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윤진성기자]민·관이 함께 하는 구조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군산해경과 민간해양구조대가 머리를 맞댄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오늘 29일 오후 1시 비응파출소 2층 강당에서 민간해양구조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조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협력회의는 △수색구조 사례와 구조기법 △민간해양구조대 활성화 방안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응급조치법 △민간 협력 활성화 방안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민간해양구조대 활성화 방안 중 해양사고 예방활동을 위해 관내 사고다발지역 대상 민간세력이 자기 주도적으로 순찰이 가능한 자기주도형 순찰활동에 대하여도 집중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비응파출소 민간해양구조대는 주로 지역사정에 밝은 어민과 잠수사 등 4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종 해양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과 협력하여 초동대응, 인명구조와 사고 예방을 위한 예방순찰 등에 참여하고 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민간해양구조대는 해양경찰과 협력하여 지역 해양 안전의 파수꾼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해 민관 수난구조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 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남투데이윤진성기자]고흥군이 도덕면 한적마을을 ‘건강한 농업인, 안전한 농작업’이란 슬로건 아래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마을로 육성하고 있다.한적마을은 2020년 고흥군농업기술센터「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2년간 총 1억원 사업비로 농작업 사고 예방과 농업인 안전보건 의식 향상을 위한 보조장비 보급 및 교육을 꾸준히 실행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조선대학교 직업환경의학과(이철갑 교수)에서 마을주민을 54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검진, 마을 내 농작업 현장의 안전보건 현황 점검, 재해 인지도와 농작업 애로사항 조사를 시행한 후 농가 및 마을단위 농작업 안전관리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또한, 충전식 분무기와 비닐피복기, 농작업의자 등 17종 342점의 농작업 안전 보조장비를 보급하였으며, 근골격계질환 예방 맞춤형 운동과 마을 내 농작업 위해환경 정비를 위한 마을안전관리 지킴이 활동을 지원하였다.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맞춤형 운동을 진행하고, 농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및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농약안전, 전도사고(넘어짐), 감염병, 온열질환 등 농업인 건강증진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였으며, 농작업복 등 4종 19
[전남투데이윤진성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섬 지역과 선박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경비함정과 헬기 등을 연계한 신속한 응급이송체계로 바다의 앰뷸런스 역할을 경비함정이 하고 있다”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도서지역 주민 고령화로 인해 섬 지역 고령의 응급환자 및 해상에서 선박 종사자 사고 등으로 이송된 응급환자가 ‘18년 130명, ’19년 120명, ‘20년 158명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올 들어 현재까지 관내 해상에서 조업 중인 선박 또는 여객선 운항이 끊긴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는 73명이며, 해상(선박) 14명(19%), 도서지역 59명(81%)명으로 섬마을 응급환자 이송 건수가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8일 낮 12시 14분께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에서 거문도 주민 A씨(76세)가 뇌경색의심으로 거문도 보건의에 의해 신고 접수되었다. 여수해경은 거문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을 연계하여 원격 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 응급조치와 함께 오후 2시 57분께 나로도 축정항에 도착 119구급대에 인계하여 안전하게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오후 3시 23분께 여수시 남면 금
[전남투데이윤진성기자]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양홍준)은 6월 26일(토) 저녁 7시, 양재 The K호텔에서 「희생·기억·감사 Drive in 보훈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훈콘서트는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제71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모으고자 마련된 자리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참석자 전원이 차량 내부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비대면 콘서트로 진행되었다. 유엔기와 태극기 입장 의장대 퍼포먼스를 선두로 6·25 관련 창작 샌드아트, 호국 보훈 뮤지컬 등 다양한 보훈 테마공연과 “대.한.민.국” 구령에 맞춘 자동차 라이트 퍼포먼스가 이어졌으며, 6·25전쟁 당시 71명 학도병의 실화를 감동적으로 다룬 영화인 “포화속으로” 의 상영을 마지막으로 콘서트는 막을 내렸다. 콘서트는 당일 유튜브로 현장 생중계 되었으며,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5일 간 현대HCN 채널에 특집프로그램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양홍준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은 “이번 보훈콘서트가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것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도 작은 위로와 힘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윤진성기자](사)더불어함께새희망과 한화파워시스템과 함께 성남지역 지역아동센터 여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위생용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위생용품 전달식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생용품 수급이 어려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을 보장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특히 몇 년 전부터 사회 문제화된 소외계층 청소년의 열악한 생리대 보급 문제를 고려, 여성의 보편적인 건강권을 존중하며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지원을 결정했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전달된 물품은 생리대, 파우치 등으로 구성된 여성 생필품 키트로 성남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위생용품을 구비하지 못하는 성남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사)더불어함께새희망 김환 차장은 “한화파워시스템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며 “지원물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화파워시스템 김윤신 사회공헌 담당자는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 청소년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자 지원 사업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문제 해결
[전남투데이윤진성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은 업무와 관련된 주요 신문, 방송, 통신사의 언론보도 내용을 한데 모아 스크랩해 '2021 광주교육 홍보자료(이하, 언론보도 스크랩)'란 이름으로 제작하여 매일 오전 중에 게시하고 있다. 언론보도 스크랩은 장휘국 교육감 취임 전에는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교육청 내부 구성원 뿐 만 아니라 일반인 등 외부에도 공개해, 해당 보도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조치해왔다. 그러나 2012년 11월부터 언론보도 스크랩이 갑자기 교육청 내부용으로 제한돼, 교육청 직원이나 일선 학교 교직원들에게만 열람할 수 있는 NEIS 시스템에 올려 시민들의 접근 자체를 통제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이 시민들의 언론보도 스크랩 열람을 극도로 통제하는 이유는 ‘교육청 사업·정책 관련 비판적인 보도에 대한 지적사항들을 최대한 외부로 노출시키지 않기 위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처럼 언론보도 스크랩을 교육감을 비롯한 기관장, 학교장, 공직자 등 내부 구성원에게만 열람 권한을 주는 것은 ‘잘한 일은 성공사례로 발전시키고, 잘못한 일은 반면교사로 삼아 개선하자.’는 내부 결속력 차원에서 옳은 결정일 수 있다. 하지만, 시민들의 열람을 통제하는
[전남투데이윤진성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이준기 본부장은 6월 30일 (수) 36년간의 건협인으로서의 생활을 마치고 정년퇴임한다. 건협 광주전남지부는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간소화하고 24일 메디체크홀에서 퇴임식을 진행했다. 이준기 본부장은 “36년간의 직장생활을 무사히 정년까지 할 수 있었던 것은 동료 여러분 덕분이다.” 라고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직원들의 건승을 기원하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익의료기관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준기 본부장은 1985년 11월 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검사소에 입사해서 도서벽지 지역주민 출장검진으로 의료소외계층의 건강증진에 앞장서는 등 2018년에 강원지부와 광주전남지부 본부장으로 부임하여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그리고 관내 최고의 검진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 전 분야를 강화하고,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경영으로 우리 협회가 한 단계 더 성장토록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만성질환예방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보건계몽,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왔다.
