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담양군은 오는 13일 오후 4시 담양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담양군청소년문화의집 건립사업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담양군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예정지 주변 상가주 및 인근 주민 등을 대상으로 건립사업 추진 개요 및 향후 계획 설명과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담양군청소년문화의집은 1981년도 죽물박물관으로 세워진 건물을 1999년도부터 청소년시설로 바꿔 운영하고 있다. 현재도 많은 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시설이 노후하고 활동공간이 좁아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수요를 아우르기에는 부족함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 청소년시설확충사업 공모를 신청, 여성가족부로부터 국비 31억 원을 지원받아 담양문화회관 옆 주차장 부지에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담양군청소년문화의집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새로이 지어질 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이 지어질 담양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군민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작은영화관과 다양한 청소년 활동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담양군이 4일 실과소 및 각 읍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징수대책 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3월부터 추진 중인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종합계획’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효율적인 체납세 징수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 군은 합동 징수반을 운영해 과년도 지방세 체납액 1,707백만 원의 56% 인 956백만 원, 세외수입 체납액 1,253백만 원의 30%인 376백만 원을 징수 목표액으로 설정,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해 체납액을 최소화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고지서 발송과 이장회의 등 사전 홍보를 진행해 최대한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계속해서 납부를 미루는 상습체납자의 경우 예금 및 부동산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다각적인 처분을 실시한다. 특히 고액 체납자의 경우 공공기록정보, 관허사업제한, 명단공개 등의 행정제재를 병행해 강력한 징수에 나서고, 경제상황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안내해 자진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자주 재원인 만큼,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 방안을 마련해 모든 부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5일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김영록 도지사, 김병주 순천부시장, 장애인단체 관계자, 농아인과 가족, 수어통역사 등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전남 농아인의 날 기념식 및 제31회 수어문화 예술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와 농아인 복지 증진 기여 공로로 양효숙 전남농아인협회 보성군지회장 등 34명에게 도지사 및 순천시장 등 표창이 수여됐다. 또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고 학업에 충실해 꿈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중·고·대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2부 행사 ‘수어문화 예술제’에서는 농아인의 언어인 수어(수화)가 널리 확대되고 아름다운 예술성을 가진 언어로 인식되는 계기가 되도록 경연대회가 열렸다. 경연에는 농아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노래, 연극, 마임 등 14개 팀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김영록 도지사는 기념식에서 “전남 2만 1천여 농아인 한분 한분의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열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를 위해 수어통역센터 미설치 지역이 없도록 하고 농아 어르신의 복지 증진을 위한 농아노인복지센터를 서부권에 이어 하반기 동부권에도 설치하는 등 농아인이 보다 편리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담양군이 이달부터 매주 목요일 건강증진실에서 뇌병변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기능적 활동 능력 향상을 위한 ‘과제순환식 그룹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제 순환식 운동은 여러 가지 과제를 주고 순환하며 운동을 수행해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등의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6~10명씩 그룹을 지어 운동이 진행되며, 그룹운동과 과제수행이라는 두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어 운동학습 효과와 흥미유발로 대상자들의 일상생활 능력이 증진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광주보건대 물리치료과 교수와 물리치료사 2명이 과제수행 시 지도, 감독하면서 각각 수준에 맞게 운동 강도와 난이도를 조절하는 개인 맞춤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과제를 순환하며 수행함으로써 같은 종류의 반복운동으로 발생될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감소시켜 효율적인 운동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최근 국세청 업무를 사칭한 여러 종류의 악성 이메일이 유포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메일 제목과 본문에 '피고인 심문에 대한 소환 안건', '미지급 세금 계산서', '대한민국 국세법 제211조에 따라 국세청으로 출두해야 합니다', 등의 의심스러운 문구가 포함돼 있다. 