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구시는 민선6기 이후 5년간 추진해 온 혁신창업생태계 조성상황에 대한 진단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1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창업지원기관, 투자자, 창업가 등 25명의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관계관들과 ‘대구 혁신창업생태계’의 현재와 미래를 얘기하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권영진 시장의 주재로 '지역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현황과 발전방향' 발표와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시는 지역 창업생태계가 2017년 기준 창업기업 수는 전국 7위이고 신생 기업은 많지 않으나, 창업 기업은 시 지원 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갖춰 창업 후 생존율은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생존율이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창업지원 공간은 연평균 7.1%, 참여기업은 연평균 22.8% 증가해 2018년 말 현재 창업지원 공간 700여 개에 누적 참여기업은 1,620개소에 달한다. 현재 창업투자생태계 조성을 위해 7개 1,097억 원 규모의 펀드가 운영 되고 있고, 올해 9월에는 250억 원 규모의 ‘달빛혁신성장지원펀드’, 내년 1월에는 삼성전자와 함께 ‘청년창업펀드(C-펀드) 2.0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오는 24일로 임박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이하 지소미아) 연장 시한을 앞두고 정부는 오늘 NSC(국가안전보장회의)회의를 거쳐 늦어도 내일(23일)까지는 연장여부를 발표하기로 했다. 아마도 어제 열린 한·일 외교장관 회담 내용과 방한중인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 대표의 입장을 듣고 지소미아 연장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정부는 마지막 외교 해법이 남아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기대와 달리 아베는 화이트리스트 배제를 무효화하겠다는 항복문을 고노를 통해 전달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한국 정부에겐 한미일 안보협력에 기여한다며 지소미아 연장을 종용하면서 아베의 경제도발엔 관대한 미국의 이중적 태도 역시 변하지 않을 것이다. 아베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면서 지소미아는 유지하겠다는 이유는 명확하다. 경제적으로 한국을 무력화 시키고 군사적으로는 미·일·한의 수직 안보동맹을 고착화시키기 위함이다. 만에 하나 한국 정부가 지소미아 파기를 선언하지 못한다면 결국 아베의 기만 살려주고 군사동맹에 있어 일본의 하위 국가로 전락하는 미·일·한 수직 안보동맹을 인정하는 셈이 될 것이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이미 ‘전략물자 관리 미흡’등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세종시 시민단체와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연구용역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행정수도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분권세종회의(상임대표 김준식·정준이, 이하 지방분권세종회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위원장 윤형권, 이하 행정수도특위)는 22일 연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계획을 확정하고 설계 용역 등의 후속조치를 국회에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세종시의회 행정수도특위 윤형권 위원장과 박용희 부위원장, 손인수·손현옥·채평석 의원이 참석했으며, 지방분권세종회의에서는 김수현 특별과제위원장, 홍석하 운영위원장, 차정님 미디어홍보위원장, 백종락 정책위원장, 이제희 기획위원장, 유순희 교육위원장, 장래정 읍면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서 지방분권세종회의와 행정수도특위는 “국회는 연구 용역 결과에서 제시된 대안 중 B1~B3안의 범위에서 이전규모와 시기를 결정하여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 단체는 정부 세종청사에 입주한 정부부처와 관련된 상임 위원회를 비롯해 예결위,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 사무처 일부가 이전하는 용역 결과에 따른 설계비 등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최근 광주광역시교육청이 발표한 「고려고등학교 특별감사 결과」에 따르면, 고려고는 수학동아리 등 특정학생들에게 사전에 시험문제를 유출하였다. 고려고는 이뿐만 아니라 최상위권 학생 특별관리, 대학입시중심의 부당한 교육과정 운영, 대입 학교장 추천전형 부실 운영을 해왔음이 드러나기도 하였다. 이에 따라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특별감사 결과를 엄중하게 다뤄 학교관리자들에 대한 중징계(교장 : 파면, 교감 : 해임)를 요구하였으며, 관련 교사 48명(전체 교직원의 80%가량)에 대해서도 비위 정도를 감안해 징계 처분을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고려고의 총체적인 학사운영의 부정을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에 씻을 수 없는 반교육적인 범법행위로 규정하고, 이 사건의 책임자인 학교관리자들을 업무방해 등 법률위반 혐의로 광주북부경찰서에 고발할 예정입니다. 