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이 낳은 세계적인 추상화가 수화 김환기의 고향인 예술의 섬 신안군 안좌면에서 2019년 1월 8일 사단법인신안군관광협의회 안좌면지회 현판식이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신안군 박우량 군수와 도의원, 군의원, 14개읍·면 관광협의회 이사·정관계인사 지역주민과 관광업계·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박우량 군수는 “ 관광협의회와 안좌면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서 지역의 독특한 특성을 반영한 미래 관광전략을 제안하여 군과 함께 실천해 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관광협의회가 큰 것을 하기보다는 주민들과 함께 친절한 관광지 만들기, 마을 공지를 활용한 꽃받 만들기, 쓰레기 줄이기, 식탁문화 개선 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것, 작은 것부터 실천에 앞장 서줄 것을 당부했다. 신안군관광협의회의 이사장인 박우량 신안군수는 안좌면에 김환기 미술관과 광물화석 박물관을 신축할 계획이며, 천사대교 개통대비 관광객이 먹고 놀고 잘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관광객의 편익도 지역민의 소득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구정연휴에 천사대교가 임시 개통되면 일시에 관광객이 몰리면서 불편이 예상된다며 관광협의회와 주민 모두가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지난 7일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산정동 먹자골목 상인들을 위한 임시판매장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피해 상인들이 설 대목을 앞두고 영업을 재개 할 수 있도록 먹자골목 인근 신중앙시장 상인회사무실 옆 공영주차장에 몽골텐트 15동의 임시 판매장을 설치한다. 시는 피해 상인들과 임시판매장 공영주차장 사용기한, 판매물품, 필요시설 등을 협의하고, 11일 몽골텐트 15동 설치를 마쳤다. 추후 전기 및 수도공사와 비품 설치를 추진하여 주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임시판매장에서는 피해 상인들이 판매할 수 있는 건어물과 채소, 과일, 육류, 선어 등 물량확보를 거쳐 이르면 14일부터 영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피해 상인들이 임시판매장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전기시설 설치 등 주변 환경 정비를 하고 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상인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임시 판매장을 많이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지난 10일 광주은행(행장 송종욱)이 목포 산정동 먹자골목 화재피해 복구 성금 2,000만원을 목포시에 기탁했다. 광주은행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피해 상인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전 임직원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다. 송 행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가 발생해 무척이나 안타깝다. 갑작스럽게 생활 터전을 잃은 상인들께서 힘을 내고, 하루라도 빨리 일터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김종식 목포시장이 산업구조 다변화를 목표로 올해 시정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 시장은 11일 제334회 목포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 시장은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정 등 장기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황에서 관광산업, 도시재생사업, 수산식품산업 육성을 통해 산업구조의 다변화를 꾀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정연설에 따르면 시는 서남권 발전의 획기적 전환점 마련에 매진한다. 이를 위해 환서해권 경제벨트 구상을 담은 서남권 종합발전 기본구상 용역을 4월까지 마무리하고, 발굴된 사업이 국가정책에 반영되도록 힘쓸 방침이다. 최대 현안인 대양산단 분양은 모든 공직자가 계속적으로 세일즈행정을 펼쳐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수요자 중심의 산단 활용 계획을 수립한다. 올해 4월 2일로 다가오는 대양산단 대출금 잔액 상환만기일에 대해서는 시의회와 충분히 논의해 최적의 상환책을 모색한다는 입장이다. 해상케이블카가 개통하는 해답게 해양문화관광도시를 위한 사업들도 전방위적으로 추진한다. ‘1천만 관광객이 모여드는 매력 가득한 관광도시’를 목표로 설정하고 ‘낭만항구 목포’ 관광상품 개발,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군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우량 군수, 한국LPG배관망사업단 황갑용단장을 비롯한 공무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전반적인 지원 사업 업무 수탁 ,대상지역 주민들에 대한 사업설명회 개최 , 기본계획 용역 시행 , 기초․상세 설계, 공사감독, 시공·검측관리 검수, 가스 공급자 및 시공자 선정 등이다. LPG배관망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2년간 국비 78억원, 군비 63억원, 자부담 15억원 등 총사업비 156억원을 투입하여 LPG 저장탱크, 가스배관, 세대별 보일러 설치 등 신안군 지도읍 일원 약 2,400세대에 