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보성읍 용문리 환경자원사업소 내 생활자원 회수센터 건립을 마치고 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철우 군수, 김재철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환경관련 업무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보성군은 7월 한 달간은 생활자원 회수센터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생활자원 회수센터는 작년 12월 착공하였으며, 사업비 45억 원이 투입됐다. 연면적은 1천506㎡ 규모이며 재활용품을 자동 선별할 수 있는 기계 설비가 완비되었고, 선별동, 관리동, 저장동 등 3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이 시설은 주민들이 배출한 재활용 가능 생활폐기물을 품목별로 선별, 처리하는 시설로 수선 별 컨베이어, 압축기, 진동 선별기, 자력 선별기, 스티로폼 감용기 등의 기계 설비가 도입됐다. 보성군은 기존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재활용품 분리선별 작업 방식이 자동선별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재활용품 판매 수입은 연 3천만 원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운영인력 10명을 추가로 고용함으로써 지역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우리는 다음 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줘야 하는 책임을 가지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삼척시 대진항 내 침몰하는 선박을 초기 발견 및 신고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삼척연안안전지킴이 황철환(64세)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오후 5시경 삼척시 대진항 내 상가중인 선박(수진호, 0.85톤, 연안자망)을 수리를 마치고 물에 띄우는 과정에서 어창 물마개를 폐쇄하지 않아 선박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삼척연안안전지킴이로 활동 중인 황씨는 다음 날 새벽 5시경 삼척 대진항 내 침몰선박을 발견즉시 신고하여 추가적인 인명,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초기 대응을 하였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침몰선박의 경우 해양오염 등 2차 피해발생 가능성이 농후하여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민·관 협업 연안사고 예방체계 구축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21년 연안안전지킴이가 정식 선발·운영된 이후 연안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우수한 사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박상식 군산해양경찰서장이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해양사고 제로를 목표로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서장은 오늘 6일 군산관내 새만금파출소를 시작으로 비응파출소, 해망파출소를 차례로 방문해 출입항 어선과 낚싯배 안전관리 실태, 인명구조 장비 운용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이 개장함에 따라, 해수욕객과 수상레저기구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양사고 제로를 목표로 안전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일에는 경비함정과 해양경찰 구조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는 8일에는 군산항공대와 방제정을 방문해 관내 치안현장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상식 군산해경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충북 영동군 상촌면 물한계곡 돌담에서 감동과 재미, 그리고 눈을 감고 있으면 상상력이 극대화된 무대가 꾸며진다. 물한계곡 자연보호사랑연합은 ‘자연과 인간’이라는 주제 아래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담은 자연과 사랑을 담아 10일 오후 7시 반 사계절캠핑장 돌담 랜선음악회에서 희망을 찾자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날 음악회에는 청주시립합창단의 조은미 단원을 초청, 동서양의 경계를 넘어선 동시대적 음악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온 그녀가 기운차고 신명난 기세의 민주지산의 물한계곡에서 대중과 함께하는 ‘한국 성악’의 새로운 격조 높은 미장센을 선보인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문화예술, 스포츠 등을 소재로 한 공연, 경연, 전시, 놀이체험 등 다양한 청소년활동이 펼쳐지는 장으로 청소년의 접근이 쉽고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과 결합한 청소년 축제 ‘2021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진행된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서구청소년수련관, 남구청소년수련관, 북구청소년수련관, 광산구청소년수련관, 각화청소년문화의집, 용봉청소년문화의집, 일곡청소년문화의집, 화정청소년문화의집 총 8개 광주지역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상시 운영하는 청소년 문화축제이다. 7월 청소년어울림마당은 ▲10일 시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용봉청소년문화의집) ‘SHOW ME THE DANCE’ ▲17일 광산구청소년어울림마당(광산구청소년수련관) ‘진로 뮤직페스티벌’ ▲17일 서구청소년어울림마당(서구청소년수련관) ‘SS페스티벌 – Summer, Science’ ▲17일 북구청소년어울림마당(일곡청소년문화의집) ‘함께N함께 – E스포츠 대회’ ▲24일 시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화정청소년문화의집) ‘꿈지 난리파티’를 주제로 각 기관 앞에서 운영된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9일, 23일 북구청소년어울림마당(북구청소년수련관) ‘비대면청소년어울림마당 – 체험키트 제공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폭력피해이주여성상담소에서는 오는 7월 14일, 16일, 21일 이주여성 대상으로 수공예와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본 프로그램은 지역 내 이주여성들에게 힐링과 배움의 시간이 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주여성들의 경우 직장/한국어공부/가사노동 등의 3중 활동으로 늘 바쁘게 생활하는데 수공예 등의 수업을 통해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에 스며들어 정신적, 신체적 피로를 풀어나가고자 한다. 이어 7월 21일 ‘사회생활에 필요한 인권교육’은 이주여성들이 사회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성적 괴롭힘 등에 대한 대처법을 배워 좀 더 안전한 사회생활을 누리고자 한다. 본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이주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7월 14일까지 전남폭력피해이주여성상담소 홈페이지(www.jwmigrant.or.kr)와 전화(061-282-1562)로 접수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실국장, 시장·군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사항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신속히 복구되도록 도와 시군이 가진 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지시했다.