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7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연계한 렛츠런재단(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후원사업인 렛츠런 드림센터 ‘꿈틀’ 개소식을 가졌다. 목포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건물 2층을 공용으로 사용했다. 하지만 학교 밖 청소년의 이용 수요는 증가하지만 청소년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기에는 장소가 협소해 불편함이 컸다. 이에 시는 렛츠런재단의 후원사업인 학교밖청소년자유공간 설치 사업 공모 사업에 응모했고, 선정됨에 따라 건물 1층을 청소년을 위한 별도의 공간으로 마련했다. ‘꿈을 담는 틀’이란 의미를 가진 ‘꿈틀’은 사무실, 교육실, 소집단실, 카페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교 밖 청소년이 학업 및 사회복귀를 준비하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종식 시장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꿈틀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금자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2019년도 국비예산 97건에 5,461억원을 확보했다. 국회가 지난 7일 2019년도 정부예산을 의결한 가운데 목포시 관련 예산은 5,461억원으로 이는 정부예산안 4,211억원보다 1,250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국회에 제출된 정부 예산안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조정‧삭감됐지만, 목포시 관련 예산은 증액‧확보돼 지역발전을 견인할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김종식 시장은 국비 확보를 위해 수차례 정부 부처와 지역 국회의원 및 국회 각 상임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 등을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펼쳐 1,250억원이 증액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확보한 내년도 주요사업으로는 ▲남해안 철도(목포~보성간) 고속화사업 3천900억원 ▲무안공항 경유가 결정된 호남고속철 2단계사업(목포~송정) 330억원 ▲국립 호남권 생물자원관 건립 269억원 ▲해경 서부정비창 구축 28억1천8백만원 ▲신항 제2자동차전용부두건설 17억3천만원▲서해권 종합안전비상 훈련장 건립 49억원 ▲도서지역 상수도 해저관로 매설공사 17억 5천만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26억4천만원 ▲서남권친환경수산종합단지 17억원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5일(수) 오전 영암 대불초등학교에서 교사 증축현장의 학생 안전상황 점검 및 다문화교육 지원 관련 의견청취를 위해‘경청올레’를 실시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교실 및 급식실 증축 현장을 둘러보며, “학생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또한, 이어진 교직원들과 간담회에서는 다문화교육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지원방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장 교육감은 “다문화는 이미 우리 일상의 한 부분이 됐고, 다문화교육은 다문화 학생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일반 학생들도 함께하는 교육으로 바뀌었다.”며, “다름을 재능으로 인식하는 문화와 모두를 위한 다문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다문화사회를 긍정적으로 이끄는 주체로 학교가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대불초교 경청올레에서는 △학교교육지원센터의 역할과 학교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내용 △다문화이해교육 연수 대상자 확대 △다문화학생을 위한 마음건강지원사업 확대 △다문화학생 및 중도입국학생의 건강상태(예방접종) 진단의 어려움 △거점형 다문화예비학교 학생들의 통학지원 등에 대한 진솔한 대화가 오갔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신안군 신의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정애)는 이달 4일부터 6일까지(3일간)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통해 관내 홀로 사는 노인, 저소득층, 조손가정 및 경로당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200세대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하였다. 이 기간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는 40여명으로 신의면 여성단체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치 1,200포기를 김장하였다. 특히 이번 김장을 위해 여성단체회원이 배추를 후원하여 넉넉한 나눔 실천 행사가 됐다. 그리고 각 마을 이장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조손가정, 경로당을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면서 따뜻한 마음까지도 전하였다. 아울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정성스러운 마음과 사랑을 담아 버무린 김치가 따뜻한 겨울 만들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 암태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문득)는 지난 12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관내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암태면 여성단체협의회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봉사와 아낌없는 성원으로 직접 담은 700포기의 김장김치를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130여 세대에 전달하여 훈훈한 공동체 의식을 조성하였다. 암태면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매년 불우이웃 및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여성단체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동절기를 맞아 김장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우리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안내원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낭만항구 목포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문화관광해설사‧관광안내원 직무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관광객에게 목포를 알리는 최첨병인 해설사들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신규 관광지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수준 높은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목포발전을 위한 표준화된 관광서비스 ▲좋은 관광해설의 4가지 원리 ▲목포근대문화역사공간 이해와 해설 등 관광 전반에 대해 구체적으로 진행했으며 관광객에게 만족을 넘어 감동을 줄 수 있는 활동을 당부했다. 시는 내년 ‘낭만항구 목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해상케이블카 개통 ▲근대문화역사공간 조성사업 ▲원도심 뉴딜사업 등을 추진하며 이와 함께 맛의 도시 선포식을 대대적으로 개최하는 등 관광 도시 목포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안내원은 단순한 해설과 안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목포 관광의 얼굴이다. 