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울시는 “소방공무원에 대한 폭행 등 시민과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위협하는 소방 활동방해 행위에 대한 수사업무를 전담하는 ‘서울시 119광역수사대’가 지난 7월 16일로 출범 1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광역수사대 출범 이전에는 야간·심야시간대에 발생하는 소방활동방해 사범에 대한 신속대응이 쉽지 않아 초동수사가 미흡해지는 측면도 있었다. 현재 119광역수사대는 24 시간 출동대기 하고 있으며, 사건접수즉시 출동하여 초동조치부터 사건송치까지 일괄 처리하고 있다. 광역수사대 출범 이후 총201건을 처리했으며, 194건을 조치완료 했고, 7건이 진행 중이며 소방활동 방해사건 수사 83건, 건축공사장 위험물 저장·취급관련 기획수사 7건, 소방서 특별사법경찰관 법률자문 32건 등이었다. 또한 교통사고 형사사건 지원 35건, 손실보상접수·출동 24건, 기타 민원처리 20건 등이다. 최근 3년간 소방활동 방해행위는 ’16년 46건, ’17년 40건, ’18년 7월 15일까지 37건,소방특별사법경찰관의 직접수사 건수는 ’16년 14,’17년 19,’18년 7월 15일까지 21건이었으며, 119광역수사대 출범 이후인 ’18년 7월 16일부터 1년간 8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 영광군 계마항 해상에서 레저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섰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지난 28일 오전 6시 20분께 전남 영광군 계마항 남서쪽 7.4km 해상에서 모터보트 A호(1.01톤, 승선원 4명)가 침수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정, 영광파출소 연안구조정, 서해특구대를 즉시 현장으로 급파해 구조했다고 29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선박 A호는 오전 5시경 영광 계마항에서 출항하여 원인미상의 침수 발생으로 자체 배수 작업을 실시하였으나 현지 기상불량으로 급격히 바닷물이 유입되어 전복됐다. 사고선박 A호는 다행히 인근 모터보트 B호(1.38톤)에 의해 발견돼 구조됐다. 한편,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인근 선박B호에 승선중인 승선원 4명을 연안구조정으로 옮겨 태우고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전복된 A호에 예인줄을 연결해 영광군 계마항까지 안전하게 예인조치 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A호의 승선원 4명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였다”면서 “해양 레저 활동 때는 출항 전 반드시 안전점검과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어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에 고수온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양식생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질병예찰 등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특별점검에 나섰다. 어업기술센터는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지역 해면어류양식장 100여 곳을 대상으로 고수온 등 수산재해발생에 대비해 수산질병관리사(Fish Doctor)를 중심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편성·운영한다. 이번 점검은 수산생물질병이동병원을 운영하면서 양식수산생물의 질병예찰, 수산재해대응 사육관리요령 지도를 위해 자체 제작한 현황판을 직접 게시하는 등 현장소통 강화로 수산재해 등 양식어업인의 고충해소를 위한 사전 특별점검이다. 여름철 고수온에 따른 피해예방을 위해 고수온 발생 전후 등 시기별 양식생물 사육관리요령은 고수온 발생 이전(수온 25℃ 이하)에는 비타민, 면역증가제 등을 혼합한 양질의 사료를 충분히 공급하여 양식생물의 면역력을 향상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판매가 가능한 양식생물은 조기 출하해 사육밀도를 감소시켜 주고, 산소발생기나 액화산소를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수온 26℃ 이상에서는 ▲사료 공급량을 줄이거나 중단 ▲산소를 충분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경주시 도시재생사업본부 사적관리과에서 매년 한여름에 개최하는 ‘꽃밭 속의 작은 음악회’가 첨성대 등 꽃 단지 주변을 배경 삼아 공연으로 펼쳐진다. 이번 음악회는 동부사적지 꽃 단지와 연계해 다음 달 1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약 60분간 첨성대 옆 광장에서 열린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첨성대 주변 꽃 단지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야간무대 조명이 함께 어우러져 색채의 장관을 연출하고 음료수 무료시음,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관광객들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오는 27일‘어쿠스틱 공연’을 시작으로 8월 3일은‘색소폰 연주 및 아카펠라 공연’이 펼쳐지고, 마지막 회인 8월 10일은‘팝페라 및 재즈밴드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한환식 사적관리과장은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에 경주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무더위를 식혀주는 공연이 되길 바라고 이를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이 경주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 남포미술관(관장 곽형수)과 국립나주박물관(관장 은화수)은 7월 6일 남포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전남지역 박물관 및 미술관 네트워크 구축과 문화향유 증진의 전문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박물관·미술관 간의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 ‘박물관·미술관 간의 관람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력’, ‘박물관·미술관 간의 협력 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관계 증진 및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포미술관과 국립나주박물관은 상호 교류를 통한 우수 프로그램 공유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담양군 대전면에서 지난 25일 ‘대전 딸기 브랜드화 추진을 위한 민․관․협력기관 2차 영농간담회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대전면 딸기 농업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일 1차 간담회의 의견을 담양군 관계자(친환경농정과장, 친환경유통과장,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연구과장)와 군의원․대전농협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날 회의의 참석자들은 스마트팜 시대에 딸기 영농 농가들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직화․대규모화․첨단화 기반을 마련해 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단합된 힘과 공동체 의식을 갖춘 조직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농가들의 협치를 통해 상생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농가들과 공동운명체인 대전농협의 적극적인 역할도 주문했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모아진 멘토-멘티교육, 농업대학, 현장교육 중심의 컨설팅 등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소중한 의견들이 행정에 잘 반영되어 대전면 딸기 농업 발전에 최대한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의회(의장:송우섭)는 7월 25일 의정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의정자문위원회는 각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거나 전직 의원 및 전직 공무원으로서 지방행정에 식견이 높은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위원회는 고흥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5조(위촉)에 의거 자격 요건에 적합한 대상자를 검토하여 위촉하였다. 