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제15대 청장에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 최정환 경무관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신임 최정환 청장은 지난 1991년 경찰 간부후보 39기로 해양경찰에 입문해 포항해양경찰서장, 해경청 상황센터장, 정보통신과장, 해양안전과장, 장비기술국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경북 포항이 고향으로 부경대와 인하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최 신임 청장은 오는 9일 취임 후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이명준 청장은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해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 부임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7일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최연수)와 함께 전남 어촌의 관광자원, 체험프로그램, 다양한 수산물 등을 전국 각지에 알리기 위해 금호익스프레스(대표 이계영)와 상생협약을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전남의 우수 어촌계장, 사무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금호익스프레스는 전남도와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어촌 홍보물과 영상을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로 운행하는 고속버스에 배포해 상영한다.또한 전남 어촌의 수산물 가공 상품을 광주 유스퀘어 등에서 판매하는 행사와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는 올해 역량강화사업 대상 어촌으로 선정된 심화과정의 장흥 이회진영광 월봉고흥 우두, 신규 과정의 장흥 장환진도 모사해남 동현, 홍보과정의 해남 임하강진 사초 등 8개 어촌 홍보물을 7~8월 각각 제작해 배포한다.전남도와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는 이들 어촌 이외에 다른 어촌이 지원 요청을 하면 예산 범위에서 반영하는 등 전남 어촌이 전국 각지에 알려지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또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해 말 전남 어촌과 도시 소비자의 직거래를 위해 전국 최초로 어촌 수산물 직거래망 바이씨(buy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국제 에너지 전문 전시회인 ‘SWEET 2021(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2021)’이 ‘그린뉴딜 시대, 미래 에너지 비전 제시’라는 주제로 8일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3일간 펼쳐진다.전라남도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KOTRA,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동 주관한다.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중점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스마트그리드, 송배전, 수소 등 에너지 전 분야의 신기술을 선보인다.올해 15회째를 맞은 ‘SWEET 2021’은 30개 나라 230개사 550부스 규모로 치러진다.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주요 에너지 공기업과 유니슨, 비에이에너지, 신성이엔지, 스코트라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 주력 기업이 대거 참가한다. 전남에서는 파루, 에이치에스티, 디엠테크 등 27개사가 참가한다.한국전력공사는 에너지저장장치, 송배전,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협력업체를 포함한 39개사와 ‘한국전력 동반성장관’을 구성한다. 에너지공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에 탄력이 기대된다.한국동부발전 등 6개 발전사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등 73개 중소기업과 함께 ‘한국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장마로 인해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고흥, 여수지역에서 선박 유실 및 침몰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8시 46분께 고흥군 도화면 구암항 앞 해상에서 전복양식장 작업용 바지(10톤, 강선, 승선원 없음)가 강풍에 유실되어 갯바위에 얹혀 있는 상태로 발견 신고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유실바지 확인결과 승선원 및 유류적재 없는 것을 확인하고 추가유실을 막기위해 고박조치 후 소유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같은 날 오후 2시 37분께 고흥군 점암면 여호항에 정박중인 수상레저기구 A호(0.7톤, 60마력)가 침몰되어 있는 것을 순찰 중이던 나로도파출소 경찰관이 발견하고 소유자에게 알려 크레인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육상인양 했다. 또한 7일 오전 8시 57분께 여수시 돌산읍 신기항에서 정박중인 1톤급 어선 B호(승선원 없음)가 침몰되어 마을주민 도움으로 항포구 안쪽으로 이동조치 후 배수 작업을 진행하였다. 