첨부된 파일을 클릭할 경우 랜섬웨어 등과 같은 악성코드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국세청은 악성 이메일 유포를 인지한 즉시 홈택스(www.hometax.go.kr)와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에 팝업 안내, 대형포털에 해당 메일 차단 요청, 경찰 수사 요청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세청 사칭이 의심되는 이메일 수신시 아래사항에 유의해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라고 있다. 국세청은 어떠한 경우에도 출두나 신분에 대한 정보를 메일로 요청하지 않으며 또한, 홈택스를 통해 발급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안내메일은 발송자 주소를 주의깊게 확인을 바라고 있다. 백신프로그램 설치 및 최신 버전 유지,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 또는 첨부파일 실행 주의, 포털 등 해당 메일 회사의 고객센터에 신고 후 삭제를 바라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1인 미디어시대에 맞춰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의 청소년활동과 관련된 내용들을 청소년들이 마음껏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청소년활동 홍보미디어단을 모집 중이다. 청소년활동홍보미디어단은 청소년활동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매체(방송, 신문)을 통해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목적을 두고 있다. 방송 분야는 영상 및 방송장비에 관심있는 청소년, PD, 방송작가 등에 관심 있는 청소년으로 구성된다. 방송부분은 광주시민방송과 함께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의 청소년활동을 주제로 방송 또는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에 송출 한다. 특히 지역 청소년축제에서 이동스튜디오를 활용하여 야외영상도 제작 한다. 기자분야는 광주드림과 함께 청소년활동, 학교, 청소년시설 및 동아리 소개등 청소년을 주제로 기사 작성 및 청소년 매거진 제작한다. 청소년신문‘길’을 발간하고, 청소년활동을 주제로 한 청소년매거진 ‘반하다’를 직접 기획부터 발간 한다. 신청방법은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gjcenter.net)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주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에서는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추어 6월 3일부터 일주일간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2주일간(6.10~6.23) 주요 항․포구 중심으로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해경은 초여름 제주해역 갈치, 고등어, 한치 등 어장이 형성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의 일환으로 낚싯배를 비롯한 다중이용선박 등을 경비함정, 파출소 등 경찰력을 총동원해 항·포구, 해상 에서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주해양경찰서는 16년도부터 현재까지 음주단속 건수는 총 12건으로 어선이 8건으로 전체의 67%를 차지했고, 레저기구 2건(17%), 낚싯배·화물선이 각 1건(8%)순으로 단속 됐다. 현재 해상 음주운전 단속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이다. 단속기준 이상인 상태로 선박의 조타기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지시하다 적발되면 유선 및 도선, 수상레저기구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5톤 이상 선박은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 벌금, 5톤 미만 선박은 500만원이하 벌금을 받는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음주운항으로 인한 사고는 큰 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엄중한 단속을 통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은 16일 “비리에 연루되었을 경우 그 과 전체에 인사상 불이익을 주도록 하는 제도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일부 공무원이 조직 전체에 오명을 씌우고 있다”며, “그렇지만 이는 분명 우리 전체의 일이다. 반드시 고쳐나가야 한다”고 청렴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권 시장은 이날 현안토론 주제인 ‘2019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 계획’과 관련해 부서별로 우수시책을 보고 받고 간부공무원과 반부패 청렴서약서에 서명을 했다. 특히 권 시장은 공무원을 비리로 이끄는 비리유발업체는 일체 예외없이 ‘원스트라이크 아웃(One Strike Out)제도’를 강력하게 실시할 것을 분명히 했다. 