학교관리자인 교장과 교감은 ‘이번 감사결과와 같은 학업성적 및 평가관리에 관한 문제행위’를 인지하고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문제를 방치하였고, 학업성적관리위원회 업무 총괄 및 해당학교의 학업성적 관리 책임을 다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학교운영에 차질을 주는 등의 업무 방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령해양경찰서가 22일 ‘충남 보령시 성주산로 49‘ 신축청사에서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해양종사자 등 주요 내빈 및 경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맥키스 컴퍼니’의 오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장·표창장 수여, 치사, 축사, 준공테이프 커팅식 및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다. 보령해경 신청사는 부지면적 약18,000㎡에 건축면적 6,400㎡,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총사업비 148억9백만원을 투입 돼 지난 달 완공했다. 신청사 본관 1층에는 민원실, 수사과, 교통례저계 등, 2층에는 기획운영계, 경리계, 정보계 대회의실 등, 3층에는 서장실과 상황실, 경비구조계 등, 4층에는 안전관리계, 정비보급계, 정보통신계 등, 5층에는 해양오염방제과, 체력단련실 등이 배치됐다. 청사와 이어지는 주변 산책로와 쉼터가 조성돼 민원인이나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자영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은 치사를 통해 "새 청사 준공과 더불어 보령, 서천, 홍성 등 충남 해안 일대의 해양안전서비스 품질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지난 21일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의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피해방지단의 효율적인 운영과 대책 논의를 위해 관내 수렵협회 회장 및 총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피해방지단의 상반기 활동상황을 분석하여 하반기 운영개선 방안을 공유하고, 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든 시점에 신속한 포획 활동을 당부했으며, 보성경찰서의 협조를 얻어 총기 안전 관리 수칙에 대한 교육도 함께 병행 실시했다. 또한, 피해방지단의 활동 애로사항 청취로 효율적인 유해야생동물 포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피해방지단 김 모 씨는 “주민에게 자원봉사 한다는 마음으로 수년간 포획 활동을 해오고 있지만, 일부 주민들이 포획단원들을 함부로 대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다.”고 말하며 고뇌를 밝히기도 했다. 군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효율적인 포획활동 지원을 위해 포획보상금으로 멧돼지는 마리당 10만원, 고라니는 3만원을 각각 지급하고 있으며, 8월 현재 멧돼지 96마리와 고라니 15마리를 포획해 농작물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방지 대책을 꼼꼼히 세워 군민들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김영배)는 지난 21일 서귀포 관내 파출소 3곳(화순파출소, 서귀포파출소, 성산파출소)을 방문하여 해양경찰 직원 및 의경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위문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출소 위문 방문은 여름 성수기철 해양경찰의 사기 진작을 위한 행사로 201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3회 째이다. 이 날 위문 행사에 정책자문위는 위원 40여명을 대표해 김영배 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 5명이 참석하였으며, 서귀포해양경찰서장도 함께 했다. 2016년 창립한 서귀포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회는 40여명의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양경찰 주요정책의 이해와 협력 도모에 힘쓰고 있다. 김영배 정책자문위원장은“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해양경찰 여러분께 항상 고마움을 느끼며,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드웨인 존슨, 제이슨 스타뎀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2위를 차지한 유해진, 류준열 주연의 는 누적 관객 400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배성우, 성동일 주연의 과 조진웅, 손현주 주연의 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가 예매율 23.9%로 개봉 4주차에 다시 1위에 올랐다. 드웨인 존슨, 제이슨 스타뎀 주연의 는 예매율 19.6%로 2위를 차지했다. 배성우, 성동일 주연의 공포 스릴러 은 예매율 13%로 3위에 올랐다. 조진웅, 손현주 주연의 코믹 사극 은 예매율 12.1%로 4위를 차지했고, 유해진, 류준열 주연의 는 예매율 11.8%로 5위에 올랐다. ‘에디슨’과 ‘테슬라’의 갈등을 그린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는 예매율 3.3%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2019년 8월 22일~2019년 8월 28일) 1. 엑시트 2. 분노의 질주: 홉스&쇼 3. 변신 4. 광대들: 풍문조작단 5. 봉오동 전투 6. 커런트 워 7. 마이펫의 이중생활2 8.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 9. 이타미 준의 바다 10. 