해경은 장마철 기상악화를 대비해 안전순찰로 취약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예방 및 대응하고 있고,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장마철 갑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1년 미국 환경자원학회(ERA)가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평가 중 수질 분야와 토양 분야에서 최우수기관 국제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국제숙련도 평가는 시험기관의 측정·분석 자료의 신뢰성과 정확성 확보를 위해 전 세계 정부기관과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공인 인증프로그램이다. 국제적 수준의 분석능력을 검증받을 수 있다.미국 환경자원학회(ERA)는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을 받은 국제숙련도 시험 기관으로 세계 각국의 환경 분야 숙련도 시험을 매년 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는 수질 분야 300개 분석기관, 토양 분야 200개 분석기관이 참여했다.수질 분야 시험은 유기물질, 이온류, 미생물 등 일반 수질오염물질과 금속류,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특정수질유해물질을 포함한 총 20개 항목을, 토양분야 시험은 카드뮴 등 6개 중금속 항목을 포함한 총 12개 항목을 대상으로 이뤄진다.이번 국제숙련도 평가 결과 수질과 토양 분야 전 항목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 판정을 받아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이 국제 공인시험기관으로서 위상을 확인했다.김경수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토양폐기물과장은 “국제숙련도 평가를 통해 측정 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영암 기업도시 삼포지구 2단계 개발을 위해 신규 투자자로 목포도시가스 주식회사를 유치해 본격적인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목포도시가스는 지난 2019년 삼포지구 개발 시행자인 코리아오토밸리오퍼레이션 주식회사(KAVO)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이에따라 두 기관은 ‘개발전략과 타당성 용역’을 진행해 사업성 있는 개발전략을 세웠다.이어 목포도시가스는 올해 1월부터 코리아오토밸리오퍼레이션 지분 인수를 추진, 민간지분 50.1%를 확보해 지난 6월 24일 코리아오토밸리오퍼레이션 이사회에서 최대 주주 지위를 승인받았다. 앞으로 전남도, 전남개발공사와 함께 삼포지구 2단계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2단계 사업으로, 미래형 자동차 튜닝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튜닝부품 기업을 유치해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갖춘 자동차 부품 강소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올해는 전남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자율주행 자동차 튜닝부품 고성능화, 지능형 부품개발 및 기업 지원에 국비 96억 원을 확보해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삼포지구에 입주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튜닝전기차의 주행 안전성과 성능 검증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장마철 집중호우가 본격화함에 따라 정전이나 침수에 따른 코로나19 백신 폐기가 없도록 위탁의료기관 631개소의 관리 상황 긴급점검에 나섰다.주요 점검 유형은 위탁의료기관 백신 보관 냉장고의 정전 또는 침수 위험 여부, 정전 시 응급 대처할 아이스박스와 아이스팩 비치 여부, 백신 보관 냉장고 전원의 안정적 유지 등이다.또한 IoT온도계 온도센서가 적정 위치에 부착돼 있는지, 온도 일탈 알람이 정상 작동되는지와 모바일로 정상 연동되는지 등도 점검한다.전남도는 정전이나 침수 시 비치된 아이스박스를 활용해 응급 대처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위탁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백신 보관이 어려운 경우 보건소로 이동 조치해 안전하게 보관하도록 24시간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전남도는 집중호우에 따른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군 선별진료소 57개소와 임시선별진료소 2개소, 지역예방접종센터도 사전 점검을 하고 있다.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정전 또는 침수로 코로나19 백신을 폐기하는 사례가 없도록 위탁의료기관의 백신관리 상황을 집중 점검해 3분기 접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7일 현재 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정부의 3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따라 7월 중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먼저, 6월 접종대상자 중 사전예약 급증에 따른 초과예약자와 30세 미만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제외 대상자와 75세 이상 미접종자 등에게 7월 5~17일 중 4일간(6일, 8일, 14일, 16일)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 중이며, 60~74세 고령층 사전예약자 중 예약 취소 처리된 미접종자는 7월 12~17일까지 사전예약 후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또한, 30세 이상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 1~2학년 교직원 등 2분기 접종대상자 중 사전예약 후 접종연기 통보를 받은 대상자는 7월 8~10일 온라인 사전예약 후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그 외 교육 및 보육종사자는 7월 14~17일까지 온라인 사전예약 후 7월 28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화이자 백신 접종을 할 수 있게 되며, 올해 대입수능을 앞둔 고3 학생들과 고등학교 교직원의 경우 관할 교육청과 예방접종 센터 간 접종일정 사전조율을 통해 오는 7월 19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6일부터 7일까지 병원 및 다중이용시설 10개소, 36건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에 사전예방을 위한 수계시설 검사를 실시했다.