역량을 강화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4일 따뜻한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목포한국병원봉사회(회장 김방남)와 함께 목포한국병원 전 직원 800여명이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한 쌀을 60세대에 전달했다. 60세대 중 50세대는 각 동사무소(9개소)로 전달했고, 나머지 10세대는 직접 세대에 방문해 전달했다. 김방남 회장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따뜻함을 나누는 분위기가 전 지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이종석‧신혜선이 주연으로 출연한 SBS 특별단막극 ‘사의 찬미’가 호평 속에 종영한 가운데 주인공인 목포 출신의 천재 극작가 김우진과 그가 활동했던 목포가 주목받고 있다. 김우진은 1920년대 표현주의를 직접 작품으로 실험한 유일한 극작가이자 우리나라 최초로 신극운동을 일으킨 근대극의 선구자다. 또 시, 소설, 평론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재능을 뽐낸 문학의 르네상스인이었다. 김우진과 목포의 인연은 1908년부터 시작된다. 1897년 장성군에서 출생한 김우진은 1908년 가족과 함께 목포로 이사와 유달산 자락의 북교동 성취원(현 북교동성당)에서 살았다. 김우진은 목포공립보통학교(현 목포북교초등학교), 목포공립소상고등소학교를 거친 뒤 1915년 일본으로 건너가 구마모토 농업학교, 와세다대학 영문과를 졸업하고 1924년 목포로 귀향했다. 김우진은 부친이 설립한 상성합명회사 사장에 취임했으나 문학인으로서의 꿈을 이어가며 창작 활동도 왕성히 펼쳤다. 하지만 자신이 추구한 자유로운 삶과 문학적 포부로 인해 부친과 갈등을 겪다가 결국 부인과 자녀 등 가족을 뒤로 하고 1926년 6월 일본 도쿄로 건너갔다. 이후 그해 8월 사랑하는 사이인 한국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전라남도교육청(장석웅 교육감)이 12월 6일(목)과 7일(금), 20일(목) 희망 전남교육 명예대사인 산악인 김홍빈 씨, 국악인 박애리 씨를 초청해 희망 멘토 특강을 실시한다. 열 손가락 없는 장애 산악인으로 각종 최고봉 등정 기록을 쌓아가고 있는 김홍빈 명예대사는 6~7일 이틀 동안 고흥과 담양에서 ‘꿈과 희망, 도전의 끝없는 열정’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첫 강의는 6일 오전 10시 고흥고등학교에서 고흥고와 녹동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 명예대사는 이날 장애를 극복하고 세계 7대륙 최고봉 완등, 8,000m급 14좌 중 11좌를 등정한 이야기를 비롯 장애인 알파인스키 국가대표로 발탁돼 5차례 수상하고 장애인 사이클 대회 9차례 수상하고 지금도 도전중인 이야기 등을 들려줬다. 또한, 최근 전라남도교육청이 네팔에 건립을 추진중인 히말라야 희망학교를 학생들과 함께 다녀온 이야기도 소개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고흥남양중학교에서 ‘꿈과 희망, 도전정신’을 심어주는 내용의 강의를 계속했다. 이튿날인 7일(금) 오후 1시에는 담양 한재중학교에서 강의를 이어간다. 이날 강의는 한재중이 ‘꿈끼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전남교육청, ‘모두가 소중한 혁신직업교육’눈길 현장실무능력 배양, 글로벌 현장학습, 기업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정책 추진 2018년 공무원·대기업 등 대거 합격, 해외취업 확대 등 알찬 결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모두가 소중한 혁신 전남교육’‘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전남교육’이라는 민선3기 교육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하는 혁신직업교육이 큰 성과를 내며 교육청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직업계 고교 모든 학생들이 능력과 적성에 따라 취업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정책을 펴고 있다. 그 결과 2018년 공무원 대거 합격, 해외 취업 확대, 각종 기능경기대회 역대 최고 성적, 교실수업개선 분야 전국대회 입상 등 알찬 결실을 거두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6일(목) 오전 도교육청 2층 기자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갖고 ‘2018 직업교육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도교육청의 직업교육은 ‘모두가 소중한 혁신 직업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추진되고 있으며, 현장실무능력 배양 교육, 글로벌 현장학습(취업), 전남 혁신형 기업맞춤(JOBs) 교육, 취업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이를 구현하고 있다. ◇ 전남 직업교육 현황 도내 고등학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12월 6일(목)~7일(금)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도내 Wee센터 전문상담교사와 2017~2018년 위기사안 발생학교의 위기학생 지원 업무담당자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박 2일 워크숍을 개최했다. 최근 개인·가정 또는 사회문제 등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정서적,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위기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교육청은 2017년부터 ‘위기학생 신호등’ 시스템을 구축해 사안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해 위기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현장 위기학생 지원 업무담당자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위기사례를 공유해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지역별 분임토의를 통해 단위학교와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들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논의의 중점을 두었다. 또한, 위기학생 지원업무 중 받은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Tea Therapy’ ‘명상 시간’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위기학생 지원 업무에 대한 다양한 정보뿐만 아니라 나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면서 “나 자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 사단법인 신안군관광협의회가 신안군의 미래 관광발전에 비젼을 제시할 청사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사단법인 신안군관광협의회는 지난달 「완전히 새로운 섬 관광비젼」을 선포한 발족식에 이어 압해읍지회 설립을 위한 현판식을 11월 30일 신안관광의 롤 모델(Role Model)이 될 압해읍에서 신안군 박우량군수와 신안군의회의원, 전남도의원, 정관계인사와 14읍·면 관광협의회 이사, 관광업계 및 지역주민과 사회 단체장, 이장단 협의회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의 관문인 압해읍을 군민의 숙원인 1004대교개통과 주변 배후도시인 목포시와 연계하여 청년·중년층이 찾아오는 전국 최고의 카페거리·낙지의 거리등 해안 힐링코스와 볼거리 먹거리, 휴식 공간이 풍부한 관광의 태마 축제 섬으로 조성하여 지역민들의 관광소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관광협의회가 군수의 의지를 담아 군민의 희망이 되어 줄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신안군의 관광협의회 설립은 문민정부가 지향한 전략사업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고 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시점에 신안군이 전국 지자체에 앞서 추진되고 있다.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