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지난해 수해 피해가 발생해 복구공사가 한창인 화순 동복천을 점검하고, “재해 우려지역 점검을 강화하고 장마철 범람 피해가 없도록 관계기관과 사전 협의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동복천은 지난해 8월 400여㎜의 집중호우로 제방 12곳, 990m가 붕괴됐다. 전남도는 12억 원의 복구예산을 들여 제방 쌓기 1천82m, 홍수방어벽 구축 115m, 바닥보호공 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 7월 초 준공 예정이다.김 지사는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하도록 공직자와 공사 관계자들이 더욱 노력해 피해복구를 조속히 완료해야 한다”며 “자연재해 우려지역 예찰활동을 강화해 지난해와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미리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이어 “동복천 상류는 동복댐과 송단저수지가 위치하고 있어 관계기관과 사전 협의해 장마철 수위 조절에 문제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주요 해역(灣)인 득량만, 여자만, 가막만, 완도·도암만, 함평만, 5개 만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퇴적오염물 등 기초조사를 마무리해 사업 1순위로 선정된 득량만의 2개 해역에 청정어장 재생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밝혔다.나머지 4개 만에 대해선 연차적으로 해수부 공모에 참여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청정어장 재생사업’은 과밀·노후화된 어장을 태풍·고수온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이설·재배치하고 오염어장 정화·재순환 체계를 구축해 청정한 어장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을 마련,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한국판 어장뉴딜사업이다.전남도는 그동안 장기 연작, 혼합면허, 과다 밀집 양식어장에 대해 퇴적 폐기물·패각 수거, 폐지주(호롱) 제거, 모래나 황토 살포, 경운, 바닥 고르기 등 어장 환경 개선과 안정적 어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양식어장 정화사업을 추진했다.하지만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수온 상승 등 어장환경 변화와 과밀노후화에 따른 패류양식 생산성 악화로 어장환경 개선이 시급해졌다. 이에 따라 기존 개별면허지와 공유수면을 대상으로 추진했던 양식어장 정화사업을 만(灣) 단위 대규모(500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오는 7월 11일까지 열리는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남도장터와 시군 온라인몰을 참여시키고, 라이브커머스와 할인행사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판촉 활동을 통한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 극복과 내수 촉진을 위해 공공기관, 대형유통사, 중소기업, 소상공인, 비대면 유통채널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전국단위 대규모 할인·판촉 행사다.이 기간 전남도는 ▲지자체 온라인몰 할인행사 ▲도내 중소기업제품 및 지역특화상품 라이브커머스 ▲TV홈쇼핑 할인판매 ▲제로페이 ‘전남 행복쿠폰’ 10% 할인판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전남도 대표 온라인쇼핑몰인 남도장터에선 도내 24개 업체가 참여하는 할인행사가 펼쳐진다. 기간별로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3만 원 이상 구매고객 330명을 추첨해 인바디밴드, 마사지건, 치킨, 커피 등 4종의 경품을 제공한다. 나주 오색마을 등 6개 시군 온라인에서도 최대 40% 할인행사를 벌인다.라이브커머스인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선 7월 1일 오후 2시, 7일 오후 2시 장아찌, 멜론 등을 판매해 기업과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TV홈쇼핑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박현숙)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회의원, 지자체장, 공공기관 기관장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가유공자의 집을 찾은 국회의원과 기관장들은 유족분들에게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직접 명패를 부착했다. 6‧25전쟁 제71주년인 오늘은 국회부의장 김상희(부천병,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임오경(광명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며“명예훈장을 달아드린다는 마음으로 명패 부착 행사에 참여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예우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국회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인천보훈지청 관내 국회의원 윤관석(남동을, 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장, 맹성규(남동갑,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성만(부평갑, 더불어민주당) 의원, 허종식(동구미추홀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 함께하고 있다. 국가보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지환 관장)은 7월 4일 지적·발달 장애인의 날을 맞아 6월 28일(월) ~ 7월 9일(금)까지 온라인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및 홍보부스를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및 홍보부스는 ‘숨은 단어를 찾아라’는 제목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제고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장애인식개선 활동가단이 기획하고, 홍보 서포터즈가 홍보 방안을 구상하여 장애에 대한 일반인들의 편견을 개선을 개선하고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참여 방법은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카카오톡채널, 페이스북,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배스킨라빈스 5,000원 교환권이 선물로 증정된다. 장지환 관장은 “7월 4일 지적·발달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온라인 장애인식개선 캠페인과 홍보부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도의회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위원회는 25일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여순특별법은 2001년 16대 국회를 시작으로 여러 차례 발의 됐으나 번번이 자동 폐기되어 이번 21대에서 반드시 통과 되어야 한다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여당과 야당 모두 수렴한 것으로 알려졌다.특별법안은 지난 12월 행정안전위원회의 입법공청회를 거쳐 여야 간 심의로 일부 수정되어 20여년 만에 법제사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박진권 위원장은 “70년 세월 인고의 시간을 버텨내준 유족들에게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죄송하고 감사하다”며, “법안 제정을 위해 애써주신 여ㆍ야 의원님들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또 강정희 의원 등은 “대표발의 한 소병철 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선거공약으로 까지 내세워 결국 법안이 통과되도록 큰 역할을 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이제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어 야당 의원들의 대승적인 협조가 이어져 반드시 희생자와 유족들의 한을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전라남도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위원회는 특별법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지난 6월 24일 500년 전 선조들이 사용하던 전통방식의 분청사기를 제작하기 위해 분청사기 도예강좌 수강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분청사기 흙가마 소성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적 제519호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 요지’에 위치한 분청사기 재현 가마터에서 진행됐으며, 도예강좌 수강생, 전문도예가들이 분청사기의 7가지 기법을 활용해 제작한 분청사기 400여점을 전통 흙가마에 넣고 소성하였다. 