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서남권이 공동 번영하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시는 28일 김종식 목포시장을 비롯해 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 각 상임위원장, 전남 서남권 7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남권 종합발전 기본구상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목포시는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이 판문점 선언을 통해 발표한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에서 목포를 비롯한 서남권이 환서해권경제벨트 개발을 선점하는데 필요한 전략을 공동으로 모색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용역을 추진한다. 경제, 산업, 관광, 문화 등 미래성장 동력산업을 목포, 무안, 신안, 영암, 해남, 완도, 진도, 영광, 함평 등 서남권 9개 시군이 공동으로 마련해 국가사업화하고, 서남권을 한반도 신경제공동체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게 목포시의 입장이다. 광주전남연구원이 내년 4월까지 진행할 이번 용역의 중점 과제는 ▲해양관광 레저산업 육성 ▲에너지신산업 허브 조성 ▲수산식품산업 육성 ▲서남권 물류거점 육성 ▲중국, 남북 교류‧협력 사업 ▲각 지자체별 특화산업 육성 ▲서남권 지역 연계협력사업 발굴 등이다. 시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을 발굴하면 서남권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지난 21~22일 의료급여수급권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관리능력 향상 및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의료급여 신규 수급권자 366명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를 안내하고, 부정수급을 예방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의료급여제도란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해 주는 공공부조제도로 건강보험과 함께 국민의료보장의 중요한 수단이 되는 사회보장제도 중 하나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부정수급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아울러 건강관리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이와 함께 하지장애나 호흡기 등의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의료급여 혜택을 받기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수급권자 140여명에게 의료급여 전반에 관한 사항을 안내했다. 또 장기입원자 363명을 방문해 생활환경과 건강상태를 고려한 적극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해 외래진료가 가능한 대상자(40명)는 재가서비스 등의 자원을 연계하고 숙식 목적 등의 부적정입원자(35명)는 심사평가원에 심사연계를 요청했다. 김영숙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이 신규의료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7일 삼향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강당에서 ‘목포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변경)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토지소유자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성지구 구역지정(변경) 및 개발계획(변경), 추진경위 및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들은 기존 혼용방식에서 환지방식으로 변경된 이유를 질의하며 지장물 보상, 이주대책, 토지감보율 최소화 등에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LH는 환지방식으로 변경한 이유에 대해 기존 혼용방식으로 수용되는 부분은 전체면적의 0.8%으로 미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민간사업자는 사업을 환지방식으로 시행할 수 없어 일부를 수용하는 혼용방식으로 진행했지만, LH는 전부환지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공기업이며, 전부환지의 경우 전선 지중화 등 부담금이 감소돼 사업비가 절감된다고 덧붙였다. 지장물 보상 등에 대해서는 검토 후 실현가능한 사항은 적극 반영해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임성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2013년 10월 도시개발 구역지정, 2015년 10월 개발계획 승인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고용·산업위기지역 경기 회복을 위한 목적예비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총 49억5천9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900여명에게 동절기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 10월 9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 주재로 열린 고용‧산업위기지역 자치단체장 간담회에서 국비 긴급지원을 요청했으며, 정부는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목적예비비를 희망근로사업에 사용하기로 의결했다. 시는 맞춤형 일자리사업에 실직자와 실직자 배우자 뿐만 아니라 취업 취약계층 등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소득과 재산기준을 완화했다. 