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시 북구가 부모가 안심할 수 있고 아이가 행복해지는 어린이집 환경 조성을 위해 우수 보육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광주 북구는 “오는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화문화마을 문화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교직원 및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 보육문화 확산을 위한 ‘2018 우수 보육프로그램 사례발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부모와 아이, 보육교사가 더불어 행복한 어린이집’을 조성하기 위해 우수 보육프로그램 개발에 연구·노력하는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아울러 우수사례에 대한 성과를 공유해 보육의 질을 한층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장구놀이·율동 등 북구어린이집 재롱잔치를 시작으로 북구어린이집연합회 분과별 회장 추천을 통해 선정한 5개의 우수 보육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어린이집 원장 및 교직원 등 우수 보육교직원 15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한다. 이날 소개될 우수사례는 민간·국공립·법인·직장·가정어린이집별 1개소씩 총 5개소의 보육교사가 나서 ,유아 미술교육, 밥상머리의 작은 기적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 ,‘내가 버릇이 없다고?’ ,재능기부·지역사회를 연계한 부모참여수업 등 저마다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강진군은 지난 1일부터 4일 동안 이승옥 강진군수를 방문단장으로 하여, 국제자매도시 중국 절강성 용천시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자매도시 용천시의 대표축제인 용천청자보검축제 참석과 관내 고등학생 교육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우호교류 협력 방안의 논의를 위한 것이었다. 이승옥 군수는 2일 용천시 청자박물관을 방문, 왕순발 용천시 당 서기와 자매도시 간 우호교류 증진 협의를 가졌다. 협의를 통해 양 자매도시는 지속적인 청자교류 및 교육교류 협력 등 점진적 교류를 위해 한 뜻을 모으는 데 합의했다. 또, 이번 용천 방문에 강진고등학교도 함께 했다. 강진고등학교와 용천제일학교는 격년제 상호 도시 방문을 통해 교육교류 활동을 펼치던 중, 용천제일고등학교의 내부사정으로 교류를 중단한 상태였다. 이후, 용천시로부터 절강대학교 부속고등학교인 절대고등학교를 소개받아 이번 방문을 통해 강진고등학교와 절대고등학교는 서로의 교류 의지를 확인하고 다양한 문화, 교육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세계적 청자기술을 가진 강진군과 용천시가 서로 손을 잡고, 다양한 상품의 개발을 통해 청자산업 부흥 및 판매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7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상반기에 실시된 안전대진단 및 특별안전점검 시 시정‧개선권고 이행실태를 확인하기위해 7일부터 이달 30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은 상반기 국가안전대진단 중 지적된 업체를 중점으로 ▲2018년 안전대진단 및 특별안전검검 시 시정‧개선권고 이행실태 확인 ▲해양오염비상계획서 중심 사고대비 실효적 초동대응 역량 확인 ▲이행실태 점검대상이 작은 지역, 예인선 사고예방 테마점검 병행 등으로 최근 예인선 오염사고 증가에 따른 겨울철 유사사고 재발방지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진행되었던 안전대진단 시정‧개선권고 및 이행사항도 함께 점검, 조기이행 유도한다고 전했다. 김영암 서장은“이번 국가안전대진단 합동점검 지적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해양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해양시설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 관리상의 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6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지난 2일부터 오늘(6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3일간 완벽한 해상치안확립과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하반기 3차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상종합훈련은 목포 대형 경비함정 1509함을 포함 총 6척 142명이 6개 분야 12개 종목에 대해 수검을 받았으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최상의 구조 대응태세와 해양주권 확보를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해경은 ▲다수․단정 인명구조 ▲현측 인명구조 ▲선내진입․탈출유도 ▲불법조업 외국어선 검문검색 등 구조․안전 중심의 훈련을 반복 숙달하여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해역특성에 맞춰 해양사고 대비 인명구조 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현장에서 운용되고 있는 각종 장비를 점검하고, 개인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소병기 분해 조립, 심폐소생․응급처치 등의 훈련도 실시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반복적인 훈련으로 직무수행능력과 각종 안전상황에 대한 대응역량을 키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국무회의 