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23일 완도군 신지면 소재 더편안리조트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에 나섰다. 이날, 완도서 직원 및 의경 15명, 완도금일수협, 더편안리조트가 참석한 봉사활동은 약 김치1000포기를 담가서 직접 혼자계시는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김장 김치를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장봉사에 참여한 조일경은 “처음 해보는 김장이라 많이 긴장되고 약 1000포기 김장 할 생각에 쉽지 않았지만, 막상 정성을 가득 담아 열심히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김영암 서장은“김장 나눔 봉사로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주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 주민과 이웃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해양경찰서는 수중정화활동, 양로원방문, 찾아가는 도서 이동 종합민원실 등의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전해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동절기 유람선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동절기에 관내 해상에서 유람선 안전사고는 단 한건도 없었지만, 겨울철에는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개연성이 높고 해양 기상불량 등으로 유람선 사고 원인이 상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안해경은 ‘해상안전기동점검단’을 구성하여 동절기 기간 동안 화재예방을 위한 난방·전열기구와 인명·소화장비를 점검하고 유람선과 선착장에 미끄럼 방지 시설을 마련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자와 종사자들에게 출항 전 안전점검 이행과, 승객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겨울철은 계절적인 영향으로 기상이 불량하여 안전사고 우려가 높다”며, 철저한 대비로 단 한건의 해양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운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보성군은 지난 21일부터 3일간 마을이장과 리더 30여 명을 대상으로 회천면 소재 득량만권역활성화센터에서 보성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마을이 발전하고 지역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일반주민들의 관심과 마을리더의 역할이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하며 “사회적 요구에 맞춰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은 목포대학교 전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를 주축으로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상향식 공모신청을 위한 전략, 마을리더의 역할과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민주도적 마을만들기, 농촌현장포럼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발전 추진과정에서의 다양한 소통과 관련정보 및 지식을 공유했으며,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농촌지역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강구했다. 마을 이장과 리더들은 이번 교육으로 마을을 위해 좀 더 헌신 봉사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마을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보성군은 올해 초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 사업에 선정 돼 7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득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무안군 일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관내 저소득층 4가구를 대상으로 현대삼호중공업 반장협의회 등 2개 단체와 연계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대상 가구는 2톤에 가까운 생활쓰레기를 안고 살아온 조손 가정으로 벽지·장판이 오래되고 집안 구석구석에 쥐구멍이 뚫려있어 긴급하게 개보수가 필요했던 상황이었다. 이에 목포사랑 봉사단 15명이 참여하여 주방·안방의 쥐구멍 차단 및 도배·장판 교체, 집안 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냉장고의 상태가 열악해 식품위생에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었는데 일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냉장고를 후원하여 대상 가구의 근심을 덜어줬다. 봉사활동 대상자의 손자 노 모 씨는 “방안 곳곳에 쥐구멍이 있는 상태에서 집안물건이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아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편하게 지낼 수 있게 집수리를 해 준 주위의 온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연탄배달 봉사단 20여 명의 현대삼호중공업 반장협의회는 회원들의 자녀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을 가정에 직접 배달함으로써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김 모 씨는 “연탄이 20여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최근 여수시청 행복민원실 리모델링으로 사회적약자의 민원창구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져 주목을 받고 있다. 여수시는 이달 초부터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리모델링으로 행복민원실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성별, 연령, 국적, 장애 등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이 원하는 창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민원실 바닥에 민원안내 유도사인을 설치하고, 가시성이 높은 색상으로 창구 안내표지를 교체했다. 특히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이 대기시간 없이 업무를 볼 수 있는 창구를 여권창구에 추가 설치해 총 2개의 우선배려창구를 확보했다. 민원실 벽면에는 파스텔톤 색상의 친환경 패널을 부착해 딱딱한 공공기관 이미지를 개선했고, 공기청정 기능이 있는 시스템 냉난방기도 설치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여수시가 지난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받은 기관포상금 1억 원을 활용했다. 공사는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을 이용했다. 시 관계자는 “행복민원실을 장애인과 노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소통공간으로 만들어가는 것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일 서울 양천구 양천공원에서 ‘김장철 직거래 장터 행사’에 참여해 담양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담양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즉석에서 김치를 담아 장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표고버섯, 유기농 청경채, 청국장, 한과, 약과 등 담양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직거래 장터에 참여한 협의회 회원들은 “이번 직거래 장터운영뿐만 아니라 앞으로 우리지역의 농·특산물의 신뢰도를 높이고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김장철 직거래 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활용활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대 해양경찰이 제주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성범죄를 저질러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 준강제추행) 