문턱이 낮아짐에 따라 시민 2,300여명이 신청했고, 시는 더 많은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당초 계획인원인 1,463명에서 500명을 추가로 사업에 배정해 1,900여명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했다. 사업 참여자는 시내버스 노선별 승차 탑승 현황조사, 위생업소 실태조사, 공동주택 공용부분 환경정비 등 31개 사업장에서 근무하면서 동절기 취업 보릿고개를 넘는다. 사업기간은 11월 26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며, 근로시간은 65세 미만은 주 4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이다. 임금은 시간당 7,53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서남권 종합발전 기본구상 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오는 28일 김종식 목포시장을 비롯해 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 각 상임위원장, 서남권 7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남권 종합발전 기본구상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광주전남연구원이 2018년부터 2030년까지 서남권 종합발전 비전과 서남권 미래 전략산업 등 대형 프로젝트 개발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종합토론과 의견수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이 판문점 선언을 통해 발표한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에서 목포를 비롯한 서남권이 환서해권경제벨트 개발을 선점하는데 필요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한다. 목포는 H자축의 한반도 신경제지도에서 환서해권경제벨트의 출발지다.서남단이지만 한반도 평화의 씨앗을 뿌린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이자 신의주까지 이어지는 국도1호선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평화와 교류의 상징성이 크다. 글로벌 메가시티인 중국 상해와도 최단거리인 등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고 교류가 활발해지면 해양과 대륙을 잇는 지점으로서 가치와 위상이 큰 지역이다. 시는 서남권에 경제‧산업 분야 미래성장 동력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 나주 열병합 발전소 쓰레기연료 사용반대 범시민 대책위원회와 광주 전남 혁신도시이전공공기관노동조합연합회 일동등 주민 약 500여명은11월 27일 전남도청앞에서 나주 혁신도시 인근에 들어설 열병합 발전소 유해물질 배출, 의구심이 가득 하다"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 우리는 결코 공론화위원회를 수용할 수 없다 쓰레기 연료 사용 반대 운동이 어느덧 두 번째 겨울을 맞는다. 평범한 시민이었던 우리가 이렇게 1년 2개월 이상 악착같이 싸워 온 것은 작년 9월 SRF 발전설비의 시험가동 당시 갑작스레 들려온 공기청정기의 경고음과 그 후 우리 아이들에게 찾아온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 질환, 피부염, 두통 등의 고통을 다시는 겪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이주해 왔거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온 우리에게 혁신도시는 어느 것 하나 만족스럽지 않았다. 하지만 맑고 깨끗한 공기와 쾌적한 환경이 있었기에 적응할 수 있었다. 그런데 지척에 세워진 SRF발전소에서 매일 444톤의 쓰레기를 태우게 된다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은 커녕 우리의 건강과 생명조차 위협받게 될 것이다. SRF발전소는 가뜩이나 열악한 혁신도시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박수경)이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시민문화체육센터서 제38회 정기공연 ‘舞作’(무작)을 무대에 올린다. 시립무용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 춤사위를 재조명하고, 재창조해 정중동(靜中動)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박수경 예술감독이 총예술감독인 가운데 사)보훈무용예술협회 유영수 이사장이 연출하고 전순희 여울무용단, 순헌무용단, 김선정무용단, 숙명여자대학교 차수정 교수 등 100여명이 출연한다. 공연은 전통춤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창작무 ‘그 -기억을 묻다Ⅱ....(木浦 舞)’, ‘숨, 꽃잎 떨어지나니...’, ‘청,홍,백,황,흑... 꽃 자리 흐드러질 제’, ‘神出鬼沒(신출귀몰)’, ‘태평무’, ‘신명..한판’ 등이 펼쳐진다. 박수경 예술감독은 “춤을 향한 쉼없는 열정과 투혼으로 단원들과 혼연일체가 돼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목포춤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노적봉예술공원 미술관이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11월 29일부터 2019년 1월 27일까지 ‘시‧서‧화에 담긴 염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꿈과 희망, 행복 등의 바램을 담고 있는 문인화 및 서예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미술관은 전통성을 바탕으로 현대적으로 모색한 소재와 형식의 서화들을 세 가지 소주제로 나눠 선보인다. 1부는 전통 문인화 소재로 자주 등장하는 매(梅)‧난(蘭)‧국(菊)‧죽(竹)‧연(蓮)‧송(松) 등 식물들을 표현한 작품들로 문인화의 품격과 기품을 선보인다. 2부는 조형성 있는 고유 서체로 삶의 지혜와 교훈 등을 담고 있는 작품들을 통해 깊은 울림을 전한다. 3부에서는 수묵의 농담으로만 삶의 애환을 풀어낸 작품들에서 시공간을 초월한 먹의 향기를 풍긴다. 