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성공 주역 대한민국 국화동호회가 지난 9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전국 국화동호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정철희 함평군의회 의장, 이향만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참석해 동호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했다. 제15기 대한민국 국화동호회는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까지 총13회 운영된다. 교육은 초급반․중급반․고급반․전문가반 등 4개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센터 국화전문지도사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은 물론 각 반별 팀별 교육, 자체 멘토-멘티제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역시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신품종을 회원들에게 특별 분양하고, 신품종 분재 특성에 맞는 재배기술을 교육한다. 이들 분재는 오는 10월에 개최될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전시되며, 국화동호회원들은 축제 기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관광객들에게 국화재배법 등을 소개․교육할 예정이다. 이향만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그간 국향대전이 전국 관람객의 호평 속에 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데에는 매년 명품 국화작품을 전시해주시는 국화동호인의 역할이 컸다”며, “올해도 멋진 국화작품으로 국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KBS 1TV 간판 교양프로그램인 ‘TV쇼 진품명품’이 10년 만에 함평을 다시 찾는다. 11일 함평군에 따르면, ‘TV쇼 진품명품’ 함평군편 녹화가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엑스포공원 금호아시아나관에서 진행된다. 국내 유일의 고미술품 감정 프로그램인 TV쇼 진품명품은 전문가 감정을 통해 시청자가 소장한 고미술품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고미술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KBS 인기 장수 프로그램이다. 강승화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리는 이번 출장 감정에서는 고서화(그림)는 고금관, 고서(글씨)는 김상환, 도자기는 김준영, 민속품은 김경수 전문 감정위원이 접수된 의뢰품을 무료로 감정한다. 다만 고(古)화폐와 우표, 수석(돌), 화석 등은 당일 감정위원이 참석하지 않는 관계로 이번 감정대상에서는 제외된다. 군은 오는 3월 20일까지 그림, 글씨, 도자기, 민속품 등 감정 받을 고미술품에 대한 접수를 받는다. 감정을 원하는 지역민들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접수 후 녹화 당일인 26일에 개인 소장품을 가지고 참석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우리 동네가이드’는 근대역사문화공간 등지에서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맛집 및 상가 안내 등을 통해 목포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친절과 정을 전하는 봉사자들이다. 목포시는 지난 8일 만호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목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문경희)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대역사문화공간 바로알기」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최근 만호동유달동 일대 근대역사문화공간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고, 해상케이블카 개통과 맛의 도시 선포 등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외지인에게 올바른 목포 역사 및 지역 정보와 함께 친절을 전하는 지역 가이드 역할로서의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근대역사문화공간 이해 및 관광마인드 함양을 위한 이론교육 후 직접 현장을 답사하면서 교육 내용과 접목해 관광지와 상가거리 지형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시는 앞으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목포와 근대역사문화공간의 가치를 알리는 우리 동네 가이드로서 중추적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희 협의회장은 “2019년 먹고, 보고, 사고, 즐기는 목포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친절한 관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IBK기업은행이 후원하는 목포시 다문화엄마학교(교장 박공식)가 지난 10일 목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제2기 졸업식과 제3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 날 졸업식 행사에는 결혼이주여성 학생 및 목포다문화엄마학교 교장 박공식 신부, (사)한마음교육봉사단 전남지부장 윤치욱, 지도교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해 9월 입학해 5개월간 학습 과정을 거친 2기과정 졸업생 8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으며, 졸업생들은 올해 8월에 있을 초등학교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3기 입학생 8명은 입학선서문을 낭독하며, 배움에 대한 의지를 다진 가운데 이 달 부터 7월 까지 5개월간 초등 국어, 수학, 과학 등 7개 교과목을 온라인과 월 2회 집합교육으로 수강하게 된다. 한편, (사)한마음교육봉사단은 학생들에게 교과서, 강의자료 일체, 태블릿PC를 무료로 제공하고, 소집교육 교통비 및 자녀 가정학습 지도 활동비 등도 지원한다. 