권 시장이 부정·부패에 연루되면 부서 전체에 인사 불이익을 주는 제도 즉 연좌제 책임론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공무원 노조 내부에서 이에 대한 반대의견을 피력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전공노 대구시지회 장재형 지회장은 시청 직원 내부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권시장이 대구시정 책임자로서 최근 불거진 여러 가지 비리 등으로 대구시 청렴도가 밑바닥까지 추락하는 상황에서 부정·부패를 사전 차단하는 것에는 동의하나 연좌제는 이 시대에 맞지 않는 아주 구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NH농협은행 보성군지부와 보성군 새농민회 회원들은 지난 20일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의 쌀, 110포를 보성군에 기탁했다.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기탁된 쌀은 NH농협은행 보성군지부와 새농민상을 받은 새농민회 회원 22명이 함께 마련했다. 기탁된 쌀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 전달될 계획이다. 새농민회 회장 김형수는 “앞으로도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역 공동체 행복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며, 서로 나누는 기부 문화가 확산되어 따뜻한 세상이 되었으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보내주신 NH농협은행 및 새농민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이날 보성군 복내면 소성만 계장은 제58회 전남체전에서 경품으로 받은 냉장고를 보성군에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소 계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잘 쓰이길 바란다.”며 나눔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지방경찰청(청장 최관호)은 제39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지방청 앞뜰에 위치한 ‘안병하 공원’에서 공원 현판식과 「5·18 순직경찰관 추도식」을 가졌다. 1부 행사에는 ‘안병하 공원’ 현판식과 기념식수가 진행되었다. 공원 명칭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가자는 직원들의 뜻을 모아 정했으며, 그 취지에 맞게 시민들이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편안한 삶을 꿈꾸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고귀함과 화합의 상징인 팽나무를 식재하였다. 이어진 2부 행사에는 「5·18 순직경찰관 추도식」이 열렸다. 유가족, 내빈, 경찰관 등이 참석한 추도식에서는 5·18 당시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소임을 다했던 6명의 경찰관의 혼을 기리고자 하였다. 최관호 전남청장은 “오늘 우리가 추도한 故안병하 치안감 및 선배 경찰관분들은 어떠한 권력과 명예라도 국민의 생명과 인권의 헌법적 가치를 침해할 수 없다는 가르침을 일깨워 주셨다. 앞으로도 고귀한 위민 정신을 기리는 한편,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고 공유하는 열린 ‘시민의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다문화에 대한 우리 사회의 차별적 시선을 없애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여수 돌산도서관, 순천 삼산도서관, 광양 중앙도서관, 영암 삼호도서관, 4개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여수 돌산도서관에서는 3월부터 10월까지 다문화 어린이와 일반 어린이 1천200여 명에게 아시아 각국의 동화를 읽어 주고 나라별 전통놀이와 전통의상 체험 기회를 제공해 공동체 의식을 고취한다. 결혼이주여성 360여 명에게는 동화 구연 교육과 스피치 훈련을 하는 다문화강사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하반기에 운영할 예정이다. 순천 삼산도서관에서는 다문화 이주민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세계 문학작품을 함께 읽고 작품의 문화적, 정치적, 철학적 배경을 알아보면서 상호 문화 존중과 이해의 폭을 넓혀가는 세계문학 함께 읽기 프로그램을 매월 1회 진행한다. 광양 중앙도서관에서는 결혼 이주여성을 다문화 선생님으로 초빙해 어린이 400여 명에게 다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하게 하는 ‘다문화 바로알기 교실’을 연말까지 20회 운영한다. 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문재인 정부가 모바일 간편결제시스템 정착에 팔을 걷어붙였다.정부는 지난 14일 정부 관서운영경비를 기존의 신용·직불카드 외에 모바일 간편결제시스템(제로페이)을 통해 결제 할 수 있도록 ‘국고금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운영비, 업무추진비, 여비 등 정부의 관서운영경비를 카드가 아닌 ‘제로페이’로도 결제할 수 있게 된다. 현행 국고금관리법은 관서운영경비를 정부구매카드로 지급하려는 경우 신용카드·직불카드 및 직불전자지급수단으로 결제토록 규정하고 있다. 2003년부터 신용카드, 2018년부터 직불카드를 사용하고 있으나 직불전자지급수단의 일환인 제로페이는 사용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정부는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와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결제방식에 대응하기 위해 제로페이를 사용해 관서운영경비를 결제할 수 있도록 현행 규정의 미비점을 보완하기로 했다. 연매출 8억원 이하일 경우 신용카드(0.8~1.4%), 직불카드(0.5~1.1%)와 달리 제로페이는 결제 수수료가 없다. 이번 개정안은 ▲정부구매카드 사용권한 폐지시 카드 회수 또는 해지 규정 신설 ▲직불전자지급수단 도입시 종전약정의 의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