미술관 관계자는 “동양적 예술사상을 바탕으로 시와 글씨와 그림이 합일을 이룬 기운생동한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올해의 끝과 새로운 해의 시작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12월 한달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2019년 행복기원! 황금돼지 연하장 만들기’라는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전국의 PD들이 목포의 매력을 탐방하고 돌아갔다. 목포시는 지난 23~24일 한국PD연합회(회장 류지열 KBS PD) 회원들로 구성된 기획 답사단을 맞아 목포를 집중 홍보했다. 한국 PD연합회는 국내‧외 방송 등 미디어계 종사자로 구성된 단체로 이번 답사를 통해 맛 등 목포만의 매력을 엿보면서 다양한 장르의 촬영 소재로서의 가치를 면밀히 살피고 다양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시는 첫날 가을에 진미를 자랑하는 먹갈치조림 등 맛깔난 음식과 목포해양유물전시관의 조선통신사선, 다도해 낙조, 가을녁 조기따는 풍경이 펼쳐지는 항구 등을 소개했다. 둘째날에는 숨은 근대역사문화자원과 시화골목의 정겨운 풍경, 북항의 수산물, 노을공원 등을 집중 안내했다. 류지열 회장은 “이번 기획답사를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목포만의 특별한 이야기, 정겨운 풍경, 맛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종식 시장은 “목포는 다도해, 근대문화유산, 음식 등 매력이 풍부한 항구도시다. 목포만의 자원을 널리 효과적으로 알려 목포를 하나의 브랜드 상품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야 한다. 파급력과 확산성이 큰 미디어 마케팅을 적극 펼쳐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새로운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판매한다. 시는 지난 5월 봉투 앞면의 디자인을 개정했고, 12월부터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를 통해 디자인이 변경된 일반용(5‧10‧20‧30‧50‧75‧100ℓ)과 재사용(10‧20ℓ) 봉투를 판매할 예정이다. 새로운 봉투는 쓰레기 배출시간, 일반‧음식물쓰레기 및 대형폐기물 배출방법, 배출시간 위반‧무단 투기 등에 따른 과태료, 외국인의 쓰레기 배출을 돕기 위한 영어 안내문(재활용쓰레기 및 음식물 쓰레기 분리 배출, 규정 위반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이 4개구역으로 표기돼 있다. 쓰레기는 매주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일몰후~일출전에 배출하되, 주간은 배출이 금지된다. 또 일요일은 수거하지 않으므로 토요일은 야간에도 배출해서는 안된다. 생활쓰레기는 종량제봉투를 통해 배출해야 하고 음식물쓰레기는 전용수거용기에 담아 스티커를 구입‧부착해 배출해야 한다. 가전제품, 가구류 등 대형폐기물은 동주민센터에서 스티커를 구입‧부착하고, 재활용품은 품목별로 분류해 일반봉지에 배출하면 된다. 아울러 쓰레기는 소각해서는 안된다. 쓰레기 관련 과태료는 ▲ 배출시간 위반, 주간‧토요일 배출, 음식물 혼합 등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자연사박물관이 환경보존체험전인 ‘북극곰과 플라스틱’을 개최한다. 고하도에 건립 중인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을 홍보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이번 체험전은 내년 1월 27일까지 1‧2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체험전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오는 12월 25일까지, 2차 전시 ‘북극곰과 인생샷’은 오는 12월 27일부터 2019년 1월 27일까지 열린다. 특히 2차 전시에서는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올해 새로 들여와 소장 중인 희귀 전시품 북극곰이 관람객에게 첫 선을 보인다. 행사기간 중 ‘북극곰과 인증샷을’, ‘지구를 살리기 위한 분리수거’, ‘마음을 전하는 병뚜껑자동차만들기’, ‘지구를 구하는 전기절약’ 등 다양한 환경보존 체험 및 전시도 열린다. 박물관 관계자는 “다양한 환경보존 체험 및 북극곰 전시를 통해 아이들이 환경 보존을 위한 실천에 한 걸음 내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전국체전준비, 해상케이블카 개통,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현안사업 추진 목포시가 시의회에 내년도 예산(안) 총 8,689억원(일반회계 7,855억원, 특별회계 834억원)에 대한 심의‧의결을 요청했다. 이는 2018년도 본예산보다 총 1,980억원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지방채 1,300억원이 포함된 2,091억원(36.29%)이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111억원(11.77%)이 감소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제343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4일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또 지방보조사업 축소, 신규 사업 최대한 억제 등 불요불급한 사업을 배제해 재정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특히 ▲대양일반산단 미분양 토지에 대한 재정부담 완화를 위한 지방채 발행(1,300억원) ▲2022년 전국체전 대비 종합경기장 신축경비(100억원)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1897개항문화거리 조성(78억원) 및 서산동 보리마당(22억원)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사업(90억원) ▲어촌뉴딜300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