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창군이 보건복지부 주관‘2018년 의료급여사업 기관평가’에서 자치단체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과 포상금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의료급여사업 기관평가는 의료급여사업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발굴·포상하고, 업무담당자의 사기진작과 사업운영 내실화를 꾀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전체의료급여 수급자와 의료급여사례관리 대상자의 진료비 증감율 실적과 의료급여사업 홍보실적, 장기입원자 및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한 의료급여관리사의 적극적 상담과 사례관리 등을 통해 반영됐다. 고창군은 보건복지부 지자체 우수기관 선정 425만원의 포상금과 의료급여관리사의 보건복지부 장관 개인표창에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급여 연간계획에 따른 수급자 사례관리와 사후관리를 통해 수급자의 건강증진과 의료비 예산 절감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우리해역에서 규정보다 작은 그물코 어망을 사용해 불법조업을 감행한 중국어선 2척이 해경 경비함에 나포됐다. 16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이날 오전 8시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남서쪽 95.3km(어업협정선 내측 5.5km) 해상 유자망 중국어선 A호(98톤, 영구선적, 승선원 17명)와 가거도 남서쪽 86.1km(어업협정선 내측 15.7km) 해상 유자망 중국어선 B호(130톤, 선혜하선적, 승선원 17명)를 망목규정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다. 한․중 양국어선의 조업조건 및 입어절차에 따라 대한민국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허가를 받아 조업을 하는 유자망 중국어선은 그물코 크기가 50mm보다 작은 어망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나포된 중국어선 A호와 B호는 규정보다 촘촘한 43mm, 40mm 그물을 사용하여 어획물 2,380kg과 900kg을 포획했다. 목포해경은 망목 규정을 위반한 중국어선 2척을 목포 전용부두로 압송, 불법조업에 따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어획물과 어망을 압수해 담보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해 현재까지 총 40척을 검거해 담보금 19억 7천만 원을 징수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군동면은 지난 12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임기만료로 새로운 14명의 위원들에 대해 위촉장 전달과 2018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에 대하여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 대상자 선정 심의를 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 사업비 405만 원으로 위기가구로 선정된 가구에 대하여 긴급생계비와 의료비로 5가구에 105만 원을 지원하며 긴급보수로 2가구에 3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긴급구호를 받은 위기가구는 동절기를 맞이하여 청장년층 가구 중 장애 및 질병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어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대하여 지원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된 송하수 복지이장은 “우리 지역의 복지문제를 주민 스스로가 해결해나가는데 함께 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주민복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최종남 군동면장은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재구성으로 민관협력의 구심점이 되어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경상북도 블록체인 특별위원회 출범식’이 14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국내외 전문가 40여명으로 구성된 블록체인 특별위원회는 블록체인 산업육성 중장기 전략 수립을 위한 심의‧자문과 신규정책과제 발굴 및 기획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며 이번 출범식을 통해 블록체인 산업 육성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한다. 경북도의 블록체인 추진전략으로는 스타트업 발굴과 인력양성 등을 통한 블록체인 구축과 AI유니콘 기업 육성, 지역화폐와 블록체인의 결합, 경북산업과 블록체인의 융합 비즈니스모델 개발,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블록체인 AI포럼 등 블록체인을 통한 생태계 구축이 있다. 위원회는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포스텍 블록체인 연구센터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국내위원으로는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 경북도의원, 한국블록체인 스타트업협회 부회장 등이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또한 비트코인 재단의 대표인 브록피어스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스위스 모멘텀사 대표, 가상화폐 리플 창시자, 아마존 창립멤버이자 R체인 사업개발 총괄, 미국 존스 홉킨스 의대 AI활용 헬스케어 연합창립자등 40명 중 21명을 해외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이들은 위원회 참여를 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에서는 지난 13일 팔영체육관에서 소방 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8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56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및 소방기술경연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흥군의용소방대 연합회에서 주최하고 고흥군이 후원하였으며, 남정열 고흥소방서장, 도의원 등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또한, 소방행정과 소방 활동에 공헌한 소방 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46명에 대해 표창을 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우리 지역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신 소방 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며, 재난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 보호 및 튼튼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소방의 날은 매년 11월 9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화재로부터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소방공무원과 안전업무 종사자의 긍지와 보람을 높이기 위해, 긴급신고 전화 '119'를 상징하는 의미로서 9일이 지정됐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한국여성농업인강진군연합회는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9일 강진중학교에서 이승옥 군수, 윤호현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선웅 농협강진군지부장 및 여성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교하는 학생 대상으로 가래떡 배부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가래떡데이’ 행사는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고품질 강진 쌀 소비를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2006년부터 농업인의 날인 11월 11일을 