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지난 6일 목포시청에서는 김종식 목포시장과 9개 일반택시 대표 및 노조 위원장, 개인택시조합 지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청결‧안전한 목포택시 만들기’ 실천을 위한 택시실천협의회 발대식과 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은 목포시와 택시업계가 택시 서비스 취약분야 발굴 및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함께 힘을 모아 친절한 목포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목포시는 4월 해상케이블카 개통을 앞에 두고, 근대역사문화공간 관광 활성화 등 호재를 맞아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택시 및 버스 등 운수 종사자와 교통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서비스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목포시에서도 ‘웃음택시’라는 친절택시 브랜드를 정하고 시민과 택시업계 추천을 받아 50대를 별도로 선발한다. 웃음택시에는 인증마크 부착, 근무복 보급, 표창 수여 및 시 홈페이지 홍보 등의 지원을 통해 친절운전자의 자긍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택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가장 가까운 운송수단으로 기사가 웃어야 승객이 웃고, 그래야 목포가 웃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함평군보건소(소장 정명희)는 7일 보건소 통합 관리센터에서 신입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은빛건강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함평군보건소에서 개최한 은빛건강대학은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기를 맞는 은빛건강대학은 오는 11월 7일까지 24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예방 등 노인 정신건강분야, 지역문화유산 이해 등 교양분야, 리코더 연주 등다양한 문화 분야로 구성이 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대학교수와 각 분야 전문 강사들이 진행을 맡으면서 질 높은 교 육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앞으로 보건소는 노인여가시설로 설치․신고된 민간단체 2개소를 조만간 선정해 행복충전 건강대학원까지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이윤행 함평군수는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은빛건강대학 입학생들을 보며서 느낀다”며, “이번 대학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백세시대 에 걸맞은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함평군은 지난 6일 지역 예비군 중대본부 회의실에서 훈련을 위해 모인 예비군 9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일자리사업을 홍보했다. 이날 일자리엔 전문 관련 상담사들은 (사)전남고용노동연구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일자리카페 사업을 비롯해 전남 청년 마을로 사업, 청년 내일로 프로젝트 등 청년을 대상으로 한 사업 전반을 홍보했다. 특히 전남도내 비영리법인·단체 등에서 근무할 수 있는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은 오는 14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어 이날 모인 예비군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현재 전남에서 실시하고 있는 청년일자리 사업은 만18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 중 전남지역 거주자이거나 거주예정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한 구인구직상담, 취업알선, 취업정보취득 등 체계적인 일자리 서비스도 함평군청 민원실 일자리센터나 청년일자리 카페(함평읍 카페 드롭탑)를 방문하면 누구나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이윤행 함평군수는 “청년취업이 활성화돼야 함평에게도, 전남에게도 미래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모이는 장소 어디든 찾아가 청년일자리 사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전남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천명했다. 이윤행 군수는 7일 보조금 사업을 관할하는 부서장들을 따로 불러 가진 회의에서 “최근 지역에 실제 거주는 하지도 않으면서 주소만 농촌지역에 둔 자들이 보조금을 수령한다는 신문기사를 접해 충격이었다”며, “함평도 이러한 사례가 없는지 철저히 파악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보조금은 순수 재정 부담사항으로, 보조금 관련 불법행위는 군 재정 운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쳐,해택을 받아야 할 군민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떠안는다”면서 “보조금을 눈먼 돈쯤으로 인식하는 이들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처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함평군은 올해부터 관련법령을 벗어난 목적 외 사용, 허위서류 작성․수령 등 보조금 부정수급 및 불법행위 보조사업자에 대해 보조금 반환처분, 보조금 지급 제한 등의 페널티를 명확히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담당자 및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조사업 집행․관리, 부정수급 방지 등에 관한 교육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조사업자의 위법행위가 사실로 확인되면 필요에 따라 형사 고발조치도 불사할 것”이라면서 “행정차원에서도 제도개선을 지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고소득 전략품목인 김‧왕새우‧게.