LPG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LPG배관망사업을 앞두고 2월부터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실시설계 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여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지역에 비해 차별을 받고 있던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난방 및 연료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박우량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계층에 상관없이 전 주민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 홍보대사인 국민배우 김수미씨가 기해년 새해 첫 활동을 시작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해 11월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수미씨의 소속사인 나팔꽃미디어(주)와 초상권 무상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김수미씨의 초상권을 군이 무상으로 사용하는 계약으로 신안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농수특산물 홍보에 사용할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군은 관광홈페이지와 SNS, 지역 축제를 비롯해 군수 품질인증을 받은 천일염, 시금치, 함초, 병어, 민어 등 대표 특산물과 각종 가공식품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우량 군수는 “홍보대사로 흔쾌히 맡아준 국민배우 김수미씨가 신안 관광명소와 우수 농수특산물을 널리 알리는데 본인의 초상권까지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김수미씨 또한 “평소 신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경치에 매료되어 신안을 위해 무언가 하고 싶었는데 홍보대사로 위촉해줘서 오히려 고맙다”며 “실질적으로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을 신안군과 계속 추진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한편 연기자 김수미씨는 1971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전원일기 일용엄니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tv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019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1만6천981건에 2억6천7백만 원을 부과하고 납기내 납부 독려에 나선다. 이는 지난해 1만6천193건 2억2천7백만 원에 비해 4.9% 증가한 수치로 전기사업 허가의 신규 발생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파악 되었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각종 인・허가 등의 면허를 보유하고 있는 개인 또는 법인을 납세의무자로 하며 면허의 종류, 사업장 면적, 종업원 수 등에 따라 1~5종으로 차등 부과된다. 올해 부과된 등록면허세(면허)는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신설 면허 5건, 변경 7건, 삭제 4건에 대하여 대장정비를 완료하였다. 납부기간은 1월 16일부터 31일까지며 가까운 금융기관과 우체국에서 고지서 납부 및 CD/ATM기를 이용해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직접 납부할 수 있으며, 또한 농협 가상계좌납부, ‘스마트위택스’ 모바일 앱 납부, 위택스 홈페이지 등 다양한 전자납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등록면허세(면허) 담당자는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하였을 경우 군청 세무회계과나 각 읍·면사무소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며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는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종식 시장 주재로 ‘2020년 국비 확보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의 주요 시책 추진 및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 국비사업 30건 총사업비 8,444억원(국비 5,746억)에 대해 정부정책과의 적합도, 사업 타당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서남권 수산식품 융복합벨트 조성(38.5억원) 2022년 제103회 전국체전 주경기장 건립(920억원) 어촌 뉴딜300 사업(100억원) 대반동 친수공간 조성사업(270억원) 국제카페리부두 추가 확충(1,151억원) 신외항 배수지 신설(108억원) 목포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420억원)등이다. 시는 이번에 발굴된 2020년 국가예산 사업에 대해서는 전남도와 중앙부처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사업 계획을 구체화시키고, 국비사업 신청 전까지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그간 목포시가 추진해온 사업 중 현 정부 국정기조와 맥을 같이 하고 있는 부분들이 많다"면서 "정부의 국정과제에 잘 대응해 우리 시 현안사업의 추진동력을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1월 중 몽탄정수장과 옥암배수지, 일반 수도꼭지 39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판정했다. 