소성은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총 7일 간 진행되며, 3일 간 분청사기 재임 및 흙가마 불지피기를 진행한 후 4일 간 가마를 식힌 뒤 가마에서 완성된 분청사기를 꺼내는 요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소성 행사에서 완성된 제7기 도예강좌 수강생 분청사기는 7월부터 분청문화박물관에서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며, 제8기 분청사기 도예강좌는 2021년 7월부터 수강생을 모집해 8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500년 전의 전통 흙가마를 재현해 고흥을 대표하는 덤벙 분청사기의 맥을 이어가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군민들이 고흥 분청사기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기를 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과 재향군인회(회장 곽종섭)는 25일 ‘6·25 전쟁 71주년’을 맞아 호국 영령과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평화와 자유의 존귀함을 알리기 위해 고흥문화회관 동초 김연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 19의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송귀근 군수, 송영현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각급 기관단체장 등 최소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참전 용사에 대한 군수 감사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송귀근 군수는 인사말에서 “6·25 전쟁에서 조국을 수호하고 평화와 자유를 지켜내기 위해 몸 바친 참전 용사들에게 존경과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유가족 및 보훈가족 분들에게도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군 재향군인회가 고흥의 새로운 미래를 펼쳐 갈 든든한 주역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곽종섭 재향군인회 회장은 “절체절명의 6·25 국난 중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호국 영웅들을 영원토록 가슴깊이 기억해야 하며, 애국 애족의 정신과 국가의 소중함을 후손들에게 교훈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참석한 호국영웅들에게 정성을 담은 도시락과 기념품을 전달해 드리고 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지역 청년들의 취ㆍ창업 의욕을 고취하고 청년 인구 유출을 예방하기 위해, 취업 청년과 채용 기업, 창업 청년에게 격려금을 지원하는 올 새로운 시책으로 ‘일자리로 토닥토닥, 희망 키우고 꿈 이루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흥군은 지난 6월, 청년 취업 대상자 3명에 대해 올해 첫 취업 격려금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고흥군에 주소를 둔 청년(만 19~49세)이 사업 추진 공고일(‘21. 1. 5)이후 고용인원 5인 이상인 관내 사업체에 근무한 지 3개월이 경과하면, 취업 청년과 청년 고용 기업체에 각 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관내에 창업한 청년의 경우에도 창업 축하금 10만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미래의 희망인 청년층의 지역 기업체 취업을 장려하는 사업인 만큼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고흥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안정적인 정착을 하고, 청년 인구 유출 예방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내사랑 고흥기금 100억원 조성’, ‘가업승계 청년지원’, ‘청년도전프로젝트’, ‘청년CEO마케팅’ 등 다양한 청년지원 시책을 추진하여 ‘2020년 청년 고용률 전남 1위, 전국 2위’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을 위한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국회 본회의 통과를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여순사건 특별법’은 지난해 7월 소병철 국회의원 등 152명이 법안을 발의한 지 10개월이 지난 4월에야 국회 행안위 법안심사 소위원회가 통과했다.이어 지난 16일 상임위 전체회의, 이날 법제사법위원회 심의를 마쳤다.이 법안은 행안위 법안소위에서 깊이 있는 심사를 위해 두 달여 간 진중한 논의와 심사를 하고 여야 합의로 통과했다.특히 전남도는 법사위 심의를 앞두고 관계 공무원이 여순사건 연합회와 연대해 여야 법사위 위원을 상대로 특별법 제정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법 통과를 위한 적극적 노력을 펴기도 했다.이에 따라 이날 법사위에서는 특별한 논란 없이 통과했다.김 지사는 “도민을 대표해 법사위 통과를 위해 노력한 소병철 의원을 비롯한 전남지역 국회의원과 만장일치로 통과되도록 협조해준 여야 법사위 의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24일 순천지원에서 여순사건 민간인 희생자 재심 건이 무죄가 선고된 것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한국과학기술인연합회 광주전남지부, 화순전남대병원과 함께 25일 ‘바이오 메디컬 허브 실현을 위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전남 유치’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했다.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도민이 비대면으로 참여하도록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다.화순전남대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포럼에는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 구충곤 화순군수, 최기천 화순군의장 등이 참석했다.이용빈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축하했다.포럼을 주최한 한국과학기술인연합회 광주전남지부 최용국 회장, 범희승 고문을 비롯해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신명근 화순전남대병원장 등도 참여해 뜻깊은 토론의 장이 됐다.박기영 순천대 대학원장의 ‘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 계획’에 대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이재태 전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 이사장의 ‘첨단의료복합단지의 과제’, 이태규 전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이사장의 ‘바이오신약개발의 현황과 전망’ 등 총 5건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패널토의에선 범희승 고문을 좌장으로 이지신 화순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박래길 GIST 교수, 황재연 바이오산업진흥원장, 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전후세대에게 동족상잔의 비극을 일깨우고 참전용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광양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고귀한 희생, 가슴 깊이 새깁니다’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기념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한종 전남도의장, 김경호 광양부시장, 금상은 6·25참전유공자회 전라남도지부장, 보훈단체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국민의례, 표창장 수여, 환영사 및 기념사, 625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유공자 23명에게 도지사 표창 등이 수여됐다. 도지사 표창자는 광양 손성문(92) 씨, 나주 조기영(90) 씨, 광양 이규재(73) 씨, 광양 이부엽(67) 씨다.김영록 지사는 기념사에서 “참전용사의 높은 뜻을 절대 잊지 않고, 희생과 헌신이 제대로 평가받도록 힘쓰겠다”며 “선열의 애국정신을 본받아 청정 전남을 지키고, ‘더 새롭고 더 행복한 으뜸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전남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표창, 안보 사진전 등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