육을 의무화하는 것에 대비해 ‘게임으로 배우는 스크래치 코딩 강좌’를 신설했다. 이 강좌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기초를 교육해 자신만의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재 및 재료비가 본인 부담인 특정 강좌를 제외한 나머지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 신청은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www.mokpolib.or.kr)를 통해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목포/윤선애 기자/ 19호 태풍 ‘솔릭’이 지난 23일 오후 9시경 목포를 통과했다. 목포시는 이번 태풍으로 일부 가로수와 시설물이 파손됐으나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종식 시장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인명, 재산 피해 제로화를 강조했다. 이어 대형공사현장, 항만, 배수펌프장 등을 찾아 준비 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주민불편 사항을 즉시 조치하고 태풍이 완전히 통과하기까지 현장을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경로당 등으로 대피시키고 대피 요령, 쓰레기 배출 방법 등을 TV, 라디오, 재난 문자를 통해 알렸다. 22일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되자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23일에는 태풍경보가 발령되자 전 직원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상황 발생시 즉시 복구작업을 실시했다.임종석밴드 엄미자 장흥 여성 시 관계자는 “시와 시민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인명과 큰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스럽다. 작은 피해도 소홀히 하지 않고 신속히 정비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겠다”면서 “제20호 태풍 ‘시마론’에도 피해가 없도록 사전 예방에 총력를
[전남투데이] 목포/윤선애 기자/ 목포시가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를 돕는 ‘청춘혈관 만들기 운동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실은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26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2주간 보건소에서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모집대상은 동네의원을 이용하는 고혈압․당뇨병 등록 대상자로 희망자는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운동교실은 전문 운동지도사가 대상자별 맞춤형 운동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참가자는 건강생활습관 실천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및 합병증 예방관리 능력이 향상되고, 근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금연,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 9대 생활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면서 “고혈압과 당뇨병 관리를 위한 상설교육 프로그램(매주 월‧화‧금요일)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선애/기자/ 화가 김재민 채색화전이 8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담양 남촌미술관에서 “밥은 먹고 댕기냐”라는 주제로 열린다. 작가는 30여 년 동안 꾸준하게 우리 주변의 풍경을 채색화로 그리며 우리나라 회화문화재의 복원과 수리에도 깊은 관심을 쏟고 있다. 이번 전시는 ‘고봉밥’에 얽힌 정과 추억, 행복 등의 이야기를 전통한지에 채색으로 표현해 현대사회에서 밥의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작품 속 ‘밥’이라는 주제와 함께 등장하는 일련의 정겨운 형상들이 지금은 잃어버린 밥상에 대한 그리움과 고마움을 느낄 수 있따. 작가는 “밥은 단순히 허기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 관심과 염려의 마음이 오롯이 담겨 있다.”라고 하면서 “자식들이 밥은 먹고 다니는지, 주변에 배고픈 사람이나, 지치거나 외로운 사람은 없는지 하는 마음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호월 김재민 작가는 전남대학교 미술학과에서 한국화를 전공하고 일본 교토 시립예술대학 석사과정을 거친 전통 채색화 작가다. 10여 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초대전, 그룹전시에 참여했다. 광주시전, 전남도전, 한국화대전, 무등미술대전, 소치미술대전 등 비중 있는 공모전의 심사위원을 지냈다.
[전남투데이] 목포/ 윤선애 기자/ 윤목포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의 인문 자산을 발굴해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시키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남도문화의 멋과 정신을 통해 가치 있는 삶을 묻다’라는 주제로 운영 중이다. 오는 9월 5일과 12일 김덕균 교수(성산효대학원대학교 효문화학과)의 강연이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19일에는 정암 조광조 적려유허비, 능주향교, 화순고인돌유적, 운주사 등을 탐방해 조광조의 사상 및 화순의 역사, 문화를 아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대상은 목포시민 35명으로 8월 28일부터 선착순 접수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올해 ‘길 위의 인문학’은 오는 10월 3차 프로그램 및 후속모임을 통해 마무리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전화(278-3320)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길 위의 인문학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전남투데이] 목포/윤선애 기자/ 목포문학관 은 하반기 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시창작반, 어린이 문학교실 등 분야별 전문 작가들을 초빙 우리말과 지역 문화를 통한 글쓰기 김경재(시인)일기, 동시, 편지, 동화 등 다양한 글쓰기 방법 배우기 와 어린이 글쓰기 체험 김정선(시인) 셍각을 글로 표현하는 훈련을 통해 논리적인 사고 기르기, 인문학이야기 엄수경(동화작가) 토론 및 관찰 스토리텔링,생각지도 그려보기 등의 수강신청을 받는다,
[전남투데이/윤선애/기자] 목포시가 제19호 태풍 ‘솔릭’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중형 태풍인 ‘솔릭’은 20일 09시 기준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850㎞ 부근 해상에 있다. 최대풍속 39m/s로 이동 중이며 오는 23일 08시경 목포를 통과할 예정이다. 김종식 시장은 21일부터 재난관리 관련부서를 긴급히 소집해 목포시 재난관리본부를 구성하고 상황관리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휴가 중인 공무원을 모두 복귀하도록 지시하고 휴가도 금지했다. 시는 태풍대비 비상근무 체제 확립, 문자를 통한 기상특보 상황의 신속한 전파 및 주민홍보 강화,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재해위험시설물 일제 점검과 위험요인 제거, 피해발생시 신속한 응급복구 및 이재민에 대한 구호 계획 수립 등 태풍 피해 예방과 복구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TV, 라디오 및 재난 문자 등을 통해 기상특보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노약자, 어린이는 외출을 자제하기 바란다. 바람에 날릴 수 있는 입갑판 등은 단단히 묶거나 사전에 제거하고 가옥, 축대 등 산사태 위험시설물도 안전한지 꼼꼼히 살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또 “위험 징후가 있을 경우에는 가까운 행정관서 및 시 재난안전본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