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신세계 이마트가 매장 내 셀프계산대 도입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의회(의장 김휴환)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용불안 해소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 없는 이마트 목포점의 셀프계산대 도입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세계 그룹의 대표 브랜드인 이마트는 지난해부터 셀프계산대의 도입을 시작한 후 현재 전국 90개 점포로 확대한 상태로 이마트 목포점에도 셀프계산대가 도입될 계획이라는 소식이다. 보도자료에서 목포시의회는 이마트 목포점 셀프계산대 도입은 이마트가 목포에 입점할 당시 강한 입점반대에도 불구하고 ‘지역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던 것에도 반하는 것이며, 특히, 지난해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된 목포의 지역적 특수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며 셀프계산대 도입을 강하게 반대했다. 김휴환 의장은 “경제침체를 탈피하기 위해 모든 시민이 피땀을 흘리고 있는 가운데 셀프계산대 도입을 통해 지역민의 일자리를 줄이고, 고용불안을 야기하는 것은 대기업의 횡포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이마트가 지금 해야 할 일은 일자리를 줄이는 것에 열중할 것이 아니라, 지역기업이 아님에도 많은 시민들이 아꼈던 만큼 목포시민들에게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는 전라남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가칭) 전라남도 유아교육진흥원 서부분원’의 목포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목포출신 도의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며, 도교육청을 상대로 유아교육진흥원 서부분원의 목포 건립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득해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서부분원을 목포에 건립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실내외 체험교육, 숲놀이 등이 가능한 산정근린공원을 최적지로 선택하였다. 서부분원은 18,000㎡ 부지에 연면적 5,000㎡(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며 개관 예정일은 2023년 9월이다. 유아교육진흥원 서부분원이 건립되면 교육 수요자인 유아, 학부모, 교사의 요구에 맞는 교육여건 조성으로 수준높은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교육으로 인한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목포시의 교육도시로서 위상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순천에 위치한 전남 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해 520개 유치원․어린이집원생 37,140명이 이용하였으며, 유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및 유치원 교원 연수, 가족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이 남도의병 역사공원은 오는 2022년까지 기념관과 공원, 체험관 등 호남지역 의병 역사를 재조명하는 역사공원을 조성하게 된다. 부지면적 33만㎡, 사업비 48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으로 현재 전남도에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해남군은 임진왜란 당시 대승을 거둔 명량대첩의 현장이자 조선말 항일의병투쟁의 마지막 격전지인 심적암, 호남최대 항일 운동단체인 전남운동협의회의 중심지로서 남도의병 역사공원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또한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명으로 옥중 순국한 지강 양한묵 선생이 해남 출신으로 군은 12일 양한묵 생가 및 기념관을 개장하기도 했다. 군은 흩어져 있는 각종 논문과 자료 등을 수집해 해남의병의 역사를 집대성한 자료집을 발간할 계획으로, 상징성 등을 고려해 적정 대상지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업추진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지를 모아 본격적인 유치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4일 김영록 도지사 면담을 통해 명현관 군수가 직접 남도의병 역사공원 해남군 조성을 정식 건의한 바 있으며, 3월 25일 도민과의 대화에서도 역사공원을 해남에 조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오는 11월 22일까지 드림스타트 유아 24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형 놀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연계해 진행되는 교육이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정놀이학습으로, 각 가정 당 12회씩 총 288회기로 운영된다. 커뮤니케이션 동화 책속의 책 색상 플랩북 미니언스 LED 전등 만들기 무지개 케이크 만들기 드림캐쳐 만들기 등 유아 인지발달에 효과적인 것들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부모자식 간 애착형성은 물론 유아 사고력 발달 및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향만)가 영농집중기간에 맞춰 운영하고 있는 ‘영농현장 기술지원단’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함평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4월부터 9월까지 영농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하며 지역농가에 각종 영농정보 제공 및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도 지원단 30여 명이 지역 9개 읍․면에 나가 150여 농가를 직접 방문, 못자리 설치, 고추·양파·마늘 등 양념채소 본답 관리, 적기 병·해충 방제 기술 제공 등의 현장맞춤형 영농지도를 펼쳤다. 월야면 현장 기술지원단으로 참여한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김명훈 농촌지도사는 “농업은 변수가 많기 때문에 일률적인 기술지도나 정보제공보다는 현장맞춤형 지도가 필요하다”며,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통해 농업인 맞춤형 영농기술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는 2019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72,069건 92억원을 부과하고 납세의무자에게 고지서를 발부하였다. 이번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됐으며 연세액을 미리 선납한 자동차를 제외한 모든 자동차에 대하여 부과되었다. 납부기간은 6월 16일 부터 7월 1일 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및 우체국에서 납부 할 수 있으며 납세 고지서가 없어도 금융기관의 CD/ATM기에 체크(신용)카드 또는 통장을 넣어 본인의 자동차세 확인 및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납세자 전용 가상계좌,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 지로(www.giro.or.kr),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위택스”, ARS납부(080-270-8880)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도 납부 할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납부 기한이 지나면 3%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며, 자동차세가 체납될 경우 자동차 번호판 영치 및 차량 압류 등의 불이익이 있으니 반드시 기한 내에 자진 납부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사업 추진에 고삐를 당긴다. 