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충남 남부해역의 대형 화물선과 위험물 운반선의 ’사고 ZERO화’ 등 안전한 해상교통로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3년간(15~17년) 충남 보령항 인근 해상에서는 총 12건의 크고 작은 선박사고(어선사고 제외)가 발생하였다. 그러나 2017년 7월 25일부터 ’해상교통 안전확보‘를 목표로 정식 개국한 보령VTS가 선박관제업무를 개시한 후 현재까지 관제구역내(관제대상 300톤 이상 선박) 단 한 건의 선박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등 바다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개국 이후 현재까지 연간 13,400척(일평균 37척)의 통항선박을 관제하고 있으며, 선박과 연간 33,200회(일평균 92회)를 교신하는 등 선박사고예방과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26일(수)에는 충남 오천항 인근 해상에서 지그재그로 항해하는 음주운항 의심 선박을 관제사가 발견 후 즉시 주변 경비함정에 알려 음주단속(음주측정 결과 0.091%)으로 적발하는 등 자칫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사고를 예방했다. 보령VTS 관제구역은 263㎢로 여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9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3일간하반기 2차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상종합훈련은 실제 임무수행에 가장 필요한 기본훈련을 중심으로 위기대응 역량을 진단하고 문제점 개선하여 실제적 임무수행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훈련대상은 동해해경 소속 대형함 2척, 소형정 3척, 특수정 1척을 포함 총 6척에 132명의 인원이 참가한다. 훈련 종목으로는 태세점검 10개 분야와 해상훈련 9개 종목, 정박훈련 2개 종목 및 해상사격이 실시된다. 특히, 해상수색, 인명구조 등 수색구조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이 진행된다. 동해해경 관계자는“이번 해상종합훈련관련 해상사격장 주변에서 조업하거나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에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훈련을 통해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해 해양재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완벽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는 9월 26일(목) 14:00 2층 회의실에서 지자체, 군 관계자, 수협, 어업인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 북방어장’ 효율적 어로보호 활동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북방어장은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어장으로 매년 10월 1일부터 다음해 3월 31일까지 6개월간 강원도 어선에 한하여 한시적으로 개장하며, 총 면적은 204㎢에 달한다. 지난해 북방어장 입어척수는 808척으로 접경해역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높은 강도의 안보상황이 유지되는 것을 감안하여 우리어선의 월선 및 피랍방지, 조업규정 준수 등 안전조업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각 기관·단체별 구체적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북방어장 조업선에 대해 지자체·수협 등과 협조하여 안전교육 및 준수사항 교육을 강화하고, 선박위치발신장치(V-PASS) 등 조업선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우리 어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해양경찰의 이웃사랑 운동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26일 해우리 봉사단 15명이 군산시 소재 경로식당을 찾아 어르신들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과 준비한 떡도 나눠드렸다”고 밝혔다. 이날 해우리 봉사단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 약 350명을 대상으로, 점심 식사 준비와 배식 지원, 급식소 청소 등 식사부터 마무리 까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사랑나눔 배식 봉사활동에는 서정원 서장도 참여해 서투른 솜씨지만 식재료를 다듬고 배식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경로식당 봉사활동은 올 들어 9번째로 지역사회에 참여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 따듯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해경 소속 해우리 봉사단은 지난 2017년 13명으로 출발해 매월 1차례 경로식당 배식봉사 활동은 물론 틈틈이 사회복지시설 환경정리 봉사, 해안가 청소, 물놀이 안전요원 봉사, 벼룩시장 모금, 생필품 이웃나눔 봉사 등 매년 20회 이상 봉사활동하고 있다. 유은숙 해우리 봉사단장은 “우리들의 작은 손길이 소외된 이웃에게 힘과 위로가 될 수 있어 매번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면서 “보다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지난 25일 군청 우주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회계담당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전문성을 강화하여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진행은 한국보육진흥원 운영관리 컨설턴트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시설회계 세입·세출 계정과목 적용 및 예산편성, 세입·세출 결산 및 문서관리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필요한 실무위주의 강의로 교육의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했던 원장은 “실제 사례와 구체적인 자료를 통해 진행되어어린이집 예산관리와 운영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어린이집원장과의 진솔한 간담회를 통해 어린이집 애로사항 청취 및 고흥군 보육정책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는 등 뜻 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한편, 고흥군 관계자는 “농어촌지역의 열악한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부모는 안심되고, 교사는 보람있고, 아이는 행복한 고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25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상북도지사, 도의회 의장, 대한노인회 도연합회장, 시군 경로당 행복도우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행복도우미’ 발대식을 개최하고 소양교육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경로당 행복도우미 인성교육, 노인 인권과 학대 예방, 노인 대상 범죄유형과 예방 등 소양교육과 활동교육으로 행복도우미들에게 유익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은 민선7기 핵심공약 중 하나로 행복도우미를 배치해 마을 경로당의 기존 놀이문화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유익한 노후를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획일적이고 답습적인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경로당별 이용자 욕구에 맞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을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돼 왔다. 도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문경시와 예천군에서 시범운영했으며, 4월부터 7월까지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의 안정적 조기정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반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을 했다. 