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낭만항구에서 즐기는 신명나는 파시 한 판, 목포항구축제 2019 목포항구축제가 10월 4일 부터 7일 까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낭만항구 목포에서! 신명나는 파시 한 판!’을 주제로 펼쳐졌다. 선상 시장 파시를 통해 풍요로운 목포항을 재현하는 ‘신명나는 파시마당’, 맛의 도시 목포의 진미(珍味)를 맛볼 수 있는 ‘목포 9미대첩’, 축제의 막을 여는 갯가풍어길놀이 ‘천년의 사랑’ 등 대표 프로그램과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관광객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물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15일 부터 무료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79개 지정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동시에 실시할 계획이며 주소지에 상관없이 동네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임신부도 10월 15일 부터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임신부 건강보호 및 6개월 미만 영아보호를 위해 목포시 13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임신확인증이나 산모수첩을 가지고 방문하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 장기기증자 등에 대한 무료 접종은 10월 15일 부터 나이와 상관없이 보건소 및 하당보건지소에서만 백신 소진 시까지 실시한다. 그 외 유료 접종은(만13세~64세까지) 10월 22일 부터 백신소진 시까지 유료(7,500원)로 보건소 및 하당보건지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대상자는 접종기간에 본인의 건강상태를 잘 알고 있는 가까운 단골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평소 이용하는 의료기관이 접종 지정 기관인지 확인 후 건강하게 겨울을 날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와 해군함정 노적봉함은 지난 5일 삼학부두에서 서로의 우의를 증진하고 협력을 약속하는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노적봉함은 기존의 목포 지명을 딴 목포함이 퇴역하고, 지난해 12월 새로 건조된 4,900톤급 함정으로 이순신 장군의 얼이 깃든 유달산 노적봉의 지명을 따 명명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식 목포시장과 한준희 함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목포시와 노적봉함은 장병들의 위문 봉사활동은 물론 장병들의 자부심과 시민들의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교류행사를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 번 자매결연은 노적봉함이 취역한 후 최초로 목포 삼학부두에 입항하면서 갖게 되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노적봉함은 목포항구축제기간 동안 자매결연을 기념, 일반 시민과 어린이 등을 초청해 함정 공개 행사도 가졌다. 김종식 시장은 “목포의 상징과도 같은 유달산의 노적봉 지명을 딴 노적봉함과 자매의 연을 맺은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노적봉함이 이순신 장군의 뜻을 이어받아 우리 영해를 수호하고 있어 항상 든든하고 자랑스러울 것이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제19회 고산문학축전이 오는 10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고산윤선도유적지를 비롯해 해남문화원, 해남문화예술회관 등지에서 개최된다.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시인으로 정철·박인로와 더불어 조선 3대 시가인(詩歌人) 꼽히는 고산 윤선도 선생은 한문학이 주류이던 당대 문단에 우리 글로 아름답고 독창적인 시를 발표하며 국문학 발전에 선구자적 역할을 했다. 중 ․ 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린 대표작 ‘오우가’와 ‘어부사시사’는 유려한 문체와 애민의 정신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작품으로 국문학사의 위대한 유산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산중신곡’‘금쇄동집고’등의 작품을 해남 금쇄동에서 집필하며 해남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문학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다. 행사는 10월 11일 오전 10시 고산윤선도유적지에서 개최하는‘고산 청소년 시 ․ 서 ․ 화 백일장’과‘고산 청소년 백일장’을 시작으로 오후 3시부터는 고산문학대상자를 초청해 개최하는‘고산 인문학콘서트’가 땅끝순례문학관에서 열린다. 이어 저녁 6시부터 전국 문인 200여 명과 함께하는‘고산문학의 밤’이 백련재에서 개최된다. 12일에는 미황사와 해남을 대표하는 시인인 고정희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은 겨울철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은 10월 15일부터는 관내 27개 지정 병·의원 등 위탁의료기관에서, 10월 22일부터는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실시한다. 올해 무료 접종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1954. 12. 31. 