맞아 매년 가래떡 먹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한국여성농업인강진군연합회에서도 매년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군민들을 대상으로 가래떡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등교하는 학생 대상으로 가래떡 나눔 생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영님 강진군여성연합회장은 “가래떡 나눔 행사를 계기로 아침밥을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떡을 나눠줘서 보람차다” 며, “이를 계기로 농민들이 생산한 쌀에 대한 소중함을 학생들이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한반도의 항구적 평화가 눈앞의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정부는 남북은 시범철수 대상인 각각 11개 GP(감시초소)의 화기, 장비, 병력 철수를 완료하고, 지난 11일 완전파괴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정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남북 군사당국은 ‘9·19 군사합의서’에 따라 이달 1일부터 비무장지대(DMZ) 내 상호시범 GP 철수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정부는 11일부터 이달 말까지는 상호 보존하기로 합의한 남북 각각 1개소를 제외하고 나머지 GP 각각 10개소의 모든 시설물을 완전히 파괴하기 위한 조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리측 GP 시설물에 대한 완전파괴는 비무장지대내의 환경문제와 작업인원들의 안전문제 등을 고려해 실시할 예정이다. 11월 말까지 시범 철수대상 GP 시설물에 대한 완전파괴 조치가 완료되면, 남북군사 당국은 12월 중 GP 철수 및 파괴 상태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상호 검증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11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3일에 걸쳐‘2018년 하반기 2차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함정 4척 인원 54명이 참가하여 6개 분야의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최상의 구조대응 태세확립과 각종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울진해경 소속 중형함정은 불법외국어선 감시·단속 능력 강화를 위한 단속 단계별 절차에 따른 전 과정 반복·숙달 교육훈련을 진행 할 예정이다. 특히, 울진해경은 올해부터 함정 승조원의 개인별 역량 강화 제도를 도입해 기존의 평가 위주의 훈련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제9기 고흥군민혁신리더양성대학생28명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체험은 고흥군의 인구감소, 고령화로 침체된 지역의 마을을 활성화시키고, 아울러 기후변화에 대응한 6차산업 현장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현장교육 중심으로 마을공동체 하례리, 태반의 땅 제주가 운영하는 무농약 감귤 6차산업,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의 올리브, 아티초크 작목 재배 현장 등으로 이루어졌다. 교육 참가자는 “우리 군과 기후가 비슷한 제주도 현장 교육은 우리 지역에 접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었고, 성공적인 생태 관광 마을로 우뚝 선 하례리 사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환경자원·주민공동체·마을 단위 발전을 모색하는 등 미래 농업 방향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주도 현장 교육을 통해 리더 간 연대 의식과 역량 강화를 통해서 우리군 발전을 위해 실천하는 리더로 성장해줄 것을 기대한다” 며 “지난해까지 위탁 운영해 왔던 리더대학을 2018년부터 직접 운영해 경영·마케팅·6차산업·리더십 등 집합 교육과 우수 선진지 현장 교육으로 지역 리더의 자질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한국관광공사는 KOTRA, 주 몬트리올 총영사관과 함께 지난 10일 캐나다 퀘백주 최대 도시인 몬트리올의 하얏트 호텔에서 ‘케이뷰티 인 캐나다’ 행사를 개최했다. 캐나다 20-30대 여성층 대상 한국의 뷰티·웰니스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현지인 약 1500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북미에서 활동 중인 유명 K-뷰티 블로거 모건 스튜워트가 한국산 화장품을 활용한 자신만의 한류 스타일 메이크업 노하우를 공개했다. 또한 한국의 힐링과 명상, 뷰티와 스파 등을 주제로 한 대표적 뷰티·웰니스 관광지들을 소개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대학생은 “’가까운 시일에 한국을 방문해 오늘 알게된 스파 관광지에 꼭 가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 밖에 한국산 화장품 쇼케이스, 뷰티웰니스 관광콘텐츠 SNS 공유 이벤트, Live DJ Show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국내 화장품 중소기업의 신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미샤, 어퓨, 동인비 등 국내 화장품 업계 30개사가 참가한 특별 판촉행사도 열렸다. 박형관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장은 “한국 뷰티 마니아층의 방한 확대를 위해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 및 홍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이 9일 2018년보다 1454억원이 증가한 2조 1479억원의 2019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광주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 2019년도 광주교육청 예산은 병설유치원 학급증설, 학교재정운영의 자율성 확대, 당직 및 미화원 용역근로자의 채용권 전환,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학년 무상급식 실시, 학교안전 및 교육환경개선 예산 확대 등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 세입재원은 중앙정부이전수입 1조 7392억원, 자치단체이전수입 3396억원, 기타이전수입 10억원, 자체수입 291억원, 전년도이월금 390억원 등이 반영됐다. 세출예산으론 인적자원운용 1조 234억원, 교수-학습활동지원 1273억원, 교육복지지원 1875억원, 보건/급식/체육활동 526억원, 학교재정지원관리 5212억원, 학교교육여건개선시설 1506억원, 평생및직업교육 55억원, 교육행정일반 153억원, 기관운영관리 188억원, 지방채상환및리스료 403억원, 예비비 56억원 등이 편성됐다. 예산이 늘어난 주요사업은 공무원 보수 인상으로 공무원인건비를 포함해 교육공무직원 인건비 및 사립학교교직원인건비가 596억원 증액된 1조 3011억원, 학교재정운용의 자율성 확대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화순군에서는 지난 8일 초저출산 시대를 맞아 군민을 대상으로 저출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8 화순국화향연 축제와 연계하여 저출산 극복 군민인식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공무원 및 화순군새마을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순고인돌전통시장과 화순국화향연을 찾은 군민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저출산의 심각성을 알리고 군의 출산장려 시책을 홍보하며 진행됐다. 지난해 화순군에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신·출산·양육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도 힘쓰고 있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화순’을 만들기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도내 최하위 수준인 합계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사회적 여건 변화 뿐 아니라 출산에 대한 개인의 인식 변화 또한 필요하다며 출산장려운동에 군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