도에서는 선행 시범운영과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경로당 행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24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생각나눔방에서 '2019 캔위성 경연대회 시상식' 을 개최했다.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박현욱 한국과학기술원 연구부총장, 임철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및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한국문화기획단체 ‘아름다운 우리 문화’가 ‘2019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 단체로 선정돼 군 장병들에게 우리 전통 음악의 감동을 선사하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전문 문화예술인들이 농산어촌, 도서 산간, 산업단지, 혁신도시, 사회복지시설, 임대주택, 특수학교, 의료시설, 군부대, 교정시설 등을 찾아가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있다. ‘아름다운 우리 문화’는 올해 라는 타이틀로 전국 군부대 순회공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총 10회 예정으로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데 9월 말 현재 6회를 마쳤다. 는 판소리 ‘춘향가’를 모티브로 해 춘향과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퓨전 국악과 노래, 비보이 댄스와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있어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 바이올린 솔로 연주를 시작으로 민요 「꽃 사시오」, 방자의 댄스(비보이), 변학도의 만찬(퓨전 국악), 국악 실내악 「일편 단심가」 연주 등이 이어진다. 총 공연 시간은 약 65분이다. ‘아름다운 우리 문화’는 전통을 소재로 삼아 다양한 시도와 변혁을 통해 전통문화의 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구시는 26일 오전 시청별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전문건설업계 관계자와 건설업계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간담회는 올 들어 3번째 개최하는 것으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등 외지 대형건설업체 13개사와 지역 전문건설업계 관계자, 8개 구·군 건축(주택)과장이 참여한다. 시는 최근 지역 재건축·재개발 사업 등 대형 민간건설공사에서 지역 자본의 역외 유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하도급 제고와 인력·자재·장비 사용을 최대한 확대해 외지 시공사와 지역 건설업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또 시는 지역 우수업체의 협력업체 등록과 하도급 공사입찰 참가기회 확대, 지역업체 하도급 목표 70%와 인력·자재·장비사용 85%이상 달성 등 외지 시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외지 건설사와 지역 건설업체간 상호 소통과 이해 부족으로 외지 건설업체가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구·군 건축부서와 대구시가 적극 중재하는 등 해결 방안을 강구하는 기회도 가진다.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건설산업이 일자리 창출·자재·장비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분야이므로, 현재 대형 주택건설시장을 주도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태균)는 24일 오후 2시부터 마산항 SK부두 인근해상에서 경유가 해상유출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수)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경,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마산소방서, 해양환경공단, 민간해양구조대, SK에너지(주) 6개 기관·단·업체에서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SK에너지 송유관 벨브교체 작업 중 파이프 파공으로 경유 약 5000L 해상으로 유출되는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해양오염사고 대응 매뉴얼」에 의해 확산방지, 파공봉쇄, 유출유 수거, 민간자원 보호 등 단계별 진행사항을 관계기관이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훈련을 실시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이번 해양오염사고 민·관·군 합동대응훈련을 통하여 유류 누출사고에 대한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관계기관 공동대응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언호)는 오늘(25일)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 사계리 형제섬에서 해양경찰과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국민방제대(사계어촌계)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섬 쓰레기 정화운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섬 쓰레기 연안정화 운동은 대형 해양오염 사고 발생 시 많은 도움을 주는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와 소규모 어항 해양오염 방제를 위한 어촌계로 구성된 국민방제대가 동원되어 무인도 섬에 방치된 쓰레기 약 1,000kg을 수거하였고, 수거 된 쓰레기는 어선을 동원하여 육상으로 이동하였다. 서귀포해경서 최현규 해양오염방제과장은“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연안정화 활동을 시행하였으며, 앞으로 지역주민, 해양종사자 등과 함께하는 국민참여운동을 지속 전개하여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국민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섬 쓰레기 정화운동 지역인 형제섬은 사계리 포구에서 남쪽으로 약 1.5km 떨어진 무인도 섬으로 일반 사람들이 쉽게 접근하기 힘들고 어선으로만 접근이 가능한 지역으로 정화활동이 자주 이루어지지 못해 사전에 사계어촌계와 협의하여 선정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오는 10월 15일까지 고흥에서 먼저 살아보기‘청년행복캠프 30days’참가자를 군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공개 모집한다. 청년행복캠프 ‘청년 Dream Market'은 전남도 외 지역 청년들에게 한 달간 생활공간과 지역체험 프로그램, 지역특화 드론 교육 등을 제공해 이들이 최종적으로 고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외지 청년으로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하고 싶거나, 대도시가 아닌 지방에서 기회를 찾고자 하는 사람, 드론 교육 등을 원하는 청년이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청년 행복캠프는 고흥군 남양면에 위치한 귀농귀촌 행복학교에서 기수별 15명으로 1기, 2기로 운영하고 숙소, 프로그램 운영 등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신청은 고흥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방문, 이메일, 팩스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청 인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남도 외 지역 청년들이 인생의 오르막길에 고흥에서 한 달간 살면서 휴식과 드론 항공촬영 전문가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생 재설계의 기회를 맞이하여 고흥에서 새로운 인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