혐의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소속 A(24·경기)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전 3시께 제주시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여성 투숙객이 묵고 있는 객실에 침입해 잠들어 있는 피해자들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1시께부터 게스트하우스에서 투숙객들과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20대 여성 2명이 먼저 방으로 들어가자, 이후 전자 잠금장치가 설치된 방문을 열고 객실 안으로 침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아직 정식 해경 임명 전인 '시보' 신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휴가를 받아 혼자 제주에 여행 중에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와 게스트하우스 투숙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에도 제주시 구좌읍의 한 게스트하우스에 투숙하던 소방공무원이 20대 여성 관광객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자유한국당이 바른미래당과 함께 정당한 명분도 없이 국회 일정을 전면 보이콧 해 예산안 심사가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과 그 부모님들의 한숨은 깊어만 간다. 지난 11월 15일, 서울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기초생활수급자로 17세 발달장애 자녀를 혼자 양육하던 어머니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주간보호센터, 단기보호센터 등 자녀를 지원할 기관을 백방으로 찾아다녔지만 전부 거절당한 상태였다. 발달장애인 보호를 가족만 오롯이 감당하다 죽음을 택하는 비극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이 참담한 현실을 조금이라도 타개하고자, 2014년 장애인계는 각고의 노력으로 ‘발달장애인법’을 통과시킨다. 그러나 법 시행을 위한 예산안을 정부가 편성하지 않아, 어렵게 제정한 발달장애인법은 사실상 무력화됐다. 장애인 가족과 부모님들의 삭발식과 청와대를 향한 삼보일배, 두 달이 넘는 천막농성으로 문재인 정부는 지난 9월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을 발표한다. 그러나 문제는 예산이다. 정부가 제출한 고작 346억여 원의 발달장애인 예산으로는 장애인과 그 가족의 비참한 현실에 도움이 되기엔 한참 모자라다.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낮 시간 돌봄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2018 정읍 단풍미인컵 SBS 프로볼링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의 열전을 마쳤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한국프로볼링협회와 정읍시 볼링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250여명의 전국 프로볼링 선수들이 참여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지난 16일 더원경기장에서 열린 TV파이널 결승전 결과 개인전에서는 남녀 모두 프로 데뷔 첫 우승을 따내는 이변이 연출됐다. 남자부에서는 ㈜로드필드 소속의 문경호 선수가, 여자부에서는 타이어뱅크 박서연 선수가 그 주인공이다. 단체전에서는 남자부는 DSD팀이, 여자부에서는 ㈜삼호아마존팀이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결승전을 관람한 유진섭 정읍시장은 “박진감 넘치는 스트라이크 속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멋진 경기를 보여주신 선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일주일 간 정읍의 가을 정취와 넉넉한 인심을 느끼시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우승 선수들에게 트로피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정읍시 관계자는 “SBS Sports를 통해 전국으로 생방송 된 이번 경기를 통해 볼링 인구의 저변확대를 도모하는 한편 정읍시를 대외적으로 홍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완도군이 주관하고, 전남대 평생교육원과 목포대 평생교육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8회 완도군 평생학습 축제’가 지난 16일 개최됐다. 완도군 평생학습 축제는 10개 기관, 학습동아리 24개 팀, 군민이 참여하여 평생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동기를 일깨우는 뜻깊은 행사이다. 이번 평생학습 축제는 ‘내 삶을 바꾸는 완도 평생학습 시대’라는 주제로 개회식, 성과 발표회, 홍보·전시관 운영 등 다채롭게 구성됐고, 8회 째를 맞이하며 명실상부 완도군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개회식에는 2018년 한 해 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완도 평생교육 발전과 군민 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한 평생교육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개최됐으며, 장서인씨와 차순원씨가 영예의 군수상을 수상했다. 박현식 완도군 부군수는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사는 지도 중요한 만큼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앞으로 군은 생애 맞춤형 평생학습 체제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완도군은 10월 25일에 열린 ‘제6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생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충주시는 내륙의 바다 충주호 일원에서 지난 18일 제2회 충주시장배 배스 낚시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낚시인에게 충주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루어낚시협회회 주관해 열렸다. 낚시를 사랑하는 전국의 배스 앵글러 100여 명이 가족과 함께 충주를 찾아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충주호 경관을 배경으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등이 참석해 전국의 낚시인들과 소통하며 충주를 알렸고, 1위에 500만원의 상금과 부상, 2위에 200만원의 상금과 부상, 3위에 100만원 상금과 부상 등 20위까지 시상했다. 시 관계자는 “낚시산업을 이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낚시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달 19일 한국루어낚시협회와 스포츠 피싱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는 등 전국 최고의 스포츠피싱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이순신 장군 순국 420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오후 1시 아산 현충사에서‘제3회 충무공 이순신 운구행렬 재현 행사’가 개최됐다. 온양아산향토문화연구원이 주최, 주관한 이번 운구행렬 재현행사는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현충사 정문에서 고택까지 약2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운구행렬은 살풀이, 추모시 낭송, 통곡 퍼포먼스 등 추모 공연으로 시작해 노제를 지내고, 현충사 입구 행사장부터 전시관을 지나 충무문, 옛집까지 가는 것으로 운구행렬을 재현하고 옛집에 도착해 발인제를 올리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온양역전자율방범대를 비롯한 112무선봉사단, 아산시 번영회, 온양고충무공리더스스쿨, 아산고등학교봉사대, 순천향대학봉사단, 선문대자원봉사센터 등 여러 지역자원봉사단체가 행사에 적극 동참한 시민주도형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행렬에 앞서 말과 사진찍기, 주먹밥체험, 거북선 계란꾸러미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도 병행해 참가자들과 시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만든 것은 주목할 만하다. 윤용자 향토문화연구원장은 “이번 행사를 추진하면서 전문가의 자문과 관련 자료를 참고해 최대한 원형에 가깝도록 재현하기 위해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