주재 모습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6일 “강력범죄가 아동·노인·장애인·여성 같은 약자에게 자행되면 현행법 체계 안에서라도 더 무겁게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여성을 상대로 하는 참혹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여성·아동·노인·장애인 같은 약자를 겨냥하는 흉악범죄에 대한 정부의 인식과 대응을 한층 강화해야겠다”며 “범죄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니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지자체와 함께 공원, 산책로, 주차장 등 치안 취약지대를 중점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또 “각 지역별로 취약 시간대와 장소에 대한 점검과 순찰을 강화하고 CCTV나 긴급 비상벨 같은 시설도 확충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범죄 피해자들은 신상정보 노출로 인한 보복범죄 등 2차 피해까지 걱정한다”며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관련 법령의 보완도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다음주 목요일이 실시될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 “시험문제 보안, 교통소통, 시험장 주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한국 무용가 박윤미가 오는 10일 오후 4시 전북 정읍의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전통무용 공연 ‘수구초심(首丘初心)’을 선보인다. ‘수구초심(首丘初心)’은 여우가 죽을 때 구릉을 향해 머리를 두고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로, 박윤미는 자신의 고향인 정읍에서 춤을 시작하던 때를 기억하며 전통무용의 깊고 풍성한 몸짓을 고향 사람들한테 선사할 예정이다. 박윤미는 한국 대표 무용가인 고(故) 정재만 명무, 현 전북 무형문화재 제59호 수건 춤 보유자 신관철 명무를 사사했으며, 숙명여대 무용학과 및 동 대학원 석사 과정을 거친 후 상명대학교 박사 과정 중에 있는 실기와 이론을 겸비한 중견 무용가다. 제28회 정읍사 전국국악 경연대회에서 종합대상인 국회의장상을 받은 바 있다. 박윤미는 이번 무대에서 고(故) 정재만 명무에게 사사한 살풀이춤을 비롯해 최주연 선생에게 사사한 진주 교방굿거리춤, 이주연 선생에게 사사한 태평무를 준비했다. 진주 교방굿거리춤은 경남 진주 지역 교방에서 전해져온 섬세하고 애절하면서 신명 나는 전통춤으로 소고춤까지 곁들여진다. 또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내용을 담은 태평무도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는 중견 명인·명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12회 김인 국수배 국제시니어 바둑대회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강진군 제2실내체육관에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는 전통적인 바둑 강호인 한국, 일본, 중국 및 호주 총 4개국 300여 명의 국제시니어 바둑 강자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강진군 제2실내체육관 대국장에서 진행된 5라운드 스위스리그 경기 결과 국제시니어 남자단체전에서는 한국의 강진스타일 팀이 국수산맥 팀을 누르고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단체전에서도 중국의 주오자오 팀이 인천A팀을 누르고 3연패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개인전A 에서는 하영수 선수가 개인전B 에서는 양경선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총 8개조로 나눠 진행한 군민부에서는 김오중, 김동욱, 황호용, 이재국, 김영운, 백영종, 이형문, 차봉근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가장 먼 곳에서 출전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길동무’상에는 호주에서 온 교포 홍완표 선수가 수상했으며, 가장 나이가 많은 국내외 남, 여 참가자에게 주어지는 ‘만수무강’상에는 국내 남자부문에서는 올해 80세의 김정률 선생, 여자부문에서는 올해 80세 남영숙 여사가 수상하였으며, 국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구 달서구의회가 사용한 업무추진비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정보공개 청구로 받은 ‘달서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공개하며 의회의 부실한 업추비 사용을 규탄한다고 4일 밝혔다. 의정운영공통경비에서 식대가 낭비되고 의회운영업무추진비의 사용 목적 또한 불투명하다.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달서구의회는 지난 7월 10일부터 23일까지 원 구성에 파행을 거듭했던 기간에 식비와 간식비로 272만5000원을 사용했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의장단 감투 다툼을 벌이느라 일도 제대로 하지 않고 식비와 간식비를 챙긴 부도덕한 사례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이 기간 달서구의원들은 1분도 안 되는 회의를 하며 회의 전 밥값으로 24만원을 집행하는 등 업무추진비로 3개월간 총 1286만원을 식사비로 썼다”며 비판했다. 이 금액에는 원 구성 이후 간담회를 열 목적으로 결재한 호텔 뷔페 비용 175만 원도 포함돼 있다. 달서구의회가 지난 7월 10일 원 구성과 함께 개원식을 치르고 의회 구성원과 식사를 할 목적으로 한 사람당 3만5000원의 한 호텔 뷔페에 50명을 예약한 금액이다. 