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최근 지역사회 금연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수행과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전남금연지원센터(화순전남대학교병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과 금연지원센터는 지역사회 흡연예방과 금연치료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서비스, 일반형․전문형 금연캠프, 지역사회 금연사업 연계체계 구축, 금연 캠페인 운영 등 흡연예방 문화 정착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행사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전남금연지원센터에서는 20갑년 이상 장기흡연자 및 질병치료자 등을 대상으로 전문형 금연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흡연 1갑년은 하루 평균 담배 소비량에 흡연기간을 곱한 수치로, 하루 한 갑 씩 20년을 피우면 20갑년이 된다. 전문형 금연캠프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등에서 4박 5일간 입원해 무료건강검진, 금연약 처방, 심리상담, 교육 등을 통해 금연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담양군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선발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2018년도 우리 군 금연클리닉에서의 금연성공률은 38.7%이고, 2015년부터 2018까지 전남금연지원센터 전문형 금연캠프를 통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지난 8일 노동초등학교 다례실에서 전 학년을 대상으로 인성예절교육과 함께 한국전통문화 체험교실을 열었다. 학생들은 전통 다례복을 입고 인성동요, 인성랩을 배우고, 보성의 특산물인 보성차를 가지고 전통 다례를 체험하고, 다식을 만들어 한국전통의 맛과 멋을 체험했다. 이날 행사는 ‘2019. 농촌 재능나눔 일반단체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유아다례연구소에서 시행했으며, 서은주 교수를 필두로 유아교육지도자와 한서대학교 항공관광학과 학생 10여명이 지도자로 나섰다. 특히, 딱딱한 기존 다례 교육과는 달리 노래와 랩을 활용해 차문화 진로직업을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문화적 자존감을 향상에 기여하고, 도·농간 교류를 증대하는 개방형 문화 증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노동초등학교 학생은 “평소 체험하기 어려웠던 전통 다례를 다양한 활동으로 배워볼 수 있어서 무척 흥미로웠다.”고 말하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오는 15일에는 보성 다향고등학교에서 다례교육이 예정돼 있다.
지난 6월 20일 대통령주재 반부패정책협의회가 열렸다. 국가차원의 부패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2017년 10월과 2018년 11일 공공기관 채용실태 점검을 통해 519건의 채용비리를 적발한 것을 예로 들며, 반부패정책협의회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유치원과 학사 비리, 재건축‧재개발 비리, 안전 분야의 부패 등 국민의 삶과 직결된 부패 현안에도 신속히 대응해왔다"며 "그 결과 2018년 부패인식지수에서 우리나라는 역대 최고 점수를 얻어 6계단 상승한 45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공공부문에서는 청탁금지법 적용을 강화함으로써 직무관련 공직자의 해외출장 지원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공무원 행동강령‘에 민간에 대한 부정청탁 금지를 신설하고 우월적 지위를 내세운 갑질금지도 강화하였다. 서울남부보훈지청에서도 이러한 정부방향에 발맞추어 청렴한 보훈행정을 위한 여러 가지 반부패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 올해 시무식에서의 부정청탁‧금품수수 금지 및 갑질근절 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직원 대상 부패방지‧갑질근절 교육을 실시하고 부패행위 발생 취약시기에 맞춰 주기적으로 행동강령이행실태 점검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광주광역시 관내 학교인 고려고등학교(이하, 고려고)에서 지난 2019.7.5.에 치러진 교내 기말고사 3학년 수학 시험문제 중 5개 문항이 교내 수학동아리 학생들에게 미리 제공됐다는 내용이 SNS, 언론 등에 공개되었습니다. 2. 2018년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이 ‘일선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시험지 유출사건’과 관련해 재발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수립해 발표한 지 1년 만에 고려고에서 위와 유사한 시험지 유출 의혹사건이 터져 나와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것입니다. 3. 이번 사건을 통해 광주광역시교육청의 학업성적관리지침 및 지도감독방식의 한계가 드러났으며, 오히려 교육청이 고교 기숙사나 교육력 제고사업을 통해 성적우수자를 중심으로 한 교내 교과동아리를 지원하고 있는 현실이 드러났습니다. 4. 이에 교육단체는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내고, 광주시교육청에 내신 및 학생생활기록부 등 교내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촉구하며, 더 나아가 이번 사건의 근본적인 문제인 과도한 입시경쟁, 대학서열 등 문제에 대해 되짚고자 합니다. 일시 : 2019.7.9.