박공식 교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낯선 문화적 장벽으로 인해 자녀 교육에 어려움을 겪지 않기를 바라며,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학습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 다문화엄마학교는 20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보건소가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일환으로 3월 부터 11월 말 까지 진행되며, 장애발병부터 퇴원 후 까지 적절한 재활치료 미흡으로 인해 만성질환이 야기되고 있는 2차 장애발병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속적이고 독립적인 건강관리 능력을 함양하는 취지이다. 이사업 참여자에게는 사전․사후 평가로 기초검진과 우울검사, 신체 기능․삶의 질 등을 평가하여 장애유형별 및 일상생활 촉진을 위한 재활운동, 원예, 미술, 제과제빵 체험, 재활지압 테라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재활촉진과 회원 간 지속적인 교류로 사회에 참여하는 기회의 장도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는 4월 해상케이블카 개통을 앞두고 천만 관광객 맞이를 위한 시내 숙박업소와 음식점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목포시가 최일선에서 관광객을 맞이하는 숙박업소ㆍ음식점의 친절도 향상과 위생·청결, 가격표시제 이행 등을 통한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북항권, 역세권, 하당권 등 권역별로 위생업소 일일점검 담당제를 운영 중이며 친절ㆍ위생서비스 교육, 바가지요금ㆍ호객행위 근절, 가격 표시제 이행, 상차림 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ㆍ계도하고 있다. 또, 위생업주 자정 결의대회, 상인회 단체 친절선도업소 벤치마킹, 음식점 입식테이블 지원사업, 숙박업소 간판정비사업 등 다양한 시책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목포시는 예전보다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친절 서비스 수준이 차츰 향상되고 있다고 보고 서비스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9일 북항회센터 일원에서 휴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음식점 및 숙박업소에 대한 만족도 모니터링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업소들과 그 결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간다. 위생업주 친절서비스 자정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음식특화거리 친절손님맞이 베너기 설치, 음식점 위생등급제,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의 맛이 미슐랭 셰프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국내 유명 미슐랭 셰프 4명이 지난 10일과 11일 1박 2일 동안 목포를 직접 방문해 ‘목포의 맛’을 탐방하고 돌아 갔다. 이번 방문은 맛의 도시 목포 선포 원년을 맞아 서울대학교 문정훈 교수(서울대 푸드비즈니스랩 소장) 추천과 레스토랑 전문 평가기관 다이어리알(대표 이윤화) 주선으로 목포시가 국내 유명 셰프들을 초청하면서 성사되었다. 이번 방문단에는 임정식(정식당), 이충후(제로 컴플렉스), 김성운(테이블 포포 ), 이형준(그랑 아무르) 등 국내를 대표하는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들이 포함됐다. 이 들의 첫 방문 일정으로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만호동 근대문화역사거리를 둘러본 후 항동시장, 목포종합수산시장, 동부시장 등 지역 내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본격적인 목포 식재료 탐방에 나섰다. 이 후 목포시의 주요 맛집 4~5개소를 방문해 식재료 손질부터 조리과정까지 꼼꼼이 지켜보고 시식하면서 목포음식의 정수를 몸소 느끼고 체험했다. 시식 후에는 요리법을 공유하여 요리 비법과 현장 노하우 전수, 메뉴 개선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11일 새벽에는 목포수협 서부위판장을 방문해 경매현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은 올해 22억여원을 투입해 인공조림지 및 천연림 1,440ha에 대해 정책숲가꾸기를 실시한다. 이 숲 가꾸기 정책사업은 임지의 기능별 특성에 맞는 숲가꾸기를 위해 큰나무가꾸기 410ha, 어린나무가꾸기 100ha와 함께 조림지 풀베기 500ha, 칡덩굴제거 430ha를 실시할 계획이다 . 특히 산림자원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 최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숲가꾸기 사업으로어지며. 이를 위해 흡수·흡착 등 필터링 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수종의 혼효림을 조성해 기후변화에 대응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군은 올해 기능별 조림사업을 통해 편백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수종 60ha를 비롯해 총 155.8ha 면적의 조림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함께 도로변, 생활권 주변 덩굴류 제거 등 산림을 정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수집된 숲가꾸기 산물은 톱밥·우드칩 등 목재자원을 재활용된다. 한편 군은 숲가꾸기 사업의 품질향상과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해 3월 중 산림기능별, 인공림·천연림 관리 방법 등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이 전라남도가 시행하는 행복공동체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에 9개 사업이 선정됐다. 