하지만 전날부터 시작된 원 구성 파행 때문에 일부 의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립중앙도서관은 지난 1일 2018년 길 위의 인문학 수업을 진행하면서 수강생들이 쓴 시를 모아서 책으로 출간하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길 위의 인문학 수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올해 고흥군립도서관은 중앙과 북부에 2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지난 6월 4일부터 강의를 해왔으며 총 27명이 수료했다. 중앙도서관은 “마음을 다독이는 글쓰기와 그리기”라는 주제로 글쓰기 강의를 진행해 왔으며 북부도서관은 “물음표와 느낌표로 만나는 여정을 다양한 글로 담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마쳤다. 이번 출판 기념 행사는 지난 5개월간 이어진 인문학 수업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마련했으며 수강생들이 자작시를 낭송하고 시화를 전시하며 감회를 나누었다. 한 수강생은 “프로그램은 종료되었지만 여기에서 그만두지 않고 일주일에 한번씩 모여서 시 공부를 계속 하기로 했다. 지도 강사도 계속 지도를 해주기로 했다.”라고 말하며 시에 대한 열의를 다졌다. 고흥군 관계자는 “인문학은 인간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학문이다.”며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고흥부터 여수 연륙·연도교의 개통을 앞두고 T/F를 구성하여 관광객 수용책 마련에 나섰다. 군은 고흥과 여수를 잇는 5개의 다리가 2019년 말 개통할 것에 대비해 지역에 미치는 영향과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추진과제 및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고 군 관련부서 관계자 등 25명으로 구성한 T/F를 발족하고 11월 2일 1차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신규사업 24건, 계속 20, 공약 21건 등 총65개 사업계획과 아이디어를 발굴하였으며, 인프라, 콘텐츠, 마케팅, 지자체연계 등 4대 분야로 분류하여 세부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군은 현장 확인과 사업계획 구체화를 통해 이달 내 관광객 수용을 위한 최종계획을 확정하고, 2019년 말까지 실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기홍 부군수는 “고흥과 여수를 잇는 연륙·연도교의 개통은 여수시의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이지만 숙박 등의 여건이 좋은 여수시로 유출될 수 있는 위기일수도 있다”라고 지적하면서 “2019년 연륙화 이전에 관광객 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T/F 팀에 주문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울시가 뉴타운 등 전면 철거형 정비사업의 대안으로 2012년부터 추진해 온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실제 시민 인지도가 예상 밖의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그 동안 도시재생센터 및 앵커시설 건립, 코디네이터 등을 활용하여 도시재생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서울시가 밝힌 2017년 주민인지도 조사에 따르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인지도는 65.6%, 도시재생사업 내용 공감도는 82.9%인 것으로 높게 나타나 도시재생사업은 성공적으로 정착했다고 자체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서울시의회 노식래 의원이 행정사무감사 자료요구를 통해 입수한 ‘도시재생사업지역 주민인지도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주민 대다수는 도시재생에 대해 단어만 인지하고 있을 뿐 응답자 2200명 중 단 7명만이 ‘주민참여가 필요한 사업’이라고 답했고, 사업시행지역 주민 대다수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미지를 재건축·재개발, 없다·모름, 환경정화·청결 등 재건축, 재개발의 대안으로 제시된 도시재생과는 반대되는 이미지를 답변으로 내놓은 것으로 밝혀졌다. 노 의원은 이처럼 주민 인지도가 낮은 것은 주민들이 정보를 얻고자 하는 방법과 서울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울진해양경찰서장(총경 박경순)은 지난 11월 3일 해양 치안수요가 많은 토요일 오후 3시부터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울진 후포파출소에서 직원들과 함께 1일 근무를 하였다. 박 서장은 연안구조정을 타고 불시 익수자 구조훈련과 연안해역 취약지를 순찰하고 새벽에는 낚시어선에 승선하여 선장 및 승객에게 구명조끼 착용, 음주운항금지 등 해양안전에 관한 사고예방 홍보활동도 펼쳤다. 또한, 구조 안전중심의 파출소 역할을 강조하며 평소 장비점검과 숙달, 상황별 교육훈련을 강화할 것을 당부하고 직접 익수자 응급처치 등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아울러 박서장은 “현장에 반드시 답이 있음을 명심하고 국민에게 진정으로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서는 부단한 훈련과 신속한 구조임무 완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야간 근무를 마쳤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과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하는 공감·소통의 시간도 함께 나누었으며 향후 기상악화 시 연안구조정에 승선, 구조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