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신안군은 1004개 섬과 1,100㎢가 넘는 갯벌습지를 보유한 천해의자원으로, 380여 종 철새들이 지나가는 세계적인 철새 이동경로다. 이와 관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국제철새심포지엄’을 개최하는 것은 물론, 철새를 매개로 남북교류협력 사업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안군이 철새를 매개로 한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곳은 평안북도 신도군과 평안남도 문덕군이다. 평북 신도군과 평남 문덕군은 각각 압록강과 청천강 하구 갯벌이 있는 곳으로, 이 갯벌들은 신안군 갯벌을 찾는 도요물떼새의 이동경로와 일치한다. 신안군은 평북 신도군·평남 문덕군과 철새들의 생태정보를 교환하고, 서식지 보전을 위한 공동 활동 및 인적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안군은 국내외 관련 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신안군은 지난 2007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개최했던 국제철새심포지엄을 올해 가을부터 다시 개최할 예정이다.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신안군이 개최했던 국제심포지엄 횟수는 총 8회로, ‘한국에서 열린 최장기 철새 국제심포지엄’이라는 기록을 갖고 있다. 여러 국가를 이동하는 철새의 특성상 국제적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함평군(군수 이윤행)은 2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올해 농촌지도 시범․지원 사업 30개, 157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사업은 주요 영농지원 분야이며,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지원 사업 등 10개 사업 27개소, 기술보급 분야,양파 생산성 향상 및 양봉산업 자동 채밀기 지원 사업 등 30개 사업 130개소다. 이를 통해 군은 고령농업인 증가에 따른 안전 및 복지농업 향상을 도모한다는 생각이다. 또 ‘단동하우스 보급형 스마트팜 단지조성사업’, ‘ICT 활용 양파 저장성 향상 기술시범사업 등 스마트팜 관련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생산비절감과 품질 및 수량성 향상을 꾀할 방침이다. 이향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확정된 사업을 통해 함평에 맞는 새로운 소득 작목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갖춘 농업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함평군은 전국 최초로 농어가수당 연 120만 원 지급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28일 함평군에 따르면, 농업보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주요 골자로 한 ‘함평군 농어가수당 지원 조례안’이 이날 열린 제2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로써 함평군 추산 8천여 지역 농어가에 분기별 30만 원씩 연 120만 원의 농어가 수당을 지급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조례안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지급 대상은 신청연도 직전 1년 이상 함평군내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함평군민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가축시설이 함평군 관내에 있는 실제 축산인, ▲어업면허, 어업허가를 받거나 어업신고를 하고 어업에 종사한 지 1년이 경과한 어업인 등이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부부간 중복세대, 신청 직전년도 각종 보조금 부정수급 사실이 적발된 자 등은 제외된다. 지급금액은 분기별 30만 원씩 균등 지급되며, 지급방식은 농민들의 기초생활을 보장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함평사랑상품권)로 전액 지급한다. 물론 지난해 10월 신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4일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만나 2020년도 정부예산 중 지역 현안과 관련한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해남군은 전남도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 사업과 국립에코난대식물원 조성에 해남이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요청하고, 협력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기후변화 농업연구단지 조성은 한반도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연구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아열대 작물 재배 등 기후적응 기술 연구와 관련 분야 인력양성, 6차산업 인프라 구축 등 오는 2023년까지 국비 800억원을 투자해 120㏊의 농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게 된다. 2019년 정부예산 5억원이 반영돼 전남도에서 기본구상 및 기본설계 중으로 해남군도 입지분석, 개발 컨셉 및 콘텐츠 개발 등 기본구상용역 추진을 위해 2019년 1회 추경에 예산을 반영할 예정이다. 국립 에코 난대식물원은 산림청에서 국비 450억원을 투입해 기후대별 유리온실, 자생식물단지, 생태숲 등을 갖춘 난대식물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우리나라 아열대화의 전초지인 전남에 난대·아열대 식물종 보존 및 연구기반을 갖추어 나갈 예정이다. 