행복공동체마을 지원사업은 주민들이 마을 공동의 의제와 현안문제를 발굴해 함께 해결해 나감으로써 마을의 활력을 높이고,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해남군은 올 초 계획단계부터 사업신청 접수를 위해 마을별 사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대처한 결과 지난해 1개소에서 올해는 9개소로 사업대상을 확대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사업은 씨앗단계인 5인 이상 주민모임으로 시작해 새싹과 열매, 자립까지 4단계별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최종적으로 자립형 공동체를 육성하는 과정을 목표로 진행된다. 사업 단계별로 개소당 5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된다. 해남군에서는 선두마을의 쌈지공원화, 화원 꽃누리의 또 가고 싶은 꽃동네 만들기 사업 등이 선정돼 마을 공동체 형성을 위한 활동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이와 관련해 해남군은 마을공동체 지원 조례를 제정할 계획으로 마을공동체 발굴과 주민 역량교육, 마을 지원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지원해 나설 계획이다. 더불어 고령화와 도시이전 등 인구 감소로 인한 어려운 여건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2019년도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연다. 목포시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실천의지와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감량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 해 대회는 300세대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오는 11일 부터 22일 까지 신청을 받아 4월 부터 10월 까지 7개월간에 걸쳐 진행된다.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상태 및 주민 홍보사항에 대한 현장평가와 전년도 대비 감량률에 대한 서면평가로 나누어 진행되며, 음식물쓰레기 감량 등 실적이 우수한 공동주택 6개소를 선정해 총 420만원 상당의 납부필증을 인센티브로 지원하고 시장표창을 수여한다. 시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가정에서는 ‘먹을 만큼만 식재료 구입 및 조리, 소포장․깔끔포장․반가공 식재료 구입, 냉장고 정리정돈’등을 실천하고, 음식점에서는 ‘남기지 않을 만큼만 주문, 먹지 않을 반찬은 미리 반납, 남은 음식은 포장해서 가져 가기’ 등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서는 범시민적인 동참이 절실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해는 공동주택 27개소를 대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는 8일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노인일자리사업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통합 발대식을 갖고 안전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76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목포시노인복지관 등 8개 수행기관에서 38개유형의 사업을 추진하며 2,528명이 참여한다. 이는 작년 64.7억여원 2,248명보다 11억여원 280명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노인 일자리 대표적인 사업은 건강한 노인이 거동불편이 불편한 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정적인 일상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는 ‘노노케어’ 사업이 있으며, 신규 사업으로 어린이들의 등하교를 돕는 ‘어린이안심등하교지원’ 사업이 있다. 이에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1일 3시간, 주 2∼3일, 월 30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1인당 월 27만원의 보수를 지급받는다. 사업기간은 올 해 12월 말까지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한 봉사 분야와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노인 인력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의 자기만족과 성취감 부여로 노인복지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는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신뢰회복을 위해 청렴이 기본이 되는 목포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목포시는 공직자 청렴도에 향상을 위해서는 시정에 대한 신뢰회복이 가장 중요하고 이는 공직자들의 의식전환이필요 하다며,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시는 2019년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에 따라 3월부터 직원들의 업무용 컴퓨터에 청렴화면 보호기를 설치하고 공직자의 청렴 마인드 향상에 나섰다. ‘청렴화면 보호기’는 업무 중 일정시간 컴퓨터 미 사용 시 모니터 화면에 청렴관련 포스터, 청렴명언 등이 자동으로 실행되어 직원들이 청렴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워 생각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시행된다. 또,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일과시작 10분전에 청내 방송을 이용하여 목민심서 등을 공유하는 청렴방송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 생활화와 자발적인 청렴실천 분위기 조성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직원들의 청렴 마인드 향상과 아울러,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한다. 시는 매월 초 공사, 용역, 인허가, 보조금, 재세정 관련 5대 분야 민원인에게 청렴엽서를 발송한다. 이를 통해 민원처리 과정에서 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 공무원의 금품 또는 향응 접대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