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 건물의 급수시설, 목욕탕 등 인공으로 만들어진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을 통해 호흡기로 흡입되어 발생하며, 레지오넬라 폐렴 발생 시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50세 이상, 만성폐질환자, 면역저하자, 당뇨, 암 등 만성질환자에서 주로 발생한다. 레지오넬라증 고위험 군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병원, 요양시설, 목욕탕 등)에서는 더욱 철저한 환경관리가 필요하다. 군은 하절기에 가동하는 냉각탑 뿐 아니라 연중 사용하는 병원 및 목욕탕 욕조수 등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에 대해 정기적인 청소·소독, 수온 및 소독제 잔류 농도 관리등 철저한 환경관리를 당부하였다. 군 관계자는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가 레지오넬라 폐렴에 걸리면 최고 사망까지 이를 수 있으니, 평소 면역력 증강에 좋은 음식이나 적절한 운동과 깨끗한 환경 조성으로 예방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7일 김승남 국회의원이 지역구인 보성군을 찾아 김철우 보성군수와 함께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김철우 군수와 김승남 의원은 벼 침수 피해를 입은 예당 간척지를 방문해 피해 대책을 논의했으며, 토사유입으로 운행이 중단됐던 경전선 벌교~조성역 노선 현장도 찾았다. 경전선 노선은 복구를 마치고 7일부터 정상 운행을 시작했다. 보성군은 5~6일 계속된 집중호우로 평균 334mm(최고 조성면 373mm), 시간당 최고 48mm의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농작물 침수피해는 1,313ha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김승남 국회의원은 보성군, 고흥군, 장흥군, 강진군 등 전 지역구를 돌며 수해복구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개인별 맞춤형 정부 서비스 지원 시스템인 ‘보조금24’를 지난 4월 28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보조금24’는 개인정보 입력만으로 중앙부처에서 제공하는 305개 혜택 중 개인에게 해당되는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중 25가지 서비스는 바로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아동수당, 보육료, 평생교육바우처, 임산부 철분제 등 305가지 중앙부처 공공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연말까지 지자체별 공공서비스(6,000여 개)가 추가로 반영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공공기관 민간단체 서비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그동안 본인에게 해당되는 각종 보조금 및 서비스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정부기관 각 부처 홈페이지 또는 행정기관 각 부서를 개별 방문하여 일일이 확인해야 했으나 ‘보조금24’도입으로 민원인의 수고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 보성군은 ‘보조금24’활성화를 위해 군청 민원봉사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에서 ‘보조금24’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7월부터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와 연계하여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안내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우리나라는 신청주의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본인에게 해당이 되는 제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7일 오전 김철우 군수 주재로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에 따른 비상대책회의를 실시했다. 보성군은 7월 5~6일 계속된 집중호우로 평균 334mm(최고 조성면 373mm), 시간당 최고 48mm의 강우량을 보였다. 김철우 군수는 6일과 7일 양일간 12개 읍․면 하천 범람, 농경지 침수 및 도로 유실 등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과 응급복구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보성군은 7일 오전 7시 30분 기준 농경지 1,313ha가 침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도로가 침수돼 7개 노선이 통제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응급 복구를 위해 6일 백호우 26대 덤프트럭 7대와 인력 60명을 투입하여 주민불편 최소화에 나섰으며, 전 직원 비상 대비 태세로 읍면별 현장점검과 함께 호우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주민 불편 및 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