(화) 11:00 광주광역시교육청 본관 앞 내용 : 교육단체 발언, 기자회견 낭독,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이 축산 농가 폭염 피해 예방에 본격 나섰다. 지난해보다 일찍 찾아온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성군은 3억 6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폭염이 길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 예방 시설·장비인 폴링패드, 대형환풍기, 대형냉방기, 스프링클러, 안개 분무 등을 공급하고, 가축 스트레스 완화제를 지급해 가축 피해 없이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행정지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축산농가 김 모 씨는 “작년에 폭염으로 가축들이 고생을 많이 했는데, 올해는 군에서 폭염이 시작되기 전에 냉방기를 지원해 줘 가축들이 큰 피해 없이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폭염으로부터 가축이 폐사하는 피해를 막기 위해 축산농가에 전담 직원을 배치하고, 농가별 현장조치 매뉴얼을 이행토록 당부했으며, 축협과 연계해 살수차 확보 등 폭염 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충북 괴산군청 직장경기부 소속 포환던지기 정유선 선수가 지난달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제73회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이어 지난 5일 끝난 김천전국실업육상대회에 출전, 잇따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제73회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16.52m를 던져 1위에 오른 정유선 선수는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성용 괴산군청 육상감독은 “정유선 선수가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유력한 금메달 후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유선 선수는 지난 2016년 괴산군청에 입단 후 꾸준히 상위에 입상하는 등 괴산군 육상 발전을 이끌고 있다. 한편, 괴산군청 육상부는 오는 16일부터 한 달간 강원도로 전지훈련 대비 하계 전지훈련을 떠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한국의 서원’이 6일(아제르바이잔 현지시간) 유네스코(UNESCO, 국제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6월 30일부터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는 우리나라가 신청한 ‘한국의 서원’을 세계유산에 등재키로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한국의 서원’은 우리나라의 14번째 세계유산으로 이름을 올렸다. 세계유산으로 등재 결정된 ‘한국의 서원’은 16∼17세기에 건립된 국내 9개 서원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건립된 서원이자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영주) ▲지역 출판문화를 주도하는 등 서원의 출판과 장서의 기능을 보여주는 탁월한 사례인 옥산서원(경주) ▲한국의 서원 중 학문 및 학파의 전형을 이룬 대표적인 서원인 도산서원(안동) ▲자연과 조화된 한국 서원 건축을 대표하는 병산서원(안동) 등 도내 4개 서원을 비롯해 경남 함양의 남계서원, 전남 장성의 필암서원, 대구 달성의 도동 서원, 전북 정읍의 무성서원, 충남 논산의 돈암서원 등이다. 소수서원은 풍기군수 주세붕이 중종 38년(1543년)에 ‘백운동서원’이라는 이름으로 건립한 서원으로 서원 교육, 제향과 관련한 운영 규정을 처음으로 만들어 이후 세워진 서원 교육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순창군이 강천산 야간개장을 오는 8월 1일로 예정한 가운데 지난 4일 두 번째 `강천산 단월야행` 시연회를 갖고 정식개장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지난 4일 블로그 기자단, 문화관광해설사, 군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달 5일에 이어 두 번째 시연행사를 가졌다. 강천산 단월야행은 조선 전기 고전소설인 `설공찬전`을 모티브로 각색해 소설 속 주인공인 공찬, 공심 남매가 적룡을 물리치고 달빛 여왕을 구하는 새로운 스토리를 빛과 영상으로 담아냈다. 강천산 입구부터 천우폭포까지 1.3km 구간의 산책로에 주요지점 마다 다양한 컨셉으로 담아냈다. 강천산 입구에 자연을 형상화한 트리조형물을 설치하고 관람객의 흥미를 위해 곳곳에 AR포토존을 조성했다. 이번 콘텐츠는 구름계곡, 신비의 강, 빛의 정원, 달빛 궁궐 등의 메인 공간에 미디어 쇼와 화려한 조명으로 연출했다. 고전소설인 `설공찬전`을 모티브로 과거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도깨비와 용 등 친숙한 캐릭터로 미디어 콘텐츠를 구축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날 시연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빛과 만남으로 생겨나는 강천산의 자연경관 이렇게 매력적인 줄 몰랐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적극적 예방을 목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연극 ‘동물의 왕국’ 공연을 지원한다. 2019년 6월 28일(금) 동강초등학교와 도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학교 6개교(동강초, 도덕초, 고흥동초, 고흥여중, 도화초, 녹동중)를 찾아가 직접보고 느낄 수 있는 