이들 사업은 기후 변화 등에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이 친환경 농수축산물 전문 농공단지인.식품특화단지가 100% 분양이 완료됐다. 군은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9년 제1차 해남군 투자유치위원회’를 열고 농업회사법인 나무와 농업회사법인 ㈜자작을 입주 기업체로 선정했다. 농업회사법인 나무는 5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황칠나무를 활용한 환과 엑기스 등의 가공식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 자작은 30여억원의 사업비로 초당옥수수의 생과실 판매를 위한 진공파우치 가공과 함께 옥수수 캔, 병조림 등 가공식품을 생산하게 된다. 잔여 2필지가 모두 분양됨에 따라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는 21필지, 8만 9,427㎡가 모두 분양 완료돼 기업 유치를 통한 경제 활성화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단지는 총 18개 기업이 분양된 가운데 땅끝하늘유통 등 6개 업체가 가동 중이며, 3개 업체 착공, 나머지 업체는 공장설계 및 사업계획 중이다.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는 친환경 농‧수‧축산물을 원재료로 하는 식료품 제조업을 업종으로 하는 규모 14만 2,570㎡의 농공단지로 총사업비 195억원이 투입되어 지난 2014년 조성을 마쳤다. 군은 식품특화단지의 분양을 위해 기업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은 지난 27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읍면 농가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못자리상토 지원사업 제품설명회를 개최하고 상토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군은 올해 1만 7,000ha, 20억7,000만원(군비 50%, 자담 50%)의 사업비를 투자해 직파 및 무논점파 재배 등 못자리가 필요 없는 면적을 제외한 전체 벼 재배면적에 대해 상토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사업 참여 신청를 받은 업체 제품 설명회를 개최 후 농가 대표의 투표결과 ㈜부농, ㈜농우바이오, ㈜대동산업, ㈜성화, ㈜서울바이오, ㈜상림, ㈜신성미네랄, ㈜농경 등 8개 상토업체가 선정됐다. 특히 해남군은 농가로부터 공급업체별로 일반, 친환경, 매트 상토를 각각 신청 받아 4월 5일 이전에 공급을 완료할 계획했다' 벼 못자리 상토 지원사업은 농촌의 고령화와 상토원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품질 상토공급을 통해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튼튼한 육묘 생산을 위한 지름길로 농가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은 노령화시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노인일자리지원사업을 앞당겨 실시한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난해보다 한달 앞당겨 2월부터 추진되며, 총 22개의 수행기관에서 28개 사업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군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400여명이 증가한 총 1,590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으로 안정적인 노인 소득원 창출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사업은 공익형(근린생활시설 관리, 주정차 질서계도 등) 1,438명과 연중 일자리(노노케어) 68명, 시장형(통발제작 및 해양그물재활용) 48명 등이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2019년 신규유형인 사회서비스형으로 36명을 모집한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7일 군 문화예술회관에서 2019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갖고, 김용일 민방위 전문 강사를 초빙해 “건강하고 안전한 해남 어르신 일자리”라는 주제로 생활안전과 교통안전 교육 실시했다. 또한 사업진행 중 일자리 참여자와 수혜자를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를 조사하고 수행기관 담당자와 간담회를 통해 건의사항과 의견을 수렴해 내실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운영할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은 지난 1일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관내 독립유공자 가정에 대한 국가 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를 실시했다. 이번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독립유공자 등 국가 유공자에 대한 명예와 긍지를 높이고, 해남의 항일·독립운동의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예우를 갖추기 위해 명현관 해남군수와 김주용 광주지방보훈청장이 직접 유공자 가정을 찾아 후손들과 함께 명패를 부착하는 일정으로 진행돼 3.1운동 100주년의 의의를 다시한번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따라 1919년 4월 11일 해남읍 장날 만세운동을 벌이다 체포돼 옥고를 치른 손태옥님의 손자 손을용(72세)씨 등 11명 독립유공자 가정을 찾아 명패를 부착하고, 위문하는 자리를 가졌다. 해남에서는 1919년 전국적으로 몰아친 3.1운동의 물결에 합세해 4월 6일과 11일, 해남읍 장날을 맞아 1,00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만세운동이 일어났다. 