미생물 4종, 건강상유해영향 무기물질 12종, 건강상유해영향 유기물질 17종,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종, 심미적 영향물질 16종 등 총 60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납, 비소, 페놀 등 41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질산성질소(0.5㎎/L) 등 19개 항목은 기준치 보다 낮게 검출됐다. 용당1동 등 시내 39개 지역에서 표본 추출한 일반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한 5개 항목에 대해서도 일반세균, 분원성 대장균군, 대장균 등이 검출되지 않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목포 신도심(하당동, 신흥동, 부흥동, 옥암동) 지역, 용해1지구 및 삼향동 일부 지역 시민들은 장흥댐 덕정정수장에서 정수 처리한 물을 받아 옥암 배수지를 통해, 나머지 지역은 주암댐에서 원수를 공급받아 몽탄정수장에서 정수 처리한 물을 각각 공급받고 있다. 목포시민들은 이와 같이 2개 정수장을 통해 하루 평균 9만톤 가량을 공급받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지난 8일, 목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으로 전은호 씨가 임명됐다. 새로 임명된 전은호 센터장은 국토연구원, 토지+자유연구소, (사)나눔과 미래 등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젠트리피케이션 문제 해결 활동을 해 온 주민공동체 자산화 및 사회주택 전문가로, 앞으로 1년간 목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전은호 센터장은 "그동안의 도시재생 경험을 살려 목포만의 매력과 가치를담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역주민리더 발굴을 위한 역량강화, 주민과 시의 소통 활성화 등 시민이 중심이 되는 도시재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도시재생지원센터 업무를 총괄 조정하면서 지역주민과 긴밀한 관계를 형성해 전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시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활성화사업과 관련하여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센터 운영을 총괄·조정한다. 또, 국가정책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도시재생 정책의 방향 정립과 더불어 행정기관, 주민·상인협의체, 사업시행주체 등 이해당사자간 의견을 조정하는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의 겨울이 기량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의 훈련 열기로 후끈하다. 8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부터 축구, 육상, 야구, 수영 등 7개 종목 15개 팀 5,964명의 동계 훈련팀이 목포를 찾아 기량을 닦고 있고, 앞으로도 3개 종목 13,000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올 겨울 전지훈련팀 유치로 약 15억여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측하며, 관광 비수기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포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는 이유는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함께 따뜻한 날씨, 맛있는 먹거리, 깨끗한 숙박시설, 편리한 교통여건 등을 두루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목포에는 국제규격의 축구장을 갖춘 목포국제축구센터를 필두로 날씨와 관계없이 언제든지 훈련할 수 있는 실내육상 트레이닝장, 유달경기장, 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영산호 카누장 등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일사량이 많고 따뜻해 기후조건이 우수한 것도 선수들이 목포를 겨울에 찾는 이유다. 이와 함께 남도 맛의 1번지다운 게미진 음식, 고속도로․ KTX․무안공항 등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농업기술센터는 신안군에 적합한 농촌진흥시범사업을 발굴하여 오는 1월 30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담당별 5개분야 총 23개사업으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등 귀농귀촌 3개 사업, 농촌어르신 복지 실천 시범 등 농촌자원 4개 사업, 고품질 벼 품종 자율보급종 증식단지 운영 등 식량작물 5개 사업, 유기농 원예·특용작물 생산단지 조성 시범 등 특화작목 10개 사업, 수선화 재배단지 확대 조성 및 생산기반구축사업 등 자생식물 1개 사업이다. 특히 작년과 달리 “2019 농촌진흥시범사업 이렇게 추진합니다” 홍보책자를 배부하고 읍면사무소 및 농업기술센터 읍면지소에 비치하여 더 많은 농업인이 관심을 갖고 신청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선다. 신청자격은 신안군내 거주 농업인으로 시범효과를 높일 수 있는 학습단체 회원 및 작목반 단체 등 사업별 신청자격을 갖춘자(또는 단체)로서 읍면지소를 경유하여 농업기술센터 사업담당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 임영택 소장은 “이번 사업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밭작물 농기계 발굴하여 농기계화율을 높이고 신안만의 경쟁력으로 소득작목을 키우고 농가 소득을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