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6월 29일 포항 영일대, 월포 해수욕장의 개장을 시작으로 51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도내 25개 해수욕장이 이달 18일 일제히 폐장했다고 밝혔다. 올해 포항의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백사장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는 경북도와 포항시에서 시범 도입한 비치 클리너의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는 후문이다. 비치 클리너는 해수욕장의 넓은 백사장에 버려져있는 담배꽁초, 캔, 페트병, 깨진 유리, 비닐 등 각종 생활 쓰레기를 모래 속 15cm 깊이 까지 청소할 수 있으며, 특히 태풍, 호우 등의 영향으로 바다에서 떠밀려오는 해초, 유목 등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해수욕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물놀이 인파가 없는 새벽 시간대 작업을 진행했으며 시간당 12,000㎡를 정비할 수 있어 인력을 동원한 청소 작업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도에서는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샤워장·화장실 개보수, 안전요원 인건비, 안전장비 시설 확충 등을 위해 매년 2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타 시·도에 비해 지명도와 접근성이 떨어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21일 도청 접견실에서 2019년 향토뿌리기업으로 신규 지정된 2개사에 인증패를 수여했다. 경상북도는 2013년부터 대(代)를 이어 30년 이상 전통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를 ‘향토뿌리기업’으로, 옛 모습을 간직한 보존 가치가 높은 건축물을 ‘산업유산’으로 각각 지정하고 있다. 올해는 안동시의 ‘㈜회곡양조장’과, 상주시의 ‘허씨비단직물’이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향토뿌리기업으로, 허씨비단직물의 ‘잠실’(누에를 치는 방)은 산업유산으로도 지정됐다. 농업회사법인 ㈜회곡양조장은 1937년 설립된 전통 주류제조업체로서 예미주, 고백주, 회곡안동소주 등을 생산하며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국화의 균주를 추출하여 만든 누룩과 이를 이용한 주조방법으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인증과 지역 대학교와 균주에 대한 연구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는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1988년 설립된 허씨비단직물은 모계 중심의 가내수공업 형태로 이어져 오던 전통 명주길쌈 산업을 기업형태로 발전시켰다. 직접 누에고치로 실을 뽑아 명주를 직조하고 명주 제조기술 개발에 노력해 감물염색 등 직물염색과 제조방법으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을 앞둔 2019년 7월 10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광주세계수영대회 성공은 성숙한 시민의식에서 시작됩니다.」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호소문에서 이용섭 시장은 대회 기간 중 각종 시위나 집단행동을 자제할 것을 시민들에게 요청하였습니다. (첨부문서 참고) 2. 세계적으로 민주주의가 발달한 나라일수록 자국의 문제에 대해 침묵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표현하며 토론하는 문화가 발달해있습니다. ‘자기 나라의 문제점에 대해 얼마나 객관적으로 인식하며 공개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가’는 해당 국가의 민주주의를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입니다. 그러나 이용섭 시장의 이러한 발언은 내부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은폐하고 축소하려는 관점의 발언입니다. 3. 광주광역시가 해야 할 일은 집회의 자제를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집회의 자유가 부당하게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제도적, 행정적인 조치에 힘쓰는 것입니다. 광주인권회의는 이용섭 시장이 7월 10일 호소문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철회하고 집회의 자유를 보장해야 하는 공무원의 소임을 재확인해야 한다는 취지의 인권 옴부즈맨 진정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4. 인권 옴부즈맨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20일 오후 3시부터 약 한 시간 가량 충남 서천군 수협 회의실에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 시간을 마련했다.이 날 간담회는 관내 어민, 민간해양구조대원, 서천군 수협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어민들을 대상으로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법, 해상 사고 시 대처 요령 및 관계 법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고, 민간해양구조대원과 수협과의 협력 체계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또한 장항파출소 신청사 부지에 대한 설명과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위한 연안구조정 배치 장소 선정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령해양경찰서 장항파출소장(경감 최준석)은 “해양종사자와의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국민 중심의 해양치안 서비스를 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