실제적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학교폭력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연극 ‘동물의 왕국’은 재미와 코믹을 가미하여 다양한 캐릭터로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 입장에서 학교폭력을 바라보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현실적인 상황에서의 대처방법을 고민하는 내용이다. 28일의 연극 공연에 직접 출연한 동강초 학생은 “연극에 몰입하다보니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 입장에서 조금만 더 대처를 잘 했다면 학교폭력이 일어나지 않을 것 같고, 이런 상황이 일어나면 먼저 담임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해야겠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한편, 고흥교육지원청 생활인권팀 관계자는 곧 시작 될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여름방학 생활을 위한 교외 생활지도 계획을 수립하여 언제나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한 생활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최형식 담양군수가 3일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호텔에서 열린 ‘조선일보 2019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경영 부문 대상을 받았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TV조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2019 최고 경영대상’은 각 부문별 지역사회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전국 기관, 기업, 최고경영자에게 주는 상이다. 민선 3기 이후 민선 5기부터 민선 7기까지 연달아 담양을 이끌어가고 있는 최 군수는 생태와 인문학이 어우러진 ‘담양다움’을 기반으로 한 생태도시화 전략으로 군정 여러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생태와 인문학이 어우러진 담양만의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정책을 군정에 녹여내 담양을 800만 관광도시로 이끈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 군수는 “지금까지 군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기 위해 노력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더욱더 군민 행복을 위해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이하 광주시교육청)은 2019.6.22. 국립광주과학관에서 ‘교육과정 선택과 대입전형’을 주제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광주시교육청 실시간 진로진학상담 「빛고을꿈트리」 밴드 1만 명 돌파를 기념하여 진행된 행사는 일찍이 참가 접수가 마감되었고, 자료집과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인파들이 붐볐다. 하지만, 이 같은 행사는 입시를 지양하겠다던 장휘국 교육감의 철학과도 명백하게 충돌하는데다가 학벌주의를 더 병들게 하는 행태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 이에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하 학벌없는사회)는 이를 시정하도록 광주시교육청에 촉구하였다. 교육기본법 제2조는 '모든 국민은 인격을 도야하고 자주적 생활 능력과 민주시민으로서의 필요한 자질을 갖추게 하여 인간적인 삶을 영위하게 하고 민주국가의 발전과 인류공영의 이상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함'이라고 교육의 목적을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학교현장에서 이 같은 교육의 이상은 요원하며, 이기심을 부채질하여 소위 명문대 입학자 늘리는 일이 유일한 교육의 목표가 되고 있다. 이런 풍토에서 학생들이 겪는 불행과 교육현장의 부조리는 임계점을 훌쩍 넘어선 지 오래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구시는 4일 오후 호텔인터불고에서 대구로 이전한 공공기관장, 지역 유관기관장 및 지자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는 권영진 시장, 배기철 동구청장, 이전공공기관장, 대구테크노파크 등 총 15명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한다.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는 자치단체장 2명(시장, 동구청장), 이전공공기관장 11명, 유관기관장 4명(대구상공회의소장, 대구은행장, 대구첨복재단이사장, 대구테크노파크원장) 등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5년 5월 17개 기관장이 상생협력 협약서를 체결한 이래 지금까지 7차례 회의를 개최한 바 있으며, 그동안의 회의 시에는 이전공공기관 체육대회 개최 등 공동현안과 통합신공항이전 등 대구시 주요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장들 간의 소통은 물론 혁신도시와 지역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으로 자리매김 돼 왔다. 8회째를 맞는 이번 회의에서는 혁신도시 주요현안과 대구시 역점 산업 추진상황에 대한 발표가 있고, 상호 토의 등 네트워킹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먼저 복합혁신센터 건립과, 대구시 실·국·원·본부와 이전공공기관 간 1:1매칭 교류협력 추진에 대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