이전 출생자), 임신부(임신주수와 관계없이), 생후 6개월부터 만12세 어린이이며,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지정 병·의원에서 신분증 및 산모수첩(임신부만 해당) 등을 지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독감 바이러스는 변이를 일으켜 유행하는 종류가 해마다 달라지기 때문에 매년 접종이 필요하고, 무엇보다도 평소에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기본적인 체력을 키우고 면역력을 향상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접종은 접종 후 면역력이 생기기까지 약 2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독감 바이러스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전인 10~11월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독감에 걸리지 않으려면 예방접종을 하는 것 외에도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하며,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사람이 많은 곳을 갈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독감이 유행할 때는 환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독감 환자의 전염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외국인학교 및 외국교육기관 재학생 중 32.1%가 내국인, 4명 중 3명이 내국인인 곳도.내국인 비율이 높을수록 수업료도 비싼 것으로 확인, 정원 비율이라는 허점을 이용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이라는 취지에서 벗어난 외국인학교와 외국교육기관에 대해 조치 필요 외국인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허가된 외국인학교 및 외국교육기관이 오히려 내국인들을 위한 곳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구 갑, 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 제출받은 ‘외국인학교 및 외국교육기관 관련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초중등 외국인 학교 및 교육기관 재학생 총 12,823명 중 32.1%인 4,121명이 내국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들 학교 중 69%인, 42곳 중 29곳이 연간 수업료가 천만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학교와 외국교육기관은 각각 초등교육법과 외국교육기관법에 규정되어 있는 학교로서 유치원, 초·중·고 교육을 진행하는 외국인학교가 40개, 외국교육기관이 2개가 존재한다. 법상 외국인학교와 외국교육기관은 정원의 30%를 넘지 않도록 하되, 20%의 범위에서 지자체의 교육규칙으로 입학비율을 높일 수 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최근 치러진 2019년 전라남도 제7회 경력경쟁임용시험에서 전남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총 12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 최종 합격한 12명은 목포공고 5명, 순천공고 7명이다. 이번 성과는 기존 고졸경력채용시험과 달리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들이 대졸자들과의 경쟁에서 합격한 것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 합격한 12명은 5대 1의 경쟁을 뚫고 필기시험과 면접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이는 학교별 공무원반 운영을 통한 철저한 시험 대비 및 도교육청의 예산 지원, 교과 담당교사들의 체계적인 운영 및 수업 지원 노력의 결과물이라는 평가다. 더욱이 이번에 합격한 학생들 중에는 공무원 합격을 목표로 특성화고에 진학해 꿈을 이룬 학생도 있어,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진로지도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입증해준다. 또,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 뿐 아니라 취업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현희 미래인재과장은 “앞으로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 부단히 노력할 수 있도록 고졸취업문화 확산 및 취업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더 많은 학생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박찬대 국회의원“공공기관의 고졸 채용은 경쟁 중심 교육 완화 및 일자리 문제 해결의 방안” 지난 1월 정부가 청년들의 성장경로 다양화를 위한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정작 고졸 취업을 책임져야 할 일선 교육청이 오히려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구갑)이 교육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최근 5년간 시도교육청별 고졸 채용 현황’ 및 ‘최근 5년간 인사채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전국 시·도 교육청의 고졸채용 비율은 평균 2%대에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 별로는 15년도 2.0%, 16년도 2.2%, 17년도 2.8%, 18년도 3.2%, 19년도 2.0%로 해가 거듭할수록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그 폭이 미미하여 실효성을 거두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5년 간 각 시·도 교육청의 평균 고졸 채용율은 서울 3.9%, 경기 2.9%, 인천 1.8%, 강원 2.4%, 충북 1.3%, 충남 1.6%, 대전 1.9%, 세종 0.9%, 경북 2.9% 경남 1.6%, 부산 1.1%, 울산 1.9%, 대구 0.6%, 전북 2.9%, 전남 3.4%, 광주 1.