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함평군보건소(소장 정명희)는 오는 18일까지 예비 임산부 및 가족을 대상으로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출산준비교실은 이론 중심의 단순한 정보전달교육이 아닌 ‘원예태교’, ‘영양간식 만들기’, ‘수공예 애착인형 만들기’ 등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직장인 부부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시간(18:00~20:00)에 맞춰 운영될 예정이며, 함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다문화가정도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명희 함평군보건소장은 “출산준비교실은 출산 및 육아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지역 맞춤형 출산 장려 정책을 꾸준히 개발하고 보완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지난 3일 함평군립미술관에서 ‘2019 마을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함평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인 이 교육은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장기적 발전방향을 계획․수립할 수 있도록 이를 주도해나갈 리더와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교육은 마을 공동체 만들기에 관심 있는 지역 9개 읍․면 30여 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목포대학교 강평년 교수 등 9명의 전문가가 ‘지속가능한 마을발전방향’, ‘주민 간 갈등 극복을 위한 포용적 리더십’ 등을 강의했다. 또한 전남 화순군 도장밭 노래마을을 방문, 마을만들기 우수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각 마을에 접목할 수 있는 마을발전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5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이창근 함평군청 투자개발과장은 “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패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여부에 달려있다”며, “우리 함평이 마을만들기 사업의 우수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에 성실히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오는 15일까지 ‘함평군 축제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 함평군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대표축제인 ‘함평나비대축제’를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 도약시키고 지역관광산업의 질적 성장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오는 17일부터 총 5주간(주 2회)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초빙된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축제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 ▲해도림 사업과 연계한 지역생태관광 전략 ▲관광사업체 서비스 경영전략 ▲지역역사와 유적‧유물을 활용한 홍보전략 ▲향토음식을 활용한 지역음식관광 활성화 방안 ▲관광객 응대서비스 실무 등 문화관광분야 전반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받게 된다. 참여대상은 문화관광해설사, 자원봉사자 등 축제․문화․관광분야에 관심 있는 함평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이 군민들이 참여하는 화요 소설모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9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설가 이원화 작가의 지도아래 좋은 소설 읽기와 함께 소설쓰기의 이론과 실제 등을 진행하게 된다. 참여 자들이 실제 소설을 써보고, 합평회 등을 갖는 창작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8개월간 매주 화요일에 모임을 갖는다. 문학에 관심있는 군민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5명으로 접수는 방문 또는 전화접수로 진행하며 문화예술과 땅끝 순례문학관(061-532-2777)으로 하면 된다. 이원화 소설가는 2006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길을 묻다」라는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소설집 『길을 묻다』 『키스가 있는 모텔』 『꽃이 지는 시간』 등에 이어 2017년 장편소설 『임을 위한 행진곡』을 썻다. 올해 6월부터는 땅끝순례문학관 상주작가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문학이나 소설에 관심은 있지만 참여할만한 프로그램이 없어 아쉬웠던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농어촌 군단위에서는 접하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 땅끝마을엔 느린우체통있어 화제다 느린우체통에 접수된 엽서가 7월 2일 발송됐다. 느린 우체통은 땅끝전망대 매표소에서 엽서를 구입해 사연을 적은 후 우체통에 넣으면 6월 또는 12월에 원하는 주소로 발송해 준다. 2018년 6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두차례에 걸쳐 1,000여통의 우편엽서가 배달되었다. 땅끝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이용자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로 이번에는 720여통의 사연 가득한 엽서가 전국 각지로 보내졌다. 느린 우체통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잠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아날로그 감성의 공간으로 마련돼 땅끝 전망대의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한반도 모양으로 만들어져 우편엽서 배달 뿐만 아니라 땅끝마을의 상징적인 마스코트 역할까지 하면서 관광객들의 사진 촬영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군 관계자는 “땅끝은 한반도의 최남단이라는 상징성으로 여느 관광지와 다른 감동이 있는 곳이다”며 “방문 당시의 감상이나 새로운 희망을 시작하는 다짐 등을 담은 느린편지를 받으면 땅끝 방문을 오랫동안 기념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서 ‘나비마을 만들기’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저예산 생활밀접사업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많은 예산이 드는 대규모 SOC사업 대신 지역기반시설과 문화 콘텐츠를 융․복합하는 주민주도방식으로 추진․운영된다. 군은 올해 지역특화자원(나비․국화)을 활용한 ‘나비마을 만들기’ 사업을 신청, 단계별 평가 (서면→현장→발표)를 거쳐 지난 2일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6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을 통해 군은 기존 유리온실을 활용한 국화분재 재배․나비사육 등 소득사업을 추진하고 함평천 수변 탐방로 조성, 붉가시나무 탐방로 조성(천연기념물 110호) 등 경관휴식공간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사업신청 당시 전문가 자문 및 지역주민 의견을 대다수 반영한 만큼 기존 함평문화원과 인근 유휴지를 활용해 관광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문화공간 등도 함께 조성한다. 