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어려운 이웃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추석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을 지정하여 운영중이다. 14개 읍·면 자원봉사자 회원 350여명과 여성단체협의회, 적십자회 등의 봉사단체들은 추석명절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송편과 부식을 나누면서 함께하는 훈훈한 추석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지도읍 외 11개 읍․면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송편 빚기 및 안부살피기를 실시하였고, 비금면에서는 이웃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한가위명절을 위한 떡과 부식을 배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더불어 하의면에서는 명절음식인 불고기를 만들어 전달하였다. 또한, 비금면자원봉사자회에서는 가산선착장에서 귀성객 맞이 무료 차봉사를 10년 넘게 해오고 있다. 제13호 태풍 링링의 강풍피해를 입은 신안군은 태풍피해 복구 봉사활동도 적극 펼치면서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준비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이웃들과 함께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게 지원해 주신 봉사자들께 감사인사 드리며 모두 함께 건강하고 풍요로운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씀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은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군은 추석연휴 기간 동안 교통, 생활쓰레기, 상하수도, 보건진료, 재난재해, 가축질병방역 등 7개 분야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추석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신안군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보건․의료기관 진료 및 당번 약국을 운영하여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뿐만 아니라, 응급환자 후송대책을 위해 보건소와 임자, 하의, 신의, 장산, 암태면 등 5개면에 구급차를 상시 대기하고, 119소방서, 목포해양경찰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응급환자 후송에 신속 대처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운영되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신안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긴급한 급수대책 마련과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급수시설을 일제 정비하였고, 추석연휴 기간 동안 생활쓰레기로 인한 악취발생 예방과 쾌적한 환경유지를 위해 14개읍·면에 기동청소반을 운영하여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에 나서고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및 예방 홍보도 함께 실시할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전경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목포5)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설치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연내 설치를 위한 도와 시․군의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는 성인이 되면 더 이상 학교나 교육기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발달장애인에게 사회적응 교육이나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시설로 2016년부터 서울시를 시작으로 경기도, 인천시 등이 잇따라 설치하고 있다. 전남도에서는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을 위해 올해 8억원을 들여 “전남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를 서부권과 동부권에 1개소씩을 설치하기로 하고, 지난 8월 5일부터 8월 23일까지 시․군을 대상으로 1차 공모를 실시했다. 그러나 당초 몇몇 시․군에서 관심을 보였으나 정작 공모기간에는 응모한 시․군이 하나도 없어 2차 공모에 들어갔고, 지난 9월 4일까지 실시한 2차 공모에서마저도 응모 시․군이 없어 9월 20일까지 3차 공모를 실시한다. 전남도는 총사업비의 50%를 부담해야 하는 시․군들이 센터 운영을 고려하고 있는 장애인보호기관과의 협의에 미온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개소당 4억원의 사업비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6일,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신안군-서울특별시 간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은 여러 차례 실무 협의를 통해서 이뤄졌으며 신안군과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공유하고 활발한 교류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재생 에너지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신안군 특산물 판로확보를 위한 상호 협력 △전통·문화 체험 등 청소년 교류사업 △박물관, 미술관 교류협력 사업 △ 문화·예술 공연 교류 △귀농·귀어, 귀촌 희망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 △우수 혁신정책 상호교류 등 7개 분야의 상생협력을 약속했다. 박우량 군수는 “전국 생산량의 80%인 천일염과 35%의 각종 수산물 그리고 친환경 유기농의 최적지인 신안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등이 천만 서울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머지않아 지방과 수도권이 동행할 수 있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믿는다.”고 했으며 협약식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도 “아름다운 풍광, 풍부한 일조량, 천혜의 조건에서 생산되는 식자재들이 우리나라 최대의 도시이자 소비처인 서울시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거라 기대한다며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함평군 나산면(면장 나기열)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9일 송편 만들기 및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나산면 새마을부녀회가 함께 참여해 나산초등학교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송편 빚기 등의 교육실습 활동을 펼쳤다. 이날 학생들이 직접 빚은 송편들은 오는 추석연휴 전까지 지역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나기열 나산면장은 “아이들이 이번 송편 나눔 행사를 통해 추석의 의미와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한가위에는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에서부터 더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사랑상품권 판매가 100억원을 돌파했다. 