체굴 양식기술 교육을 통해 전문 어업인 인력 육성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수산양식학교(신안군 농업기술센터)를 개설하고 오는 3월 5일부터 3월 20일까지 학과별 각 50명씩 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 아울러 지원자격은 만 19세 이상 만 49세 이하 병역을 필하거나 면제 받은 자 중 최근 귀어‧귀촌을 했거나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또한 관내에 거주하고 있으나 주 소득수단이 없어 양식어업을 원하는 청년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교육 과정은 수산양식학교 강사로 초빙된 국내 양식전문가의 주 1회 양식이론 교육과「양식지도관」으로 선정된 관내 해당분야 선도 양식어업인과의 근로 계약을 통한 현장근로, 국내 양식 선진지 견학 등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교육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 1년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수산양식학교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근로계약에 따른 일정금액의 인건비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교육수료 후에는 해양수산사업을 우선 지원받아 양식장 창업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박우량 신안군수는「귀어·귀촌자나 귀어 희망자가 최근 늘고 있으나 양식기술교육을 주관하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2022년 10월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전의 메인 스타디움으로 사용할 목포종합경기장을 건립한다. 종합경기장은 대양동 목포국제축구센터 인근 171,466㎡ 부지에 국비 200억원, 도비 230억원, 시비 490억원 등 총 92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6,100㎡ 관람석 16,380석 규모로 건립되며, 800여대의 주차장도 함께 조성된다. 목포시는 2022년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시험운전 및 각종 문제점 보완 등을 감안해 2022년 5월까지는 경기장이 반드시 준공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경기장 부지 위치가 높이 40m인 구릉지로 전체면적의 70%이상이 발파가 필요한 암반층이기 때문에 이에 따른 토목공사 기간이 9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촉박한 일정에 따른 공기단축을 위해 지난 해부터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여 금년 1월까지 국토교통부 및 전남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서 턴키방식으로 최종 결정받는 등의 법적절차를 이행하였다. 턴키방식은 한국전기공사협회 등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전기ㆍ통신ㆍ소방분야의 분리발주방식에 비해 9개월 정도 공기단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 산이 보해매실농원과 땅끝 송지 미황사가 전라남도가 선정하는‘이 달의 추천 관광지’로 선정됐다. 이달의 추천 관광지를 선정은 테마별 관광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에서 매달 실시할 계획으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에는‘남도 꽃여행’을 주제로 보해매실농원과 미황사가 선정됐다. 국내 최대 규모인 46ha(14만평) 면적의 보해 매실농원은 1만 5,000여 그루 나무에서 매화가 활짝 피면 눈꽃 터널을 연상시킬 정도로 풍경이 아름다워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는 매화 개화시기에 맞춰 3월 8일부터 농원을 일반에 개방하며, 만개가 예상되는 16~17일에는 땅끝매화축제가 개최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미황사는 2019년~2020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한반도 최남단의 천년고찰이다. 미황사를 포함한 달마산 일원은 국가 명승 59호로 지정된 빼어난 자연경관과 유서깊은 역사를 지니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달마산 둘레를 종주하는 17.74km의 달마고도가 개통되어 전국 최고의 명품 걷기길로 명성을 얻고 있다. 오는 3월 30일에는 달마고도 힐링 축제가 개최될 예정으로, 걷기 체험을 비롯해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은 쓰고남은 농약을 읍면 사무소에서 수거해 안전하게 처리하는 관리 방안을 3월부터 시행한다. 사용 후 방치되는 폐농약은 각종 토양오염은 물론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어 군은 이를 수거해 안전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수거된 폐농약은 생활자원처리시설로 운반‧보관한 후 전문 처리 업체에 위탁해 안전하게 처리하게 된다. 수거 대상은 쓰고 남아 농가에서 보관 중인 농약이며 농약이 들어있는 밀폐용기 그대로 읍·면사무소에 가져오면 군에서 일괄 수집 처리한다. 내용물이 없는 농약 빈병(봉지)은 수거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간 미개봉 농약병은 농약사로 즉시 배출이 가능하나, 각 농가에서 사용 후 조금씩 남은 농약은 생활계 유해폐기물로써 개별적으로 처리하기가 어려워 농가의 골칫거리가 되어왔다. 