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양평군은 안전무시 관행으로 인하여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개선하고자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을 지정, 단속·운영을 추진 중에 있다.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은 주정차 금지구역 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위 등이다. 소방 활동의 지장을 초래해 화재 피해를 키울 수 있는 소방시설 주변의 경우, 경계석을 적색으로 표시하고, 기존 과태료 4만원에서 8만원(일반 승용차)으로 상향 조정되는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이 오는 17일 개정될 예정이어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나머지 3가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의 경우, 황색실선을 복선으로 배치하며 보조표지판을 설치하여 군민들의 인식 개선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주차단속공무원 등의 현장 확인 없이 주민신고만으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스마트 폰 주민신고제에 대한 운영방안을 개정해 행정예고 중으로 이 역시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는 17일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는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해 다양한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이번 단속 강화가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응급생명도우미를 37명을 양성 했다고 밝혔다 군은 타 지역에 비해 노인 인구가 많고 면적이 넓다보니 응급상황 발생 시 구급차가 도착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경우 주민들의 자발적인 구조 및 참여가 필요해 응급생명도우미를 양성하게 됐다. 응급생명도우미는 읍면에서 활동 중인 소방대원 및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4주간 교육을 실시한 후 응급생명도우미로 위촉 지역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 119신고 요령 주민홍보, 구급대원 도착 전까지 응급처치 시행 등 응급생명 도우미로 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은 응급구조 전문 강사를 초빙 응급 상황별 대처 요령,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현장 실습 위주로 반복교육을 하였으며 초기 대응 능력 및 최초 목적자의 응급처치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고흥읍 정모씨는 “응급처치 교육이 힘들긴 했지만 교육을 받고나니 주위에서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응급상황은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응급처치 교육 이수자가 많아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령해양경찰서는 27일 민․관․군 합동 2019년 1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보령해양경찰서 주관으로 보령시청, 보령2대대 등 8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여객선에서 원인미상의 기관실 화재가 발생한 사고를 가정하여 인명구조와 선박 화재진압 등 복합적인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해양사고에 대비해 신고접수부터 전파, 지역구조본부의 설치, 초동조치 및 구조로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이끌어낸다. 또한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대응체계와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문제점을 도출․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관내 발생 가능한 대규모 재난사고에 대비하여 유관기관과 합동 훈련을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해양사고 사고 발생시 완벽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거문도‧국동‧고소동 마을버스 도입 준비로 분주하다. 시는 지난 26일 올해 도입될 마을버스 노선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는 ‘전라남도 한정면허 및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행했다. 공고기간은 1개월이며, 자세한 내용과 노선도는 시 홈페이지(http://www.yeos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공고기간 후 사업자 모집, 차량 구입비 지원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마을버스를 조기에 도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버스 도입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남은 행정절차를 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 ‘2019년 도시형 교통모델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억원을 확보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26일 속초해양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속초시청 등 6개 해양관련 기관ㆍ단체가 참석하여 각종 해양사고 및 항만 위기대응에 대비한 효율적인 구조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항만위기대응 및 수난대비 관계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ㆍ관ㆍ군 구조세력 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속초항 위기상황 및 관내 해양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 임무와 대비 대응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시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다음 달 5일로 예정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시립박물관 현장실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현장실사는 여수시립(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신청이 지난 21일 문체부 서면평가를 통과하면서 마련됐다. 실사 당일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사전평가심의위원회은 이순신공원에서 박물관 건립계획과 소장 유물 등을 확인‧조사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사전평가에 앞서 30만 시민의 열과 뜻을 하나로 모아갈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추진위원회’를 4월 초 출범할 계획이다. 또 심의위원에게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정치권과 지역 시민사회 단체의 염원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장고와 여수민속전시관을 정비하고 단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사업 선정뿐만 아니라, 추후 국비 지원의 판단기준이 되는 매우 중요한 절차다”면서 “현지실사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는 박물관 신축‧증축‧이전 계획을 가진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연 2회 시행한다. 