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제 18호 태풍 미탁 북상에 따라 해남군은 2일 오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오후부터는 전 직원 1/3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해남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직원 비상근무에도 돌입한 상태로 연이은 태풍과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남군은 9월 30일 명현관 군수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부서 실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판단회의를 갖고, 기상현황과 각 부서별 대비 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부서별 현지출장과 예찰활동을 실시해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 조치를 점검하고 있으며, 농경지를 비롯한 어항, 대형공사장 등 재해 위험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이번 태풍이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인명은 물론 수확기 농작물, 김 양식장 등 농어업 피해 예방에 선제적인 대처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수확기에 들어선 벼 쓰러짐이나 지난 두차례 태풍에 피해를 입은 작물에 대한 2차 피해도 우려되는 만큼 침수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와 시설물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지난주부터 채묘에 들어간 김 양식장의 시설 보강 관리와 함께 미채묘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는 10월 1일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슬로시티 목포”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김종식 목포시장과 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 손대현 한국슬로시티본부 이사장, 국회의원, 시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슬로시티는 1999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연, 전통을 보존하면서 균형과 조화를 통해 시민의 행복을 추구하는 운동으로, 목포시는 지난 6월 22일 국제슬로시티연맹 총회에서 세계 253번째, 국내16번째로 인증 받았다. 선포식은 인증 경과보고, 손대현 이사장 축사 및 감사패 전달, 슬로시티 인증서와 인증기 전달,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목포의 생태‧역사‧문화 유산 등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의 토대를 마련하여 “균형과 조화”를 통한 미래의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는, “오래갈 미래의 도시, 슬로시티 목포” 비전을 선포했다. 또한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슬로건으로 “슬로시티 목포 도(島),시(市),락(樂), 행복을 담다”를 발표했다. 슬로건의 의미는 섬과 바다 등 자연생태를 뜻하는 도(島), 근대문화유산 등의 과거와 지속 가능한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를 뜻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천사김 권동혁 대표는 지난 30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우리지역의 인구 감소와 기후변화로 매년 김 생산량이 감소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가(김양식업) 및 저소득 자녀를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3천만원을 (재)신안군장학재단에 지정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 기탁식에서 권동혁 대표는 “어떤 청소년도 경제적인 이유로 기회를 박탈당해서는 안 된다.” 며 “장학금이 단순히 학비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환경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평등한 기회를 갖는데 바르게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박우량 이사장(신안군수)은 “신안군의 교육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리며, 최근 한일 갈등으로 야기된 경제위기 극복 과정의 예를 보더라도 무엇보다 인재양성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신안의 인재를 찾아내고 성장시키는데 장학금을 황금처럼 소중히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신안천사김에서는 회사가 설립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1억1천9백만원을 기부하여 신안군 내 고등학생 220여명이 장학혜택을 받았다. 이에 (재)신안군장학재단 박우량 이사장은 권동혁 대표에게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김한창(49)전 국민권익위원회 상근전문위원이 SNS 상에서 사실상 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비로소 내년 목포 민주당 경선구도가 “기득권 세대 vs 소외 세대”의 세대경쟁 구도가 나타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현재, 민주당 내 총선경선 구도는 고시출신으로 차관급 통계청장을 지내고 정년퇴직을 하고도 다시 전남정무 부지사를 역임하면서 지역위원장을 하기 직전까지 평생을 관료로서 살아온 우기종 위원장과 386 정치세대로서 정치권에서 줄곧 보좌관, 행정관 등으로 잔뼈가 굵은 삶을 살다가 사실상 보좌진으로서 최고봉 자리인 서울정무부시장 자리까지 올라간 김원이 현 서울정무부지사가 거론되고 있다. 한편, 김한창 박사는 소위 X세대라고 일컫는 91학번으로 자칭 저주받은 세대라고 일컫어지는 IMF세대의 첫 주자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세대적 특성은 공교롭게도 정치권에서도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는데 우기종 위원장은 이낙연 현 총리가 직접 영입했을 만큼 이낙연 총리의 총애를 받고 있고 김원이 서울정무부시장 역시 박원순 서울시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어 정치적 배경도 막강하다고 할 수 있다. 반면 김한창 정책연구원장은 행정학 박사로 주로 대학에서 강의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