해남군은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17일부터 해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는 가운데 판매개시 4개월여만에 100억원 돌파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9월 6일까지 해남사랑상품권 판매액은 107억 6956만 5,000원으로 연간 발행액인 150억원을 순조롭게 판매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매자별 판매현황은 정책발행 및 공직자 상품권 구매 4억3200만원, 농민수당 77억원, 유관기관 및 단체 1억 3,733만원, 기업체 1억 172만원과 함께 개인구매가 24억원에 달하는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지역내에서 광범위하게 유통,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남군은 전국 최초로 도입된 농민수당 지원제도를 통해 77억원 상당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선진 사례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상품권은 전통시장을 비롯한 소상공인에 유통돼 지역내에서 순환되는 100억원 규모의 현금시장을 형성하며, 소비를 촉진하고 다양한 경기부양 효과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상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추석 연휴에 대비해 쾌적한 시가지 조성을 위한 시가지 청소업무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오는 11일 까지를 중점 청소기간으로 정하여 주요도로 및 취약지등에 방치된 쓰레기 등을 전량 수거․처리하고, 목포역‧버스터미널 등 다중집합지에 대해 특별대청소를 실시한다. 또, 연휴기간 동안 해상케이블카, 근대문화역사공간, 연희네 슈퍼, 평화광장 등 주요관광지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별도 ‘청소 기동반’과 ‘목포시 종합상황실 생활민원처리반(☎ 270-8102)’을 운영하여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9월 12일(목)과 13일(금)은 쓰레기 처리 공공시설 휴무로 생활쓰레기․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연휴기간 발생하는 쓰레기는 집안에 모아두었다가 14일(토) 야간부터 배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풍성한 추석을 맞을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 시민들께서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분리수거, 14일 야간부터 배출 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오는 20일까지 지역 소재 수산시설물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 대상 시설은 목포시 서남권 수산물 유통센터와 해양수산복합센터, 목포 수산식품 지원센터 등 3개소이다. 시는 그동안 해당 시설들이 2012년 개소 할 때부터 정부의 지원사업명을 그대로 사용함에 따라 명칭이 유사하고 시설물 특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해 이용자들의 혼선을 초래하고 있어 시민과 관광객이 이해하기 쉽고 시설의 특성을 잘 드러내는 새로운 명칭을 부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목포시청 홈페이지(www.mokpo.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candle3@korea.kr)로 발송하면 된다. 또, 인근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도 된다. 제안 당선작은 심사를 통해 3개 시설별로 1명씩 선정되고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10만원의 부상과 표창을 수여한다. 명칭 변경이 확정된 시설은 조례개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0년부터 사용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이 군청사 신축 공사와 연계한 해남읍성 복원과 주변 정비사업을 착공한다. 해남군청 뒤편에 남아있는 해남읍성은 길이 99.2m, 높이 2.8~4.2m의 세종19년 전후시기에 만들어진 석축성이다. 명종 10년(1555년) 일본 대마도 해적들이 침입한 달량진사변 당시 인근 지역에서 유일하게 해남읍성만이 왜구를 물리치면서 이를 기념해 심은 군청 앞 수성송과 함께 해남인의 기상을 상징하는 유적으로 남아있다. 해남군은 신청사 부지내 위치한 해남읍성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해 해남읍성의 보존 및 복원을 결정하고 신청사 설계에 반영했다. 이에따라 정비방안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읍성 정밀발굴조사 및 문화재청 등 관계전문가 자문 협의를 거쳐 지난 8월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해남읍성 복원은 오랜 세월동안 성벽이 훼손되고, 성곽돌이 떨어져 나가는 등 현재 구조적으로 안전 위험이 있는 만큼 성곽을 해체 후 재설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신청사 실시설계에 따르면 과거 군민들이 자유롭게 이동하던 관문인 해남읍성의 루(樓)를 모티브로 한‘해남루’와 연계해 보존, 신청사의 대표공간으로 조성된다. 주변 정비를 통해 군청사 해남루로 연결되는 돌계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박우량 신안군수는 7일 오전 도지사(김영록)와 함께 압해읍 복룡리 배 낙과 피해현장을 찾아가 피해농가 격려와 함께 향후 대책방안을 설명했다. 박 군수는 오후에는 지도․증도․임자 피해현장을 방문 피해 농가를 격려하고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를 약속했으며, 8일 ~ 9일에는 암태․자은․안좌․팔금․비금․도초․흑산 등 피해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7일 14시 현재 태풍 ‘링링’으로 공공시설 다목적 부잔교 파손 3개소, 가거도항 방파제 옹벽 100m 유실, 암태 오도선착장 피복석 유실, 교통안전 시설물 10개소, 가로수 전도 794주, 사유시설 주택 및 부속건물 파손 34동, 농작물 피해 76ha(배 낙과 55, 벼 도복 20, 두류 유실 1), 어선침수 및 유실 10척, 전복․우럭가두리 유실 25조를 잠정 집계했다. 신안군은 우선 복구가 가능한 피해 현장부터 신속하게 복구를 하고 있으며, 군청 및 읍․면 직원들과 함께 전담반을 편성하여 정확한 피해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6일 월야면 가차마을에서 지역출신 남일 심수택 의병장 추모식을 거행했다. 서거 109주기를 맞아 개최된 올해 추모식에는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과 유족, 기관·사회단체장 등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해 선생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추모식은 헌화 및 분향, 약력소개, 추모사, 충의격문 낭송,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월야중학교 관악단이 이날 우국시 낭송을 비롯한 추모음악 연주 전반을 맡으면서 행사 의미를 더했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추모사를 통해 “남일 심수택 의병장의 숨결 하나, 발자취 모두는 호남 항일투쟁사의 거룩한 역사이자 우리 함평군민의 자부심”이라며, “선생의 거룩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 지속가능한 함평 번영을 위해 비상한 각오로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남일 심수택 의병장은 1871년 함평군 월야면 출생으로, 1905년 을사늑약 체결 이후 호남지방을 중심으로 의병을 조직해 장성, 영광, 함평, 남원, 보성, 장흥 등지에서 일본군과 항전하여 많은 전과를 올렸다. 이후 1909년 장성 동치싸움에서 패한 뒤 일제에 의해 1910년 순국했으며, 정부는 1962년 건국훈장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오는 16일부터 각종 민원서류 발급 수수료에 대한 카드결제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 5일 군에 따르면 기존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했던 주민등록 등․초본 등 각종 민원발급 수수료가 이달 16일부터 카드결제가 가능해진다. 특히 대부분의 민원서류 발급 수수료가 1천 원 미만인 것을 감안, 1천 원 미만의 소액도 결제 가능하다. 결제는 종류에 상관없이 신용카드면 가능하며, 결제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인감증명서 등 민원실에서 발급하는 각종 증명서류다. 군은 내년부터 함평읍을 포함한 9개 읍․면 전역에 민원 수수료 카드결제서비스를 확대․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개선시책을 발굴해 고객 감동 행정을 펼치겠다”며, “민원행정을 포함한 군정 전반에 대해 좋은 의견이 있으면 언제든 기탄없이 제안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