문체부는 1차 서면평가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평택해양경찰서(서장 여성수)는 3월 26일부터 4월 19일까지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바닷가 사고 예방을 위한 ‘연안 지역 위험성 합동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방자치단체(안산시, 화성시, 당진시, 서산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한국수자원공사, 인천항만공사 등과 함께 바닷가 위험 지역(갯벌, 갯바위, 방파제, 선착장 등) 73개소에 대해 위험성 합동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합동 조사에는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연안 지역에 거주하는 일반 국민을 조사에 참여시켜 국민 눈높이를 반영한 실질적인 조사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바닷가 지역에 설치된 위험표지판, 알림판, 인명구조장비함 등 총 537개의 연안 안전 관리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도 병행 실시한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A,B,C 등 3개 등급으로 나눠 위험성을 평가한 뒤 안전관리카드를 작성하여 체계적인 연안 안전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번 합동 조사를 통해 위험성이 높다고 평가된 지역 및 시설물에 대해서는 지자체, 관계 기관 등에 개선과 보수를 요청할 계획”이라며 “바닷가나 갯벌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3월 25일(월) 오전 10시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 대회의실에서 조업질서 확립과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2019년 전반기 꽃게 성어기 대비 유관기관 협업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번 협업회의에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평택해양경찰서장, 서해5도 특별경비단장(이하 ‘서특단장’)을 비롯해 인천・태안・군산・보령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유관기관에서는 2함대사령관,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참모장 등 해군과 인천시, 옹진군, 서해어업관리단 등 각 기관별 관계자 및 실무자 30여명이 참석하여 2019년 전반기 꽃게 성어기에 안전한 조업을 위해 머리를 맞대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과 2함대사령관의 인사로 시작 된 협업회의는 기관별 안건 발표와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안건으로는 △서해5도 어장확장・조업시간 연장관련 협조사항 △불법조업 외국어선 유입대비 합동단속 강화 △제3국 함정・항공기 대응관련 협조체계 구축 등 국민의 해양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안건을 발표하였다. 한편, 중부해경청과 해군 및 지자체 등 유관기관은 우리의 해양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유기적인 협조사항을 이야기 하며 진지한 토의를 이어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지원과 주관)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인권보호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자리를 가졌다. 여수교육지원청은 3월 18일(월) 관내 학교(원)장 92명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및 인권보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 개념의 변화, 인권감수성 증진’이라는 주제 아래 장애인의 차별금지와 인권 침해 예방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강경숙(교수, 원광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강사는 장애 개념의 변화, 장애인 차별금지 및 장애아동학대 예방 노력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장애로 인한 교육차별을 경험할 때의 대처법, 장애인 편의를 위한 교육수단 등 학교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사례중심으로 강의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한 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아동의 인권과 차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또한 학교에서 장애학생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운 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방법과 지원방안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 , 단장 정영진)은 지난 16일 오전 11시 37분경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북서방 약 35Km(NLL 이남 약 7km)에서 “불법조업 및 정선명령 불응” 혐의로 검거된 무등록 중국어선(35톤급, 목선, 승선원 7명) 선장 왕모씨(43세) 등 3명을 22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나포된 중국어선은 지난 6일 중국 요녕성 동항항을 출항하여 대한민국 ‘영해’ 및 ‘배타적경제수역 중 특정금지구역’을 무단으로 침범한 후 저인망 어구를 이용한 28차례 불법조업을 통하여 광어, 꽃게 등 2,777kg을 포획하고, 해경 단속함정의 정선명령에 불응한 채 도주한 혐의에 대하여 범행 일체를 자백하였다. 서특단장은 어선, 어획물 및 어구 등 일체를 압수하고, 법원의 몰수판결 확정 시 폐기할 계획이며,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꽃게조업에 대비하여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을 강화하여 해양주권 수호와 어족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 벌교읍에서는 지난 18일, 관내 저소득 가정 및 독거어르신 50세대에 영양만점 밑반찬(3종)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밑반찬으로 준비한 돼지고기 장조림, 열무김치, 멸치볶음은 새마을금고 좀도리 부녀회(회장 김선순) 회원 및 벌교읍희망드림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들었다. 또한, 봉사자들은 밑반찬 전달에도 함께하며 복지 대상자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고 안부를 살뜰히 챙겨 이웃의 따뜻함도 함께 나누었다. 조계돈 벌교읍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매번 노력해주시는 봉사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 벌교읍에서도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밑반찬 나눔 봉사는 조효익 벌교읍희망드림협의체 회장이 기탁한 성금 100만원으로 마련됐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오는 24일 장흥군 탐진강변 체육공원 및 장흥댐 일원에서 이봉주 선수와 함께하는 ‘제14회 정남진 장흥 전국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정남진 장흥 전국마라톤대회에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 2,5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오전 8시 20분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스트레칭 체조 후 9시부터 풀코스, 하프코스, 단축코스, 건강코스 순으로 출발한다. 탐진강변에서 출발하는 풀코스는 부산면 교차로를 거쳐 장흥댐을 지나 관동마을에서 반환한다. 하프코스는 지천터널 통과 100m 지점에서 돌아오며, 단축코스는 부산면 교차로에서 반환하는 코스다. 건강코스는 부산교 앞을 경유, 탐진강 제방길을 따라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풀, 하프, 10km 참가자에게는 죽염선물세트 기념품을, 5km 참가자에게는 고급 티셔츠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행사 당일 매생이 떡국, 두부, 막걸리 등 푸짐한 향토음식을 제공 할 예정이다. 이봉주 선수 사인회, 시축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대회 당일에는 온라인 신청기간에 미처 접수를 하지 못한 마라토너들을 위해 현장에서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으로 실제 참여인원이 더 늘 것으로 주최측은 예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