의정자문위원회는 장세선 위원(전 의원)을 위원장으로, 최성자 위원(전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호선했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의 임기동안 자문위원회 회의에 참여하고 수시 자문활동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게 되며 필요한 자문을 하게 되며, 향후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고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을 실현하는데 중요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우섭 의장은 “의회 의원 의정활동에 관한 지원 및 자문으로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발전적이고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더욱 정진해 나가는데 위원회가 소중한 디딤돌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담양군은 지난 25일 세계무형문화재 황칠기능보유자 구영국 씨로부터 대나무를 소재로 한 황칠공예품 4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기증작품은 대나무를 소재로 컵 2점, 잔 1점, 지팡이 1점으로 한국대나무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황칠은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난대성 상록교목인 황칠나무에서 채취되는 우리 나라 고유의 전통 도료로, 황금색으로 빛나면서도 말갛고 투명하게 밑색을 드러나게 해 종이, 대나무, 금속 등에 발라 그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귀한 공예재료다. UN-WRO 세계무형문화재 황칠기능보유자인 구영국 명인은 1979년부터 칠예작업에 입문해 황칠의 맥을 잇고 있는 장인이다. 현재 한국전통황칠연구소 이사장과 세계황칠협회 회장을 맡아 우리나라를 넘어 전세계에 황칠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구영국 명인은 “통일신라 교역선에서도 발견되는 신비의 금빛 도료 ‘황칠’을 활용하여 대나무의 한계성을 극복한 공예품을 만들어 후손들과 관광객들에게 훌륭한 담양의 문화유산을 물려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울진군남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2일 울진해양경찰서와 연계해 아카데미 참가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해양안전의식과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요구되는 진로탄력성 함양을 위한 진로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보다 다양한 진로활동을 경험을 통해 새로운 분야에 관심과 흥미를 갖게 되고, 진로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더불어 안전의식이 함양되는 계기가 되고자 운영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4회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직업소개를 시작으로 해양안전실습 함정·후포파출소 시설 장비 견학 등 체험활동 위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병윤 사회복지과장은“아카데미 참가청소년들이 미래지향적인 진로의식이 향상되도록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 4월 출범한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3개월여 동안 총 36경기를 치른 가운데 고양 위너스가 중간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전반기 일정이 끝난 7월 18일 기준 1위는 고양 위너스로 11전 9승 1패 1무 승률 9할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2위는 6할6푼7리의 승률을 기록한 성남 블루팬더스로 승률 6할1푼5리를 기록한 3위 연천 미라클에 반 게임차 앞서 있다. 4위 파주 챌린저스, 5위는 의정부 신한대학교 피닉스, 6위는 양주 레볼루션이 차지하고 있다. 타자 부문에서는 의정부 신한대학교 피닉스 전세민 선수가 0.510의 타율, 25안타, 18타점으로 리그 최고 타율·타점, 최다 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투수부문에서는 연천 미라클 임현준 선수와, 파주 챌린저스 채하림 선수가 나란히 4승으로 선두자리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독립야구단은 프로야구리그와는 상관없이 자체적으로 운영되는 야구단으로 주로 프로리그에 진출하지 못하거나 방출된 프로선수들이 모여서 팀을 구성해 경기를 운영하고 있다. 선수들의 최종 목표는 프로 진출이다. 경기도리그는 9월 26일까지 총 60경기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인천광역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시행령에 따라 소방시설 5m이내에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과태료가 2배로 부과된다고 밝혔다. 특히, 소방시설 중 대형화재 취약대상,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등 소방시설 3,913개에 대해서는 9월말까지 적색으로 노면에 표시해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5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도 의 악의·반복민원에 따른 보복성 신고를 예방하고자 1인 1일 3회 제한을 두었으나, 9월말부터 폐지해 주민신고제도의 조속한 정착과 주차에 대한 시민의식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23일 청도군에서 온열질환(열사병 추정)으로 인해 올해 전국 첫 사망자(1명, 82세 여성)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이날 오후 6시께 텃밭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시간 만인 오후 8시께 사망했다. 당시 해당 지역은 37℃의 무더운 날씨로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이었다. 이는 올해 전국 첫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 사례로, 경북도는 한여름 무더위에 대비해 온열질환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온열질환 감시체계는 5월 20일부터 운영해 더위가 수그러드는 9월까지 실시하는데, 도내 25개 보건소와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37개소가 참여한다. 응급실을 내원하는 온열질환자 발생현황 신고 방식으로 운영되며, 도내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 실시간 모니터링, 발생환자 사례 보고 등 각종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경북도의 온열질환자는 51명(사망 1명)이 신고됐으며, 신고 된 온열질환자의 특성을 살펴보면 발생장소는 실외인 작업장이 14명(27.5%)으로 가장 많았고, 발생시간은 오후 3시가 14명(27.5%)으로 가장 많았다. 성별로는 남자 41명(80.4%), 여자 10명(19.6%)로 남자가 많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