지난 3일부터 올여름 늦은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22개 모든 시군에 호우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남해안지역에 최대 500mm 이상의 폭우가 내렸으며, 해남 북일현산, 장흥 관산, 강진 마량에 시간당 70mm 이상의 기록적인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이날 오후 3시 기준 해남과 광양에서 각 1명씩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밖에 일시 대피자 47명, 농경지 침수 1만 4천841ha, 주택침수 130동, 축사 침수 42동 등 피해가 집계됐다.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대본 비상근무를 3단계로 격상하고, 주민 안전을 위해 산사태·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면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 등에 대비하고 있다.김영록 지사는 점검회의에서 “도로, 주택, 농경지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시설에 공무원, 자원봉사자, 군경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최우선 복구해야 한다”며 “가옥이 잠기거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6일 여수 화양면 일원에서 루지와 짚라인, 호텔, 풀빌라, 컨벤션센터 등 국내 최대 체험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여수 챌린지파크 관광단지’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업시행자인 여수챌린지파크관광(주)는 전남도, 여수시와 2015년 투자협약(MOU)을 하고, 2019년 5월 전남도로부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을 승인 받아 이날 착공했다.2025년까지 2천300억 원을 투자해 여수 화양면 나진리 일원 51만㎡ 부지에 복합레저시설을 갖춘 관광단지를 단계별로 개발한다.1단계 사업은 대표시설인 익스트림 체험시설로 장애물 경기 등 챌린지 코스 15㎞, 루지 2개 코스 2㎞, 짚라인 8개 코스 1.7㎞, 리프트 등이다. 8월부터 조성해 2022년 9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2단계는 숙박 및 휴양시설로 오는 12월 착공할 예정이다.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지상 10층 296실 규모의 오션포인트 호텔 2동을 계획하고 있다. 기업인과 챌린지 이용객,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지상 7층 규모 270개 객실을 갖춘 컨퍼런스 호텔을 건설한다.음악가, 화가 등 예술인들이 하나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면서 영위하는 아트빌리지와 드림하우스 등 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6일 새벽 무서운 집중 호우로 인하여 장흥군 관내 구조대에 접수된 침몰 선박은 총7척,장흥 해양구조대 전 대원이 출동하여 현재 4척을 수중 인양 하였으며,지역 특성상 물때에 맞춰 인양 을 해야 할 선박은 아직 3척이 남아 있다, 이른 새벽부터 출동한 대원들은 아침과 점심을 제때 먹지도 못하고 피곤하고 지친 몸이지만,많은 피해를 입고어 고통스러워 하는 어민들에 재산을 조금이라도 살리고자 힘을 내고 있다, 제주 출장 중인 박종문 대장은 대원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며,어민들의 재산을 하나라도 더 건져피해를 최소화 하라고 지시 하였다, 아무런 댓가도 없는, 나를 희생하여 타인을 살리자 라는 타이틀을 걸고 묵묵히 봉사하는 장흥 해양 구조 대원들이 자랑스럽다, 잠시 후 오후 6시면 구조 대원들은 구조 사무실에 집결하여 나머지 침몰된 선박 3척을 인양 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의회 여순사건특별위원회 박진권 위원장과 전 위원장인 강정희 의원은 5일 여수시가 주관한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특별법국회본회의 통과 환영 행사” 에서감사패를 받았다. 그동안 전남도의회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특별위원회는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민간인 희생자 조사와 위령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조례를 제정하고 여순사건특별법이 제정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제21대 국회의원들에게 특별법 제정을 위한 서한문을 발송하고 올해에는 유족대표와 함께 국회를 수차례 방문하여 이낙연, 송영길당대표,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 소병철, 김승남, 김회재 의원 등을 만나 특별법 심사ㆍ의결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노력 해왔다. 박진권 위원장은 “특별법 통과를 위해 애써주신 유가족과 지역 국회의원, 김영록 도지사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유족과 희생자들의 진상규명을 위해 최선을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정희 전 위원장은 “오랜 시간 견뎌준 유족들에게 너무 늦어 죄송하다”며, “감사패는 부족한 특별법이 완성 될 때까지 더욱 노력해 달라는 것으로 알고 진실된 역사를 토대로 배ㆍ보상 문제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귀포 해안가 갯바위에 좌초된 선박에서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해 해경에서 긴급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 13분쯤 서귀포 대정읍 영락리 인근 해안가 갯바위에 어선 A호(근해통발, 85톤, 통영 선적)가 좌초된 것을 확인하였고, 선박 주변 해상과 갯바위에 유막이 형성된 것을 발견했다. 서귀포해경은 가용세력을 총동원해 현장에 급파했고 해양환경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총 50여 명이 유흡착재, 오일펜스 등 방제기자재를 이용해 방제작업을 진행 중이다. 어선 A호는 지난 3일 밤 차귀도 남서쪽 72km 해상에서 조업 중 화재 사고가 발생해 전복된 상태로 표류하던 선박으로, 연이은 풍랑주의보 발효에 따른 기상악화로 인해 서귀포해경은 3천톤급 경비함정이 근접시켜 A호의 동향을 파악하며 안전관리를 해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2개 시군에 마스크 착용 의무장소를 지정·운영할 계획이다.이는 7월부터 백신 접종자의 경우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이 완화된 가운데 전국적으로 여행객 증가 및 유명 관광지 인파 쏠림 등으로 사람 간 접촉이 늘고 있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커진데 따른 조치다.전남도는 시군 자율적으로 주요 관광지 등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장소를 지정·운영토록 했다.대상은 주요 관광지인 목포 해상케이블카, 여수 낭만포차, 순천 순천만국가정원, 담양 죽녹원과 같이 각 사람이 많이 찾는 밀집지역과 장소를 기준으로 한다.마스크 착용 의무장소는 시군별 상황에 따라 지정하고 운영 시간, 운영 기간을 자율적으로 하되,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보다 완화하는 것은 불가하다.백신 접종자 인센티브에 따라 7월부터는 백신 한 차례라도 접종하면 공원·산책로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 다만 실외라 하더라도 행사나 집회, 스포츠 관람·놀이동산 등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이를 위반하면 시설 및 관리자·운영자에겐 300만 원 이하, 위반 당사자에겐 1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한다.강영구 전남도 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