사업은 오는 2020년부터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특성에 맞는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지난 1일 신광면 주민자치 센터 1층에 ‘신광 마을도서관’을 정식 개관했다. 이번에 개소한 신광 마을도서관은 전라남도와 함평군이 총 3,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기존 노후 공중목욕장을 리모델링해 문화 취약 지역인 신광면 주민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생활독서공간으로 마련됐다. 규모는 거주민 수를 고려해 46㎡ 크기로 조성됐으며, 600여 권의 도서가 소장됐다. 운영은 마을도서관 취지에 맞게 지역주민의 자원봉사로만 운영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다만 토‧일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군 관계자는 “신광 마을도서관이 주민 문화생활 향유 및 소통․화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증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꾸준히 도서를 증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청 현관 로비에 행운의상징 소철꽃이 피여 화제다‘ 100년만에 한 번 꽃을 피운다’는 속설을 가질 정도로 보기 드문 소철꽃이 피였다. 이 꽃을 본 사람에게는 행운을 가져다 주는 ‘행운의 꽃’이라고도 불리고 잇다. 소철은 실내에서 재배할 때는 개화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꽃이 피어 있는 기간도 30일~100일 밖에 되지 않는다. 목포시청에 핀 꽃은 ‘강한 어머니의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암꽂으로, 개화시기는 6월~8월이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제11회 목포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목포문학상은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등 한국 문학을 이끌어온 선구 문학인을 배출한 문향 목포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9년 시작으로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본상은 전국을 대상으로 하며, 남도작가상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라남도내로 되어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공모소재를 남도의 자연, 역사, 문화, 인물, 해양 등의 정서가 잘 드러난 작품으로 하여 우리 지역에 관한 다양한 문학작품이 창작될 수 있도록 했다. 본상(전국)은 소설에 7백만원, 시(시조)․희곡분야에 각 5백만원, 수필·동화분야에 각 3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지역 작가에게 수여되는 남도작가상(전라남도)은 소설·시(시조)분야에 각 2백만원, 수필·동화분야에 각 1백5십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응모작은 미발표 순수 창작품이어야 하며 소설・희곡·동화는 각 1편, 시(시조) 3편, 수필 2편을 제출해야 한다. 작품 접수는 8월 1일 부터 8월 16일 까지 우편으로만 가능하며 당선작 발표는 9월 10일이다. 10월 중에 시상식을 개최하고 작품집도 발간한다. 작품 공모에 대한 자세한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는 목포근대역사관에서 전시 및 교육자료로 활용할 유물을 구입한다. 구입대상은 일제강점기 목포부(조선후기 무안군 포함)를 대상으로 우리 지역 독립운동과 관련된 서적, 문서, 고문헌, 회화, 조각, 공예품, 엽서․사진류, 민속자료 등 유물 및 자료 일체이다. 신청자격은 개인소장자(종중 포함),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이며 유물매도 신청자는 오는 19일 까지 관련 서류를 준비해 등기우편(전남 목포시 수문로 32 트윈스타 5층 목포시 도시문화재과, 우 58724) 또는 전자메일(yeohyang31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목포시는 유물매도신청 접수 후 서류심사를 거쳐 서류심사에 통과한 유물만을 대상으로 감정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입할 계획이다. 유물매도 관련 서류는 목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도굴․도난․밀반입 등 불법유물은 매도신청이 불가하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에 구입하는 유물은 목포근대역사관 2관에 전시해 우리 지역 독립운동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관련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개인,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광주광일라이온스클럽 회장(허욱)은 지난 2일 장산면 21개 경로당 및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취약계층에 140만원 상당의 쌀을 전달하여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허욱 회장은 장산면 대리출신으로 “무더운 여름철에 고향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고향을 위해 봉사하고 따뜻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김용북 장산면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하여 주신 허욱 회장의 따뜻한 애정과 정성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주민복지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합계출산율 6년연속 전국 1위 해남군이 체계적인 임산부 등록관리사업으로 앞서가는 출산정책을 다시한번 입증하고 있다. 임산부 등록관리는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둔 임신부라면 누구나 등록이 가능하며, 등록과 동시에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등록 임신부에게는 혈액형, 혈청매독검사, AIDS, 간염항원·항체검사, 풍진검사 등 12종의 무료 산전검사와 엽산제(임신 3개월까지)·철분제(임신 16주 이상~분만 전까지)가 제공된다. 또한 임신부 영양지원사업 보충식품 구입비(월 10만원)와 초음파·기형아 검진쿠폰 발급(1인당 13만원)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되고 상·하반기에 운영하는 임산부 건강교실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출산 후에는 수유부 1일 영양권장섭취량을 100% 충족하는 임산부 영양식과 신생아 로션, 영양제 등으로 구성된 출산맘 행복상자가 지원되며, 유축기 무료대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임신부에게 체계적인 산전·산후 건강관리를 제공해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장려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