이에 군 관계자는 “농가에서는 폐농약의 수집·운반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특히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시행에 따라 부적정한 농약은 조기에 배출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기 바란다”며 폐농약을 적정 처리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해남군은 농가에서 발생되는 폐비닐은 kg당 90~100원, 농약 빈병은 kg당 300원(공단은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대비해 관내 9개 읍․면을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6일 함평군에 따르면, 올해 농기계 순회수리반은 상․하반기(3~4월, 8~9월)로 나눠 운영되며 농기계 이동이 어려운 오지마을 등 총 140개 마을 700여 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수리점검이 실시될 계획이다. 다만 농번기(5~7월)에는 농기계 임대사업장 내 농기계 집중수리로 운영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농기계 사용요령, 고장 시 응급조치요령 등 주민들의 자가 수리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부터 안전사고 예방교육, 이동 농업인 상담소도 함께 추진된다. 박은하 영농지원과장은 “적기 영농과 농업인의 영농편익 증진을 위해 현장 순회수리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향만)는 5~6일 양일간 함평농협협동조합 회의실 및 함평우시장에서 한우인공수정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한우 우수혈통 개량추진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기술교육에는 한우협회회원을 비롯한 한우사육농가 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본 교육은 수태율 향상을 위한 번식우 사양관리법, 한우 번식 생리, 인공수정 이론 교육 등 한우인공수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과정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교육 2일차부터는 함평 우시장에서 도축된 암소의 자궁과 생축을 이용한 인공수정 실습교육 등 생생한 현장교육도 이뤄지며 교육효과를 극대화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가소득향상과 함평천지한우의 명품 브랜드화를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한우사육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함평군(군수 이윤행)은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윤행 군수 주재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 심의회는 농정의 투명성 확보와 주민들에 공정한 참여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심의에 앞서 이 군수는 위촉직에 해당하는 5개 분과위원회 신규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진 본 회의에서 위원들은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689억 800만 원을 신청키로 의결했다. 분야별로는 ▲농업분야 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 등 26개 사업 349억 8100만 원 ▲식량원예분야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등 10개 사업 181억 2000만 원 ▲식품유통분야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 13억 5900만 원 ▲축산분야 대도시형 함평천지 직판매장 조성사업 등 4개 사업 118억 7000만 원 ▲산림분야 조림사업 등 8개 사업 25억 7800만 원이다. 이와 함께 귀농정착 지원사업 등 올해 주요 지원사업 28개 사업의 지원대상자 우선순위도 선정했다. 군은 선정에 앞서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등으로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금융기관 신용조사, 현지평가, 사업타당성 등을 검토해 공정한 선정이 이뤄지도록 했다. 이윤행 군수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시민 체력증진을 위한 무료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시민 무료 운동교실은 시가 목포국제축구센터에 위탁해 운영중인 국민체력100 목포체력인증센터에서 진행된다. 수업기간은 3월 19일부터 5월 10일까지 주 3회(화, 수, 금)씩 8주간 진행되며, 오전반(10:00~11:00) 40명과 오후반(14:00~15:00) 40명씩 총 80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폼롤러와 짐볼, 아령 등 다양한 소도구를 이용하여 근력향상과 유연성운동 위주로 진행되며, 목포시 보건소와 연계해 영양교육과 혈액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만 13세 이상 목포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15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 내 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해 체력측정과 운동처방을 받은 후 신청하면 된다. 국민체력100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국민 체육복지서비스이며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후원받아 전액 무상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