[전남투데이윤진성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 “메디체크(MEDICHECK, )”가 지난 6월 24일(목)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진행된‘2021 국가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건강검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메디체크는 고객의 건강상태를 한치의 오차도 없이 체크하는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검진 및 증진프로그램을 통한 맞춤 건강증진서비스를 의미하는 건협의 브랜드이다. 건협 메디체크는 질병의 예방과 조기발견에 중점을 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활동으로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메디체크를 중심으로 국민의 질병예방 및 건강수명연장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 이번 수상으로 메디체크가 국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창립 57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건협은 서울 3곳을 비롯한 전국 주요 시·도에 16개 건강증진의원을 둔 의료기관으로 통합 2주기 의원급 국가건강검진기관평가 우수 등급 및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국가건강검진, 국가암검진, 종합건강검진, 질환별·연령별 건강검진을 비롯해 식
[전남투데이윤진성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시행하는‘2021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제 시범사업’에 오는 11월까지 참여한다.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것이 건강친화기업 인증제이다.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2년부터 시행되는 본 사업에 앞서 인증체계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한다. 건협은 세계보건기구 건강증진병원(WHO-HPH) 회원기관으로서 직장 내 건강문화를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한 달 동안 직원들의 건강증진 및 신체활동 증가를 위해 계단오르기와 걷기 등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계단왕 및 걷기왕’건강이벤트를 실시했다. 이외에도 새해 건강계획 세우기 이벤트, 스트레스·금연관리 등 건강교육,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활동량 감소와 바쁜 일상으로 건강을 미처 챙기지 못하는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증
[전남투데이윤진성기자]지난 25일, 625참전유공자회전남지부와 상이군경회광양시지회가 공동주관한 625전쟁 71주년 전남기념식이 광양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용 국회의원, 김영진 전남동부보훈지청장, 금상은 625참전유공자회전라남도지부장, 광양지역 보훈단체장, 625참전회원 등 주요인사 100여명만 모시고 소규모로 진행했다. 행사는 식전공연(국악)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모범참전유공자 표창, 기념사, 625의 노래제창, 만세삼창 등 순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전남동부지역에서는 광양시 전남도 행사 이외 순천 등 6개 시군에서6․25참전유공자회와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기념행사를 각각 개최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 625전쟁 71주년의 의미를 뜻깊게 기렸다.
[전남투데이윤진성기자]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화재시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는 관내 전통시장에 '보이는 소화기' 설치 및 홍보에 나섰다. '보이는 소화기'란 화재시 누구든지 쉽게 보고 사용할 수 있도록 주요 통행로에 설치하는 소화기를 말하며, 소화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표지 부착 높이를 개선하여 화재초기에 유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고흥소방서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소화기를 누구나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이는 소화기 설치 및 소화기 표지 부착 높이 개선을 지도하고 홍보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보이는 소화기 설치를 통해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 초기진압이 가능하다"며 "병원,마트 등 다른 소방대상물에도 홍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윤진성기자]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6월 28일(월) 서울지방보훈청과 (사)두드림스포츠가 협업하는 리멤버1952온림픽 행사의 일환인 ‘공효석 선수와 함께하는 한강방어선 라이딩’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 국가대표 공효석 사이클 선수와 참가자들이 자전거를 타고 한강방어백골부대전적비에서 출발, 미공병부대참전기념비를 거쳐, 미 제25사단한강도하기념비로 도착하는 약 40km가량의 코스를 자전거로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지방보훈청 관계자는 “1950년 6월 28일인 71년 전 오늘은 6.25전쟁당시 한강방어선에서 결사 항전하며 6일 동안 방어전을 구축해 유엔군 참전의 계기를 마련했던 의미가 담긴 날이다.” 고 말하며, “참여자들과 함께 한강수호와 관련된 현충시설을 거쳐가며 6.25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자 마련됐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공효석 선수는 딸 공하이 양과 함께 참석하여, 라이딩 도중 딸에게 거점 현충시설과 관련된 보훈 역사를 알려주는 등 ‘아빠와 함께하는 보훈 여행’ 콘셉트의 콘텐츠를 촬영했다. 촬영분은 추후 서울지방보훈청 유튜브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완주점인 미 제25사단한강도하기념비에서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