또한 3.1운동 1주년이 되던 1920년 4월 23일에는 우수영에서 500여명이 주민들이 참여한 만세 행진이 있기도 했다. 3.1운동으로 인해 옥고를 치른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중 자녀 및 손자녀가 해남에 소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2일 목포시는 주말도 반납하며 당면현안사업에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다. 해상케이블카 개통에 앞둔 목포시는 해당 부서 공무원들과 회의를 하는 등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2018년 하반기를 민선7기의 순조로운 출범, 역점사업의 선택과 집중에 힘쓴 시는 2019년 들어 조직개편과 인사이동 등 분위기를 일신한 뒤 당면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특별히 힘써야 할 당면현안사업을 대양산단 분양, 맛의 도시 원년 선포, 해상케이블카 개통 등 20개로 집약하고 매주 2차례 간부회의 등을 통해 수시로 추진 상황을 점검해왔다. 그러나 맛의 도시 선포식 개최, 해상케이블카 개통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오고 있고, 중장기적 전략사업인 도시재생뉴딜사업,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시범사업도 꼼꼼히 챙겨야 하는 시기로 접어듦에 따라 더욱 심도있는 점검을 위해 별도의 회의를 주말에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한 시작으로 시는 관련사업 국소단장, 부서장,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오전 김종식 시장 주재로 당면현안사업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대책회의 대상사업은 맛의 도시 원년 선포, 해상케이블카 개통으로 시는 이와 연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의회 ‘목포시 대양산단 사업추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최홍림)’는 26일 제6차 회의를 열고 조사를 위한 증인 10명을 채택했다. 이번 특위가 채택한 주요 증인은 정종득 전 목포시장을 비롯해 전․현직 대양산단주식회사 대표이사 및 목포시 국장, 대양산단(주) 주주 등으로 특위는 증인들을 대상으로 대양산단 조성 단계에서부터 불거졌던 각종 의혹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증인채택 외에 지금까지 확보된 자료를 검토하고 대양산단 조성시 토지보상 감정평가서, 토지보상금 지출결의서 등 목포시가 미제출한 자료에 대해 다음 회의까지 제출할 것을 거듭 요구했다. 한편 당초 정기적으로 주 1회 화요일에 열렸던 조사특위 회의를 심도있는 조사를 위해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위원장인 최홍림 의원은 “지난 345회 임시회에서 선배․동료 의원님들께서 두 달간 조사특위 활동기간을 연장해 주신 만큼 철저한 조사를 통해 그간의 의혹을 밝히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간 특위에서는 대양산단 조성당시 관련 회의록을 발췌하여 시정농단 시리즈로 의회 건물 외벽에 플래카드를 게시하여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은 군정의 특정한 주제에 대한 군민들의 제안을 모집하는 공모제안을 운영한다. 올 상반기에는 관광과 인구 대책에 관한 주제가 미리 선정된 가운데 매달 1~2개에 걸쳐 군민 아이디어와 각종 제안들을 받을 예정이다. 월별 특정 슬로건 공모 주제는 ▲3월 해남군 관광슬로건과 1박2일 추천여행 코스 ▲4월 인구 문제 해결에 대한 아이디어 ▲5월 송호해변 여름축제 아이디어 ▲6월 관광기념품 개발 아이디어, 농수산물 먹거리 축제 아이디어 등이다. 접수된 제안은 해당 부서 자체 평가와 해남군제안심사위원회를 거쳐 시상등급이 결정되며,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최대 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를 높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참여자에 대해서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군은 “평소 생각해왔던 관광, 인구정책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적극 제안해 주길 바란다”며 “제안에 대해서는 소중히 검토해서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은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윤영일 국회의원을 초청, 정책 간담회를 갖고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 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민주평화당 소속 지역구 윤영일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성일·조광영 도의원, 이순이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는 2020년도 정부예산 중 지역 현안과 관련한 국비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주요 현안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심도깊은 의견을 교환하며 2020년 정부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해남군은 2020년 정부예산 확보 사업 중 예산지원 건의 20개 사업을 비롯해 8개 정책사업, 2건의 제도개선 등 30건, 총 4,536억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출산양육지원센터 20억원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조성 15억원 △전라우수영 역사관광촌 조성 33억 4,000만원 △해남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15억원 △어촌뉴딜 300사업 280억원 △북평~북일 국지도 시설개량 30억원 등 예산지원 건의 사업을 비롯해 △기후변화 농업연구단지 조성 50억원 △오시아노 관광단지 조기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