이를 위해 김종식 목포시장은 지난 10일 문화재청을 방문해 정재숙 청장에게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문화재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거리경관 정비 등 시급한 사항의 추진을 건의하였다. 목포시 원도심 일대는 100여년 전 당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목포만의 경관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내 대표 근대역사공간으로 지난해 8월 그 가치를 인정받아 전국 최초 공간단위 문화재(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등록문화재 제718호)로 등록되었다. 2019년부터 5년간 이 일대는 거리경관을 회복하고 노후화 된 근대건축물 보수 ‧ 정비를 통해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 될 예정이다. 올 해는 첫발을 내딛는 단계로 시범사업의 방향과 기본토대가 될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근대건축자산 매입, 등록문화재 보수 등 역사공간사업을 위한 기반 조성이 추진된다. 목포시는 외부투기세력 방지와 젠트리피케이션을 예방하기 위해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보전 및 활용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종합 안내판 및 홍보배너 설치, 경관을 훼손시키는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한국축구 사상 U-20 한국축구대표팀이 FIFA 주관대회 첫 결승행이라는 쾌보를 전한 12일, 함평군 드림스타트 학생들이 전문 축구지도자들로부터 볼 컨트롤, 드리블 등의 축구강습을 열심히 받고 있다. 함평군 드림스타트 축구교실은 오는 8월 10일까지 97명의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함평지역 3권역(함평, 손불, 월야권역)별로 주1회씩 총23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은 지난 11일 중견간부 양성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중견간부 대상자들에 의해 발굴된 새로운 시·정책에 대해 보고자와 주무부서간의 질의응답 등 토론의 시간을 갖고, 민선7기 군정운영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해남군은 초급 간부에서 관리자로 나아가는 6급 교육 대상자의 중견간부 시책발굴 보고회를 매년 실시, 직위에 맞는 역량을 강화하고, 군정의 새로운 활력을 찾는 신규시책을 발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우리 농촌의 부족한 일손 해결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 기후 변화 적응과 폭염 완화를 위한 쿨루프 사업, 독거 노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우리동네 해결사 복지기동대 등을 새롭게 발굴, 도입하기도 했다. 올해는 분야별 총 8건의 시책이 제안됐으며, 군은 최종 검토후 우수제안에 대해 내년도 신규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중견간부는 그만큼의 책임감과 통찰력을 가지고 군정 발전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오늘 제안된 시책들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해남군민을 위한 신규 사업으로 발전시켜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 고산윤선도 유물전시관은 오는 15일(토) 김지민 목포대 교수를 초청해 “조선시대 사대부 가옥과 녹우당”을 주제로 문화강좌를 연다. 우리나라 사대부 양반가옥 중에서도 독특한 형태로 자리잡고 있는 녹우당의 건축에 대해 집중 조명해 보는 시간으로 녹우당의 건축에 대한 다양한 해설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좌를 맡은 김지민 교수는 오랫동안 해남을 비롯 조선시대 사대부 가옥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현재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해남윤씨 고택은 사랑채인 녹우당과 ‘ㄷ’자 형의 안채가 ‘ㅁ’자형으로 구성돼 남부지방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은 주택구조를 하고 잇으며, 행랑채가 갖추어진 조신시대 상류주택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강좌는 녹우당의 건축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전통가옥에 대해 폭넓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는 오후 2시에 유물전시관 영상실에서 열린다. 한편 해남군은 군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고산유물전시관에서 전통문화강좌를 개최해 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성종상 서울대 조경학과 교수, 5월 박은순 덕성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신안군은 6월 11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반려자이자 민주주의 발전에 앞장 선 故이희호 여사를 애도하고 추모하기 위해, 김대중 대통령의 고향인 평화의 섬 하의도에 분향소를 설치하였다. 분향소는 하의면 회의실에 마련하였으며, 전 군민과 함께 국민 인권신장에 헌신해 온 여사님의 뜻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발인일에 맞춰 6월 14일까지 4일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6월 12일 신안군의회 김용배의장님을 비롯한 군의원, 군 간부공무원 등 30명이 함께 하의도 분향소를 찾아 합동으로 조문하였다. 박군수는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적 동지로써 군부독재 시절 정치적 탄압에 맞서 민주화 투쟁은 물론이고 여성인권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우리 시대 대표적인 1세대 여성운동가인 故이희호 여사를 추모하기 위해 “신안의 큰 어른신 영면하소서“라고 방명록에 기재하고 존경의 마음을 담아 애도하였다. 또한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국민통합과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해 정부기조에 맞춰 계승하고 실천할 것을 다짐하였다. 하의면민은 인권과 평화의 섬 하의도로 상징하기 까지 지대한 공헌을 해준 故 이희호 여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을 위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지난 5월 중에 실시한 몽탄정수장과 옥암배수지, 일반 수도꼭지 39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판정했다. 미생물 4종, 건강상유해영향 무기물질 12종, 건강상유해영향 유기물질 17종,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종, 심미적 영향물질 16종 등 총 60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납, 비소, 페놀 등 41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질산성질소(0.5㎎/L) 등 19개 항목은 기준치 보다 낮게 검출됐다. 용당1동 등 시내 39개 지역에서 표본 추출한 일반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한 5개 항목에 대해서도 일반세균, 분원성 대장균군, 대장균 등이 검출되지 않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목포 신도심(하당동, 신흥동, 부흥동, 옥암동) 지역, 용해1지구 및 삼향동 일부 지역 시민들은 장흥댐 덕정정수장에서 정수 처리한 물을 받아 옥암 배수지를 통해, 나머지 지역은 주암댐에서 원수를 공급받아 몽탄정수장에서 정수 처리한 물을 각각 공급받고 있다. 목포시민들은 이와 같이 2개 정수장을 통해 하루 평균 9만톤 가량을 공급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